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연구하는 타미요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변질된 이니스트라드를 연구하며 진실을 밝히는데 일조한 타미요가 카드로 돌아왔다. 플레인즈워커 중 최초의 반트(녹백청)컬러 플레인즈워커이자 매직 전체에서 3번째로 나온 3색 플레인즈워커.
컬러는 반트지만 능력은 구 타미요처럼 청색의 컨트롤에 좀 더 집중되어 있는 형태다.
+1은 드로우 보조 능력. 플레이어에게 전투피해가 아니라 그냥 생물이 전투피해를 주면 되기 때문에 1/1 위니라도 생물만 있다면 부담없이 매 턴 추가 드로우를 할 수 있다. 능력의 피아구분이 없기 때문에 적에게 부여해서 상대한테 공격하면 나 드로우ㅋ 라는 압박을 줄 수도 있다.
-2는 탭+한턴 락 능력. 생물뿐 아니라 대지를 제외한 지속물 모두에 걸 수 있고 동시에 두개까지 탭 시킬 수 있어 상대의 방어선을 뚫기 편해진다.
궁극기는 세장 드로우에 더해 '''전지전능함'''을 휘장으로 달아주는 엄청난 능력.
프릴 직후 프로플레이어들의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 브라이언 키블러는 "궁극기 웃기네요. 전지전능함만 가지고는 부족하니까 '''Ancestral Recall도 던져주네요.'''" 하고 한바탕 웃고서(...) 끝.
채널 파이어볼의 Paulo Vitor Damo da Rosa는 장문의 칼럼을 썼는데, 텅 빈 전장에 혼자 떴을 때 게임이 크게 유리해지는 다른 플레인즈워커들과 달리 공간을 연구하는 타미요는 그렇지 않다면서, 그래도 아주 못쓰는 카드는 아닐 거라며 반트 컴퍼니에 선택된 부대와 함께 2장 정도는 들어가지 않을까? 로 평가. 완곡하게(...) 매우 구리다고 평가했다.
Travis Woo는 그의 유투브 채널에서 일단 모던은 무리라고 직설적인 평가를 내렸다. +1 제대로 쓰려면 생물이 많이 필요한데 모던은 생물을 그렇게 많이 쓸 수 없다는 것. 베스트 덱은 저마나 생물들을 타미요보다 먼저 많이 깔면서 +1 쓰고 대놓고 타미요 궁극기를 노리는 덱일텐데 스탠에서 그런 덱이 가능한가?하고 스탠에서도 아주 힘들다고 평가했다. 반면, 커맨더에서는 +1도 궁극기도 사기일 것이라며 EDH용도로서나 쓸만할 카드로 평가하였다.
반면에 패트릭 채핀은 모든 능력이 다 좋은, 반트 컴퍼니를 위한 완벽한 소스로써 반드시 스탠다드에서 사용할 것이라 호평했다. 덱만 제대로 만들어주면 +1은 매턴 확정 2드로우, -2는 상대의 가드를 무려 2턴이나 내리고, 궁극기는 뭐 말할 필요도 없이 강력할 거라고 극찬하면서, 심지어 모던까지 내려가더라도 생물 위주의 덱이라면 사용할 것이라며 모던 진출의 가능성 또한 높다고 점쳤으며, 다음해 레가시 이벤트를 언급하며 레가시에서도 쓸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LSV 역시 마지막 희망 릴리아나랑 다르게 특별한 언급을 안하고 있다가, 프로투어에서 자신의 반트 컴퍼니 덱에 타미요 2장을 사이드에 포함시켰고 사이드에서 괜찮은 활약을 펼치면서 4강에 올라 희망을 보여주었다.
실제 프로투어에서 LSV가 사용한 내용과, 플레이어들의 테스팅을 보면 성능 자체는 액면 그대로의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편. 우세 상황에서 +1로 2장의 준 확정 드로우를 하며 우세를 확고히하고, 약간 밀리는 상황에서 -2로 상대의 가장 강력한 생물 둘을 락킹하고 다음턴에 (언탭되지 않으니) 상대 생물 둘 누워있으니 상황봐서 +1을 경계를 지닌 숲의 대변인에게 건다던가 해서 내턴+적턴 최대 4장 드로우를 한다던가. 완전히 밀리는 상황에서도 +1을 적 생물에게 걸든 내 생물에게 걸든 해서 2장 드로우를 받던가. -2를 상대의 가장 강력한 생물에게 걸어서 한 턴 이상을 버틸 수 있으니 1WUG로 쓰는 점+알파 혹은 최소 냉기의 돌진 2장+생명점 2점 정도의 효율이라면 아주 크게 밀리는 상황에서도 밥값은 할 수 있는 정도의 성능.
