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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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수인형

''', 나는 좀 가봐야겠다. 애를 받아라''' [1]

'''큰 범이... 성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 서쪽은 안되겠습니다. 동쪽으로 갑시다. 몰랐습니다. 모르고 이 일끌어들였습니다... 미안합니다.'''[2]

1. 개요
2. 작중 행적
3. 전투력
3.1. 구망의 기생?
4. 기타
5. 둘러보기


1. 개요


'''여하튼 그 간 고생했다. 산군!!! 이제 아이는 우리가 모실 테니...'''

[image]
'''쉬어라!!!'''

'''황요(黃要)는 호랑이와 표범의 염통(심장)을 꺼내서 먹는다.'''

네이버 웹툰 호랑이형님의 등장인물.
이름으로 볼 때 박지원의 소설에 나오는 짐승인 황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3]
인간의 모습일 때는 노란 눈에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강한 삿갓을 쓴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고 이빨이 다 드러날 정도로 늘상 웃는 모습을 유지한다.[4]
본모습인 짐승은 여우나 승냥이를 연상시키는 외모에 추이처럼 어금니가 돌출되어 있고 흰 털이 귀 끝과 목까지 덮고 있다. 피부는 갈색이지만 작중에서 항상 옷을 입고 다녀서 어디까지 흰 털이 나있는지는 불명. 그 밖에 귀걸이를 하고 있으며 이마의 털에 기괴한 얼굴 모양의 문양이 특징.[5]
흰눈썹의 부하 중 한 명,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단약을 만들고 참모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추이나 바쿠같은 놈들에 비하면 좀 미숙하긴 하지만 육탄전에서도 어느 정도 능숙한 모양이다.[6] 이 황요 역시 추이와 마찬가지로 범을 잡아먹는 짐승들 중 하나이다.[7][8]
또한 추이대장과 같이 두 발로 걸어다니는 두 발 짐승이지만 이쪽은 변종이 되어 후천적으로 인간화가 가능한 추이대장과 달리 황요는 직접 둔갑술을 익힌건진 불명이나, 염주 없이도 수인형과 인간형을 자유로이 넘나든다. 한 가지 예로, 인간형일 때 입을 해벌쭉 벌리며 웃고 있는데, 동물형일 때 이빨이 밖으로 튀어나와 웃는 것처럼 되어서 그것이 버릇으로 남아 인간형일 때도 웃는 것처럼 벌어져 있는 게 아닌가 싶다.
1부에선 변신 할 때마다 삿갓을 벗었기에 변신의 매개체가 삿갓인가 의문이 있었으나 2부에서 나온 바로는 평양에서 약장수로 살며 삿갓 없이도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고 사는걸로 보아선 그냥 본모습으로 돌아가면 체격이 커지거나 귀의 위치 등의 문제로 변신하면 삿갓이 걸리적 거려 벗는걸로 보인다.
추이의 말로는 처자식이 있는 유부남이라고 하나 황요의 일족은 한번도 나온적 없다. 이쪽도 언급에 따르면 일족 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추이와 마찬가지로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캐릭터로서 독자들 사이에서 추이처럼 인기가 많다. 허나 이 녀석도 추이와 마찬가지로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9]
나이가 꽤 많은듯 하다. 무려 '''몇 백년 전''' 고려왕조의 별무반이 항마전에 참가할 인간측의 군대라는 투의 말을 하는걸로 보아 황요의 나이는 아무리 적게 잡아도 300살 이상이다.[10]
짐승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평이 좋은 듯 하다. 추이는 물론 성격 나쁜 녹치도 황요를 굉장히 아낄 정도이며[11], 붉은산에서 일할 당시에도 평판이 상당히 좋았으며 흰눈썹 밑의 수인들도 일일이 존칭을 쓰며 황요를 따르고 걱정한다. 피고용자 입장인 비녀단의 대방인 조차도 자신의 휘하인 도모지의 모함을, 자신은 황요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면서 망설임 없이 무시할 정도다. 또한 "어디서 일이라도 터지면 여기저기서 황요만 찾는다."라는 말을 듣는걸 보면 간부들에게도 평이 좋은걸로 보이며 이령과도 한번 만난적이 있다고 한다.[12]
어째서 흰눈썹 밑에서 그를 따르는지 알 수 없다. 작중 흰눈썹을 속마음으로 반말로 부를 때도 있고 좋게 말하진 않는 것을 보면 광적인 충성심이나 존경심 같은건 절대로 아닌데 무슨 이유에서 따르는지는 누구도 모른다. 추측컨대 흰눈썹이 황요에게 의술을 가르쳐준 스승격 인물이거나, 작중 황요의 동족이 많지 않다는 설정이 있는데, 흰눈썹이 그런 황요의 동족을 의술로 살리는 등의 큰 은혜를 베풀었을 것이다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1부 이후 흰눈썹 세력이 세력이라고 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쪼그라들었지만 배신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열심히 흰눈썹을 모시며 일한다(...)

