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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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액션 웹툰. 스토리는 다세포 소녀의 작가 B급달궁, 작화는 하마가 담당했다.
2. 줄거리
천년간 사라진 무림이 현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되살아난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5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된다.
휴재 후 2020년 8월 12일에 복귀했다.
4. 특징
클리셰를 상당히 많이 비튼다. 시작하자마자 연예인 김종국급 헬창 몸매를 지닌 주인공이 등장하고 , 3류 일진 엑스트라일 것 같았던 광군은 서브 주인공이며, 주인공이 청홍검병을 먹고 무협지 주인공처럼 호리호리한 몸매로 변하나 싶었는데 다시 헬창 몸매로 돌아오고, 정파의 희망이자 우두머리인 주인공은 정작 사파인 마교 무술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등[1] 큰 이야기 틀은 뻔해 보여도 세세하게 통수를 치는 요소들이 많은 작품.
작풍이 러프해서인지 무협 액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5. 등장인물
- 장삼봉
본작의 주인공. 분명 할머니가 평범하게 키웠다는데 도저히 그 나잇대의 고등학생이라곤 볼 수 없을 정도의 근육질 거구를 지녔다. 학급에서 반장을 맡고 있으며 참고서를 보며 고강도 운동을 하는 등 노력파인 데다, 사광군의 비아냥에 덤덤히 답할 정도로 멘탈도 강하다.
- 사광군
장삼봉의 친구. 학교 재단 이사장의 아들이다.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고 성격도 껄렁껄렁한 일진이며 심심하다는 이유로 반 친구를 패려 하는 등 쓰레기 같이 행동하다가 장삼봉이 던진 분필에 맞는다. 전형적인 초반 악역으로 보였으나 사실 장삼봉과 절친한 사이이며,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삼봉의 할머니 장례식에 유일하게 찾아가는 의외의 모습도 보여준다. 일진이라기에는 초반에 반 친구를 괴롭혔던 것도 학원폭력이 하고 싶다는 이유였고, 입원 후 근손실이 났을때도 삼봉이와 함께 숨죽이고 다녔던 걸 보면 그냥 컨셉질이였던 듯.(...) 장례식때 뭘 가져와야 할지 몰라서 학교에 있던 화분을 들고 오거나 절 횟수도 모르는 등 삼봉과 마찬가지로 바보 콤비.[2] 얼떨결에 칠보검법이라는 검법을 전수받게 되는데 1보 2보..이런식으로 검법을 진행하는 것만으로 사기스러운 파워업이 가능한 개사기 검법이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검법이 발전할수록 여자가 다가오면 온몸이 부숴질듯한 고통을 받는 몸이 된다는 것..한마디로 강제 고자행..인줄 알았으나 칠보검법 전수자를 교주로 모시는 전진칠녀가 나타나게되고 이 7명의 여성에 한해선 그런 고통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런 상황이니 장삼봉보다 광군이가 더 주인공 같다, 광군이가 마신 청홍검병 한방울이 알고보니 액기스 중 액기스였다는 말이 튀어나오는 중.
- 추풍매
장삼봉의 할머니. 그저 세월의 풍파에 찌든 가난한 노인으로 보였으나 위기의 순간 엄청난 무공을 드러내며 적들을 쓰러뜨린다. 굳은 일을 하며 홀몸으로 삼봉을 키워왔고, 때문에 삼봉은 하루빨리 할머니를 쉬게 해드리고 싶어한다. 그러나 청홍검병을 노리고 습격해온 자들에게 목숨을 잃고 만다.
6. 설정
- 무림인
강력한 무공을 익힌 이들. 현대까지 암암리에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겐 정체를 숨기고 있다.
- 중원고교
작중 주역들이 다니는 학교.
- 청홍검병
무당에 전해 내려오는 비보. 한 방울만 마셔도 환골탈태할 정도로 엄청난 내공이 농축된 비약이다. 때문에 여러 무림 세력이 청홍검병을 노리고 있다.
- 무당파
주인공의 할머니가 속한 문파. 쇠락해가는 중으로 보인다.
- 화산파
현대까지 잔존한 문파 중 하나. 현재 모습은 경호업체, 혹은 폭력조직에 가깝다. 여러 세력 중 가장 먼저 청홍검병을 노리고 쳐들어온다.
- 아미파
모든 구성원이 여자로 이루어진 정파 문파. 가장 악랄하고 비열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문파로 옛날 정파와 마교 간의 대결전이 벌어졌을 때 가장 먼저 마교에 빌붙어 다른 정파 문파들을 공격하여 배신자로 몰려 멸문을 당했다고 한다. 현재는 3명만이 남았는데, 특이하게도 모두 스튜어디스 차림을 하고서 장삼봉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