다만 현실적으로 3색 플레인즈워커는 완전한 사르칸도 기대는 태양의 용사 엘스페스였었지만 현실은 우승 덱 하나없는 Sarkhan Vol이라는걸 생각하면. 일단 공성 코뿔소든 뭐든 먼저 3색을 갈 필요와 다색 대지 등 충분한 마나 소스 기반이 있고, 그 다음에 성능보고서 쓰느냐 안쓰느냐의 문제라. 3색+생물 베이스 덱에서 써야하는 컨트롤 용도의 플커+혼자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음+가장 들어갈만한 덱이 동마나의 필수카드가 존재하다보니 아무래도 최소 동 세트의 마지막 희망 릴리아나보다는 우호적인 평가를 받기는 다소 힘들어보인다. 자세한건 시간이 지나가봐야 알겠지만. 일단 프릴 직후 가격대는 20불.
SCG 오픈에서는 반트 컴퍼니 시대의 재개를 알렸는데. 타미요도 반트 컴퍼니 덱들 중 일부 덱에 1~2장씩 미묘하게 포함되어 미묘한 성적을 거두었다. 릴리아나는 몇 안되는 흑색 덱들에 확실하게 포함돼서 확실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 타미요는 다수의 반트 컴퍼니 중 일부 덱에 미묘하게 포함되어, 타미요를 포함시킨 덱들 역시 미묘한 성적을 거두었기에 아직 결론을 내기는 좀 이르지만 역시 스포일러 기간동안 과대평가 되었던 카드 쪽으로 평가되는 중. 가격도 좀 떨어졌다.
이후 프로투어에서도 마지막 희망 릴리아나가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그나마 LSV가 자신의 4강 덱의 사이드에서 타미요 2장을 유용하게 사용하며, 가격 폭락을 막았다. 물론 하락세는 지속중이라 프로투어 이후 카킹가 15불 정도. 선택된 부대가 있는 동안에는 최대 제 2옵션을 벗어나기 힘들어 보이고 칼라데시에서, 타르커의 용과 오리진이 함께 나가고도 반트 타미요가 구성될 수 있느냐 안되냐의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칼라데시 프릴 직전. '''2016 MTG 월드 챔피언쉽'''에서 메인에 2장 들어간 반트 컴퍼니 '''인간'''덱으로 최초의 스탠다드 우승을 차지하였다. 기존의 컴퍼니가 주문을 진정시키는 자와 헌신적인 신령, 대천사 아바신으로 어그로면서도 상당한 매스 디나이얼 내성을 갖춘 안정적인 덱이었다면. 출현덱의 섬광 문어+코질렉의 귀환 콤보나, 섬망 덱의 키 카드인 약속된 종말 엠라쿨+코질렉의 귀환 같은건 어차피 알아도 못막으니까 매스 내성 부분을 아예 포기해버리고 느린 상대 방의 명치를 노리겠다는 급진적인 컨셉의 덱.
일단 컴퍼니의 모든 것인 선택된 부대와 드로모카의 명령. 인간들인 반사 마도사,지칠 줄 모르는 추적자는 기존처럼 4장씩 쓰였으나. 일단 기존의 컴퍼니에서 쓰던 잘 달리지 못하는 생물들 = 즉 발비 대비 공방이 떨어지는 생물들인 브린의 신동 제이스, 광활림의 예언자 니사 등을 아예 빼거나 사이드로 돌려버렸으며. 또한 반트 컴퍼니에서 4장씩 쓰이던 강력한 생물들이던 주문을 진정시키는 자와 헌신적인 신령, 숲의 대변인이라는 비인간 생물들을 덱에서 모두 빼버렸다.
이를 대신해 투입된것이 메인에 4장 들어간 인간 덱의 키 카드인 탈리아의 부관. 그리고 탈리아의 부관과 함께 달릴 1~3마나 인간들인 트레이벤 조사관과, 이단 성전사 탈리아. 그리고 기존에 4장씩 들어가던 드로우 용도의 '''인간'''이던 황혼감시자 모집관을 아예 메인 '''한 장'''으로 줄이고 사이드 정도에나 투입되던 '''2마나 3/3'''의 램홀트 평화주의자가 메인에 4장 투입되어 대활약하였다. 메인에 2장 정도 투입되던 광활림의 예언자 니사 역시 2마나 2/2 선제로 더욱 잘 달릴 수 있는 생물인 백란의 기사로 교체.
