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

 

1. 개요
2. 오해
3. 목록
4. 매체에서의 등장
4.1. 매체 속 불치병 환자들
5. 대한민국의 가수 휘성의 3집 앨범 타이틀곡
6. 관련 문서


1. 개요


不治病
현대의 의학 기술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을 말한다.

2. 오해


불치병이란 어디까지나 '''치료 불가'''라는 뜻이지, 반드시 위독한 병은 아니다. 심지어 감기도 불치병이다. 일부러 낫게 하는 방법은 없고 자연 치유를 기다리는 식이다.
이를 이용해 사이비 의학 쪽에서 사람들 현혹하는데 써먹기도 한다. 아주 가끔 자연회복되면 '의사도 손놓은 불치병을 우리가 낫게 했다'고 홍보한다. 단지 죽어버린 수많은 사람들은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게 되어, 어쩌다 운 좋게 나은 사람만 경험담을 말할 수 있게 된 것 뿐이다.
물론 '''진짜로 낫지 않을 정도로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병도 존재하며''' 하단의 목록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3. 목록


  • 자연치유에 기대야 하는 병(❍)
  • 치사율이 100%거나 100%에 근접하는 병(✧ 글자 키움)[1]
  •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고통이 큰 병(✩)
  • 전문적인 치료만 가능한 병(□)
  • 자연치유가 불가능하지만 약물치료는 가능한 병(◇)
  • 인지도가 매우 높은 불치병(강조체)
'''불치병'''으로 확인된 질병이 매우 적다고 믿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의외로 불치병으로 분류되었거나 분류될 가능성이 높은 질병들은 그 수만 최소 60여개를 넘는다.'''
의외일 수 있겠지만 탈모당뇨병도 아직 완치 방법이 없기 때문에 불치병에 해당된다. 약물요법으로 지연은 가능하나 완치는 아직 없다. 그리고 과면증도 사실상 불치병의 일종이다. 수많은 사람들을 극단적인 스트레스로 몰아넣는 천식과 비염도 일반적으로는 완치가 안되므로 불치병이다.
  • 2형 당뇨병(✩, □) -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당뇨병은 절대 다수가 이 쪽을 뜻한다.
  • 1.5형 당뇨병(✩)
  • 1형 당뇨병(☆, ✧)[2]
  •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모든 질병
    • 감기(❍)[3]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 2020년 12월 현재 한창 치료약이나 백신이 개발 중이며, 정규 백신으로 인정된 약제는 화이자 백신으로 세계 최초로 영국이 접종을 개시했다. 다만, 영하 70도를 유지 가능한 보관 창고의 구매 가격이 너무 높아 개발도상국 입장에서는 백신 도입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 고산병(✩, ❍) - 사실 이건 질병보다 증상에 가깝다.
  • 고양이 복막염(✧, ✩) - 인간이 아닌 고양이에게만 발병하는 복막염으로, 현재의 의료 기술로는 치료 및 치유가 불가능할 뿐더러 치사율이 대단히 높다.
  • 고혈압(☆)
  • 골형성부전증(☆)
  • 과면증(☆)
  • 과민성 대장 증후군(✩)
  • 광견병(✧, ☆)[4]
  • 기면증(✩)
  • 나무인간 증후군(✩)
  • 뇌사(✧) - 이쪽은 병이라기보다는 각종 질환들을 방치한 경우의 말로에 훨씬 가깝다. 전조 증상이 상당히 많은데, 대표적으로 42도 이상의 초 고열, 심각한 수준의 두통, 급성 심근경색 등으로 골든타임(길어야 5분)이 환자의 생사를 가로지른다. 특히 이런 경우는 다른 질병들보다 훨씬 극단적으로 생사를 가로지른다.
  • 뇌졸중(✧, ✩)
  • 녹내장(✩) - 그 상태에서 호전시키는 것이 불가능할 뿐이지 진행을 막을 수는 있다.
  • 턱관절 장애(✩)
  • 틱장애(❍, ✩)
  • 다한증(✩) - 손/발에 땀이 나는 다한증 정도는 치료법이 있지만 전신다한증은 답이 없다. 땀을 줄일 수 있는 약이 있긴 하지만 효과가 뛰어나지는 않다.
  • 로하드 증후군(✧)
  • 루게릭병(✧, ✩)
  • 망막염(☆)
  • 메르스(❍)
  • 모야모야병(✩)
  • 선천성 미토콘드리아 결핍증(✧)
  • 역류성 식도염(✩)
