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들의 대화
1. 개요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이다.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는 '''유료'''돡갤이라고 부른다.
2. 성향
갈매기 마당, 쌍둥이 마당, 호랑이 사랑방 등의 대다수의 공홈 커뮤니티와는 다르게 온건한 분위기가 대세를 이루면서 원년 OB팬들을 위주로 연령대가 높은 유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연령대가 높다보니 대체적으로 조용하거나 가족같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경문 감독 시절에는 감정적인 글들이 적은 편이면서 김경문 감독 등 프런트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다. 그러나 2011년 5월 임태훈과 송지선 사건과 관련하여 무조건적으로 임태훈만을 옹호하고, 심지어는 송지선이 죽은 이후에도 죽은 사람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내뱉는 글이 심각할 정도로 많이 올라와서 논란이 일었다.
여기서 활동하는지 아닌지는 모르나 곰대 아저씨들이라고 칭해지는 분들이 존재한다. 나이많으신 아버지뻘 되시는 아저씨들이 잠실 야구장 1루 쪽 홈런마트 탁자에서 맥주 마시고 있는 걸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각종 얼빠들로부터 선수들의 쾌적한 귀가를 위해 보디가드 등을 해주기도 하며 선수 부모님들과 친목도 상당하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두산 베어스 갤러리보다 팀에 대한 비판의 정도가 적은 편이라 여기서도 안 좋은 소리가 자주 나오는 선수나 감독은 팬들의 신뢰를 많이 잃었다고 보는 편이다. 대표적인 예가 은퇴 직전쯤의 홍성흔[1] 과 2014년의 이시야마 가즈히데.
[1] 본인이 은퇴 후 인터뷰에서도 부전드 같은 발언으로 팬들의 신뢰를 많이 잃은 것이 은퇴 결심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했다간 신뢰를 더 잃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