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2019년

 



1. 주요 성적
2. 대회 상세
2.1. 1월
2.2. 2월
2.3. 3월
2.4. 4월
2.5. 5월
2.6. 6월
2.7. 7월
2.8. 8월
2.9. 9월
2.10. 10월
2.11. 시즌 후


1. 주요 성적


'''2018년 12월 31일 ATP 싱글 랭킹 235위.'''
'''연말 ATP 싱글 랭킹 88위.'''
'''커리어 첫 챌린저 대회 우승'''[1]
'''최초 탑 100 진입[2]'''
'''윔블던, US 오픈 예선 통과'''
'''ATP 투어 본선 첫 8강진출[3]'''
'''마스터스 본선 첫 진출'''

2. 대회 상세



2.1. 1월


호주 오픈 예선에 참가했으나, 예선 1라운드에서 와타누키 요스케(192위, 20세, 일본)에게 0-2(57 46)으로 패배하여 탈락하였다.

2.2. 2월


둘째 주 방콕 챌린저에서 2019년 한국선수 최초로 챌린저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선 이토 타츠마에 1-2로 패하여 탈락.
마지막 주 요코하마 챌린저 결승에서 2번시드 독일의 오스카 오테를 2-0(764 63)으로 꺾고 4번째 도전만에 '''챌린저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만 21세 3개월의 우승기록은 한국 선수 중에선 정현(18세 5개월), 임용규(18세 10개월) 다음으로 빠른 기록이다. 첫 서브 성공률이 오락가락 하긴 했지만 일단 들어가기만 하면 최소 70%이상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5경기 전부 무실세트로 승리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회 직후 랭킹은 51계단 뛰어올라 170위가 되었다.

2.3. 3월


요코하마 챌린저에 집중하며 그 다음 주에 열린 주하이 챌린저는 기권하고 선전 챌린저에 5번시드를 받고 출전하여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선 2번시드의 바그다티스에 패.
장자강 챌린저에선 3번시드를 받았으나 8강에서 8번시드 쥐스티노에게 완패하였다. 하지만 4월 8일자 랭킹에서 본인의 최고 랭킹을 경신하며 164위가 되었다.

2.4. 4월


2주간 휴식후 타이페이 챌린저에서 13번시드를 받았고, 16강에서 톱시드인 남아공의 로이드 해리스(96위)를 2-1로 꺾고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선 9번시드를 받은 인도의 라마나탄(141위)을 2:0으로 완파하였다. 하지만 4강에선 11번시드를 받은 오스트리아의 데니스 노박에게 0-2로 패하면서 탈락하였다. 4월 15일 발표 랭킹애서 자신의 최고 랭킹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152위를 기록하였다.

2.5. 5월


2주간 휴식 후 서울 챌린저(100)에 11번시드를 받고 참가하였고 결승에서 호주의 맥스 퍼셀을 2-0(75 75)으로 꺾고 두 번째 챌린저 우승을 차지하였다. 5월 6일 랭킹은 135위에 올랐다. 또한 부상으로 신음중인 정현(155위, 5/6 기준)을 제치고 한국 남자 선수 중 ATP 단식 랭킹 1위에 등극하였다.
부산 챌린저(125) 성적도 기대를 갖게 했으나, 서울 챌린저 이후 체력이 회복되지 않았는지 1회전에서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이며 탈락하였다. 지난 해 부산 챌린저로 받았던 점수가 빠지면서 5월 13일 랭킹은 147위로 떨어졌다.
광주 챌린저(80)에서 6번시드를 받고 4강까지 진출했으나, 4강전에서 12번 시드인 두디 셀라에게 0-2로 패했다. 하지만 4강 진출 포인트 29점을 획득하면서 5월 20일 발표 랭킹에서 다시 135위로 복귀하였다.
5월 하순 프랑스 오픈 예선에 30번 시드를 받고 참가하였으나, 예선 1라운드에서 헝가리의 Balazs(227위, 30세)에게 0-2(57 36)으로 패배, 탈락하였다.

