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게임)

 


'''Race Driver: Grid
레이스 드라이버: 그리드'''
<colbgcolor=#8A867D> '''개발사'''

'''유통사'''

'''장르'''
레이싱 게임
'''플랫폼'''
|
( | )[1] | Arcade
'''출시일'''
2008년 5월 30일[2]
2010년(아케이드)[3]
2013년 3월 28일(OS X)
'''홈페이지'''
영문 홈페이지
1. 개요
2. 인터페이스
3. 방식
4. 평가
5. 기타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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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코드마스터즈(Codemasters)에서 제작한 레이싱 게임. DIRT 시리즈로 유명한 코드마스터즈가 트랙 레이싱 게임을 만들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했고,[4]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퀄리티로 만들어내어 후속작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원래 레이스 드라이버 시리즈(혹은 TOCA 시리즈라고도 한다.)의 9번째 작품으로 발매되었으나, 북미판 한정으로 단순히 '''Grid'''란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후속작에서는 원판인 영국판에서도 Race Driver를 떼고 Grid 2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으나, 독립시리즈로 취급하지는 않고 여전히 Race Driver 시리즈로 취급하는 듯. 단, 유럽게임이라도 북미판을 통해 접할 기회가 많은 한국에서는 북미 발매명이 원제인 것처럼 오인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Race Driver 시리즈가 아닌 그리드 시리즈로써 독립된 시리즈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2. 인터페이스


게임이 시작되었을때, 이름을 적은 뒤에 튜토리얼 레이스에 참가해야 한다. 물론 튜토리얼 레이스가 끝나면 다른 팀의 알바를 뛰어야하는 'OFFERS'와 차량 전시장, 게임설정 등이 있으며 게임설정에는 치트를 입력할 수 있는 'EXTRA CODE'가 주어진다. 콘솔용으로 발매되어서인지 조작이 패드에 최적화되어 있고, PC에서도 패드를 연결하여 게임하는 것이 가장 조작성이 좋다.

3. 방식


커리어 진행방식은 유럽, 미국, 일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국가별로 루키와 프로, 시니어의 등급으로 구성되어있다. 일정량의 포인트가 채워지면 프로, 시니어 순으로 이벤트가 개방된다. 각 등급마다 6개의 이벤트가 채워져 있으며, 클리어시 포인트는 물론이고 스폰서가 주어진다. 등급마다 열려있는 6개의 이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세계관 최강인 '레이븐웨스트(RAVENWEST)'라는 팀을 상대해야 한다. 레이븐웨스트의 팀원을 물리치면 이벤트 스크린이 금빛으로 바뀌면서 그리드의 표식이 새겨진다.
처음에는 자신의 팀이나 차를 살 돈이 없으므로 레이스 이벤트에서 다른 팀의 소속으로 경기를 하게 되며, 커리어가 진행될 수록 돈을 모아 팀을 만들고 차를 구입하고 팀원을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일정 개수의 레이스 이벤트에 참가하면 한 시즌이 끝나고 르망24시 경기가 열리며, 여기에 참가할 수 있다. 이 르망24시 경기가 커리어 모드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니셜D 느낌이 나는 고갯길 경주 부터 데몰리션 더비, 드리프트 배틀, 투어링카 레이스 등 다양한 레이싱 컨텐츠가 꽤 많이 들어있다. 전작이라 볼 수 있는 토카 레이스 드라이버 3의 컨텐츠 명맥을 그대로 잇는 격이다.

4.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리얼 레이싱을 표방하였지만 그란 투리스모나 프로젝트 카스 같은 시뮬레이션 지향은 아니고 패드 조작을 위한 아케이드성이 어느 정도 가미되어 있다. 니드포스피드 시리즈 같은 완전 아케이드성 레이싱과는 거리가 멀고 시뮬레이션 지향 레이싱에 아케이드성이 가미된 정도. 이 밸런스가 아주 적절해서 조작성에 있어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주며, 커리어모드의 방대한 사용자 경험과 2018년 기준으로도 뒤쳐지지 않는 뛰어난 그래픽이 더해져 많은 인기를 끌었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10점만점 기준 8~9점의 평가를 내렸으며 메타크리틱 평점도 87/100으로 그리드 시리즈 중 상당히 높다.

5. 기타


  • 그닥 설명할 건덕지가 없는 그리드 세계관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레이븐웨스트 모터스포트 (Ravenwest Motorsport) 팀은 이 작품에서부터 개근하고 있다. 2008년 데뷔한 팀으로, 플레이어의 인스트럭터마저 "이번 경기엔 레이븐웨스트가 있어. 1위는 물 건너간 것 같네" "뒤에 검은 차가 보이면 무리하지 말고 길을 내줘" 라고 할 정도로, 그리드 세계의 드라이버들 사이에서는 어느 종목이든 누가 덤벼도 눈 깜짝하지 않고 포디엄을 싹쓸이해가는 트랙의 독재자, 공포의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5] 물론 이건 게임 속 이야기라 플레이어가 얼마든지 뒤엎을 수 있다. 특유의 유광 쥐색 페인트 + 무광 검정 스트라이프 도색에 붉은색 로고가 포인트로 들어가 트랙에서 폭풍간지를 뽐내기에 그리드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팬도 많은 편. 어찌 보면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빌런이라 할 수도 있겠으나, 모터스포츠인 게임 특성상 스포츠맨쉽이 있는 플레이어라면 굳이 악역이라기보단 도전해 볼 만한 좋은 상대 정도로 보는 것이 옳겠다.
  • 게임의 출시 초기에는 게임상점마다 각각의 특전이 주어졌는데, 그 특전을 치트코드로도 따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했다. 물론, 그 치트코드를 이용하여 노 데미지 등의 치트들을 적용할 수 있다.
  • 2016년 12월 23일 험블 번들에서 무료로 배포되었다.
  • 2017년 2월, 자동차 라이센스 만료로 스팀 상점에서 내려감과 동시에 판매가 종료되었다. 물론 종료 이전에 그리드를 구매한 유저들은 제한없이 다운로드 & 플레이가 가능하다.

6. 둘러보기


'''레이스 드라이버 시리즈'''
레이스 드라이버: 크리에이트 앤 레이스

'''레이스 드라이버: 그리드'''

그리드 2

[1] 현재는 스팀 상점에서 내려간 상태.[2] 유럽 기준. 북미는 2008년 6월 3일 발매.[3] 세가 Europa-R 기판으로 출시[4] 사실 새롭게 시작한 작품이 아니라 1997년부터 이어져 오던 TOCA - 레이스 드라이버의 후신이다. 참고로 본작은 시리즈 통산 9번째 작품.[5] 게임의 발매연도도 2008년이다. 즉 갓 데뷔한 듣보잡 팀이 어디선가 혜성처럼 나타난 고실력자 드라이버들을 기용해 레이싱 생태계를 박살내고 있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