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시티
1. 개요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서 등장하는 가라르지방 최대의 도시이며, 모티브는 '''런던'''[1] 으로, 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곳이 현실의 영국 최고의 도시라는 것은 아주 인상적인 연출이다. 런던의 명물인 빅 벤과 런던 아이, 피카딜리 서커스, 런던 킹스 크로스 역, 트라팔가 광장을 모티브로 삼은 건축물이 있다.
도시 북단 강 건너 양옆에는 론도로제호텔과 슛스타디움이 위치하며 모노레일로 갈 수 있는 정중앙엔 도시의 랜드마크인 로즈타워가 있다. 그 외엔 오른쪽에 주거 시설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공원도 존재한다.[2]
가라르지방 최북단에 위치하며[3] 이곳에 포켓몬 리그가 위치해 있다. 똑같이 포켓몬 리그가 위치한 호연지방의 마을인 그랜드시티의 경우 말만 시티지 아무것도 없는 상태와는 달리 슛시티는 가라르 지방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이다.
넓다는 것을 반영한듯 모노레일이 설치되어있으므로 어디로든지 편한 이동이 가능하며, 그외에도 아머까오 택시가 존재하고, 공중날기랑 자전거만으로도 충분히 다닐 수 있다.
포켓몬스터W 애니메이션에서는 4화의 배경으로 등장했다.[4]
2. 시설
2.1. 론도로제호텔
모티브는 빅 벤...이 아니라, 정확히는 빅 벤이 달린 시계탑이 있는 '''런던 국회의사당.''' 가라르지방의 5성급 최고급 호텔이지만 알로라지방의 하노하노리조트처럼 로비밖에 이용하지 못한다. 무한다이노 사태 이후 사흘 뒤에 주인공이 호텔의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는 모습이 나오긴 한다.
2.2. 슛스타디움
포켓몬리그가 개최되는 장소이자, '''포켓몬 리그 본부'''로 모티브는 웸블리 스타디움. 문서 참조.
2.3. 로즈타워
도보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고 모노레일을 통해서만 갈 수 있다. 문서 참조.
3. 기타
영칭 Wyndon에 비하여 일칭과 한칭 모두 도시명이 촌스럽다는 평이 많다. 그나마 일칭은 슈토시티(シュートシティ)라서 좀 낫지만, 한칭은 단순 한 글자로 슛이라 발음하기도 미묘하다.
가라르지방 최대의 도시로 면적은 굉장히 넓지만 구름시티나 미르시티 등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한정되어있다는 평이 크다. 관람차같은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근처에 가보지도 못하고 멀리서 구경만 해야 하며, 수많은 빌딩들 중에서도 부티크, 헤어살롱과 같은 기본적인 시설밖에 들어갈 수 없다. 또한 가라르 최고급 호텔이라는 론도로제호텔은 키르쿠스마을의 호텔과는 달리 로비밖에 이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실제 면적은 엔진시티, 너클시티보다 약간 큰 편이다. 그럼에도 배경으로 높은 건물이 많이 보이고 가라르지방 일러스트 상에서 보면 실제로는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