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파우주인 리플렉트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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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0m
체중 : 55,000t
출신지 : 리플렉트 별
무기 : 양손의 실드(오른쪽 - 검, 왼쪽 - 쇠사슬+광탄), '''광선 반사능력'''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34화. 성우는 카케가와 히로히코/백경훈.
갑자기 나타나서 뫼비우스와 GUYS에게 싸움을 걸어온 우주인. 광선을 흡수하지 못하는 특수한 체질 때문에 어떤 종류의 광선이든 반사해버리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무기는 상술한대로 양팔의 실드인데 공격과 방어 양쪽에 모두 우수하며 오른팔 실드에서 검, 왼팔에서는 쇠사슬이나 광탄을 발사하여 공격한다.
광선기에는 철벽의 방어를 자랑하는 우주인으로 이걸 사용해서 뫼비움 슛을 반사해내고 뫼비우스 브레이브 모드의 블레이드 슬래시를 튕겨내서 뫼비우스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실력을 보였다. 그리고 나서 뫼비우스의 목숨을 거두기 위해 다가왔지만 GUYS의 공격을 받자 뫼비우스와의 싸움이 너무 시시하게 끝나서 싸울 흥을 잃어버렸다면서 그 동안에 목숨을 맡아두겠다며 홀연히 사라진다.
이후, 뫼비우스는 울트라맨 레오와 대결해서 패배하게 되고 리플렉트 성인을 쓰러뜨리기 위한 특훈을 실시하게 된다. 이후 다시 나타나서 GUYS와 뫼비우스를 비웃는 듯한 행동을 취하며 도발했는데 이내 나타난 뫼비우스가 광선기가 아닌 킥 공격을 해 오자 '''"광선기가 통하지 않는 나에게 발차기로 덤비시겠다는겁니까? 하지만!"'''이라며 왼팔의 실드로 막아냈지만 특훈을 통해서[1] 신기술 뫼비움 스핀 킥에 왼팔 실드를 파괴당한다.
오카마스러운 말투에 웃음소리도 음흉한 편으로 이런 행동에 걸맞게 행동도 상당히 비겁하고 잔인한 편. GUYS를 인질로 잡고 움직이지만 않으면 목숨을 보장하겠다고 협박하면서 오른팔의 검으로 뫼비우스를 쓰러뜨리려 했지만, 이내 나타난 레오의 핸드 슬라이서에 검을 잘리고 두 울트라맨을 상대로 2대 1 매치를 벌이게 된다.
하지만 두 울트라맨의 공세에 밀려서 압도당하고 최후엔 '''레오 킥+뫼비움 스핀 킥'''이라는 무시무시한 합동기에 맞서서 몸을 고속회전시켜 돌진하지만 결국에는 이겨내지 못하고 두 킥 기술에 몸이 꿰뚫려 공중에서 폭사. 이때 레오 킥과 뫼비움 스핀 킥을 맞아 뫼비우스의 띠 모양으로 구멍이 뚫린 채 폭사당하는 장면은 해당 에피소드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이 에피소드는 전체적으로 울트라맨 레오 34화의 에피소드를 오마주한 것인데 이 녀석이 이면흉악괴수 아슈란의 포지션에 해당되고 레오가 울트라맨 잭의 포지션을 맡아서 최후엔 두 울트라맨의 합동공격으로 적을 격파한다는 식의 플룻을 그대로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다 레오 4화의 희대의 명대사가 등장하는 한편, 이후 시리즈에서도 묘사되는 엄격하고 냉철한 전사로서의 레오의 포지션을 확립한 에피소드로 볼 수 있다.[2]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배틀 NEO에서는 이 녀석의 동족인 레이오닉스가 나타나 화산괴조 바돈을 조종하는 괴수술사로 등장했다. 그리고 무슨 목적으로 GUYS를 습격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아마 이것도 원작의 오마주로 보인다.[3]

[1] 특훈 도중에 GUYS 멤버들과 군고구마를 먹게 된 미라이에게 아이하라 류가 원시적인 마찰열로 불을 피우는 모습을 보여주자 회전력을 이용한 킥 기술을 고안하게 된다.[2] 원작 레오를 본 사람들은 모로보시 단의 행보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으나 다행히 옛날의 성격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안도했다는 얘기도 있다.[3] 울트라맨 레오에서는 제작비 때문에 이상할 정도로 우주인들이 대사를 하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뜬금없이 등장해서 레오의 수행의 성과의 재물이 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