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평의회
1. 개요
'''International Football Association Board, IFAB'''
축구의 규칙 개정을 관장하는 기관이다.[1] 1886년에 설립되었다. 즉, 1904년에 설립된 국제축구연맹(FIFA)보다 더 오래된 기관이다. 본부는 스위스 취리히에 있다.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축구 협회에서 각각 1명씩 지명하며, FIFA에서 4명을 지명한다. 총 8명의 위원중 6명이 찬성해야 안건이 통과된다.[2]
2. 2016년 축구 규정 변경
2016년 6월 1일부로, 축구의 킥오프시에, 어느 방향으로 차든지 무관하도록, 규칙을 개정했다.[3] 또한 호크 아이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연장전에서는 추가로 1명을 교체할 수 있도록 규칙을 개정했다. 그리고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3. 대폭풍 예고
2017년 축구를 완전히 뜯어고칠만한 새 안건이 들어왔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 경기시간 전후반 30분씩 총 60분. 시간이 0이 되어도 경기 중단 상태가 되어야 시간 종료.
- 파울 발생이나 공이 나가는 등 경기 중단 시엔 시계가 멈춤.
- 골키퍼가 백패스[4] 를 손으로 받을 시 페널티킥.
- 골킥 패스 최소구역 제한 해제.
- 필드 플레이어가 골텐딩 반칙[5] 시 퇴장과 함께 팀 1실점.
- 골키퍼가 페널티킥을 잡아내거나 자기 골대가 아닌 아무 방향이나 쳐내면 골킥.
4. 2019년 규정 변경
위 안건 중 받아들여진 건 단 하나. 골킥 패스 최소구역 제한 해제다.
- 페널티 에어리어 안 공격수 핸드볼 제제 강화.
- 골키퍼가 공을 던져서 득점할 수 없음.
- 선수 교체 시 가장 가까운 사이드 라인/골라인으로 퇴장
- 골킥 패스 최소구역 폐지. 단, 골킥 차기 직전에 페널티 박스엔 같은 팀원만 입장 가능.
- 프리킥 시 수비벽[7] 반경 1m 이내 공격 선수 접근 금지.
- 페널티킥 골키퍼 부정출발 시 경고.
5. 구성원
[1] 국가에 비유하면 입법부 기능을 하는 국회 같은 곳이다.[2]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로 구성된 영국이 축구룰 개정 전반에 걸친 거부권이 있다고 볼 수 있다. [3] 종전에는 반드시 상대 진영으로만 차야 했다. 그래서 킥오프를 할 때 2명 이상이 같이 있었던 모습이 사라졌다.(한 사람이 상대 진영으로 살짝 차면 옆에 있는 같은 편 선수가 그 공을 잡고 플레이를 계속했다. 혼자면 공 뺏길 것이 뻔했기에 2명 이상이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한 명이 자기 진영에 있는 같은 편 선수에게 차주면 된다.[4] 발 방향과 공 이동 방향과 나란한 발로 준 패스나 스로인으로 자기 팀 골키퍼한테 주는 것.[5] 들어가려는 공을 손으로 막아내는 것이다.[6] 퇴장 징계와 페널티킥만으로도 충분한 제재력이 있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칙이 아니었으면 공이 골 안으로 들어갔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는 있지만 어떻든 들어가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어떤 이유로든 들어가지 않으면 득점을 인정할 수 없다.[7] 3명 이상이 공 방어 문제로 가로로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