우승자인 Brian Braun-duin은 4강전과 결승전에서 각각 반트 컴퍼니와 대전했는데, 기존 반트 컴퍼니의 생물진보다 탈리아의 부관의 버프를 포함, 동마나인데 상대 생물진보다 공방이 한두 스펙 높은 생물들을 운용하면서 생물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4강전 3-0, 결승전 3-1로 우승하였으다. 이렇게 1~3마나의 저마나 생물들을 깔고, 버프시켜서 계속 달리는 덱과 타미요는 최적의 궁합을 뽑냈고, 타미요는 +1과 -2를 통해 우승을 도왔다.
사실 +1 능력에 관해서 논쟁이 있었다. 문장 중간에 들어간 either이란 표현 때문에 '''둘 중 어느 하나라도''' 대미지를 입히는 순간 격발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면서 '''두 마리가 한꺼번에 대미지를 입혀도 능력이 1번만 격발되어 1장 밖에 드로하지 못하는 건가?'''는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심지어 돈법사의 공식 재정에도 기록되지 않아서 더더욱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일단 레벨 3 저지가 '''2장 드로 가능'''이라 판정을 내려서 다행히 너프는 면했다.
한글 번역 명칭에 대해 불만이 상당한 편. Field Researcher라는 말은 말 그대로 (연구실, 도서관 등 실내가 아닌) 현장에 나가 연구하는 사람을 뜻하는 의미며 타미요가 스토리 상 했던 행적을 보면 이 의미에 가까운데 뜬금없이 공간을 연구한다 라는 수식어로 번역해 버린 것.
궁극기는 Ancestral Recall + 전지전능함인데, 이 궁극기를 지금 타미요 주변 인물에 맞춰서 생각해보면 제이스의 천재성[1] +전지전능함이 된다. 그래서 타미요가 제이스의 영웅담을 스크롤에 기록한 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1. 개요
변질된 이니스트라드를 연구하며 진실을 밝히는데 일조한 타미요가 카드로 돌아왔다. 플레인즈워커 중 최초의 반트(녹백청)컬러 플레인즈워커이자 매직 전체에서 3번째로 나온 3색 플레인즈워커.
2. 능력
컬러는 반트지만 능력은 구 타미요처럼 청색의 컨트롤에 좀 더 집중되어 있는 형태다.
+1은 드로우 보조 능력. 플레이어에게 전투피해가 아니라 그냥 생물이 전투피해를 주면 되기 때문에 1/1 위니라도 생물만 있다면 부담없이 매 턴 추가 드로우를 할 수 있다. 능력의 피아구분이 없기 때문에 적에게 부여해서 상대한테 공격하면 나 드로우ㅋ 라는 압박을 줄 수도 있다.
-2는 탭+한턴 락 능력. 생물뿐 아니라 대지를 제외한 지속물 모두에 걸 수 있고 동시에 두개까지 탭 시킬 수 있어 상대의 방어선을 뚫기 편해진다.
궁극기는 세장 드로우에 더해 '''전지전능함'''을 휘장으로 달아주는 엄청난 능력.
프릴 직후 프로플레이어들의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 브라이언 키블러는 "궁극기 웃기네요. 전지전능함만 가지고는 부족하니까 '''Ancestral Recall도 던져주네요.'''" 하고 한바탕 웃고서(...) 끝.
채널 파이어볼의 Paulo Vitor Damo da Rosa는 장문의 칼럼을 썼는데, 텅 빈 전장에 혼자 떴을 때 게임이 크게 유리해지는 다른 플레인즈워커들과 달리 공간을 연구하는 타미요는 그렇지 않다면서, 그래도 아주 못쓰는 카드는 아닐 거라며 반트 컴퍼니에 선택된 부대와 함께 2장 정도는 들어가지 않을까? 로 평가. 완곡하게(...) 매우 구리다고 평가했다.
