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시티
1. 개요
호연 지방의 도시. 동쪽 끝에 위치한 섬으로 포켓몬 리그가 위치하고 있다. 모티브는 오키나와 본도. 기본은 도시지만 사실상 전작들의 석영고원과 역할이 똑같다. 남쪽 챔피언 로드 입구와 북쪽 포켓몬 리그 입구에 하나씩 포켓몬 센터가 있다. 3세대에서는 포켓몬리그 건물이 평범한 빌딩이었으나, 6세대에서는 일본풍의 성으로 바뀐다. 모티브는 오키나와의 류큐 왕국의 고궁 슈리성.
2. 상세
포켓몬센터와 리그 건물을 제외하면 다른 건물도 없고 민가나 일반 주민들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챔피언 공략을 제외하면 별 이벤트는 없는 곳. 이쯤되면 마을이라 해도 부끄러운 곳인데 시티가 붙어있다. 사실 마지막 체육관을 깨야 올라갈수 있는 폭포오르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주민들은 어떻게 올라가는지...
3세대에선 나름대로 "포켓몬 리그가 열리는 마을"이라는 설명 답게 챔피언 로드를 거친 후의 포켓몬 리그까지 그랜드 시티였으나, 6세대에선 북쪽의 포켓몬리그가 있는 지역이 정식적으로 포켓몬 리그와 분리된다. 즉, 챔피언로드 입구만 그랜드시티라는 것이다(…). 이럴거면 그랜드 시티에 민가라도 몇개 놔주던가 안 그래도 도시라고 부르기 애매했는데 더더욱 그렇게 되었다. 아니면 설정 상으로는 여전히 그랜드 시티이지만, 구역 구분만 바뀐 것이라는 것이 자연스럽다.
RSE에서 코산호가 출현하는 유일한 장소이며, 7세대까지 게임에서 포켓몬 리그가 있는 유일한 도시다. 이 기록은 8세대에 슛시티에 가라르지방의 포켓몬 리그인 슛스타디움이 들어서면서 깨졌다. 애니메이션까지 포함할 경우 칼로스리그가 미르시티에서 열렸다.
6세대 한정으로 밤의 이곳의 경치는 밤인데도 불구하고 구름이 흰색이라 아무리 한밤중이라도 새벽-아침 사이의 시간대로 보인다.
브금이 좋기로 유명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정상적인 번화한 도시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