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
Armor/Armour, Harness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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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방탄복과 고대 뼈갑옷
갑옷은 방패와 함께 냉병기 시대의 대표적인 방어구이다. 초기에는 동물의 가죽, 질긴 천, 나무[1] , 뼈 등으로 만든 일종의 증가장갑 같은 구조로 시작했다. 이후 금속을 다루는 시대가 펼쳐지면서 본격적으로 갑옷이 전성기를 이루게 되고, 총과 대포의 등장으로 잠시 주춤해지나 싶더니 현대기술을 통해 방탄복과 방검복 등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SF 계열에서는 강화복이라는 갑옷의 최종진화형의 형태로 그 명맥을 이어가는 중.
다만 강화복 같은 경우는 강화복 중에서 갑옷 역할을 하는게 아닌것도 있어서 모든 강화복이 갑옷이라 하기에는 어렵다. 그래서 이 항목에는 강화복의 예시와 겹치는 부분이 있다.
동아시아에서는 주로 스케일 메일, 또는 러멜러 아머에 포함되는 철편이나 가죽 조각등을 이어 붙여 만드는 찰갑계열 갑옷이 주류였고, 유럽쪽은 초기에는 체인메일이 주류였다가 서서히 플레이트 아머화 되었다. 아랍~페르시아~인도 등지는 사슬갑옷과 찰갑의 중간형태의 갑옷들이 많이 사용되었다.
화기의 발달에 따라 서양은 갑옷의 면적을 줄이고 몸의 중요부를 집중 보호하는 큐라스 형태의 갑옷들이 만들어지다가 결국 투구와 흉갑만 남게 되었고, 동양권에서는 목면, 비단이나 종이를 두껍게 만든 갑옷들이 방탄효과를 발휘하여 사용되기도 했다.
결국 총기의 화력이 강화되면서 이런저런 갑옷들은 무력화되면서 사라졌다. 게다가 어정쩡한 갑옷 입고 총알을 맞아서 무거운 몸을 부축하고 갑옷 벗기다가 시간 다 지나서 죽어버리느니 차라리 가볍고 간편한 전투복을 걸치고 총알 맞으면 빨리 벗겨서 치료하는 게 훨씬 생존에 유리하다. 하지만, 19세기 말에는 초기형태의 방탄복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제1차 세계대전 때에는 독일 등의 몇몇 나라에서 강철판으로 만든 흉갑이 돌격부대원이나 저격수에게 지급되기도 했다. 심지어 일본군의 경우는 중일전쟁 기간에 집안에 고이 모셔두었던 골동품 갑옷을 껴입고 나온 장교들도 있었다. '전통있는 사무라이 집안에 모셔져있는 골동품 갑옷'은 일본의 각종 창작물에서도 거의 클리셰 수준이다.
그 외에, 매우 극소수의 현역 병사들이 '''방탄복'''을 갑옷이라고 부르는 사례가 있다. 갑옷의 의미를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다. 특히 안에 방탄용 플레이트가 들어간 물건은 진짜 찰갑 수준.
마갑이나, 군견용 방검or방탄복처럼 동물을 위한 갑옷도 있다.
2. 종류
2.1. 기본형, 진화형
인견갑 → 누비갑옷(갬비슨): 천(린넨) 사용
가죽 갑옷: 가죽 사용 → 버프 코트(소가죽)
찰갑(라멜라 아머): 미늘 사용 → 두정갑(브리간딘): 찰갑을 천에 고정해서 반대로 입음
판갑(라미나 아머): 철판 사용 → 트랜지셔널 아머 → 판금갑옷(플레이트 아머)
어린갑(스케일 아머): 비늘 사용
쇄자갑(메일): 체인 사용
2.2. 융합형(응용형)
판갑 + 쇄자갑 : 경번갑(플레이트 앤 메일, 스플린티드 메일, 플레이티드 메일): 13 ~ 16세기, 러시아, 중동지역에서 전성기
덧입기: 호심경(중국), 차하르 아이네(이란, 중동)
2.3. 부위별
머리(투구)
다리
가슴: 브리간딘, ...
