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기사단 수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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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mplar Errants.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진영 메노스 보호령 소속 부대. 교도기사단의 분파 중 하나다.
이들은 교단의 세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나가서 싸우는 일종의 원정 부대이다. 이렇게 먼 곳까지 유물검을 가지고 출정했다가 사망한다면 유물검을 회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교도기사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유물검을 일부러 가지고 있지 않다. 대신, 강력한 장검과 축성받은 쇠뇌을 장비하고 있다. 교도기사단답게 부대원끼리의 강한 유대 덕인지 동료가 죽을 만한 위기에서 대신 희생해서 동료를 살리기도 한다.
워머신에서는 교도기사단에 준하는 근접 전투력과 다른 진영 정예병 수준의 원거리 전투력을 동시에 소유하며 일반 교도기사단보다 장갑도 약간 더 좋은 강력한 모델이고, 일반 교도기사단과는 달리 증원도 되며 또 대량으로 배치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화염방사기 같은게 아니면 로켓이나 폭탄 따위가 전부라서 사격 능력이 들쭉날쭉한 메노스 보호령에서 몇 안되는 안정적이고 쓸만한, 다른 진영과도 충분히 견줄 수 있는 사격 부대이다.
전진 배치 능력이 있어서 전방에 배치할 수 있으며, 자기 희생이라는 특수능력 덕분에 죽을 모형 대신 부대 내의 다른 모델이 죽을 수 있어서, 이를 이용해 교도기사단 수행단이 전멸할 때까지 부대장을 살려둘 수 있다. 마크 1이면 부대원이면 모두 됐지만 마크 2에서는 일정 범위 내에 있는 동료만 희생할 수 있다.
마크 1 시절에는 부대의 부대장이 죽을 경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지휘관이 명령하지 않으면 아예 대장이 없어서 명령을 자체적으로 내릴 사람이 없기에 바보가 되므로 부대장을 지키는게 필수적이었다. 부대장은 몇몇 능력치가 일반병보다 좋기도 하며, 돌격이나 일부 특수 능력은 부대장의 명령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부대 전투력이 급감하게 된다. 이 점에서 부대장이 죽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
마크2에서는 부대장도 일반병과 능력치가 동일하며 현장 진급이 자동으로 되어서 분대장이 죽어나가도 일반병이 부대장을 대체할 수 있으므로 타격은 덜한 편. 하지만 마크2에서 장교+기수 UA가 생겼으므로 장교나 깃발을 집지 못하는 위치에 있다가 죽을 판인 기수를 살리기 위해 일반병을 희생할 수도 있다. 수행단 지원 단독 모델 수행단 성직관 역시 죽을 상황에서 주변의 일반 수행단이 희생해 되살릴 수 있다.
또한 희생하는 능력은 마크1부터 적의 공격을 분산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여전히 쓸만하다. 예를 들어서 적 셋이 수행단 1 2 3 4에게 각각 한명씩 돌격했고 적이 자신이 돌격한 수행단만 공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수행단 1이 죽었을 때 3이 대신 희생하고 2가 죽었을 때 4가 대신 희생해 버리면 '''희생한 수행단한테 돌격한 병사는 닭 쫓던 새 되는거다.''' 부대는 모든 모델이 이동을 끝내고 난 뒤에 공격을 하므로 돌격에 맞아죽을 상황이면 이미 대상을 지정해 놨기 때문에 돌격 공격은 불가능하며, 주변의 다른 공격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공격이 가능하긴 하지만 간격을 띄워두면 그것도 안된다. 따라서 저런 식으로 간격을 잘 띄워두면 적이 먼저 돌격해도 피해를 절반가량만 받고 자기 차례에 반격할 수 있다.
이 전법은 사실 마크 1에서도 쓰던 것이나 마크1 당시에는 모든 병사가 일정 간격을 유지해야 한 반면 마크2에서는 부대장 중심으로 부대장의 지휘 범위 내에 있기만 하면 대열을 유지한 것으로 간주하므로 띄엄 띄엄 서 있는게 마크1보다 더 편하다.
그 외에도 광란(Berserk) 능력이 있는 적에게 죽을 때 다른 동료가 대신 죽어서 광란 발동을 막는 등 활용법이 무궁무진하다. 다만 광역 공격으로 한꺼번에 쓸려나갈 때 같이 쓸려나갈 동료를 대신해서 다른 쓸려나갈 병사가 대신 죽을 수는 없다. 또한 희생 자체는 '적에게 죽은 것'이 아니라서 '적에게 죽었을 때'가 발동 조건인 능력 대상도 안 되며 보호령의 몇몇 모형이 가진 '적에게 죽었을 때' 영혼을 회수햐는 능력의 조건에도 부합하지 않으므로 영혼도 못 가져간다.
