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르지방

 




'''가라르지방'''
'''ガラル地方''' ''Galar region''
[image]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의 배경인 가라르지방'''[1]

'''메인테마 BGM'''[2]
1. 개요
2. 특징
3. 지역
3.1. 도시
3.2. 필드
3.3. 도로
3.4. DLC의 지역
3.4.1. 갑옷의 외딴섬
3.4.2. 왕관의 설원
4. 애니메이션


1. 개요


포켓몬스터의 8세대 작품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의 배경이 되는 지방이다.

2. 특징


영국을 모티브로 한 지방이며, '''영국의 브리튼 섬''' 중 잉글랜드스코틀랜드의 일부분[3]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명칭의 유래는 gallant(용감한) 또는 gala(특별한 행사), Galahad(갤러해드)[4]에서 따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포켓몬 다이렉트를 통해 가라르지방이 온화한 전원 풍경과 근대적인 도시, 장대한 초원과 험준한 설산 등, 다양한 모습을 가진 광대한 지방이라고 소개되었다.
지방의 형태가 직선처럼 뻗은 것이 특징이며, 하부는 시골, 중부는 근대도시, 상부에 대도시가 있다.[5] 하지만 스토리상으론 완전히 일직선 형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엔진시티를 중심으로 한바퀴 돌고, 너클시티를 중심으로 양쪽 길을 돌아 슛시티까지 가는 이중 순환의 진행 형태를 이루고 있다.
실제 타운맵 지도상으로 보면 알로라지방 마냥 크게 4구역으로 구분되어있는데 펄롱마을~매그놀리아박사의 집(1구역), 엔진시티 서클(2구역), 너클시티 이중서클(3구역), 슛시티 라인(4구역)으로 구분되어있다. 이 중 1~2구역과 3~4구역은 도보로 가지 못하고 반드시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며 2~3구역의 경우 와일드에리어로 이어져있다. 처음 이동할 시 와일드에리어를 통해 가게 되고 이후엔 기차역을 통해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바로 이전 지방인 알로라지방이 열대 제도였다는 점 때문인지 두드러지게 여름이라는 분위기를 보이는 지역이 없으며, 전반적으로 온화한 기후를 보이는 지역이다. 반대로 알로라지방에선 적었던 눈이 내리는 지역이 많다. 본작의 유일한 파도타기 지역인 9번도로 일대도 눈이 내리는 차가운 해변이다.
지금까지 게임과 애니에서 사용해왔던 포켓몬세계 고유의 문자들을 대조해 본 결과, 가라르지방 역시 하나지방과 칼로스지방처럼 새로운 글자 체제를 쓰고 있는 듯 하다. 예로 들어 순무의 영칭인 Kabu와 순무의 리그카드의 사인 글자수는 똑같지만, 포켓몬 세계의 글자 K는 대부분 라틴글자 K와 비슷하게 되어있는데, 순무의 K 부분은 완전히 다르다.
지도에서 표현된 모습을 보아 하나지방구름시티칼로스지방미르시티를 능가하는 대도시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여겨졌으며 슛시티의 규모는 미르시티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편이며 미르시티처럼 내부에 이동하는 모노레일과 아머까오 택시가 있다. 그 외에 엔진시티너클시티 등 가라르지방의 도시 규모는 전반적으로 큰 편이다.
또한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초로 부분 오픈월드인 와일드에리어가 등장한다. 와일드에리어의 규모는 상당한 편이지만 와일드에리어를 제외한 지방 규모는 그리 큰 편은 아니어서 던전도 몇 안 되고 도로는 10개이다.
지도의 모습을 180도 회전해서 보면 영국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최상부의 대도시는 런던으로 추정된다. 남북이 뒤집혀 있어서 빅벤과 런던 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중하 마을에 있는 시계탑은 맨체스터 시청일 가능성도 있다. 트레일러에도 나온 중상에 있는 마을은 기계도시 컨셉으로, 잉글랜드 중부 대도시인 버밍엄을 배경으로 했다.[6] 물길은 버밍엄의 대표적인 인공운하 카넬. 참고로 시작지는 사우스 웨스트의 카운티인 섬머셋과 데본을 배경으로했는데 정말 똑같다! 심지어 집 안의 인테리어도 정말 현실과 싱크로율이 100% 똑같이 브리튼 섬을 모티브로 삼은 웨스테로스와 유사하게 생겼다. 북쪽의 설산이 웨일스스노든 산을 모티브 삼았다고 추정하는 사람들도 있다.[7] 그 외에도 중심부 호수 지역이 레이크 디스트릭트, 북쪽 도시는 버밍엄, 동쪽에는 길게 이어진 페나인 산맥, 북쪽 항구는 웨이머스, 서쪽에는 더 스토르, 지도 북쪽에는 콘위 장벽, 하드리아누스 방벽, 인버러리 캐슬, 콘월 광산, 런던월, 버킹엄 궁전, 웸블리 스타디움, 피카딜리 서커스, 아르셀로미탈 오빗에 대입해보면 나름대로 비슷하다는 말이 있다.
특이하게도 체육관이 없는 알로라를 제외한 다른 지방과는 다르게 체육관이 아니라 스타디움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8] 프리미어 리그의 오마주인듯 하며, 실제로 순무의 리그 카드 텍스트에는 '''마이너 리그'''라는 용어까지 나와 있다. 최초로 일본에서는 마을/도시의 지명이 '''전부 외래어로만 이루어진''' 지방이며, 영어판에서는 마을/도시의 이름 뒤에 Town/City가 '''전혀 붙지 않는''' 지방이기도 하다. 예외로 스페인어판은 다른 유럽 언어판과 달리, 이전 세대처럼 마을/도시 이름 앞에 Pueblo/Ciudad가 붙는다.
가라르지방 전역에 철도가 깔려있고, 기차가 운행되는 점 때문에 현실의 영국-프랑스의 채널 터널처럼 칼로스지방과의 연계를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칼로스지방은 커녕 오히려 역대 포켓몬 게임에 나온 지방 중에서도 다른 지방과의 연관이 가장 없다. 다른 지방의 전설의 포켓몬 설화나 각종 굵직한 사건 등이 가라르지방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이를 언급하는 NPC들을 보기가 힘들다. 그나마 왕관설원에서는 타 지역 전설의 포켓몬이 나오고 피오니를 통해 관련 설화를 듣거나 울트라비스트에 관해서 이 언급되기도 하지만 말 그대로 극소수의 정보밖에 없다.

