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암동(동두천)
1. 개요
동두천시의 동쪽에 위치한 법정동.
2. 주요 도로명
- 삼육사로 - 364번 지방도가 있다는 데서 유래한 도로이며 과거 도로명인 광암로와 신사로가 이 도로에 속한다. 불현동(생연동(구 내행동), 광암동, 탑동)에서 대부분을 차지한다. 탑동동 구간의 일부가 탑신로와 중첩되었다가 다시 분기한다.
- 천보산로 - 379번 지방도를 사용하는 도로이자 인근에 천보산이 있다는 데서 유래한 도로이다. 양주시 회암동과 이 동을 천보터널로 경계를 이룬다. 그리고 동두천시로 들어오면 도로상에서도 이 동과 탑동동에서 경계를 이룬다.
- 광암로 - 광암동의 대표 도로.
- 쇠목길
3. 주요 사업장 및 기관
- 동두천경찰서 광암파출소 -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로 10(광암동 495)
- 동두천우체국 광암출장소 -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로17번길 40(광암동 486-6)
- 동두천농협 광암지점 -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로 40(광암동 193-4)
4. 여담
- 광암동 턱거리 내에 미군부대가 존재한다. 캠프 호비(Camp Hovey)의 출입구와 턱거리 마을이 인접해 있어 캠프 호비 내 미군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인들이 많아 80년대까지 크게 흥성한 기지촌이었다 . 캠프 케이시의 출입구 인근 보산동에 캠프 케이시 미군 대상으로 하는 상점과 클럽이 많던 것과 같다. 영원히 흥성할 것만 같았던 턱거리마을은 1980년대 들어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미군부대 내 위락시설이 설치되는 등의 변화가 시작되면서였다. 그리고 미군부대 내에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를 잇는 연결다리가 생기면서, 더 이상 미군들이 턱거리마을로 나오지 않게 됐다. 거기다 2004년 이라크전쟁 당시, 캠프 호비에 주둔하던 미 2여단이 이라크로 떠나면서 미군병사 수가 급격히 줄었다. 현재 캠프 호비는 미군 주둔지가 아닌, 순환기지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 집값이 해괴할 정도로 저렴하다. 2700만원이면 방 2개짜리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다. 전세나 월세가 아닌 매매가가 이거다. 너무 저렴해서 허무한 느낌마저 든다.
- 생연동 방향으로 소위 '턱거리'라고 불리는 언덕이 있는대, 경사가 매우 급하기 때문에 안그래도 변두리인 광암동을 물리적으로 시내와 나누고 있다. 걸어서 넘기 힘든건 물론이고, 경사가 너무 급해 건장한 남성이 아니면 자전거로 넘어 갈 수가 없다. 심지어 눈이 와 바닥이 얼으면 전륜 구동차가 언덕을 넘어가지 못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 추가로 포천 방향으로는 '오지재고개'라는 곳이 있는데, 동두천 기준으로 올라가는 길은 그리 험하지 않지만, 내려가는 구간은 매우 어려운 구간이다! ㄹ자로 굽어진 도로가 운전자들을 식겁하게한다. 여담이지만, 이곳으로 포천으로 가는 50번 시내버스가 다녔었다! 지금은 터널로 가지만, 버스기사 입장에선 정말 지옥이였을듯.[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