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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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방영 에피소드
파일럿

'''“여보~! 여기요~!”'''

1. 개요
1.1. 작중 행적
1.2. 뮤지컬
2. 여담


1. 개요


C.V: 최재호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 이후 백수신세가 된 하리와 두리의 아빠이자 경찰 유지미의 남편. 아내와 사이가 좋으며, 해맑고 철이 없으며 겁도 많은 아저씨.[1] 나이는 39세[2].

1.1. 작중 행적


고스트볼의 비밀 6화에서 취업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가나 회사 건물을 잘못 들어가 실패하고 무면귀에게 몸을 빼앗기고 만다.
11화에서 회사사장이 구인남을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거의 합격한거나 마찬가지라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최종 면접에 떨어지게 된다.
17화에서는 유지미와 기척을 느끼고 잠을 깨지만 헤론의 전기로 인해 감전되어 기절한다.
나중에 20화에서 강림이에게 하리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고스트볼X의 탄생 8화에선 악귀의 숙주인것이 밝혀졌다.[3] 자세한건 항목 참조.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4화에서는 밤중에 몰래 밤낚시를 나가려다 구남매에게 들킨다. 그러자 구남매에게 "그러다가 엄마 깰라"고 주의를 주었으나 이미 유지미는 깨어 있었고 유지미로부터 밤새도록 바가지를 긁힌다. 이후 유지미의 허락을 받아 구남매를 데리고 낚시를 간다.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5화에서는 욕실을 청소하다 포자귀의 곰팡이에 감염된다.
8화에서는 화동귀의 그림 속으로 빨려들어가 그림이 된다.
9화에서는 분식집 할머니로부터 양파 까기 부업을 의뢰받아 유지미, 구남매와 함께 눈물을 펑펑 쏟으며 산더미같은 양파들을 깠다.

1.2. 뮤지컬


뮤지컬판에서도 등장하며 1기에서는 백수로봇으로 자칭하며 두리를 울리다가 마지막엔 업그레이드된 백수로봇의 상태로 나오기도 한다. 담당배우는 전재광.[4]
2기에도 등장하는데 여기에서는 존재감이 거의 없다(...). 담당배우는 명인호.[5]
3기에서는 거의 진 주인공이라 봐도 될 정도로 분량이 늘어났다. 존재감이 흐릿할정도로 이전 두 시즌에는 분량이 적었지만 3기에서는 무려 3개의 넘버를 할당받았다.(!) 담당배우는 신우석.
나름 개근하는 캐릭터였으나 4기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 여담


꽤나 추레하게 등장하지만 요리는 잘 하는 것 같다. 투니버스에서 직접 만든 어린이용 안전송에서 등장해 무려 카레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냥 아내에게 얹쳐사는 무능한 캐릭터는 아닌 셈이다. 괜히 아내와 사이가 좋은 것이 아닌 것.[6] 거기다 아이들도 아빠가 집에 있는 게 좋다고 하는 거 보면 아이들한테도 무척 좋은 아빠인 듯하다.
구인남이 왜 실직자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일단 가정할 수 있는 건 1. 원래의 직업이 특별한 기술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직이었거나 2. 원래의 직업이 한때는 잘 나갔으나 지금은 사양길에 접어든 직업이거나, 3. 혹은 원래 직장의 내부 비리, 부조리를 세상에 알리는 바람에 보복을 당했거나 등을 생각할 수 있다. 한편 두 번째 극장판에서 독학으로 비행 기술을 익힌 걸로 보아서 전직이 항공 계통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7]
[1] 극장판에서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행기 조종술을 배우며, 잠들어버린 기장과 부기장을 대신하여 조종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이후, 기억이 지워지면서 자신의 활약을 잊어버리게된다. [2] 유지미 문서에 나온 추정된 생년을 보면 1982년~1983년생 정도 되시겠다.[3] 2017년 본방 기준 27년 전이라고 언급됐으며, 이 당시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라 약 초등 5~6학년으로 잡으면 1977~80년생이 된다. 하리 어머니는 2017년에 37살이었다고 가정하면 22년 전인 극장판 1편에선 15살이어야 하는데 초등학교 6학년으로 나온다. 이쪽은 나이를 거슬러 올라가면 1981~84년생으로 추정.[4] 이 배우는 당편에서 요아힘과 중복이다.[5] 구인남 역할 자체의 분량은 많지 않지만 이 배우는 네비로스의 동료인 오리지날 캐릭터 '인호로스'를 겸했다.[6] 물론 유지미도 충분히 살림 능력이 있지만 격무에 시달리는 자신을 대신하여 살림을 분담해 주는 구인남의 배려가 싫지 않을 듯하다.[7] 비행기 조종 경험이 전무한 일반인이 비행기 운항 기술을 독학으로 익히고 연습 한번 없이 바로 비행기를 조종한다는 것은 거의 비현실적적이다. 알다시피 전투기 조종사나 민항기 조종사 한 명을 양성하는 데만 해도 수십 억의 훈련 비용이 소요되며, 경비행기나 소형 프로펠러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도 상당한 훈련이 필요하다. 당장 비행기까지 갈 것 없이 자전거만 해도 여러 번 연습을 하고 나서야 비로소 중심을 잡고 탈 수 있으며, 자동차도 면허를 따고 나서도 도로 주행을 통해 운전 감각을 익힐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하다 못해 온갖 황당한 시추에이션이 난무하는 영화 에어플레인만 해도 기장과 부기장이 조종 불능 상태에 빠지자 대타로 조종간을 잡은 이는 전직 공군 전투기 조종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