팔: 건틀릿, ...
2.4. 지역별
2.4.1. 한국 갑옷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 갑옷 문서를 참조.
2.4.2. 일본 갑옷
2.4.3. 중국 갑옷
2.4.4. 중동 갑옷
2.4.5. 서양 갑옷
2.4.5.1. 내갑의
2.4.5.2. 외갑의
2.4.5.2.1. 고대
2.4.5.2.2. 중세 초기~중기
2.4.5.2.3. 중세 중기
2.4.5.2.4. 중세 후기, 근세 시대
- 판금갑
- 1/2 또는 3/4의 판금갑(퀘레이스 아머)
2.5. 재질별
2.6. 현대의 갑옷
2.7. 기타
3. 현실에서
너희들이 지난 날 무예를 배우지 않고, 기계를 익히지 않고, 묵직한 갑옷을 입지 않았을 때는 아마도 적을 보면 바로 도망갈 생각이나 했을 것이다. 몸에 걸친 투구와 갑옷이 단단하고 좋다면 상대에게 내가 한 번 베이더라도 무기가 내 몸으로 들어와 상처를 입힐 수 없다. 무예가 서투르더라도 상대가 공격한 다음 차례에는 그를 죽일 수 있는 것이다.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아라!
척계광, 『기효신서』 비교편
한 마디로, 갑옷을 입었는가 안 입었는가, 입었어도 어떤 갑옷을 입었는가에 따라 생사가 결정되는 중요한 물건이었다.적과 직접 맞부딪힐 때까지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전열의 중장보병들에게 필수적인 일이다. 그렇지 않으면, 특히 그들이 흉갑과 정강이받이를 입고 있지 않다면, 그들은 화살, 다트, 투창, 투척도끼에 맞고 쓰러질 수 있다.
레온 6세, 『전술론』
인체는 생각보다 매우 연약하다. 뱃가죽과 복막은 정말로 얇아서 칼날, 창날, 화살촉에 스치기만 해도 그 자리에서 장기자랑을 하게 되고, 팔뚝이나 허벅지에 맞은 화살 한 발에 동맥이 찢어져 과다출혈로 요단강을 건너는 게 현실이다. 또한 소독에 대한 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던 근대 이전의 상황을 생각하면 각종 외상을 입게 될 가능성을 최대한 줄여주는 갑옷과 같은 방어구가 필수품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영화 300이나, 대부분의 판타지게임/소설 등에서 묘사되는 헐벗은(…) 갑옷은 한 많은 인생을 일찍, 그리고 확실하게 저승으로 보내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2] 아니 애초에 게임이나 기타 상상에 기반한 미디어들 때문에 인간이 총이든 칼이든 몇대 맞아도 버티며 체력이 닳아 쓰러지는 걸로 착각하기 쉬우나 실전에선 그냥 무기에 한번만 히트당하면 그대로 전투불능 혹은 죽음에 이르게 마련이므로 그나마 무기에 피격당해도 버티게 해 주는 것은 방어구의 힘 밖에 없다.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스파르타 군은 온몸에 갑옷을 두른 중장보병들이었다. 특히나 고대, 중세, 거의 근대까지 이어졌던 전쟁의 기병 충격 돌격 전술, 전열 창 방어진, 깨알같이 날라오는 화살, 그리고 이어지는 난전에서 헐벗고 싸운다는 것은 제 아무리 무술의 달인이라고 해도 거의 확실히 죽는 방법이다. 전쟁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무질서하게 뒤엉켜져 난전을 벌이므로 공간이 매우 좁아 날아오는 화살, 창날, 돌멩이를 보고도 못 피하고 죽는 경우가 매우매우 허다했다.