Travis Woo는 그의 유투브 채널에서 일단 모던은 무리라고 직설적인 평가를 내렸다. +1 제대로 쓰려면 생물이 많이 필요한데 모던은 생물을 그렇게 많이 쓸 수 없다는 것. 베스트 덱은 저마나 생물들을 타미요보다 먼저 많이 깔면서 +1 쓰고 대놓고 타미요 궁극기를 노리는 덱일텐데 스탠에서 그런 덱이 가능한가?하고 스탠에서도 아주 힘들다고 평가했다. 반면, 커맨더에서는 +1도 궁극기도 사기일 것이라며 EDH용도로서나 쓸만할 카드로 평가하였다.
반면에 패트릭 채핀은 모든 능력이 다 좋은, 반트 컴퍼니를 위한 완벽한 소스로써 반드시 스탠다드에서 사용할 것이라 호평했다. 덱만 제대로 만들어주면 +1은 매턴 확정 2드로우, -2는 상대의 가드를 무려 2턴이나 내리고, 궁극기는 뭐 말할 필요도 없이 강력할 거라고 극찬하면서, 심지어 모던까지 내려가더라도 생물 위주의 덱이라면 사용할 것이라며 모던 진출의 가능성 또한 높다고 점쳤으며, 다음해 레가시 이벤트를 언급하며 레가시에서도 쓸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LSV 역시 마지막 희망 릴리아나랑 다르게 특별한 언급을 안하고 있다가, 프로투어에서 자신의 반트 컴퍼니 덱에 타미요 2장을 사이드에 포함시켰고 사이드에서 괜찮은 활약을 펼치면서 4강에 올라 희망을 보여주었다.
실제 프로투어에서 LSV가 사용한 내용과, 플레이어들의 테스팅을 보면 성능 자체는 액면 그대로의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편. 우세 상황에서 +1로 2장의 준 확정 드로우를 하며 우세를 확고히하고, 약간 밀리는 상황에서 -2로 상대의 가장 강력한 생물 둘을 락킹하고 다음턴에 (언탭되지 않으니) 상대 생물 둘 누워있으니 상황봐서 +1을 경계를 지닌 숲의 대변인에게 건다던가 해서 내턴+적턴 최대 4장 드로우를 한다던가. 완전히 밀리는 상황에서도 +1을 적 생물에게 걸든 내 생물에게 걸든 해서 2장 드로우를 받던가. -2를 상대의 가장 강력한 생물에게 걸어서 한 턴 이상을 버틸 수 있으니 1WUG로 쓰는 점+알파 혹은 최소 냉기의 돌진 2장+생명점 2점 정도의 효율이라면 아주 크게 밀리는 상황에서도 밥값은 할 수 있는 정도의 성능.
다만 현실적으로 3색 플레인즈워커는 완전한 사르칸도 기대는 태양의 용사 엘스페스였었지만 현실은 우승 덱 하나없는 Sarkhan Vol이라는걸 생각하면. 일단 공성 코뿔소든 뭐든 먼저 3색을 갈 필요와 다색 대지 등 충분한 마나 소스 기반이 있고, 그 다음에 성능보고서 쓰느냐 안쓰느냐의 문제라. 3색+생물 베이스 덱에서 써야하는 컨트롤 용도의 플커+혼자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음+가장 들어갈만한 덱이 동마나의 필수카드가 존재하다보니 아무래도 최소 동 세트의 마지막 희망 릴리아나보다는 우호적인 평가를 받기는 다소 힘들어보인다. 자세한건 시간이 지나가봐야 알겠지만. 일단 프릴 직후 가격대는 20불.
SCG 오픈에서는 반트 컴퍼니 시대의 재개를 알렸는데. 타미요도 반트 컴퍼니 덱들 중 일부 덱에 1~2장씩 미묘하게 포함되어 미묘한 성적을 거두었다. 릴리아나는 몇 안되는 흑색 덱들에 확실하게 포함돼서 확실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 타미요는 다수의 반트 컴퍼니 중 일부 덱에 미묘하게 포함되어, 타미요를 포함시킨 덱들 역시 미묘한 성적을 거두었기에 아직 결론을 내기는 좀 이르지만 역시 스포일러 기간동안 과대평가 되었던 카드 쪽으로 평가되는 중. 가격도 좀 떨어졌다.