접근전에서는 교도기사단 거의 전원이 가진 무기의 달인 능력 덕분에, 원거리에서는 쇠뇌가 축복을 받은 상태이기에 근접전이든 사격이든 다 잘한다. 또한 축성된 쇠뇌가 마법 무기라서 유령을 때려잡을 수도 있다. 이걸로 다르탄 빌몬도 때려잡을 수 있었고, 마크1에서 마법 무기가 막 나오던 시절에는 가장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마법 무기를 가진 부대중 하나였다.
대신 보호령에선 상당히 고포인트 부대이며 사격 부대이지만 연합 사격 능력은 없다는 것은 흠. 물론 다른 규칙 덕에 사격 능력이 이미 우수하며 연합 사격까지 동원해야 할 적은 어지간하면 돌격해서 부숴버릴 수도 있으므로 중장갑 모델과도 싸울 수 있다.
그리고 부대에 부착할 수 있는 모형인 장교와 기수, 단독 모형인 수행단 성직관을 이용하여 수행단 부대를 강화할 수 있다. 장교와 기수, 그리고 성직관이 모두 붙은 수행단은 온갖 특수 능력을 덕지 덕지 바른 강력한 부대가 된다.
기수가 적이 기수가 있는 부대에게 마법을 쏘는 것을 막는데 아군의 마법은 막지 않으므로 여기에 방어용 주문이라도 걸어주면 거의 불사신이나 다름없다.
단독 모형인 수행단 성직관은 사격시 엄폐나 숲으로 인한 시야 방해를 무시하는 사냥꾼 능력이 있는데다 이 능력을 주변의 수행단 부대에게도 부여할 수 있으므로 은/엄폐에 의존하는 적 부대를 말 그대로 '사냥'할 수 있다. 성직관이 죽을 상황에서 주변의 수행단원이 대신 희생해서 성직관을 살릴 수도 있으므로 생존률도 좋다.
[각주]
Exemplar Errants.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진영 메노스 보호령 소속 부대. 교도기사단의 분파 중 하나다.
1. 설정
이들은 교단의 세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나가서 싸우는 일종의 원정 부대이다. 이렇게 먼 곳까지 유물검을 가지고 출정했다가 사망한다면 유물검을 회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교도기사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유물검을 일부러 가지고 있지 않다. 대신, 강력한 장검과 축성받은 쇠뇌을 장비하고 있다. 교도기사단답게 부대원끼리의 강한 유대 덕인지 동료가 죽을 만한 위기에서 대신 희생해서 동료를 살리기도 한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워머신에서는 교도기사단에 준하는 근접 전투력과 다른 진영 정예병 수준의 원거리 전투력을 동시에 소유하며 일반 교도기사단보다 장갑도 약간 더 좋은 강력한 모델이고, 일반 교도기사단과는 달리 증원도 되며 또 대량으로 배치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화염방사기 같은게 아니면 로켓이나 폭탄 따위가 전부라서 사격 능력이 들쭉날쭉한 메노스 보호령에서 몇 안되는 안정적이고 쓸만한, 다른 진영과도 충분히 견줄 수 있는 사격 부대이다.
전진 배치 능력이 있어서 전방에 배치할 수 있으며, 자기 희생이라는 특수능력 덕분에 죽을 모형 대신 부대 내의 다른 모델이 죽을 수 있어서, 이를 이용해 교도기사단 수행단이 전멸할 때까지 부대장을 살려둘 수 있다. 마크 1이면 부대원이면 모두 됐지만 마크 2에서는 일정 범위 내에 있는 동료만 희생할 수 있다.
마크 1 시절에는 부대의 부대장이 죽을 경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지휘관이 명령하지 않으면 아예 대장이 없어서 명령을 자체적으로 내릴 사람이 없기에 바보가 되므로 부대장을 지키는게 필수적이었다. 부대장은 몇몇 능력치가 일반병보다 좋기도 하며, 돌격이나 일부 특수 능력은 부대장의 명령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부대 전투력이 급감하게 된다. 이 점에서 부대장이 죽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
마크2에서는 부대장도 일반병과 능력치가 동일하며 현장 진급이 자동으로 되어서 분대장이 죽어나가도 일반병이 부대장을 대체할 수 있으므로 타격은 덜한 편. 하지만 마크2에서 장교+기수 UA가 생겼으므로 장교나 깃발을 집지 못하는 위치에 있다가 죽을 판인 기수를 살리기 위해 일반병을 희생할 수도 있다. 수행단 지원 단독 모델 수행단 성직관 역시 죽을 상황에서 주변의 일반 수행단이 희생해 되살릴 수 있다.
