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의 운영 실력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image]
한글판 명칭
'''고블린의 운영 실력'''
일어판 명칭
'''ゴブリンのやりくり上手(じょうず)'''
영어판 명칭
'''Good Goblin Housekeeping'''
일반 함정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고블린의 운영 실력"의 매수 + 1장을 덱에서 드로우하고, 패에서 카드를 1장 선택하여 덱의 맨 아래로 되돌린다.
묘지에 존재하는 고블린의 운영실력의 카드 장수에 따라 드로우하는 카드의 숫자가 달라진다. 묘지에 1장도 없으면 1장 드로우, 1장 있으면 2장 드로우, 2장 있으면 3장 드로우.
자이언트 바이러스처럼 패에 여러장 잡히면 오히려 제대로 쓸 수 없고 덱에서 서치하는 게 쉬운 카드를 되돌리는데 쓸 수 있다. 그외에도 패에 잡히면 인상이 일그러지는 메탈 붉은 눈의 흑룡이나 /버스터 몬스터, 포츈 레이디 파이리 등을 덱으로 돌리는데에도 쓸 수 있다.
비상 식량과의 콤보가 유명하다. 이 카드 발동 후 비상 식량을 체인, 묘지에 이 카드의 매수가 늘어난 상태에서 효과가 처리되는 것. 이 카드 3장과 비상 식량을 전부 넣어 덱 회전을 가속을 가속하는 것을 고블린 터보[1]라 부르며, 꽤 흉악했는지 비상식량과 쌍으로 준제한을 먹기도 했었다. 일부 서치하기 힘든 카드를 메인으로 쓰는 덱이라면 지금도 써볼만한 전술이다. 이 카드를 3장 세트하고 한번에 발동한 상태에서 비상식량 발동시 '''12장을 드로우하고 라이프 3000을 회복한 후 패 3장을 덱 아래로 되돌리는''' 미친 짓거리가 가능하나 이건 아무래도 로망.
주의 할점은 12장을 드로우 하고 3장을 덱에 넣는게 아니라 4장을 드로우 하고 1장씩 덱에 넣는 것이다. 정말로 저 로망플레이를 성공했다고 흥분해서 12장을 한번에 드로우하고 3장을 덱으로 되돌리면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100% 저지 소환 및 반칙패로 기껏 성공한 콤보가 물거품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효과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룰 위반은 물론이거니와 12장을 뽑고 패에서 3장을 되돌리는 것과 4장씩 뽑고 패에서 1장씩 되돌리는 것은 엄연히 다른 효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크다. 가령 예를 들어 상대가 편승을 세트해뒀는데 12장을 한번에 뽑으면 편승을 발동은 할 수 있지만 상대가 드로우는 하지 못한다. 반면에 3번에 걸쳐서 나눠 드로우하면 1번째 이 이 카드에 편승을 발동하고 2.3번째 이 카드의 효과는 편승을 이용하여 드로우 할 수 있다. 또한 하루 우라라를 던지더라도 2, 3번째 이 카드의 효과는 쓸 수 있다.
로망이라 불릴만큼 잘 나오는 상황도 아니고 일단 12장을 뽑을 수 있다는 막장스러운 상황이니만큼 유저가 흥분하기 딱 좋은 상황이다. 1장이라면 나중에 나온 더블 싸이크론으로도 같은 짓이 가능하며, 라이프 회복보다는 마법 / 함정 파괴가 유용할 때가 많다보니 현 환경에서 고블린 터보를 시도한다면 이쪽도 괜찮은 선택지. 비상식량이나 더블 싸이크론 병용이 아닌 경우 보통은 처음 1장은 패 코스트, 세트하고 상대의 제거를 유도하거나, 매지컬 실크햇같은 카드로 처리하고 2번째와 3번째를 노리면 좋다.
일러스트의 가계부를 보고 있는것은 이제는 가난해져서 마음을 고쳐먹고 근검하게 살고 있는 갑부 고블린. 그리고 그 가계부와 주판, 필기구는 적절하게 마력 절약술.

[1] 일본 현지에서는 운영의 발음을 따서 '야리크리 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