3. 지역



3.1. 도시


체육관이 있는 지방 중에서는 관동지방, 성도지방과 함께 도시 수가 가장 적다.[9]
'''모습'''
'''필드'''
'''표어'''
'''모티브'''
[image]
'''펄롱마을'''
'옛날부터 목장을 운영하며 포켓몬들과 함께 사는 마을'
니어 앤 파 사우리
[image]
'''브래시마을'''
'포켓몬 연구소가 있는 교외의 조용한 마을'
윈더미어
[image]
'''엔진시티'''
'증기 기관을 이용해서 근대화를 이룬 공업 도시'
맨체스터
[image]
'''터프마을'''
'계단식 밭 사이에 집들이 위치한 분지 지형의 마을'
요크+윌트셔
[image]
'''바우마을'''
'시장과 레스토랑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항구 마을'
리버풀
[image]
'''너클시티'''
'중세의 성벽이 보존된 역사 깊은 도시'
버밍엄+워릭
[image]
'''래터럴마을'''
'고대 예술을 중심으로 번영해온 산간 마을'
벅스턴
[image]
'''아라베스크마을'''
'거목의 내부에 구멍을 낸 형태의 집이 있는 마을'
노팅엄+스트랫포드어폰에이번
[image]
'''키르쿠스마을'''
'오래된 건물이 늘어서 있는 온천 마을'
바스
[image]
'''스파이크마을'''
'다양한 가게가 어수선하게 자리 잡은 어딘가 펑크한 분위기의 마을'
란디드노+웨이머스
[image]
'''슛시티'''
'로즈 위원장에 의해 계획적으로 세워진 대도시'
런던

3.2. 필드


'''모습'''
'''필드'''
'''표어'''
'''모티브'''
[image]
'''꾸벅졸음숲'''

그리즈데일포레스트
[image]
'''와일드에리어'''

레이크디스트릭트 국립공원
[image]
'''가라르광산'''

스탠드에지 터널+콘월 광산
[image]
'''제2광산'''

머지 터널
[image]
'''루미너스메이즈숲'''

셔우드포레스트
[image]
'''에너지플랜트'''

-
[image]
'''로즈타워
배틀타워
'''

더 샤드+아르셀로미탈 오빗

3.3. 도로




3.4. DLC의 지역


아래 두 지역은 와일드에리어와 동일한 세미 오픈월드 형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레이드배틀이 가능한 포켓몬 굴도 존재한다.

