고르곤 졸라

 


1. 개요
2. 상세
3. 평가
3.1. 발매 전
3.2. 발매 후
4. 기타


1. 개요



'''한글명'''
고르곤 졸라
[image]
'''영문명'''
Zola the Gorgon
'''카드 세트'''
코볼트와 지하 미궁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3
'''공격력'''
2
'''생명력'''
2
'''효과'''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을 선택합니다. 그 하수인을 황금 카드로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이름에서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Her name seems a bit cheesy.'')[1]

소환: 이처럼 완벽한 존재가 또 있을까!(Sssuch a perfect specimen.)

공격: 내 눈을 바라봐라.(Look at me!)

성우는 남유정.
소환 시 음악은 정령의 속박 퀘스트 도중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 13초부터.

2. 상세


해외 유명 스트리머 Trump를 통해 공개된 코볼트와 지하 미궁 신규 중립 전설이다.

3. 평가



3.1. 발매 전


도적의 직업 카드 그림자술사와 비슷해보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 쪽은 스탯이 그대로인 대신 코스트도 그대로, 그리고 무조건 황금 카드로 변한다는 점. 그림자술사보다 가벼워서 도적도 충분히 쓸 여지가 있다. 퀘스트 도적이 퀘스트를 깨는 데 활용할 수도 있으며 템포 도적도 스탯이 낮은 걸 감수하고 켈레세스를 한번 더 쓰거나 해골마[2]나 케른 같은 고코스트 카드들을 복제해서 써볼 수 있다. 개그성 이름과 황금으로 복사한다는 텍스트 때문에 얼핏 팬메이드 카드, 예능 카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템포에 죽고 사는 일부 덱을 제외한 다양한 덱에 채용 가치가 있는 유연한 카드로 평가되고 있다. 컨트롤덱에선 카자쿠스를 2번 쓸 수 있기도 하다. 아마라 등 스탯과 전함이 모두 준수한 하수인을 사용한다면 고르곤 졸라를 쓰게 될 것이다.

3.2. 발매 후


황금카드로 가져오는 효과 때문에 예능 카드일 것이라는 비판을 깔끔하게 무시하는 '''고효율 전투의 함성 하수인의 강력한 서포터'''
보통은 일부 최중요 하수인을 재활용 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퀘스트 사제의 아마라, 컨트롤 기사의 리네서 선소로우 같이 해당덱의 핵심 하수인을 재활용하는것으로 밸류를 크게 끌어올리는게 가능하다. 홀수 방밀전사같은 일부 순수 컨트롤덱은 어지간한 하수인 하나만 배껴와도 다방면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채용된다.
다른 몇몇 콤보덱에서도 사용한다. 퀘스트 도적의 경우 어느 정도 실전성이 있으면서 덱의 핵심 카드로 자리 잡았다. 비단 퀘 깨고 돌진 하수인을 복제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르곤 졸라가 깍지, 환영자객 발리라 등으로 복제되면 황금 고르곤 졸라를 마나가 허용하는 한 계속 증식시킬 수 있다. 특히 환영자객 발리라와 함께라면 매턴 하수인 1, 고르곤 졸라, 복제된 고르곤 졸라로 무한 동력이 단 한장으로 이루어져서 대부분의 컨트롤덱은 버티지 못한다.
두억시니 주술사가 전투의 함성 하수인을 재활용하면서 두억시니를 낼 때 손으로 가져오기 위해서 쓰기도 한다. 두억시니가 세계전율자 그럼블의 전함을 사로나이트 광산노예 전함 발동 이전에 사용할 경우가 종종 있기에 이때 보험용으로 쏠쏠한 편이다. 하지만 밀림 사냥꾼 헤멧으로 3코 이하 카드들을 태워서 빠르게 덱 압축을 한다면 덱에 있다가 타버리는 경우가 은근 잦다.
야생에선 각종 전투의 함성 하수인을 다시 쓰기 위해 리노흑마가 채용하곤 한다. 어그로를 상대로 6턴 리노잡지 않았다면 패로 다시 가져와서 상대에게 패배감을 안겨주거나 두억시니나 아비쿤 계열 드루이드같은 콤보덱 상대로 밀고자와 노움페라투를 다시 가져오거나 컨트롤 계열을 상대로 브란 카자쿠스 고르곤 졸라로 고효율 주문 4장을 데려오는 콤보도 있다.
야생 데칼용거덱에 무조건 들어가는 카드로 데칼의 전함이 발동된 후엔 8/8을 무조건 0코로 가져오는 카드가 되었다.

4. 기타


이름의 모티브는 진짜 그 고르곤졸라다. 나가-메두사-고르곤 자매-고르곤졸라 식의 연상 언어유희. 그래서 유저들에게 네이밍 센스가 부족하다고 까이고 있다. 특히나 고르곤은 코볼트와 연관성이 많은 종족도 아닌지라 억지로 말장난을 위해 만든 카드라고 까이기도 한다. 레니아워는 이 이름과 더불어 평이하기 짝이 없는 효과에 황금으로 가져온다는 예능 효과만 덧붙여 억지로 개그로 만드려고 한 카드라며 혹평을 쏟았다.
소환시 나오는 노래는 고르곤 졸라의 효과 그대로 걸작을 감상하는 감동을 담은듯 굉장히 영롱하다. 그때문에 소환시 나오는 대사도 노래와 시너지가 좋다. 다만 소환시 노래의 존재감 때문에 공격, 사망 대사는 별볼일 없다.

[1] 카드 이름인 고르곤졸라는 블루 치즈의 일종이다. 대표 요리는 고르곤졸라 피자. 또한 원문 플레이버 텍스트에 있는 cheesy라는 표현은 직역하면 '치즈 같은' 이라는 뜻이지만 보통 촌스럽거나 질이 낮은 것을 이를 때 쓰이는 표현이다.[2] 이젠 해골마가 8코스트로 너프를 먹은 관계로 코스트를 줄이지 않은 이상 불가능한 연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