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별의 커비 시리즈)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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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リル / 그릴 / Gryll'''
테마곡[1]
커비의 반짝반짝 아이들진 최종 보스. 끝에 블럭 장식이 달린 마녀 모자와 빨간색 구두, 명랑한 성격이 특징적인 마법사형 캐릭터로, 항상 동료들인 양파형 몬스터 소금, 설탕, 후추를 대동하고 다닌다. 1인칭은 보쿠칭(ボクちん).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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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어이, 어~이! , 정말로 강한거지? 내가 한번 시험해보겠어!'''

여타 최종보스들과 달리 일반적으로 출현하지 않는데, 메타나이트나 디디디 대왕을 포함한 7명의 상대 모두에게 컨티뉴 없이 연승하여[2] 별의 조각을 다 모은 다음 미스터 스타를 우주로 보내야지만 스태프 롤이 끝난 후 등장한다. 우주의 어딘가에서 동료들과 함께 빗자루를 타고 팝스타로 와서는 커비가 정말로 강한지 궁금해한 후 자신이 직접 시험해 보겠다면서 승부를 걸어온다. 빗자루로 때리면서 공격해오는데, 클리어하면 빗자루가 부셔질 정도로 치열했던 전투의 여파로 지쳤는지 어질러진 퍼즐 블럭들 사이에서 피곤한 표정을 짓고 정말로 강했다는 감상을 남기며 커비의 실력을 인정한다.[3]

3. 기타


  • 공식적인 성별은 불명이지만 팬덤에서는 외모 등을 이유로 여성으로 취급하는 편이다.
  • 출연작인 반짝반짝 아이들이 외전작인데다 일본에서만 발매된 작품이어서 존재감은 적지만 귀여운 외모를 한 캐릭터여서 그런지 인기는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2차 창작에서는 같은 마법사 컨셉인 마르크, 마버로아, 타란자 등과 엮인다. 특히 그중에서도 마르크와 주로 엮이는 편.
  • 다른 최종 보스들과 달리 악인은 아니며, 게임 특징상 도전자 느낌이 강한 캐릭터이다.
  • 엄연히 최종 보스임에도 인지도가 적은 작품에 출현한 캐릭터여서 존재감도 적은데다 후속작들에서도 등장하지 않는 비운의 캐릭터였지만 이후 18년만에 로보보 플래닛에서 레어 스티커로 다시 등장하게 되면서 처지가 나아졌다. 로보보 플래닛을 기점으로 작품 내외적으로 간간히 출현 중인데, 커비 25주년 트위터 일러스트에서는 잡몹들과 함께 커비에게 흡입될 위기에 처한 모습으로 나오며, 스타 얼라이즈에서는 커비의 블록볼의 등장 보스였던 브로보와 함께 스톤 능력을 시전할 때 나오는 석상으로 출현, 역대 최종 보스들이 그려진 '배드 보스 브라더스' 일러스트로 총 2번이나 등장한다.

[1] 별의 커비 3 중간 보스전 BGM을 리믹스한 것이다.[2] 다시 도전해서 컨티뉴하지 않고 클리어해도 가능하다.[3] 패배하면 커비가 이야기와 달리 전혀 강하지 않았다면서 실망한 기색을 보인 후 떠나면서 쓰러져 있는 커비에게 다시 힘내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