2.6. 6월


6월 초 처음으로 출전한 잔디 챌린저인 서비튼 챌린저(125)에서 시드를 받지 못하였으나, 1회전(48강)에서 낙승했고, 3번시드 조던 톰슨이 부상으로 1회전 전에 기권하는 대진운도 겹치면서 32강에서 atp 랭킹 포인트가 없는 럭키루저를 만나 무난히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하였다. 16강에선 15번시드를 받은 독일의 마티아스 바힝거를 상대로 앞서나갔으나 마무리에서 아쉬운 점을 보이면서 1-2로 역전패. 하지만 6월 10일 발표되는 랭킹에서 133위에 오르며 본인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다시 경신하였다. 복식에서는 인도의 라마나탄과 복식조를 이루어 결승까지 갔으나 1-2로 패배, 준우승하였다.
6월 둘째주 노팅엄 챌린저(125)에서 9번시드를 받고 참가하여 다시 16강에 올랐으나 5번시드 데니스 노박에게 0-2로 패해 탈락하였다. 랭킹 포인트 10점을 얻으면서 6월 17일 발표되는 랭킹에서 본인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131위로 경신하였다.
6월 셋째주 일클리 챌린저(125)에서 노시드로 16강에 올랐으나 2번시드 우고 움베르에 0-2로 패해 탈락하였다. 역시 랭킹 포인트 10점을 얻으면서 6월 24일 발표되는 랭킹에서 본인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다시 126위로 경신하였다.
윔블던 예선에 24번시드를 받고 출전하여 1회전에서 포르투갈의 주앙 도밍게스를 2-0으로 완파하고 본인의 투어예선 통산 첫승을 올렸다. 2회전에서도 호주의 마크 폴만스를 2-0으로 완파하고 예선 결승에 진출하였다. 예선 결승 상대는 독일의 다니엘 브랜즈(Daniel Brands). 예선 결승에서 3-1(62 676 61 60)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형택, 윤용일, 정현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4번째로 윔블던 본선 경험을 하게 되었다. 또한 다른 선수들의 점수 변동으로 7월 1일 발표되는 랭킹에서 본인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다시 125위로 경신하였다.

2.7. 7월


윔블던 본선 1회전 상대는 10번시드를 받은 러시아의 카렌 하차노프(9위)로 결정되었다. 하차노프와의 경기에서 선전하였으나 1-3(676 46 64 57)으로 아쉽게 패하였다. 윔블던 예선통과로 인해 35점을 획득, 7월 15일 발표되는 랭킹에서 본인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다시 115위로 경신하였다.
이후 신청해두었던 윔블던 2주차 위니페그 챌린저는 참가 철회했고 그 다음 주에 열리는 가티노 챌린저에 참가하여 16강에서 탈락하였다.
가티노 챌린저 다음 주에 진행되는 애틀랜타 오픈(250) 예선에 참가하여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ATP 투어[4] 예선 첫 승[5], 예선 통과[6] 및 본선 진출을 이루었다. 권순우의 ATP 투어 본선 첫 상대는 88위 구네스와란(인도)이다.[7] 구네스와란을 2-1(674 75 60)로 꺾고 투어 본선 첫승[8]을 기록하였다. 2회전 영국의 카메론 노리(54위)와의 경기에서는 36 46 스코어로 무기력하게 패했고 예선통과 12점+본선 16강 점수 20점으로 총 32점을 획득하였다.