2. 작중 행적


황요/작중 행적 항목 참고.

3. 전투력


[image]

'''천남성: 황요를 어찌 잡아?! 귀신을 부리는데.'''

'''동몽청 단원: 한 마리는 잡을 힘이 있다고 했어! 아무리 낮이라도 방심하면 안돼!'''[13]

작은 체구 때문에 약해 보이지만 범을 잡아먹는 짐승답게 '''맨몸으로 한 마리'''정도는 잡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절벽 사이를 뒷짐지고 자유자재로 뛰어 넘나들거나 칼과 단도 등으로 무장한 장정들을 혼자서 수십명 몰살 하는등 일반적인 인간의 입장에서는 이미 상상을 뛰어넘은 초인이 맞다.물론 작중 '''일당백을 하는 이들이 너무 많아서''' 눈에 띄지는 않지만 황요 또한 평범한 인간 따위가 절대로 이길 수 없는 힘을 가졌다는 사실은 변함 없다.
실제로 작중 한 인간 병사가 만신창이 상태의 황요가 한손으로 창을 잡자 황요를 뿌리치지 못하고, 수일간 쉬지도 못하고 일하느라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해 코피를 쏟을정도로 컨디션이 다운된 상태에서 수십명의 동몽청 단원들의 습격을 받았으나 망냥에게 당하기 전까지 공격을 버텨냈으며 단원들은 가까이 가면 황요에게 잡혀 죽을까봐 원거리에서 위력이 떨어지는 투척무기로 공격하고 그 상황에서도 황요에게 공격당해 팔이나 다리가 뜯겨나간 단원들이 죽으면 귀신이 될까봐 끌어내야 했고 황요가 동몽청 단원의 암기를 한 손으로 잡아당기자 단원이 그대로 끌려가는 등 평균을 훨씬 넘어가는 무를 겸비하고 있으며 실제로 힘을주자 주먹에 힘줄이 울끈불끈 솟아오르고 너클피트 부분도 추이 못지않게 뾰족하고 굳은살이 박혀있는 등 잘 단련돼있다.
사실 순수 힘 하나만 놓고 보면 황요의 전투력은 수인병보다 못한 작중 최약체 수준이지만 황요의 진가는 바로 귀신을 이용한 '''강령술'''이기 때문에 힘은 실제 전투력과는 딱히 상관이 없다.
작중에선 강령술을 이용해 정신지배, 강제수면등의 능력을 선보이는데 황요가 가장 자주사용하며 위협적인 기술은 바로 '''정신지배'''로 상대방에게 붙은 귀신이나 혹은 자기가 귀신을 조종하여 상대방을 조종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 때문에 왠만한 짐승들은 황요를 손대는것 조차 할 수 없을정도로, 작중 황요의 정신 지배를 버티고 극복까지 해낸건 무커가 유일한데 그나마 이 무커도 큰 짐승으로 만든 창귀를 3마리나 붙이니 결국에는 정신지배를 당했다. 같은 정신지배 능력을 가진 이령의 시보다도 뛰어난데 시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창귀가 붙은 야인들을 시에게 달라붙도록 명령을 했을 때 시가 야인들에게 떨어지라고 명령을 내렸지만 떨어지지 않았다. 다만 상대가 망냥처럼 이매이거나 이령의 시처럼 귀신의 일종이라면 귀신을 몸에 붙일 수 없기 때문에 정신지배를 할 수가 없으며 산군처럼 애초에 정신지배가 통하지 않는 이들 또한 정신지배가 통하지 않는다.[14]

3.1. 구망의 기생?


