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숲

 

恐竜の森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6 2부에 등장하는 지형. 나르셰의 동쪽, 야수원의 북쪽 공간에 위치한 공룡 머리 모양의 숲이다. 정식 명칭은 없는 일반 필드 지형이지만 팬덤 내에서는 공룡의 숲이란 명칭으로 굳어져 있다.

2. 상세


이름에 걸맞게 공룡만 필드 몬스터로 등장한다. 티라노사우루스브라키오레이도스 이렇게 2종이 출몰하는데 양 쪽 다 최강급의 일반 몹이며, 브라키오레이도스의 경우 상대하기에 따라선 최종보스를 넘어서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티라노의 경우 가끔 2마리가 포위공격을 해 오는데 포위공격을 막아 주는 악세서리인 알람 피어스로도 회피할 수 없다. 어줍잖은 육성 상태로 도전했다간 피를 보기 좋은 곳이다.
경험치가 짭짤하고 상시 세이브가 가능하며 리본이나 스리스타즈 같은 레어템을 부산물로 챙길 수 있기 때문에 FF6의 후반부 레벨 노가다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MP가 떨어지면 근방에 있는 가우네 친아버지 집에서 공짜로 묵고 갈 수 있어서 더욱 유용하다.

3. 기타


야수원 동굴에 있는 남자들에게 말을 걸면 공룡의 숲에 대해 언급한다. 인간의 힘으로 상대할 수 있는 존재들이 아니기 때문에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한다.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공룡의 숲 근처의 몬스터들도 많은 경험치를 준다. 게다가 배니시로 공격을 원천봉쇄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렙일 때는 공룡의 숲 근처에서 노가다를 하는 것도 해볼 만 하다. 여기보다는 마란다 마을 남부의 사막에서 슬러그 크로울러를 사냥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