3.4.1. 갑옷의 외딴섬


[image]
  • 갑옷섬(ヨロイじま / The Isle of Armor) : 갑옷의 외딴섬의 주 배경이 되는 섬. 포켓몬 다이렉트에서는 가라르지방의 오른쪽. 즉 실제 영국 지도로 대입시 맨 섬이 위치한 위치에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단델의 스승이자 전 챔피언인 마스터드가 이곳에서 마스터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3.4.2. 왕관의 설원


[image]
  • 왕관설원(カンムリせつげん / The Crown Tundra) : 왕관의 설원의 주 배경이 되는 설원지방. 위치는 가라르지방의 아래쪽. 즉 실제 영국 지도로 대입시 스코틀랜드 북부 지역에 위치한다. 고대 유적 같은게 산재해 있으며, 역대 모든 전설의 포켓몬들을 만날 수 있다.

4. 애니메이션


W편이 모든 지방을 무대로 하기 때문에, 다른 시리즈와 달리 메인 지방이 아니다. 그래도 소드실드와 연계성이 큰 만큼 거점인 관동지방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빈도로 출현하는 지방이다. 하지만 관동지방에서 멀다는 점 때문에 보통 한 번 나오면 2화에 걸쳐서 나온다.
4~5화의 무대로 등장하며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4화는 슛시티, 5화는 와일드에리어에서 진행됐으며, 슛시티에서 고우의 파트너인 염버니를 만났고, 와일드에리어에서는 잠만보의 거다이맥스를 목격했다.
12화에서는 슛스타디움에서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이 열리며, 가라르 챔피언인 단델과 관동 사천왕인 목호가 결승전에서 맞붙어서 다이맥스 배틀을 펼쳤다. 결과는 단델의 승리. 그밖에도 가라르지방으로 가던 비행기 근처에서 무한다이노가 목격되었다.
27화, 28화에서도 가라르지방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42~45화에서 다시금 가라르지방이 주 무대가 되었다. 다이맥스 개념이 더 자세히 묘사되었다.
50화도 가라르지방을 무대로 할 예정이다.
50화까지 진행된 현 시점에서도 가라르지방 관련 네임드 인물은 극소수만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가라르지방 에피소드는 꾸준히 나올 가능성이 높다.

[1] 소드 버전의 모습. 실드 버전은 래터럴스타디움과 키르쿠스스타디움의 색이 다르다.[2]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전통적으로 시작할때 박사와 함께 나오는 BGM으로 로즈 위원장이 박사 대신 등장하면서 인트로에서 나온다. 8세대의 다이맥스와 스타디움 등 스포츠 경기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환호성이 인상 깊은 편이다. 다만 전 세대의 알로라 지방 테마곡만큼의 임팩트는 없다는 평이 많다.[3] 스코틀랜드 북부는 구름으로 가려져 있고, 북아일랜드에 관한 내용은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스코틀랜드 북부는 DLC의 배경이 되는 왕관설원으로 존재하는게 포켓몬 다이렉트에서 밝혀졌다. 갑옷섬은 지리적으로 맨 섬이다.[4] 아서 왕 이야기에 나오는 원탁의 기사[5] 가라르지방의 밑 부분을 농경기, 중간 부분은 산업기, 윗 부분을 현대기로 보고 영국의 산업 혁명과 도시 발전을 의도적으로 묘사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근데 사우스 웨스트를 기반으로한 하부는 현실에서도 진짜 시골이고 싱크로율 100%에 버밍엄을 배경으로한 엔진시티는 실제 버밍엄, 쉐필드가 산업도시라..(1920년대를 정말 잘 표현해놨다)[6] 트레일러만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맨체스터 혹은 리버풀로 예상되었다.[7] 북쪽의 산이 눈이 많이 쌓였을 때의 스노든 산과 비슷하게 생겼다.[8] 예외로 스파이크 마을은 스파이크 체육관으로 불린다.[9] 말이 마을 설정이지 규모가 다른 지방의 도시와 비교하면 하나하나가 꽤 큰 편. 심지어 도시보다 크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