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신선우

 


'''4대 흉노 선우
군신선우
軍臣單于
'''

''''''
난제(攣鞮)
''''''
군신(軍臣)
'''아버지'''
노상선우(老上單于) 난제계죽(攣鞮攣鞮)
'''생몰 기간'''
음력
기원전 ?년 ~ 기원전 126년
'''재위 기간'''
기원전 161년 ~ 기원전 126년
1. 개요
2. 생애


1. 개요


흉노의 제4대 선우. 노상선우의 아들로 그가 죽자 선우로 즉위하였고 기원전 158년에는 전한과의 화친을 끊고 한군과 싸웠다.
한국식 독음으론 군신, 중국어 발음은 Junchen(쥰첸).

2. 생애


기원전 157년에 한나라의 조왕인 유수가 흉노와 내통하게 되어 오초7국의 난이 일어날 때 조나라와 짜고 변경으로 침입하려고 했지만 한나라가 조나라를 깨뜨리자 이를 중지한다. 한나라의 효경제와 관문에서 교역을 하고 물자와 공주를 받는 등의 조건으로 화친을 맺었다.
기원전 133년[1]에는 한나라의 섭일(聶壹)[2]이 마읍성을 바친다면서 유인하자 그 말을 믿고 기병 10만을 이끌면서 무주새로 들어온 후 마읍으로 가는 동안 가축은 있지만 사람이 없는 것을 보고 의심한다. 안문의 변경을 순시하는 안문의 위사[3]를 습격하여 한나라의 작전을 알아채고 철수하였으며, 마읍 사건으로 이후 흉노는 한나라와의 화친을 끊고 한나라의 변방 요새들을 공격하여 약탈을 하면서 관문에서의 교역을 계속하였다.
기원전 129년 이후에는 기병들을 보내어 한나라의 변경을 자주 침공하였다고 하며 기원전 126년에 사망한다.
[1] 사기열전에는 기원전 134년이라 표기되어 있는데 이 기록으로 볼 때 기원전 134년에 마읍으로 유인하는 것을 계획하고, 기원전 133년에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2] 장료의 조상. 마읍성으로 흉노를 유인하려다 실패하자 보복이 두려워 성을 바꿨다고 한다.[3] 변경을 순시하는 하급무관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