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이아(중전기 엘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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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ia
중전기 엘가임에 등장하는 헤비메탈.
아론 다음으로 양산된 B급 헤비메탈. 전고 17미터, 중량 25.7톤이다. 극중에서는 개발자인 "그라이아 노다"의 이름을 따 그라이아라고 불리는 것으로 나온다. 실제로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외눈박이 할머니[1]의 총칭인 그라이아에서 따왔다고 한다.
포세이달 군에서 가장 많이 운용되는 헤비메탈이 아론과 그라이아다.[2] 하지만 성능은 그리 대단한 것이 못 되어, 파워 런처도 사용하지 못해 출력을 낮춘 디튠형 파워 런처를 장비하고 있다. 에너지 공급용 콘센트도 하나밖에 없다. 그래도 여러 대를 모으면 버스터 런처의 발사가 가능해진다.
형제기로 그라이아 노다라는 초기형 기체가 있으며, 우주에서 사용하는 스페이스 그라이아라는 기체도 있다. 스페이스 그라이아는 우주용이므로 플로서(반중력 발생기)가 필요하지 않아, 그 출력을 파워 런처로 돌릴 수 있다. 때문에 제대로 된 파워 런처의 사용이 가능하다.

[1] Graeae. "바다의 노인" 포르키스와 괴물 케토 사이에서 태어난 딸들. 셋이서 눈 하나와 이빨 하나를 돌려가며 쓴다.[2] 참고로 아론은 반란군측에서도 운용한다. 명칭은 그롱고로 외형이 약간 다를뿐 성능은 포세이달군 측의 기체랑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