또한 희생하는 능력은 마크1부터 적의 공격을 분산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여전히 쓸만하다. 예를 들어서 적 셋이 수행단 1 2 3 4에게 각각 한명씩 돌격했고 적이 자신이 돌격한 수행단만 공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수행단 1이 죽었을 때 3이 대신 희생하고 2가 죽었을 때 4가 대신 희생해 버리면 '''희생한 수행단한테 돌격한 병사는 닭 쫓던 새 되는거다.''' 부대는 모든 모델이 이동을 끝내고 난 뒤에 공격을 하므로 돌격에 맞아죽을 상황이면 이미 대상을 지정해 놨기 때문에 돌격 공격은 불가능하며, 주변의 다른 공격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공격이 가능하긴 하지만 간격을 띄워두면 그것도 안된다. 따라서 저런 식으로 간격을 잘 띄워두면 적이 먼저 돌격해도 피해를 절반가량만 받고 자기 차례에 반격할 수 있다.
이 전법은 사실 마크 1에서도 쓰던 것이나 마크1 당시에는 모든 병사가 일정 간격을 유지해야 한 반면 마크2에서는 부대장 중심으로 부대장의 지휘 범위 내에 있기만 하면 대열을 유지한 것으로 간주하므로 띄엄 띄엄 서 있는게 마크1보다 더 편하다.
그 외에도 광란(Berserk) 능력이 있는 적에게 죽을 때 다른 동료가 대신 죽어서 광란 발동을 막는 등 활용법이 무궁무진하다. 다만 광역 공격으로 한꺼번에 쓸려나갈 때 같이 쓸려나갈 동료를 대신해서 다른 쓸려나갈 병사가 대신 죽을 수는 없다. 또한 희생 자체는 '적에게 죽은 것'이 아니라서 '적에게 죽었을 때'가 발동 조건인 능력 대상도 안 되며 보호령의 몇몇 모형이 가진 '적에게 죽었을 때' 영혼을 회수햐는 능력의 조건에도 부합하지 않으므로 영혼도 못 가져간다.
접근전에서는 교도기사단 거의 전원이 가진 무기의 달인 능력 덕분에, 원거리에서는 쇠뇌가 축복을 받은 상태이기에 근접전이든 사격이든 다 잘한다. 또한 축성된 쇠뇌가 마법 무기라서 유령을 때려잡을 수도 있다. 이걸로 다르탄 빌몬도 때려잡을 수 있었고, 마크1에서 마법 무기가 막 나오던 시절에는 가장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마법 무기를 가진 부대중 하나였다.
대신 보호령에선 상당히 고포인트 부대이며 사격 부대이지만 연합 사격 능력은 없다는 것은 흠. 물론 다른 규칙 덕에 사격 능력이 이미 우수하며 연합 사격까지 동원해야 할 적은 어지간하면 돌격해서 부숴버릴 수도 있으므로 중장갑 모델과도 싸울 수 있다.
그리고 부대에 부착할 수 있는 모형인 장교와 기수, 단독 모형인 수행단 성직관을 이용하여 수행단 부대를 강화할 수 있다. 장교와 기수, 그리고 성직관이 모두 붙은 수행단은 온갖 특수 능력을 덕지 덕지 바른 강력한 부대가 된다.
기수가 적이 기수가 있는 부대에게 마법을 쏘는 것을 막는데 아군의 마법은 막지 않으므로 여기에 방어용 주문이라도 걸어주면 거의 불사신이나 다름없다.
단독 모형인 수행단 성직관은 사격시 엄폐나 숲으로 인한 시야 방해를 무시하는 사냥꾼 능력이 있는데다 이 능력을 주변의 수행단 부대에게도 부여할 수 있으므로 은/엄폐에 의존하는 적 부대를 말 그대로 '사냥'할 수 있다. 성직관이 죽을 상황에서 주변의 수행단원이 대신 희생해서 성직관을 살릴 수도 있으므로 생존률도 좋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