황요의 머리에 구망의 머리에 붙은 문양과 같은 문양이 있는데, 미호의 말로는 큰 귀신이 들어있는 흔적이라고. 이 문양이 황요가 죽기 직전까지 몰리거나 귀신을 다루는 일이 황요의 능력 밖일 때 도움을 준다.
실제로 몇몇 상황은 황요의 힘이 아니라 이 귀신의 힘을 빌려서 해결하였다. 빈사 상태의 황요의 몸뚱이를 움직여 단약을 먹인다던지, 아랑사의 몸에 수면귀를 넣는다던지, 시를 통째로 집어삼킨다던지의 식으로 도움을 준다.
결국 2부 166화에서 기절한 황요가 공중부양해서 무커를 제압할 때 비친 황요의 그림자가 구망의 모습으로 판명나면서 황요에게 들어있는 힘의 정체는 구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원래 귀신이 겁이 많아서 범에겐 잘 붙질 못하는데 말을 잘 듣는다는지, 귀신들에게 어떤 무리한 부탁을 하더라도 귀신이 자신들을 희생해서라도 들어준다는 등, 결정적으로 무커가 직접 황요와 대치해서는 ''''나에게 창귀가 붙은것도 그렇고, 따위에게 내가 조종당할 리가 없다''''며 못박아버렸다. 또한 귀신으로 불을 일으켜 무커를 직접 제압했을 때, 강력한 공격에 잠깐동안 정신이 나간 무커가 무의식 중에 이마의 눈을 열어 항마전 당시 공명 무커의 기를 발산하자 두려움을 느낀 구망이 황요의 속으로 숨어버린 후에는 지금까지 잘만 부렸던 귀신들의 제어도 잠깐동안 하지 못했다. 결국 지금까지 자신보다 강한 상대들한테도 귀신을 부릴 수 있었던건 황요가 뛰어난게 아니라 구망의 힘으로 버텼다는 뜻이다.[16]

