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 수정탑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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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d pylon. 네라짐이 사용하는 수정탑으로 케이다린 수정으로 만든 푸른 수정탑과는 달리 아르거스 수정의 초록색을 띈다.
2. 캠페인
공허의 유산 캠페인 커지는 그림자에서 등장하며 투명 수정탑 및 젤나가 수정탑과 비슷한 모델을 사용한다. 베타시절에 등장했던 그 암흑 수정탑과는 또 다른 모습, 일반적인 푸른 수정탑 주변에 떠있는 구조물이 몇겹 정도 덧 씌워진듯한 외형이다. 수정탑 겉부분에있는 튀어나온 곳에서 뭔가 더 덧붙인 느낌이 든다.
체력과 보호막을 확인해 본 결과, 각각 500씩을 보유하고 있고 보급품은 똑같이 8을 제공해준다. 기존 수정탑과 같은 가격.
3. 암흑 수정탑
협동전에서는 모델링을 수정한 암흑 수정탑이 등장한다. 보라준의 아둔의 창 능력으로 25에너지를 소모해 시야 내 어디든 소환 가능하다. 범위 안에 있으면 유닛이고 건물이고 아군이고 죄다 은폐해주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만약 플레이어나 아군이 차관러쉬를 이용하면[1] 목표 하나를 달성하고 병력을 채울 때 하나만 딱 소환해서 (캠페인에서처럼) 빠른 병력 회복이 가능하다. 거기에 낮은 에너지 이용(25)까지 포함하면 보라준의 아둔의 창 능력 중 제일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리 시야안 아무데나 소환이라지만 은폐장만큼 좋은것도 또 없다. 자신의 매트릭스 안에 있는 모든 유닛과 건물들은 은폐가 되고 자기 혼자 은폐가 아니라 탱킹을 해준다. 하지만 대다수는 암흑 수정탑을 뒤에 세워두기 때문에 근접유닛 적들은 언덕을 잘 틀어막으면 그냥 잉여유닛이 되고 원거리 유닛도 암흑 수정탑이 사거리 안에 들어오기 전에 앞에 있는 유닛에 의해 끔살당한다. 협동전에서 탐지기라 해봤자 밤까마귀, 과학선, 감시군주, 관측선, 예언자인데 미사일 포탑 몇 개나 해적선 몇 기를 딸려주면 그냥 넘사벽 방어시설이 된다. 특히 스완의 공성전차가 대미지버프를 먹고 보이는 지상군은 죄다 날려버린다. 또한 전투 중인 동맹이 끙끙대면 전투 뒤쪽에 암흑 수정탑 하나를 소환해주고 차원관문으로 암흑 기사 3~5기만 떨어트려줘도 웬만한 전투는 수월해지는데 정작 보라준에 숙련된 사람은 당연히 커닥으로 공격을 하는데 둘 다 영구은폐라서 자기자신한테는 소환할거 아니면 무쓸모다.
또한 자신의 유닛을 암흑 수정탑에 소환하는 기술이 있어 방어시설이 없어도 출장나간 커닥을 소환해 공세를 그냥 격추하듯이 해도 손해가 없다. 어찌보면 마치 중재자가 탑재된 수정탑이라고 봐도 된다[2]. 이 소환을 이용해 기동성이 ~낮아도 너무 낮은 레이너나 아르타니스를 위해 해적선으로 시야확보 후 소환해줘도 된다.
마스터힘 30 풀업 시 은폐장 및 동력장의 반경이 정말 넓어진다. 15렙 이상 아르타니스와 동맹일 경우 아르타니스 동력장용으로 깔아주면 아르타니스는 쓸데없이 수정탑 건설 안해서 좋고, 본인도 겸사겸사 보급품 확장하니 이득이다. 물론 은폐장으로 보호가 가능한 것은 당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