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레온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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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 Leonhardt (1928.5.30~2012.1.16)
1. 소개
구스타프 레온하르트. 네덜란드의 지휘자, 음악학자, 건반 연주자이다. 특히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와 함께 시대악기 연주를 시작했다.
2. 상세
바젤 스콜라 칸토룸에 입학하여 스승 에두아르드 뮐러에게서 오르간과 하프시코드를 사사했다. 이후 빈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1950년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데뷔했다. 이후 빈 음악대학과 암스테르담 음악대학에서 하프시코드를 가르쳤고 교회에서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텔덱 레이블 산하 고음악 전문 레이블인 Das Alte Werk의 초창기 멤버 5명(레온하르트,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프란스 브뤼헨, 얍 슈뢰더, 안너 빌스마) 중 한 명으로, 하프시코드, 오르간 등의 건반악기 음악을 연주, 녹음하였다. 1954년에는 레온하르트 콘소트를 조직하고 바흐의 칸타타를 녹음하기도 하였다. 이 당시 멤버는 레온하르트와 그의 부인 마리, 그리고 그들의 절친한 친구들이자 바로크 연주자들인 에두아르드 멜쿠스,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알리스 아르농쿠르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후 건반악기 연주자, 지휘자, 그리고 음악학자로 성공을 거두어 바흐에 관한 책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같은 나라 사람이어서인지 얀 피터르존 스벨링크 오르간곡은 구스타프 레온하르트의 연주가 가장 맛깔난다고 카더라.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장 마리 스트로브와 다니엘 위에의 안나 막달레나 바흐의 연대기에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를 연기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