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 제거기

 



1. 개요
2. 버전 및 패치
3. 사건 사고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PC 뱅킹의 주적은 PC 뱅킹 프로그램이다.

PC 뱅킹을 하고 나면 컴퓨터가 미친 듯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을 필두로 컴퓨터를 느려지게 만드는 악의 무리들이 너무나 많다.

전통의 명가(?) nProte**부터 안* 온라인 시큐**, 그 외에도 수많은 잡 구라들…

얼마 전 KISA에서 I사 보안모듈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고 발표할 정도로 완성도가 엉망인 경우도 있다.

보안 취약점을 갖고 있는 보안 프로그램이라니… 무슨 열림교회 닫힘도 아니고…

더군다나 이런 프로그램들은 몰래 설치가 되는 것도 아니고 아예 (강제로) 동의를 받아 설치된다.

마치 건물 철거 강제 집행하면서 동의서 서명당하는 기분이다

그래서 간단히 만들었다

설치 프로그램 목록에서 이러한 백해무익한 쓰레기들을 찾아서 한방에 제거해주는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 http://teus.me
공식 다운로드 링크 : https://teus.tistory.com/752[1]
'''A.K.A. Hoax Eliminator'''
블루앤라이브(BLUEnLIVE)가 개발하고 자신의 홈페이지인 teus에서 배포하고 있는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을 비롯한 PC 뱅킹 프로그램들, 이른바 악질 액티브X구라를 삭제해주는 최적화 프로그램으로 32비트 버전과 64비트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프리웨어, 즉 광고 하나 없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개발자에게 기부하는 것은 가능.
삭제 원리는 간단하게 프로그램에서 지정한 문제 있는 액티브X나 EXE 실행 프로그램을 찾아 해당 프로그램의 언인스톨러를 작동시켜 삭제하는 것으로, 레지스트리나 시스템 파일을 자체적으로 건들지 않기 때문에 PC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2] 대신 언인스톨러가 완전하지 못할 경우 찌꺼기 파일이 남을 수 있다. 사실 남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고 한국 보안 프로그램은 언인스톨을 하더라도 Program Files 폴더나 사용자/AppData/local 등의 숨겨진 폴더에 찌꺼기를 반드시 남긴다. 이중에는 언인스톨을 하고 나서도 메모리에 상주하는 파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웬만하면 LocalLow, Roaming 폴더를 순회하면서 수작업으로 삭제해 주는 것이 좋다. 물론 보안 프로그램을 자주 깔았다 지웠다 사람이라면 그냥 놔두는 게 편하긴 할 것이다. 찌꺼기 파일이 PC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기 때문.
아래 업데이트 내역을 보면 알겠지만 제거하는 프로그램 이름의 일부가 검열되어있는데 굉장히 희한한 태클[3]이 들어와서 하게 되었다고(...) 덤으로 프로그램 내에 개발자에게 기부를 하는 버튼도 있다.

2. 버전 및 패치




3. 사건 사고


  • 한때 비트코인 채굴기라고 소문이 떠돌았지만 잘못된 사실이라고 한다. # 일부 마이너한 AV들이 UPX 압축을 제대로 풀지 못해 벌어지는 오진으로, 실제로 UPX 압축을 풀고 돌려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 모 대기업에서 자사 컴퓨터에 무료로 탑재하게 해달라고 개발자에게 연락했으나 개발자는 당연히 돈을 내라고 했고, 2달 가까이 검토한 후 탑재 안하기로 했다고 한다. #

4. 기타


"PC 뱅킹의 주적은 뱅킹 프로그램" – 구라 제거기 제작자 인터뷰
구라 제거기 개발자 "한국 보안 시장 많이 왜곡"
휴먼테크놀로지어워드 2018 이용자부분 우수상 수상

5. 관련 문서


[1] 현재(2021. 2. 15) 최신 버전은 5.02[2] 그래서 모두 삭제하기를 누르면 보안 프로그램들의 언인스톨을 일일이 눌러서 처리해 주어야 한다.[3] 관공서를 비롯한 여럿에 '''제공하는 상업용 소프트웨어'''라서 업무방해로 걸릴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