방어구는 공격무기 못지 않은 전쟁터의 필수품 중 하나다. 페르시아 전쟁 때 그리스 군이 페르시아 군에 대해, 콩퀴스타도르 때 스페인 군이 마야, 잉카 군에 대한 압도적인 숫적 열세를 견딜 수 있었던 우월요소 중 하나가 바로 충실한 방어구였다. 칼, 창, 화살, 투창, 돌멩이 등 온갖 흉악한 물건들을 몸으로 받아가며 정면에서 눌러 오는 적군의 무시무시한 압력을 버텨야 하고 그러면서 무슨 수를 써서든 빽빽한 전열을 유지해야만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이 근대 이전의 전쟁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최고급 두정갑이든 싸구려 종이갑옷이든 입을 수 있는 건 최대한 입어야만 했던 것이다. 대체로 전열을 빽빽히 유지해야 하고, 화살은 물론이고 투창, 돌멩이 등의 공격을 보고도 못 피한다. 사슬과 철판 갑옷에 추가로 대형 방패를 중무장한 로마 제국군과 사실상 벗은 몸에 방패 하나 달랑 들고 싸운 켈트 전사들의[3] 전쟁을 분석해 보면 승패는 둘째치고서라도 사상자의 수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무기의 발달은 갑옷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갑옷이 발달하자 방패를 들 필요가 없으니 본격적인 양손검이 쓰이고, 그나마 무장 강도가 낮은 부분을 공략하기 위해 할버드와 장창이 등장하였으며 연사력을 희생해서 갑옷을 뚫기 위한 석궁이 주 무기로 자리잡았다. 단순히 후기형 무기라 해서 이전의 무기를 뛰어넘는게 아니었다. 예를 들어 석궁병은 땅에 꽂는 방패를 필수적으로 챙겼는데, 안그러면 연사력이 훨씬 좋은 그냥 궁수에게 털렸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도검으로 베면 갑주를 장비한 병사가 즉시 사망하는 등의 사극을 비롯한 갑옷이 등장하는 시대를 다룬 매체를 보면 갑옷이 아무런 역할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4] , 실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 천으로 만들었기에 얼핏 만만해 보이는 천 갑옷도 화살을 의외로 잘 막아주며, 어설픈 베기 공격 정도에는 끄떡없다 [5] . 가죽갑옷이라 할지라도 선에 집중되는 베는 형태의 공격을 굉장히 효과적으로 방어 해주며, 판금갑옷쯤 되면 관절 같이 섬세한 부위에 충격을 주거나 틈새를 노려서 찌르지 않는한 웬만한 냉병기들에 대해 가히 무적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일본의 유도 유술이나 서양의 레슬링 캄프링겐도 전쟁터에서 중무장 갑주를 입은 상대로 발전하던것이었다. 어차피 제대로 타격 주기는 어려우니까 확실히 붙잡아두는게 더 이득이었기때문이다.
또한 일부 양판소나 무협지, 퓨전 무협 따위에서 나오는 것처럼 입으나 마나 하거나 오히려 입으면 움직임만 방해하는 물건이 절대 아니다. 갑옷은 수천 년 간 개량을 거듭한 물건이며, 옛날 사람은 결코 현대인의 생각만큼 무식하지 않다. 이걸 나름 잘 묘사해놓은게 영화 황산벌. 전투 초기에 갑옷을 입은 상태에서 나름 잘 버티던 백제군이 김유신의 계략으로 갑옷을 벗고 싸우게 되자 신라군의 공격에 무너진다.