2.8. 8월


애틀랜타 오픈 뒤엔 멕시코 로스 카보스 오픈(250) 예선에 톱시드를 받고 참가하여 예선을 통과하였다. 7월 29일자 랭킹에서 본인의 커리어 하이기록을 경신하며 112위에 올랐다. 본선 1회전에서 독일의 세드릭-마르셀 슈테베를 꺾고 2회전에 진출하였다. 본선 2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후안 이그나시오 론데로를 꺾고 커리어 첫 ATP 투어 8강에 진출하였다. 8강 상대는 아르헨티나의 기도 펠라. 8월 5일 발표되는 랭킹에서 드디어 TOP100에 진입하였다. [9] 8강에서 기도 펠라에게 1세트를 따냈지만 아쉽게 역전패하였다.
로스 카보스 오픈 뒤에 바로 주말에 열린 캐나다 마스터스(1000) 로저스컵 예선에 출전하여 top100 선수들인 로빈 하세, 존 밀먼을 연파하고 본선에 진출하였다.[10] 본선 1회전 상대는 2주전 애틀란타 예선에서 대결한 바 있던 벨라루스의 이바쉬카. 캐나다 마스터스 1회전에서 이바쉬카는 권순우를 763 64로 눌렀고, 권순우는 첫 마스터스 대회에서 1회전 탈락하였다. 더운 날씨에 3주간 예선/본선 포함 12경기나 소화하면서 체력에 문제가 있었던 듯, 서브에서 약점을 보였다.
신시내티 마스터스(1000)예선 신청을 하였으나 대기순번이 뒤여서 결국 예선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니시코리, 라요비치 등과 연습하면서 US오픈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선수들 점수가 빠지면서 8월 19일 랭킹에서 90위로 다시 본인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였다.
US오픈 예선엔 3번시드를 받고 출전하여, JC Aragone, 오스카 오테, 스티븐 디에즈를 차례로 꺾고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 1회전에서 권순우는 우고 데이엔(84위, 볼리비아)에게 36 46 62 32 ret. 기권패하였다. 초반 두 세트를 내줬지만 3셋을 쉽게 따냈고 4세트에서도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한 상황에서 역전을 기대하게 했으나, 아쉬운 기권패였다.

2.9. 9월


US 오픈 2주차에 열린 지난 챌린저(125)에서 4강에 진출하여 9월 9일 발표된 랭킹에서 81위(커리어 하이)를 차지하였다.
9월 14일,15일 이틀간 열린 데이비스 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 한국 vs. 중국 경기에서 단식 두 경기에 출장하여 모두 승리, 한국의 3-1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첫날은 선봉으로 나서 지난 주 지난(Jinan)챌린저에서 패했던 장즈전을 2-1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으며, 복식에서 패하면서 2-1로 쫓긴 4경기(3단식)에서 당초 엔트리에 있었던 리저 대신 나온 바이 얀을 2-0으로 완파하면서 한국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9월말 중국 주하이 오픈(250)에 참가하여 예선 통과 후 1회전에서 5번시드 뤼카 푸이(24위)를 상대로 764 62 승리하였다. 이는 권순우의 top 50 상대 첫 승리이다. 복식에서도 독일의 도미니크 쾨퍼와 짝을 이뤄 1회전(16강)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본인의 투어 첫 복식 승리를 기록하였다. 2회전 에서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다미르 줌후르(93위)에게 673 26로 패배하였다. 복식에선 톱시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4강에 진출하였다.

2.10. 10월


10월 초순에는 100회 전국체전(서울)에 남자일반부 단체전에 충청남도 대표(당진시청)로 참가하여 우승하였다.
10월 중순, 안트베르펜 오픈(250) 본선에 직행하여 1회전에서 리샤르 가스케(57위)를 이겼으나 2회전에서 5번시드 기도 펠라(20위)를 만나 또 다시 패하며 탈락했다.
10월 말 선전2 챌린저 16강 탈락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연말 랭킹은 88위.

2.11. 시즌 후


시즌 종료 후 일본과 중국에서 훈련을 하였다.
테니스코리아가 선정하는 2019 올해의 선수상(MVP)을 수상하였다.
[1] 요코하마 챌린저 80, 3월 3일 결승전.[2] 2019.08.05, 97위[3] 로스카보스(250) 오픈, 첫 승: 애틀랜타(250) 오픈.[4] 호주 오픈이나 윔블던 챔피언십 같은 메이저 대회의 성적이 ATP 랭킹에 반영되지만 이들은 ATP 투어는 아니다. ATP 룰북에는 ATP 파이널스,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ATP 투어 500, ATP 투어 250가 ATP 투어를 구성하는 것으로 기재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5] 상대 선수 Ivashka[6] 예선 결승 상대 고요프치크[7] 이번 경기 전 상대전적 권순우 3패 - 모두 챌린저에서 대결[8] 1996년까지 있었던 국내ATP투어대회였던 KAL컵을 제외한다면 이형택, 윤용일, 정현에 이어 4번째[9] 한국선수로는 이형택, 정현에 이어 3번째.[10] 한국 선수로 마스터스 본선에 진출한것은 이형택, 전웅선, 정현에 이어 4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