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권 감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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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놀면 뭐하니?에 등장하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부캐. 직업은 여기서도 프로파일러로 지호경찰서장의 특명을 받고 형사3팀을 감독하러 온 감독관이기도 하다.
유 반장의 부캐냐는 물음에 권일용과 다른 사람이라 답한 엄연한 부캐로, 작 중 설정도 존재한다. '''첫 비연예인 부캐'''이자 '''처음으로 부캐와 본캐의 이름이 같은 인물''' 아마 원래 부캐가 아니었는데, 권 교수가 즉석에서 설정을 덧붙였을 수도 있다.
냉철하고 이지적인 프로파일러 감독관으로 첫 등장했으나 자신의 말을 팀원들이 안 듣자 토라져버리는 등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마형사를 마피아로 지목하고 이유가 뭐냐는 팀원들의 질문에 그냥 찍었다고 하는 등 유머스러운 성격도 가지고 있다. 다만, 마형사를 찍은 것 역시 추리 끝에 내린 것이었으며 실전과 학습 과정에서 프로파일러 다운 냉철함과 분석력을 보여줬다.
2. 여담
- 권일용 교수의 등장에 유 반장 및 형사 3팀 일동은 권 교수님이 상황극이 되느냐라는 반응이었으나 본인은 개의치 않고 바로 들어갔고 이에 팀원들은 모두 당황하며 상황극이 되시네요...? 라고 답한다.[1]
[1] 다만 어느 정도 대본은 준비했는지, 다른 팀원들에게 하던 말이 막히자, "이걸 해야 다음 대사를 한다."라고 했다. 물론 연예인도 본캐와 부캐를 혼동하곤 하는데, 비연예인 출연자를 위해서 어느 정도라도 미리 대사를 정해두는 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