갑옷이 비록 인체의 유연하고 신속한 가동을 다소 제한하기는 하나, 판금 갑옷(플레이트 아머)의 경우에는 장비를 하고도 두꺼운 옷을 입었을 때의 불편함에 불과하다. 어깨에 무게가 집중되는 기존 갑옷과 다르게 각각의 부위가 매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하중이 전신으로 골고루 분산되기 때문이며 갑옷 스스로가 어느 정도를 지탱할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유투브 등에서 조금만 검색해 보면 리인액터들이 풀 플레이트 아머 갑옷을 입고 혼자서 말 위에 뛰어 오르내리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 덤블링이나 수영까지 너끈히 해내는 영상을 어렵잖게 찾아 볼 수 있다. '중갑의 가동범위를 잘 보여주는 영상'
잔 다르크는 영국군을 상대로 전투에 임하면서도 살인을 할 수 없다고 검이나 창 대신 깃발만을 휘둘렀다. 하지만 소녀인 자신의 몸에 굉장히 무겁고 불편하더라도 갑옷만큼은 방어를 위해서 꼭 입었다. 그러나 갑옷을 입고도 화살과 돌에 맞는 등 몇 번이나 부상당했는데 만약 갑옷을 입지 않았다면 진작 전장에서 적군한테 치명상을 입고 죽어서 영국군을 물리치는 기적같은 업적을 세우지 못했을 것이다. 적의 화살이나 칼날, 창날이 들어오는 것을 뻔히 보고도 피할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방어력을 포기하더라도 은밀성이나 기동성을 올려야만 하는 상황에서 갑옷을 벗고 싸운 사례는 많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투구와 흉갑 정도는 걸치고 다녔다. 아예 갑옷을 입지 않은 경우에는 적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은밀한 복장을 하거나 조용히 행동했다.[6]
매체에서 갑옷을 무관의 상징인양 묘사하는 바람에 문관들은 전장에서 갑옷을 입지 않고 평상복 차림으로 나올때가 많지만[7] 갑옷은 문무관의 신분을 나타내기 위한 의복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전장에서 자기 신체를 방어하기 위해 입는 방어구이다. 때문에 화살이 문무관 가려가면서 명중하는것도 아닌 마당이라 문관도 전장에 나올때는 항상 갑옷을 입고 다녔다.
갑옷이 효용성을 잃은 건 총기가 보급되면서부터다. 임진왜란 때 조총의 유효 사거리 내의 운동 에너지가 1200~2000J인데 이는 현대의 5.56×45mm 탄환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갑옷의 의미가 없어지면서 적진을 세차게 온몸으로 들이 받아야 하는 기병도 흉갑 하나만 걸친 퀴레시어처럼 한 두 개만 입다가 결국 모든 갑옷을 포기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갑옷이 그렇게 영원히 도태된 줄로 착각해오다가 결국 현대에서조차 투구는 방탄헬멧으로 진화하여서 꾸준히 애용됐으며 심지어 갑옷의 직계 후손격인 방탄복까지 등장하여 갑옷의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공격무기 못지 않게 방어구 또한 굉장히 중요한 장비며 설령 적의 공격을 100% 막아내지 못하더라도[8] 방어구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9] 이 동서고금의 진리인 셈이다. 돈과 시간이 허락되는 한, 어떻게든 '''숙련된 전투원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국가와 군대의 입장에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제일 이득이다. 요즘엔 아예 갑옷의 최종 진화형이라고 할 수 있는 강화복의 일종으로 강화 외골격도 군에서 채용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류 출현 이래, 인간이 도구를 사용하고 옷을 입기 시작한 때부터 인간은 짐승 가죽을 최소한의 보호구로써 착용했다. 인류가 무기를 들고 싸우는 일이 완전히 종말을 맞이하지 않는 한, 갑옷은 어떠한 형태로든 항상 인간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다.
4. 창작물에서
기본적으로 방어력은 물론이고 신체 능력을 강화하는 강화복 종류가 많다. 주로 라이트노벨에 나오는 여기사 캐릭터의 경우 유방의 굴곡이나 잘록한 허리 등등 몸매를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갑옷은 그 특성상 몸매에 너무 맞게 제작하면 되려 움직임을 방해한다. 철판 한 덩어리가 내 몸에 딱 맞게 감싸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허리조차 제대로 돌리기 힘들 것이다. 로봇물에서도 자주 나온다. 메카가 별도로 장비하는가 하면 합체기믹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그레이트 합체 참고.