4. 기타


인간을 증오하는 1부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2부에서는 인간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인다.[17]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작중 등장하는 짐승들 가운데서 인간을 거리낌없이 죽이는 몇 안되는 짐승이다. 사실 짐승들이 인간을 죽이지 않는 이유는 원귀 때문인데, 황요는 그 원귀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가졌으니 원귀가 무서울 것도 없고 오히려 다룰 귀신이 늘어나는 셈이니 죽이는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추이도 넋이 나간 아랑사의 폭발에 근거리에 있으면서도 정신이 멀쩡해서[18], 정신력이 대단한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 사실 이건 뒤통수의 귀신 덕일 가능성이 크다.
혼자서 아이를 찾는 비용을 대고 추이를 치료하느라 가난에 쪼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기를 위한 선물이라면서 소금에 절인 북어 대가리를 핥으며 밥반찬으로 쓰기도 한다.이런 상황에서도 이령의 시까지 직접 만나는 목숨걸고 해야 할 짓 까지 하며 이리구르고 저리구르는 등 갖은 고생을 사서했다.
귀신들을 부릴 때나, 순간적으로 분노해서 인간들을 죽여야 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눈의 색이 변하는데, 귀신을 호리병에 넣을 때는 빨간색, 인간들을 죽여야겠다고 생각할 때는 주황색, 범에 붙은 귀신들을 조종할 때는 평상시처럼 노란색이지만 눈동자가 사라지지만 2부에서는 귀신을 부릴 때도 붉은 눈으로 변하는 등 딱히 정해진 건 아닌 듯.
작중 밝혀진 능력들은 창귀를 비롯한 여러 귀신들을 부릴 수 있는 능력.[19] 귀신이 다니는 시간인 밤에만 주로 쓸 수 있지만, 귀신을 다루는 능력이 워낙 뛰어나 그늘이 지거나 하는 곳에서도 쓸 수 있다. 그 외에, 단약 제조도 할 줄 안다.
작품 초반부는 굉장히 교활하고 약은 캐릭터로 보였으나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다른 면도 보여준다. 그리고 짐승 한정으론 굉장히 상냥한 일면이 있는데 대장 추이에게 연민을 느끼는 장면이나 짐승 가죽을 쓴 인간들을 단순히 어린 짐승들로 보고 호랑이에게 잡아먹히고싶냐고 당장 꺼지라고 한걸 보면 이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자신과 추이를 구해준 가우리에게 진심으로 고마워 하기까지 했다. 다만 흰 산의 일족이나 창귀호가 되어서 끌려간 죄 없는 범들에게는 평화로운 자기들의 삶을 박살낸 여지가 없는 악당이다. 성품과 의도와는 다르게 악행을 하여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친구인 추이와 똑같은 행보를 가고있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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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이무커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고 하자 풍에게 아이를 건내면서 한 말[2] 추이의 시신을 끌고 가면서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하는 말[3] 황요 또한 짐승의 이름임에도 불구하고 황요는 추이와는 다르게 본명 떡밥이 따로 없다.[4] 2부에선 하도 힘들게 살아서 그런지 웃는상은 자주 나오지 않는다. 이는 녹치도 동일.[5] 21화에서 아랑사의 이모에 의하면 큰 귀신이 들린 흔적이라고 한다. 참고로 3년전 항마전이 있기 이전의 황요에게는 이 문양이 없었다. 구망에게도 비슷한 문양이 있는 것으로 보아 구망과 관련 있는 모양.[6] 작중 미호가 조종하는 호랑이들에게 공격당했는데 그냥 호랑이도 아니고 힘이 몇 갑절로 불어난 호랑이들의 공격을 어느 정도 버티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초반부인 3화에서 추이가 산군을 공격하러 가는데 추이와 달리 까마득한 절벽에서 뛰어내리지는 못하지만 이동할때 여유롭게 뒷짐을 지고 한 번에 수 미터 내지 수십 미터씩 점프하면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약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었다.[7] 호질에 따르면 호랑이와 표범을 잡으면 심장을 도려내 죽이는 승냥이의 얼굴에 족제비의 몸을 가진 맹수라고 한다.[8] 범을 잡아먹는 짐승이라서 그런지 약해보이는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맨몸으로 '''범 한 마리'''는 잡을수 있다고 한다.[9] 흰 산의 일족을 몰살하는데 일조한것도 수 많은 죄 없는 범들을 창귀호들로 만들어 산군에게 죽게 만든것도 황요의 짓이다. 흰 산의 일족과 창귀호가 돼서 끌려간 범들 입장에서 보면 황요도 추이와 마찬가지로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는 악당이다. 황요 역시 추이와 같은 안티 빌런이라고 보는게 옳다.[10] 항마전이 성공한 3년이후인 호랑이형님 1부의 추정 시대배경은 조선초기인 태종~세종 집권 즈음이다. 즉 별무반 창설시기인 숙종9년(약 1100년 경) 부터 조선 건국 후 태종•세종의 집권연도인 1400년 정도까지 살아 있었다는 뜻이다.[11] 1부에서는 자신이 흰 산의 범을 끌고가자고 황요를 부추긴 것 때문에 무커가 흰 산 밖으로 나가게 되고 이 일로 흰눈썹에게 문책을 받자 이를 황요 탓으로 돌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2부에서 황요가 비녀단에게 끌려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격분하는 것으로 보아 황요와 같이 지내면서 그에게 정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12] 다만 이때 이령의시가 붉은산의 수인들을 잡아 제단공사에 투입한다는걸 알게되자 멀리서 본걸 잘못말한거라고 둘러댄다.[13] 여기서 말하는 범은 듣보잡 호랑이가 아니라 제대로 무력을 갖추고 있는, 범을 말한다. 평범한 범은 비녀단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14] 산군을 정신지배 하려먼 적어도 '''아린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한다... 즉 사실상 불가능.[15] 물론 구망은 그냥 격부터가 달라서 귀신으로 범을 부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16] 물론 창귀를 이용해서 범을 조종하는 변칙적인 술법이라던가, 족히 수백마리의 범들을 전부 조종해서 마을 하나를 덮치는 것은 전부 '''황요 본인의 능력'''이다. 실제로 범을 부리는 술법은 황요의 변칙적인 술법이라고 하고[15], 그 구망이 칭찬할 정도로 과거 시점부터 강령술이란 분야에 있어서 매우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17] 그러나 속아서 비녀단원들의 습격을 받자 인간 믿는게 아니었다고 하는 걸 보면 어디까지나 돈을 벌기 위해 교류하며, 적개심을 갖지 않는 인간은 흰눈썹의 수하들이나 조수인 동복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18] 참고로 미호 역시 정신이 멀쩡했다.[19] 이 능력이 꽤나 대단한게 무골의 수하 중 효는 비라에게 원귀를 넣을때도 버거워하는데 황요는 비라보다 더 강한 무커에게 3마리를 동시에 넣어서 조종하였고, 이령의 시와도 만났을 때도 원귀로 시간을 버는데 이는 원귀가 두려워하는 존재에게도 악착같이 붙어서 싸우게 만들수 있는 능력이다. 다만, 아린같은 급이 다른 존재는 원귀도 너무 무서워해서 소용없긴 하다. 그렇지만, 약한 놈들의 경우에는 특히 '''생명을 죽여본 적이 있는 존재'''들은 원귀한테 역으로 씌일수 있게 만들기 때문에, 어지간한 놈들은 황요를 공격조차 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