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과 대응

 



1. 개요
2. 상세


1. 개요


대한민국 초등학교 수학에 나오는 내용으로, 함수[1]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가 된다. 초등학교 단계에선 직접적으로 '함수'라는 단어를 언급하지는 않고, 수들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대응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할 뿐이다.

2. 상세


이전 과정에서 미지수($$\square$$, $$\triangle$$ 등[2])의 값을 찾는 초등적인 방정식을 배우고 나서 배우는 내용으로, 여기서는 저 $$\square$$, $$\triangle$$에 직접 값을 넣어서 그 대응관계를 익히는 과정이다.
초등학교 수학에서는 다음과 같은 그림이 많이 나온다.
[image]
이런 측면에서 함수를 '무언가를 넣으면 다른 무언가가 나오는 마술 상자'로 비유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자'라는 모델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함수의 이해를 위한 초석을 제공하며, 실생활과 함수를 결부한 문제를 다룬다.
함수를 상자에 빗대어 말하는 것은 사실 '함수'라는 명칭 자체에도 드러나는 발상이다. '함수'의 '함'은 다름 아닌 (상자 함, 함 함)이다. '보석함' 따위에 쓰이는 한자이다.

[1] 정확히는 수열로 정의된 함수[2] 초등학교에서는 미지수를 도형으로 표현한다. 미지수에 $$x$$, $$y$$ 같은 문자를 사용하는 것은 중학교 수학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