- 가공의 방어구
- 가면라이더 지오의 라이드워치#s-4.2
- 가이버
- 갑옷 역할을 하는 강화복 및 파워 아머
- 고수의 교룡갑
- 나이트런의 아머드 블레이드, 로드 오브 블레이드
- 더 로그의 쉐도우 아머
- 도쿄 구울의 카쿠자, 아라타
- 룬의 아이들 윈터러의 스노우가드
- 록맨 X 시리즈의 록맨 X 시리즈/아머
- 마법소녀 육성계획 시리즈 - 아머 얼리
- 마인크래프트에도 방어구로 등장한다. 가죽, 철, 금, 다이아몬드,그리고 네더라이트를 제작에 요구하며 사슬 갑옷은 NPC와의 거래나 던전 보상으로 입수할 수 있다. 투구, 갑옷, 레깅스, 부츠마다 각각의 내구도, 마법부여, 보호 효과 등이 따로 적용되며 제작시 투구 5개, 갑옷 8개, 레깅스 7개, 부츠 4개로 갑옷 한 세트를 만드는데 재료가 24개나 필요하기 때문에 재료가 없거나 부족한 초반에는 만들기 빠듯하다. 대체로 방어력 포인트가 가장 높은 갑옷부터 제작하여 착용하고 나머지 방어구를 순차적으로 맞추는게 보통. 다이아몬드 갑옷의 경우 '갑옷만' 만들어도 가죽 방어구 풀셋의 방어력을 능가하지만, 곡괭이로 3개를 쓰기도 아까운 다이아몬드를 무려 8개나 요구하는 무시무시한 단점이 있다.
- 베르세르크의 광전사의 갑주
- 세인트 세이야의 성의
- 수전전대 쿄류쟈의 분노의 전기 도골드[10]
- 스타크래프트의 CMC 전투복. 강화복이자 갑옷.
- 스토커 시리즈의 강화 외골격
- 아이언맨 시리즈의 아이언맨 수트. 강화복이자 갑옷.
- 언더테일의 아스고어[11]
- 언라이트의 몬스터 흑초병
- 오버워치의 크루세이더 갑주
-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갑옷: 가죽, 철을 기본으로 여러 종류의 재료로 만들어진 갑옷이 있다. 투구, 갑옷, 장갑, 신발이 기본 구성이며 여기에 방패을 더할 수 있다. 현실에서도 그렇듯, 게임내에서도 갑옷의 비중은 정말 크다. 방어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원거리전이 기본인 궁수, 마법사나 들키지않는게 생명인 암살자가 아니라면 갑옷은 필수다. 갑옷도 없이 근접 육탄전을 벌이는 건 자살행위다. 방패 하나만 들어도 생존력이 3배는 올라간다. 스미싱(무구 제작) 기술을 연마하면 다양한 종류의 무구를 직접 만들 수 있다. 강화를 최대한 한 갑옷을 입으면 개멋진 주먹남이 돼서 드래곤을 맨손으로 때려잡을 체력을 보유하게 된다.
- 유희왕의 아머(유희왕)
- [12]
- 타이의 대모험의 갑옷 마검과 갑옷 마창
- 풍운 시리즈의 사자왕, 진 사자왕
- 하이스쿨 DxD의 적룡제의 갑옷 〈부스티드 기어 스케일 메일〉과 백룡황의 갑옷 〈디바인 디바이딩 스케일 메일〉
- 테라리아에서도 필수적인 장비로 등장하며 후반으로 갈수록 적들의 공격력이 매우 높아져서 갑옷을 안입거나 성능이 낮은 갑옷을 입으면 순식간에 딸피가 되거나 순식간에 죽어서 필수적으로 챙겨입고 계속해서 성능이 더 높은 갑옷을 만들어야 한다. 갑옷은 직접 광물로 모루에서 재련해서 만들거나 술집 상인으로 부터 살수있다. 특수한 능력이 있는 갑옷은 3개를 세트로 입으면 특수한 효과가 생겨서 전투에 도움이 된다.특징이라면 초반에는 현실에 존재하는 광물들로 만들지만 백금 이후부터는 전부 가공의 광물이다.