  • 백색증(✩) - 사는 데 그리 큰 지장은 없지만 피부암에 걸리거나 사회적 고립과 같은 정신적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
  •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 비알레르기성 비염(☆)
  • 샤르코-마리-투스 병(☆)
  • 수포성 표피박리증(☆)
  • 수족냉증(❍, ☆)
  • 신경섬유종증(✩)
  • 선천성 면역 결핍증(✧)
  • 선천성 무통각증 및 무한증(☆)
  • 아토피(❍, ✩)
  • 알레르기(◇, ✩)
    • 비염(◇, ✩) - 매우 큰 고통을 주는 질병으로 체질문제라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 한다. 코감기와 비슷하게 대증치료약이 있기는 하지만, 낫는 개념이 존재하는 감기와 달리 체질문제라 평생가므로 훨씬 고통스럽다.
    • 천식(◇, ✩) - 비염과 비슷하지만 증상 발생범위가 위의 비염보다 더욱 끔찍한 질병.
  • 약시 (❍) - 유일한 치료법은 좋은 눈을 안대로 가리고, 나쁜 쪽 눈만으로 생활하게 하는 것이나, 회복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 4기 (✧, ✩) - 5년 생존율이 25%도 안될 정도로 예후가 매우 나쁜 병이다. 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말기암은 치명적이다. 그래도 말기암이라 해서 완전 다 못 고치는건 아닌데,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말기암의 생존율은 많이 증가했고 완치 사례도 있기 때문에 불치병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 교모세포종, 악성중피종(✧, ✩) - 둘 다 췌장암보다 답이 없는 암으로,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가능성이 있지만 이 셋은 완치 사례가 한 손에 꼽힐 정도로 극히 드물다. 의학계에서도 이 셋의 치사률은 99% 정도로 잡고 있으며 만약 완치되는 사례가 나오기라도 하면 논문에 실린다.
    • 췌장암(✧, ✩) - 이쪽은 1기 생존율이 50%도 안될 정도로 치료하기 매우 힘들다.
  • 척수성 근위축증, 근이영양증(✧, ◇)
  • 에볼라(✧, ✩)
  • 은피증(✩) - 백색증처럼 사는 데 지장은 없지만 피부가 파란색으로 변색되기에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쉽다.
  • 조류 인플루엔자(❍) - 사람에게 걸릴 확률은 낮지만 만일 걸리기라도 하면 자연 치유에 의존해야만 한다.
  • 지루성 피부염(❍, ✩)
  • 지적장애/경계선 지능(☆)[5]
  • 척추측만증(✩)
  • 치매(✩, ✧) 치매에도 여러가지 종류의 치매가 있고, 증상도 다양하지만, 결정적으로 상태 악화를 늦추는 것만 가능할 뿐, 어떤 형태로든 치매 판정을 받은 순간 치매를 호전시키거나 완치시키는 것은 현대의학으로도 전혀 불가능하다. 그리고 일단 걸리면 사망하기 때문에 큰 글씨 크기도 적용된다.
  • 크론병(✩)
  • 콜린성 두드러기(❍, ☆)
  • 탈모(☆)[6]
  • 통풍(✩)
  • 파킨슨병(☆) - 뇌의 도파민 결핍으로 생기는 병으로 온 몸의 근육이 서서히 굳어간다. 초기에는 손이나 턱의 떨림, 서동증, 몸이 앞쪽으로 구부정해지는 등의 증상민 나타마지만 병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몸을 가누기 힘들어지며 결국에는 침대에 누워있을 수 밖에 없어진다. 현재 의학기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며 병의 진행속도를 늦춰주는 약만 처방된다. 다만 10년내 치사율이 90%가 넘어가는 루게릭병과는 다르게 관리만 받는다면 몸은 굉장히 불편해도 일반적인 사람처럼 오래 살 수는 있다.
  • 페닐케톤뇨증(☆) - 현재로서는 환자 본인이 극단적 채식주의(비건) 식단으로 흡수가 전혀 안되는 단백질을 최대한 적게 섭취하는 방법밖에 없다.
  • 편두통(❍, ✩) - 안타깝게도 대증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약이 전부다. 그리고 편두통은 그냥 질병이 아니라 신경계 이상에 속하는 질병이다.
  • 프리온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질환(✧)
  • 할리퀸 어린선( ☆)
  • 헌팅턴 무도병(✧)
  • 헤르페스(✩, ❍)
  • 혈우병(☆)
  • AIDS(☆)
  • COPD(✧, ✩)

