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호랑이형님)

 

1. 개요
2. 위상
3. 작중 행적
3.1. 1부
3.2. 2부
4. 강함
5. 술법
6. 둘러보기


1. 개요


곰 종족의 신으로 아직 등장은 하지 않았다. 이름도 그런 느낌이 나지만 동면 언급이 나온 것으로 보아 종족은 아마도 곰인 듯하다. 물론 신이니만큼 종족같은 건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여러모로 지위나 강함이 최상위급일 듯한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

2. 위상


'''고마님이 보우하사'''

2부 147화 제목

작중에서 모든 캐릭터가 '''님'''자를 붙여 부르며 존대하는 유일한 인물로 세계관 최강자로 꼽히는 아린조차 '''영응왕'''이라고 불리는걸 생각해보면 상상 이상으로 지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이며 심지어 구다국에서 가우리의 어머니와 아비사가 고마에게 소원을 빌며 기도를 올리는 모습도 보인다. 황요에 수하인 동복이는 추이와 황요, 녹치를 가우리가 모두 침소로 옴겨놓자 이 아이를 저희에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님께 기도를 드린다. 심지어 그 개차반인 빠르조차 존칭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에 말에 의하면 '고마'라는 말 자체도 세계를 창조한 신 혹은 어떤 설화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신이라고 하며, 여성형이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1부


1부에서 무두리 사부가 동면에 드시기 전에 인사를 드려야 겠다고 지나가 듯이 언급되었고,

3.2. 2부


가우리의 어머니가 기도드리는 걸 본 아비사에게 설명해주며 언급되었고, 2부 113화에서 빠르의 말로 언급이 되는데, 아무래도 대호이면서도 붉은 산에 잡혀가지 않은 이유가 바로 고마의 보호를 받아서로 보인다. 빠르 뿐만 아니라 다른 큰 짐승들도 붉은 산의 세력을 피해 흰 산이나 고마의 땅에 가 보호 받았다고 한다. 빠르의 말에 의하면 아직도 동면 중이시라고 하며 언제 깨어날지는 알 수 없는 듯. 이후 야인족 박수와 다른 야인족들에 의해 언급되는데 '고마님이 아직 회복이 되지 않았다.'는 언급로 보아 동면이 아니라 큰 부상을 입었거나, 독이나 약 등에 중독되어 못 깨어나는 상황일 가능성도 높다.[1][2]
1부 과거편에서 아린의 사부가 고마가 곧 긴 동면에 들어간다는 투로 언급했는데, 이때 동면에 들어가고 항마전이 벌어질 때에도 자고 있던 건지 아니면 중간에 깨어났다가 부상을 입은 건지는 의문이다.
147화. 역시 등장하지 않지만 가우리의 도움으로 황요와 녹치, 그리고 추이까지 한번에 찾아내 무사히 동복이가있는 거처까지 데려올 수 있었고, 구다국의 국왕과 박수 무당이 눈속에 갇혀있는 상황에서 무케를 만나 무사히 구다국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이런 다행스러운 상황들을 두고 동복이와 가우리의 엄마가 고마님이 도와주셨다며 고마워하며 세계관에 끼치는 영향력을 보여줬다. 전혀 접점이 없는 동복이와 가우리의 어머니가 모두 행운의 상황에서 고마님의 도움이 있었다며 감사드리는 것을 보아 고마님이 특정 세력이 아닌 여러 사람들에게 보편적 인 숭배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이 화의 제 목은 '고마님이 보우하사'인데 이는 애국가의 한 소절에서 하느님 대신 고마님을 대입한 것이다. 정말 높은 지위를 가진 신인듯 하다.
195화에서 무팽에 언급을 보면 만약 고마가 멀쩡했다면 압카가 흰산을 건드리지 못 했을 것이라 언급되어 언급되는 높은 지위에 걸맞는 강함을 갖고 있다는게 간접적으로 확인되었다.

4. 강함


고마님이 안 계실 때라 이번에도 흰산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압카가 흰산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무팽

과거 붉은 산이 강한 짐승들을 잡아갈 때 흰산과 '''고마의 영토'''만은 침입하지 못하였고, 무팽에 언급으로 압카조차 '''감히''' 건드리지 못할 정도에 강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술법


아직 등장조차 되지 않은 캐릭터이지만, 고마가 사용하는 것으로 언급되는 술법이 꽤 등장하였다.
  • 무커의 푸른 불의 술법
작중에서 대놓고 고마님의 술법이라고 언급되었다.
  • 무커의 말에 따르면 이미 절단된 신체도 붙일 정도의 의술, 혹은 술법에 통달한 듯 하다.
  • 곰발?
빠르도 과거 고마의 영역에 있었다고 언급하여 빠르가 고마에게 배운것으로 추정된다.

6. 둘러보기





[1] 붉은 산 회상씬에서 나오고 이령이 추이를 회상할 때 나오던 고꾸라져 있던 말뚝들이 고마를 노리고 썼던 것일 수도 있다. 다만 고마를 모시는 박수무당의 회상이 최소 10년 전인 것을 보면, 항마전과 고마의 동면은 상관이 없을 확률이 크다.[2] 일단 고마는 10년 전 무두리 사부가 떠난다고 언급했다. 즉, 거주지가 붉은 산이나 흰 산과는 상당히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동면 중임에도 불구하고 고마의 땅에 있는 짐승들이 안전한 이유중 하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