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버

 

1. 소설
2. 영화
3. 기타

'''Griever'''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 등장하는 괴생명체. 모티브는 전갈 또는 그리마로 추정되며 작품 속 사악(위키드)이 만든 인공 생명체이다. 미로 어딘가에 살고 주로 밤에 나타난다.

1. 소설


지방 같은 것으로 뒤덮인 살덩어리로 묘사된다. 몸이 축축하고 가시나 기계팔 등이 달려있으며, 몸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다. 이동 시에는 가시를 이용해 공처럼 굴러다닌다. 보통은 밤에 나오지만, 낮에도 가끔씩 등장하여 공격한다. 서쪽 문 옆에 두꺼운 창문이 있어 그리버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있다. 기계팔은 주로 가위나 톱같은 살상도구이며, 그 중 하나는 주사기이다. 주사기에 쏘인 사람은 변화라고 하는 과정을 거친다. 보통은 죽지만, 가끔식 상자에서 올라오는 약품을 제때 주사맞으면 살 수 있다. 이때, 미로에 들어오기 전의 기억을 어느 정도 되찾으며 하나같이 성격이 삐뚤어진다. 밴이나 갤리가 대표적 인물. 주인공들이 미로를 탈출했을 때 그리버들이 들어있는 관을 목격한다. 3권에서 밝혀지지만, 그리버는 몸속에 스위치가 있어 이를 당기면 그리버를 해체할수 있다.

2. 영화


[image][1]
모습2 (혐오주의)
미로에만 서식하고 있는 괴물. 생김새는 간단하게 표현하면 전갈처럼 생긴 괴생명체다. 눈이 없고, 사이보그처럼 다리에 기계장치(주사기)가 달려있으며, 집게 달린 꼬리로 러너들을 잡는데 사용한다. 이들은 항상 밤에만 등장하며, 낮에 등장한 것은 벤을 쏘았을 때가 처음이다. 이길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서 보통은 그리버를 피해 생활한다. 그리버의 첫 발견은 글레이드의 '''러너'''들이 초창기에 미로를 알아보러 갔을때 그리버를 처음 만나고, 몇몇 희생끝에 밤에만 나온다는 것과 살아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던 것으로 추정. 벽을 쉽게 오를 수 있으며 그리버의 독침에 맞으면 삭제당한 기억이 일부 돌아온다. 마지막 글레이더 트리사가 해독제를 가져오기 전에는 해결 방법이 없어서 미로로 추방시켰다. 그리버의 독침에 맞은 증상과 플레어 바이러스의 감염 증상과 비슷하게 보이긴 하나 엄연히 다르다. 그리버도 위키드의 실험 산물인 만큼[2] 그리버의 독침도 인위적인 것이다. 같은 증상인 거라면 플레어 바이러스의 면역인 토마스가 그리버의 독침에 해독제가 필요했을 리가 없다.
이후 토마스민호가 미로의 끝 '블레이드'라는 곳에서 그리버의 서식지를 발견하고 미로의 번호와 그리버의 단말기의 번호와 같다는 것과 그리버의 입구도 그 단말기를 통해 열리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여러마리의 그리버들이 글레이드로 침범하는 것으로 봐서는 8개의 미로만큼 그리버의 숫자도 8마리인 것으로 추정. 그리버의 침범 이후, 미로의 기능이 정지되고 토마스 일행이 미로를 탈출하면서 한꺼번에 글레이더들을 공격하나 제프를 비롯한 몇 명의 글레이더들의 희생 끝에 그리버들을 죽이고 미로 탈출에 성공한다.[3]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에서 글레이더들이 매달려있는 실험실에서 관속에 그리버 유충이 배양되고 있는것을 토마스가 본다. 이후 환각으로 다시 나오게 된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에 재등장하였다. 위키드로 잡혀간 민호를 괴롭히는 용도로 나왔다(...). 가상 현실로 나타낸 거라 진짜 그리버는 아니었지만, 모종의 방법으로 민호를 괴롭히는 데에 사용되었다. 면역인인 민호가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는 그리버가 있어야 최적의 항체가 나오기 때문이다.

3. 기타


몇몇 컨셉아트 중에서 몸에서 빛을 내는 발광기관이 있거나 눈이 있는 컨셉아트가 있다.

[1] 사진을 못보는 이들에게 간단하게 비유하자면, 기계다리를 가진 눈이 없는 괴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2] 그리버 내부의 단발기와 해독제에 W.C.K.D라고 적혀 있다.[3] 러너들이 직접 죽인 것이 아닌 문이 닫히면서 거기에 깔려 압사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