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월(삼국전투기)
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괴월을 서술하는 문서.
삼국전투기에서는 더 워쇼스키스의 앤디 워쇼스키로 나온다. 말을 더듬으면서 느리게 말하는 것이 특징이긴 한데 일관되게 느리진 않고 제대로 말하는 장면도 존재한다. 참고로 작가도 이 사실을 알아채서 유표가 괴월에게 "넌 왜 말이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냐"라고 태클을 거는 장면도 존재한다.
정사와 달리 괴량, 괴월을 연의처럼 형제로 그려냈다.
2. 작중 행적
2.1. 초반부
황조가 거점을 잃은 탓에 자력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괴량이 멘붕하자 손견에게서 이길 해법을 제시하려 하는데 너무 말을 더듬는 나머지 빡친 괴량에게 한 대 얻어맞는다.[1]
중간정리 편에서는 오랜만에 유표와 함께 등장. 엉덩이춤을 유표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2.2. 팽성 전투 ~ 관도 대전
팽성 전투 편에서는 괴량이 죽고 혼자 유표를 보필하게 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원소와 조조를 사이에 두고 어찌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유표에게 원소와 조조가 서로 싸우다가 약해지면 그 틈을 노려 둘 다 치는 방법과 둘 중 하나와 손을 잡아 한 쪽을 치는 방법을 제시하며 선택을 해야만 한다고 말하지만 유표가 선택을 유보하며 시기를 놓쳐버린다.
2.3. 여남 전투
노숙과 비슷하게 괴월도 한실 부흥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나레이션으로 언급되었고, 괴월 본인은 유표에게 자기들도 세력을 키워야 한다고 진언한다. 팽성 전투 편에서 정상화됐던 말투가 도로 말더듬이로 돌아와서 유표에게 왜 말이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
2.4. 신야2 전투
황조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유표가 조조와 손권의 압박에 대해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하자 말을 더듬으면서 진언하려 하지만 답답하다 못해 빡친 유표에게 뺨을 맞는다. 직후 유표는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데, 유표가 유비에게 온갖 찬사를 붙히며 유비를 불러오라고 말하자 유표가 머리를 다친 것 같다고 진단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표가 죽고 유종이 후계자가 된 시점에서 조조가 쳐들어오자 공습경보라며 유종의 머리를 친다(...)[2]
채부인은 저항의사를 표명하지만 채모와 함께 채부인을 설득해 조조에게 투항하도록 만든다. 그리고 더 이상의 등장은 없다.
3. 게임
유표군 소속으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