4. 매체에서의 등장


시한부 인생의 주축을 담당하며 자신의 죽음을 혹은 상대의 죽음을 아는 인간의 행동이 상당히 눈시울을 자극하기 때문에 여러 작품에서 광범위하게 쓰였다. 이게 너무 남발되어서 요즘엔 조금 식상한 클리셰인 듯.
난치병과 유사하지만 그런 작품들의 난치병들이 100% 치료가 되는 점과 다른 것이 특징이다.
실존하는 병을 다루면 관련 질환 환자의 가족들이나 관련 단체에서 소송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통은 병명이 나오지 않고, 병명이 나오더라도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흔하게 쓰는 병명이 가장 만만한 백혈병 등의 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암도 요즘은 종류와 발견 시기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것도 있는 등 모든 암=불치병은 아니다. 백혈병도 90년대 드라마들의 단골소재였지만 요즘은 골수만 찾으면 완치율 65%기 때문에 의사들이 나서서 그만 좀 써먹으라 한다.(너는 내 운명이 나왔을 때의 기사) 골수이식 방식이 워낙에 좋아져서 요즘 골수이식으로 나을 수 있는 병들은 골수만 있다면 난치병에 가깝다. 물론 없으면 불치병이지만...
한편 정신과 계열의 병이 창작품에 나온다면 난치병보다는 불치병이 더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현재까지 불치병인 ASD지적장애 환자들과, 난치병인 각종 성격장애 환자들이 (공식 설정으로 그 병에 걸렸다는 언급을 달고) 창작품에 나오는 비율을 생각해 보자.
현역의사 혹은 의사출신인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매체에서 불치병을 등장시킬 때면 '''"죽을병 걸렸으면 입원해야지 뭘 돌아다니고 있어!"'''라고 말한다. 현대 의학계는 가급적이면 생명 연장을 모토로 하고 있으며, 안락사가 터부시 되는 풍조 역시 여기서 기인한다. 솔직히 요즘은 과학 발전이 빨라서 백혈병만 봐도 10년 전과 사망률의 앞자리가 다를 정도로, 버티다 보면 치료법이 개발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가끔씩 병원에서 치료가 안되던 질병이 민간요법이나 요양한다고 산속에 들어가거나 한 사람들이 나은 경우를 보고 그 해당 질환에 걸렸던 사람들이 똑같이 시행하려고 할때 경고를 하기도하는데, "그래서 낫는 사람도 있겠지만 당신은 그 사람이 아닐 확률이 매우 높으니까 하지마라."라고 한다.

다만 이런 것과는 다른 이유로 불치병 속성을 넣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불치병 속성이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4.1. 매체 속 불치병 환자들




5. 대한민국의 가수 휘성의 3집 앨범 타이틀곡


휘성을 아는 많은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 "휘성의 보컬리스트로써의 전성기가 바로 불치병을 부를 때 였다."라고 평가할 정도로 소화하기 어려운 곡이다. 동네에서 노래 좀 한다 하는 수많은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자신있게 선곡했다가 오히려 호되게 데여서 좌절감을 느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어렵다.
휘성의 3집 앨범이 발표된 2004년 당시 휘성은 이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보컬리스트로써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로부터 3년 후인 2007년...이 노래를 부르다가 '''대한민국 가요 역사상 다섯손가락에 꼽힐만한 전설적인 삑사리'''[16]를 터뜨리며 네티즌들에게 놀림감이 된다.
이 노래의 진성 최고음은 3옥타브 도#이며 가성 최고음은 3옥타브 솔.


6. 관련 문서



[1] 특정한 치료법 또는 예방법을 실시하지 않을 때의 치사율이 100%, 또는 이에 근접하는 경우도 포함한다. 광견병, 1형 당뇨가 대표적.[2] 2형 당뇨병과 비슷해 보이지만 실상은 차원을 달리할 정도로 위험하고, 그에 따른 편견이 극심하다.[3] 감기약은 흔해 빠졌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감기 자체를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그 증상를 없애거나 완화 시키는 약이다. 그래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천식등도 감기약과 상당히 일치한다.[4] 엄연히 치료되는 병이 아니라 광견병이 뇌까지 올라가는데 속도가 느린 것, 즉 잠복기가 긴 것을 이용해 약화된 광견병 백신을 놓아 항체를 생기게 해서 면역 체계가 광견병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법이다. 만약 늦어서 뇌까지 도달해 발병기가 시작되면 거의 100% 사망한다. 이 단계에서의 생존자는 전 세계적으로 14명 밖에 없다.[5] 중증의 경우 주변이, 경증/경계선은 주변쪽이 약간 덜 괴로운 대신 자신까지 심적으로 몹시 괴로워진다. 중증이나 경증이나 만만찮은 병인데, 정도가 1급으로 갈수록 지원이 없을수록 사망률이 높아진다.[6] 유전성 탈모에 한해서는 현재는 100% 불치병이며 악화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이라고 봐도 완전히 틀린 건 아니다.[7] 둘다 병이 아닌 다른이유로 사망.[8] 133화~134화에서 나온 원작에 없던 오리지널 캐릭터 그리고 셋쇼마루를 사랑한 여인이라고 한다.[9] 하지만 불치병도 맞긴한데, 전염병까지 걸리게 되고 마는 비운의 여인이다.[10] GC가 되기 전 유년기 시절 한정으로 치료받은 후에는 멀쩡하게 돌아다닌다.[11] 췌장암[12] 1형 당뇨병[13] 정확히 말하자면 치료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었으나,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병을 치료할 시기를 놓친 바람에 죽어가고 있는 상태였다. 소설판에서는 치매에 걸린다.[14] 참고로 딸인 오카자키 우시오 역시도 같은 병에 걸린다. 다만 이는 우시오 루트 한정[15] 경우에 따라서 좀비 바이러스 치료제가 나오긴 하지만 이미 감염이 크게 진행되어 좀비가 된 사람을 인간으로 되돌리는 것은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아예 신체변이가 좀비보다는 네크로모프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진행된다면 치료제가 있다고 회복될지도 의문이다.[16] 모두가 알고 있는 바로 그 영상이 맞다. 사실, 음이탈같은 실수는 가창력이 좋은 가수들도 흔히 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