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노동조합연맹

 


1. 개요
2. 특징
3. 성향
4. 급별 교사노조
5. 교과별 교사노조
6. 지역 노조
7. 논란
8. 외부링크


1. 개요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중앙집권적 조합운영 방식이 교원노조운동의 쇠락을 가져왔다며, 교원노조운동을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전국단위 교원노조를 지방자치 시대의 흐름에 맞게 시도별, 급별 노동조합의 연합체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창하는 ‘교사노동운동재편모임(2015년 1월 결성, 일명 노둣돌)’이 2016년 12월 8일 서울교사노동조합, 2017년 11월 18일 전국중등교사노조를 창립하고 두 노동조합의 연합체로 2017년 12월 16일 교사노동조합연맹을 창립하여 탄생되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창립 이후 시도 단위 교사노조, 전국단위 급별 교과별 교사노조 창립을 주도하여, 2020년 6월 현재, 17개 시도단위 교사노조, 4개 전국단위 급별 교사노조(유치원, 초등, 중등, 특수), 5개 전국 단위 교과 교사노조(보건, 사서, 영양, 전문상담, 민주시민교육), 1개 시도단위 교과별 노조(전남전문상담교사) 등 27개 교사노조를 가맹노조로 하여 3만여 명의 조합원을 가진 교원의 노동조합으로 성장하였다. 그리하여, 2020년 6월 현재 한국교총, 전교조와 더불어 3대 교원단체로 인정되고 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2002년 단체협약 체결 이후, 교원노조법의 불비로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못한지 17년 만에 2019년 7월 10일 교육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

2. 특징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전교조의 비민주성, 정파성, 과도한 정치적 성향, 중앙집권적 관료성 등을 비판하며 새로운 교사노동조합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이에 따라 학교 교육 개혁을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조직을 운영하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국 단위 단일체계의 노동조합을 추구하는 전교조와 달리 각 시도별, 부분별 전국단위 노동조합을 설립하여 시도교육청과 시도별 노조가 독자적인 단체교섭과 정책협의를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전교조가 현재 법외노조가 된 상황에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단체협약 체결에 중시하고 있으며, 2019년 7월 10일에는 17년만에 교육부와 교원노조간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전교조를 대체하는 교사노동조합으로의 위상과 역할을 확고하게 보여주고 있다. 물론 전교조가 2020년 9월 다시 노조로 복귀하였지만 전교조라는 이름에 붙어 있는 정치적 성향에 대한 꼬리표가 강한 이상 전교조의 위상은 예전과 같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3. 성향


출발점이 전교조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정치적 성향은 전교조와 비슷한 측면을 보인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정치적 성향을 앞에 내세우지는 않고 있다. 전교조의 문제점이 지나친 정치적 성향으로 인한 교육의 정치화 문제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세운 단체였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최대한 피하고자 하고 있다.
다만 아래의 논란에서도 보다시피 일부 조합원들은 여전히 전교조 시절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산하 대부분의 지역 노조에서 비정규직 교사는 가입을 허락하지 않고 정규직 교사만을 조합원을 받아들이는 등 정교사 이기주의적 단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4. 급별 교사노조



5. 교과별 교사노조


  • 민주시민교육교원노동조합
  •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
  •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
  • 전국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
  • 전국영양교사노동조합
  • 전남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

6. 지역 노조


  • 강원교사노동조합
  • 경기교사노동조합
  • 경남교사노동조합
  • 경북교사노동조합
  • 광주교사노동조합
  • 대구교사노동조합
  • 대전교사노동조합
  • 부산교사노동조합
  • 서울교사노동조합
  • 세종교사노동조합
  • 울산교사노동조합
  • 인천교사노동조합
  • 전남교사노동조합
  • 전북교사노동조합
  • 제주교사노동조합
  • 충남교사노동조합
  • 충북교사노동조합

7. 논란



7.1. 인헌고등학교 사상 강요 사건


2019년 10월 현재 학생들에게 반일과 페미니즘 사상을 강요했다는 논란이 인 인헌고등학교에서 전교조에 있다가 교사노동조합연맹[1]으로 이적한 한 교사의 만행이 폭로되었다. 가정 상황이 안 좋아 학원 출석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학생에게 그가 수업 시간에 잠깐 졸았다는 이유로 집이 잘 못 살면 공부 잘 해서 장학금 받을 생각을 해야지 알바를 다니면 되냐는 식으로 말해서 그의 집안 사정을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까발리고, 사정이 있어서 그러는 건데 왜 애들 앞에서 그렇게 말을 하냐고 학생이 항변하자 그럼 너희 엄마한테 전화하냐고 협박을 하고, 그 말에 학생이 주춤하자 교사는 그걸 가지고 학생을 거짓말쟁이로 매도했다는 것이다.

이에 화가 난 학생이 "거짓말쟁이는 조국"이라고 응수하자 교사는 그 학생에게 너 일베하냐고 일베몰이를 시전했고, 이에 학생이 그럼 선생님은 전교조냐고 하자 자신은 전교조에 있다가 나와서 새로운 걸 만드는 자랑스러운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8. 외부링크



[1] 영상에서 인터뷰에 응한 최인호 학생(당시 3학년)은 '교사노동조합'이라고 지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