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 아키라
後藤晶
아이들의 시간으로 2000년대 와서 한국에 이름이 알려진 상업지 작가. 여자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성인 에로 만화면서도 감성적인 내용이 중심인 단편들을 선보였다. 에로가 중심이지만 사랑과 연애로 가득한 에로가 중심인 내용들이었고, 이 시기의 단편이 모인 게 'EROTOMANIA戀愛妄想' 와 'Sweet Sweet Sweet'.
그런데 별 반응을 못 얻었는지 작품 스타일이 대변신. 완전 능욕 스타일인 '21時の女 〜ニュースキャスター桂木美紀〜(21시의 여자 ~뉴스캐스터 카츠라기 미키~)'나 아이들의 시간을 그렸으며 이 작품들은 애니메이션화까지 될 정도의 반응을 얻는다.
그러다 'お嬢様とボク' 에선 초기의 스타일과 츤데레 개그가 결합된 내용을 보이더니, 'カノジョは官能小説家'(그녀는 관능소설가)를 영 강강에 연재하며 일반 만화가로 변신중. 그리고 그녀는 관능소설가는 2013년 8월 26일 다음을 통해 ebook으로 정발되었으나 구매는 불가능하고 대여만 가능한 형태다.
그 후 신쇼칸(新書館)의 꽃돌이만화잡지인 'カグヤ'에 작품을 연재하여, 'キラキラ♡スウィートホーム'(반짝반짝 스위트 홈)이라는 작품으로 여성향작품들에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물론 여성향인지라, 여주인공을 제외하면 남정네만 득시글득시글대고, 남정네가 좋아할 만한 장면은 하나도 없다. 게다가, 여주인공의 결혼관을 보면 뭥미스러운 장면도 나온다. 다만, 보너스만화로 그린 작품을 보면 아이들의 시간때의 향기가 약간 나긴 한다. (자신의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자신의 것으로 하기 위한 선택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
한동안 상업지 연재가 없다가 현재는 '21시의 여자 - 카메라 앞의 암캐(21時の女〜カメラの前の牝犬〜)'로 복귀 했다. 주인공은 전편의 주인공 카츠라기 미키가 진행하는 21시 뉴스의 기상 캐스터 '아소 유카(麻生有加)'가 주인공.
다만 작가의 개인사정이 있는건지 10화 정도 이후로 연재가 안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