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샤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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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화신(修羅化身) 그란샤리오(Grand Chariot / グランシャリオ)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 제구로 소유주는 웨이브. 이름의 유래는 북두칠성.
특수한 "용형(龍形)" 위험종의 시체를 재료로 만들어진 철벽 같은 방어력을 자랑하는 갑옷형 제구. 높은 방어력 뿐만이 아니라 강력한 근력과 민첩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해 주고, 주변 환경에 맞춰 적응 및 진화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극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고 장착자에 알맞게 진화한다. 신체능력 전반의 강화폭은 소유주의 기초 신체능력이 강하면 강할 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그만큼 더더욱 강해진다.
타츠미의 제구인 "인크루시오"의 후기형이기도 하며, 때문에 모든 능력치가 인크루시오에 비하여 우위에 있으며, 등에 달려있는 바인더를 통하여 짦게나마 비행도 가능한 듯 하다. 다만, 인크루시오에 달려 있는 스텔스 기능은 없으며 잉크루시오보단 안정적인만큼 폭발력이 떨어진다.
거기다 오히려 후에 진화한 인크루시오에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서, 성능상 우위라는 것은 인크루시오의 부작용[1]을 없애고 기본 스펙을 늘린 대신에 인크루시오 처럼 강해지는 능력을 없앤 듯 하다.
신체 자체도 완벽하게 갑옷으로 감싸 방호해주기 때문에 아카메제구인 무라사메의 참격(&주독)이 통하지 않으며,[2] 갑옷의 근력은 라바크의 제구를 막무가내로 풀고 나갈 수준.
웨이브 본인의 역량은 물론 제구인 그란샤리오마저 타츠미와 인크루시오를 월등히 뛰어넘는지라 이 둘이 정면승부를 벌이면 일방적인 전개로 흘러갈 거라 생각되었지만, 타츠미가 새롭게 각성함으로써 66화에서 각성한 타츠미와의 대결은 그란샤리오로는 상대도 되지 않았고 '마스티마'까지 동시에 사용해서[3] 격돌하면서 비로소 대등한 일격을 날릴수 있었다. 서로 끝을 보진 않았으나 결국 각성한 타츠미보다는 약하다고 봐야할 듯. 다만 어느정도는 당연한게 제구 동시사용은 체력, 정신력이 버티지 못해 붕괴한다는 것과 다르게 웨이브는 온 몸이 아픈 정도로 끝났다. 그나마도 행동하는데도 문제가 없었다. 몇 번만 변신하면 사망 확정에 몸이 용으로 변하고 있으며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는 타츠미와 비교하면 리스크가 하늘과 땅 차이. 웨이브가 더 강해지면 타츠미가 너무 안습해진다.[4]
원작에서는 애니 같은 보조 무장은 없는 듯.
애니에서는 인크루시오의 노인테이터와 같은 형태의 창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인크루시오의 창에서 색만 그란샤리오의 컬러로 바꾼 모습.

[1] 진화하여 강해질 수록, 주인이 인크루시오의 진화를 따라잡지 못하면 오히려 소재인 타일런트에게 잡혀먹힌다.[2] 다만 61화에서 아카메와 재대결을 벌였을 때에는 아카메가 같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것에 위험을 느끼고 경계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그런 점으로 볼 때 이 그란샤리오의 내구도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듯.[3] 제구는 일반인이 사용하기도 힘들고, 궁합이 맞아야만 사용할수 있다. 그런 위험한 제구를 두개씩이나, 그것도 '''동시에''' 사용하는건 엄청 대단한거다.[4] 다만 웨이브는 마지막에 제구 동시사용을 남용한 결과 장기하나가 완전히 망가졌다고 나온다. 고작 두번으로 장기하나가 완전히 망가지고 나머지도 멀쩡하지 않아서 치료해야하는 것을 보면 리스크가 딱히 적어보이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