이후 프로투어에서도 마지막 희망 릴리아나가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그나마 LSV가 자신의 4강 덱의 사이드에서 타미요 2장을 유용하게 사용하며, 가격 폭락을 막았다. 물론 하락세는 지속중이라 프로투어 이후 카킹가 15불 정도. 선택된 부대가 있는 동안에는 최대 제 2옵션을 벗어나기 힘들어 보이고 칼라데시에서, 타르커의 용과 오리진이 함께 나가고도 반트 타미요가 구성될 수 있느냐 안되냐의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칼라데시 프릴 직전. '''2016 MTG 월드 챔피언쉽'''에서 메인에 2장 들어간 반트 컴퍼니 '''인간'''덱으로 최초의 스탠다드 우승을 차지하였다. 기존의 컴퍼니가 주문을 진정시키는 자와 헌신적인 신령, 대천사 아바신으로 어그로면서도 상당한 매스 디나이얼 내성을 갖춘 안정적인 덱이었다면. 출현덱의 섬광 문어+코질렉의 귀환 콤보나, 섬망 덱의 키 카드인 약속된 종말 엠라쿨+코질렉의 귀환 같은건 어차피 알아도 못막으니까 매스 내성 부분을 아예 포기해버리고 느린 상대 방의 명치를 노리겠다는 급진적인 컨셉의 덱.
일단 컴퍼니의 모든 것인 선택된 부대와 드로모카의 명령. 인간들인 반사 마도사,지칠 줄 모르는 추적자는 기존처럼 4장씩 쓰였으나. 일단 기존의 컴퍼니에서 쓰던 잘 달리지 못하는 생물들 = 즉 발비 대비 공방이 떨어지는 생물들인 브린의 신동 제이스, 광활림의 예언자 니사 등을 아예 빼거나 사이드로 돌려버렸으며. 또한 반트 컴퍼니에서 4장씩 쓰이던 강력한 생물들이던 주문을 진정시키는 자와 헌신적인 신령, 숲의 대변인이라는 비인간 생물들을 덱에서 모두 빼버렸다.
이를 대신해 투입된것이 메인에 4장 들어간 인간 덱의 키 카드인 탈리아의 부관. 그리고 탈리아의 부관과 함께 달릴 1~3마나 인간들인 트레이벤 조사관과, 이단 성전사 탈리아. 그리고 기존에 4장씩 들어가던 드로우 용도의 '''인간'''이던 황혼감시자 모집관을 아예 메인 '''한 장'''으로 줄이고 사이드 정도에나 투입되던 '''2마나 3/3'''의 램홀트 평화주의자가 메인에 4장 투입되어 대활약하였다. 메인에 2장 정도 투입되던 광활림의 예언자 니사 역시 2마나 2/2 선제로 더욱 잘 달릴 수 있는 생물인 백란의 기사로 교체.
우승자인 Brian Braun-duin은 4강전과 결승전에서 각각 반트 컴퍼니와 대전했는데, 기존 반트 컴퍼니의 생물진보다 탈리아의 부관의 버프를 포함, 동마나인데 상대 생물진보다 공방이 한두 스펙 높은 생물들을 운용하면서 생물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4강전 3-0, 결승전 3-1로 우승하였으다. 이렇게 1~3마나의 저마나 생물들을 깔고, 버프시켜서 계속 달리는 덱과 타미요는 최적의 궁합을 뽑냈고, 타미요는 +1과 -2를 통해 우승을 도왔다.
3. 기타
사실 +1 능력에 관해서 논쟁이 있었다. 문장 중간에 들어간 either이란 표현 때문에 '''둘 중 어느 하나라도''' 대미지를 입히는 순간 격발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면서 '''두 마리가 한꺼번에 대미지를 입혀도 능력이 1번만 격발되어 1장 밖에 드로하지 못하는 건가?'''는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심지어 돈법사의 공식 재정에도 기록되지 않아서 더더욱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일단 레벨 3 저지가 '''2장 드로 가능'''이라 판정을 내려서 다행히 너프는 면했다.
한글 번역 명칭에 대해 불만이 상당한 편. Field Researcher라는 말은 말 그대로 (연구실, 도서관 등 실내가 아닌) 현장에 나가 연구하는 사람을 뜻하는 의미며 타미요가 스토리 상 했던 행적을 보면 이 의미에 가까운데 뜬금없이 공간을 연구한다 라는 수식어로 번역해 버린 것.
궁극기는 Ancestral Recall + 전지전능함인데, 이 궁극기를 지금 타미요 주변 인물에 맞춰서 생각해보면 제이스의 천재성[1] +전지전능함이 된다. 그래서 타미요가 제이스의 영웅담을 스크롤에 기록한 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1] 3UU의 3드로우 순간마법 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