- 프로텍트 기어
- 폴아웃 시리즈의 컴뱃아머
- Fate 시리즈의 붉은 랜서가 착용한 귀걸이와 황금 갑옷
- KOF 시리즈, 아랑전설 시리즈의 볼프강 크라우저
- Warhammer 40,000의 파워 아머와 터미네이터 아머
[1] 초기 중국의 방호구나 일본 야요이 시대 갑주 중에 나무갑주가 발견된 적이 있다. 그 외에도 등나무를 사용한 등갑도 존재한다. 물론 삼국지연의의 오과국의 등갑병은 연의의 창작이다.[2] 켈트의 전사들이 나체로 싸우거나 했던 사례는 있다.[3] 물론 이는 갑옷을 충분히 갖추기 힘든 켈트족 특성상 어쩔 수 없던 측면이 크고, 여유가 되는 귀족 전사들은 갑옷 다 갖춰 입었다. 당장 체인메일 자체가 켈트족의 발명품이었다. 그리고 통념과 달리 켈트족은 로마군과의 전투에서 여러 번 승리한 적도 있었다. 더 많이 털려서 그렇지...[4] 드라마나 영화에선 주인공 보정으로 인하여, 게임에선 밸런스로 인하여. 때문에 이런 묘사들이 훗날 여러가지 결점이 있었던 총기의 순조로운 도입을 의아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단초가 되기도 했다. 현실에선 갑옷을 제대로 관통할 수 없었던 화살도 쉽게 뚫어 죽이고 도검 따위에 갑옷채로 잘려나가고 피를 뿜어대기에 시청자로 하여금 있으나 마나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되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는데 냉병기와 비교되는 화기인 총의 압도적인 관통력과 저지력을 창작물로 비교하며 체감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나 서양의 갑옷 같은 경우엔 냉병기와 화기의 교체 과정이 잘 알려져 있고 인과관계가 도드라져 표현되지만, 우리 사극에선 화살이 찰갑이건 두정갑이건 잘만 뚫어 죽이다 보니 총기가 어떠한 점에서 구체적으로 뭐가 더 우월한지 파악하기가 쉽지가 않다. 이는 조총에 대한 몇가지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5] 보다 넓은 폭의 롱소드나 카타나같이 절삭력에 특화된 디자인의 칼로 날을 잘 맞춰서 베면 얄짤없기는 한데 문제는 움직이는 사람을 상대로 이러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6] 무엇보다 이러한 갑옷을 입지 않고 싸우는 병과는 전선에서 전면전을 벌이는 정규군이 아니라 암살이나 첩보, 기습 등 비정규 임무나 후방 타격을 주로 하는 병과였다.[7] 반대로 무관이 전시상황이 아닌 평시에도 늘상 갑옷을 입는 비상식적인 모습도 나올정도로 매체에서 잘못된 관념이 심하다.[8] 공격을 완벽하게 막지는 못해도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9] 그런 방어구는 존재할 수 없거나 있더라도 효율이 매우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능동적인 방어행위 없이 오로지 갑옷의 방호력에만 의존하려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지, 방호력이 사기급으로 높은 갑옷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창과 칼, 화살과 탄환의 직격을 무시할만한 장비는 있다. 방패도 이와 마찬가지로 하라는 공격은 안하고 방어만 하고 있는 것이 이상한 행동인 것이다. [10] 캐릭터 자체가 하나의 갑옷이다. 이 때문에 남의 몸을 빼앗아야 한다는 설정. 작중에서도 우츠세미마루, 캄브리마의 몸을 빼앗았고 키류 단테츠의 몸도 노리기도 하였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숙주가 강하면 강할수록 도골드 자신도 강해지는 모양. 단테츠의 몸을 빼았으면 카오스에 대한 하극상도 가능하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아 확인사살. 엔돌프는 도골드의 이런 점을 보고 성의 비품 취급한다.[11] 왕이라 그런지 망토까지 달렸다. [12] 이건 갑옷이 아니라 칼이다. 작중 야스리 시치카가 적도 요로이가 나온 후로의 시키자키 키키의 완성형 변체도는 너무 자유롭다고 말했을 정도.그런데 정작 본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