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자

 

프로필
[image]
이름
[image]
타란자
[image]
タランザ
[image]
Taranza
머리 색깔
은색
눈 색깔
흰색
이미지 컬러
녹색
성별
남성
일인칭
와타시(ワタシ)[1]
신장
불명
나이
불명
출신지
플로랄드
거주지
플로랄드의 궁전
데뷔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2014)


1. 소개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의 메인 빌런인 수수께끼의 사내. 급성장한 월드트리에 떠밀려 하늘까지 올라와버린 디디디 성에 침입해 다짜고짜 디디디 대왕을 납치하여 어디론가 끌고 가며, 쫓아오는 커비를 보스들과 싸우게 하며 방해한다.

2. 작중 행적



2.1.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image]
자길 쫓아오는 커비의 발목을 묶기 위해 위스피 플라워즈, 페인트라, 크랙코, 코일샤샤, 개굴토르 등등의 보스들과 싸우게 만든 장본인.
각각 꽃을 위스피 플라워즈로 거대화, 페인트라의 초상화에서 페인트라를 실체화, 크랙코 소환, 코일샤샤의 석상에게 생명 부여, 개굴토르에게 약올리고 튀기(…) 같은 방식으로 커비와 싸우게 한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피해자가 된 가해자. 전작랜디아와 비슷한 포지션이다.[2]
진짜 흑막퀸 세크토니아의 부하이자 세크트라 일족의 신하. 천공의 백성이 지상의 용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퀸 세크토니아에게 그를 먼저 찾아내 조종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지상에 내려온 타란자는 엉뚱하게도 디디디 대왕을 커비로 착각하여(…) 납치하게 된 것이 사건의 시작이 된다.
그리고 디디디를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면서 커비랑 대결한다. 주인공 보정 때문에 용사(?) 디디디가 발리는 꼴을 보고 나서야 커비가 진짜 용사라는 사실을 깨달은 타란자는, 상황이 불리하다 판단해 세크토니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용사를 잘못 데리고 온 어리석은 실수 + 용사를 상대로 이기지 못한 죄 를 범한 부하에게 실망해 있던 세크토니아는, 도리어 타란자를 버리고 커비와 직접 대결에 들어간다.
후에 위기에 빠진 커비를 구하기 위해 디디디를 데리고 오고, 기적의 열매를 커비에게 주는 활약으로 퀸 세크토니아를 물리친다.
별의 커비 시리즈의 악역 중에서 유일하게 커비한테 당하지 않은 인물이다.[3]
[image]
엔딩에서는 커비 일행들과 함께 여러분 안녕을 하고 사라지는 것을 보아 갱생한 듯 하다. 조력자인 척 하다가 배신하는 이전의 보스들의 안티테제인 듯 하다.[4]
게임 클리어 이후 최종 보스 방에 들어가면 타란자에게 조종당했던 꼭두각시 대왕 마스크 디디디와 대결할지, 진짜 악의 근원 퀸 세크토니아와 대결할지 선택할 수 있게 된다.

2.2. 대왕 디디디로 쿵쿵 Z


가면으로 등장했다. 입수 방법은 모든 스테이지 클리어. 덤으로 그의 목소리도 공개되었다.[5]

2.3. 다 함께! 커비 헌터즈 Z


여기서는 색깔이 보라색으로 바뀌어 보스 몬스터로 등장하는데, 사실 타란자는 블랙 미러에 비춰진 자신의 어두운 마음에 의해 타락한 상태였다.
[image]
이후 블랙 미러에서 타란자의 어두운 마음으로 만들어진 거울 세계의 타란자인 다크 타란자가 등장.
패턴
1. 주위에 8개의 애너지볼을 만들었다가 흩뿌린다.
2. 배경으로 가서 커다란 애너지볼을 만들어서 날린다. 몇번 튕겨나가다가 폭발한다.
3. 루이지 맨션 다크 문마냥 배리어를 친 후 양옆에서 돌진해온다.
4. 순간이동하면서 애너지볼을 마구 날려댄다.
5. 조준하고 있다가 자주색 거미줄을 날린다.
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쓰러트리면 다시 일어나 블랙 미러를 다시 소환하여 킹 D 마인드를 불러내지만 킹 D 마인드에게 팀킬당한다.
이후 타란자 본인은 엔딩에서 플레이어블 커비 4인조 뒤에서 마버로아와 같이 등장. 커비 4인조와 같이 해맑게 웃고 있는 마버로아와 달리 분홍색 꽃을 슬픈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2.4.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image]
스톤 능력의 변신 석상 중 하나로 등장한다. 옆의 타란자의 여성형 모습은 로보보 플래닛에서 공개된 것과 같이 퀸 세크토니아의 과거 모습으로 추정.

이미 나는 예상하고 있었다! 라며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에서 허술하지만 똑똑한 친구가 천공에서 하계로 내려왔다!

여왕님을 보고 싶다며 또 본인은 본인의 세계에 빠져버린 곤충이 프렌즈가 되어 무언가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 캐릭터 설명

「... 기적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그저 보고 싶다는 이유로 기적이 일어난다는 제단을 향해 은발의 도련님이 「트리플 디럭스」에서 참가!

사실 그는 결말을 알고 있다.

하지만 빛을 향해 날아오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 에서의 설명

그리고 2018년 11월 30일, 3차 업데이트로 마버로아, 비서 수지와 함께 등장하였다.
기본 능력은 스파이더이며[6], 그 외에 커비 헌터즈 Z에서 사용한 기술인 실뜨기 자세를 한 후 폭파시키는 기술, 64의 스파크+스톤과 비슷한 올가미 능력, 튕기는 마력구를 던지는 기술, 미니 월드 트리를 소환하는 기술, 그리고 퀸 세크토니아의 혼령을 소환하는 전기 속성의 '퀸즈 팬텀'이란 기술이 있다.[7]
이 녀석의 진가는 보스전인데, 퀸즈 팬텀+월드 트리+대시 B를 보스 옆에 소환해준뒤 ↓+B 차지를 사용해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것. 마버로아나 마르크에 비해 묻힌 감이 있지만 기술을 숙련하면 그 둘보다 빠르게 보스를 처치할 수 있다.
잔 파르티잔느가 부르는 별명은 인텔리한 도련님 머리. 다른 3차 업데이트 캐릭터가 괴상한 별명이거나, 팩트폭력을 날리는데 비해, 전작의 수지마냥 유일하게 그나마 긍정적으로 부르는 별명인게 특징.

몰포 나이트와 전투시에는 퀸 세크토니아의 전투 BGM인 DIRTY & BEAUTY+광화수월+이 별을 건 영혼의 싸움의 메들리가 나온다.
[image]
엔딩 일러스트에서는 다른 3기 드림 프렌즈들과 손을 맞잡고 있으며, 자신의 배경으로 월드 트리를 삼고 있다.
외전작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플레이어블로도 보스로도 등장하지 않는 프렌즈다. 즉 인게임 개입은 이번작이 처음이라는 소리다. 그래서인지, 쓸수있는 기술의 거의 대부분을 유일하게 외전작에서 등장한 다크 타란자에서 채용을 많이 했다.

3. 기타


퀸 세크토니아의 보스전 설명문에 따르면, 본래 타란자는 세크토니아와 사이좋은 친구였던 듯 하다. 그러나 지배욕에 타락한 세크토니아는 그 미모로 타란자를 무릎 꿇게 만들었다고. 하지만 세크토니아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으며, 결국 커비가 세크토니아를 구제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하지만 플로랄드의 건국이라던가, 친구 사이었던 둘이 어떻게 여왕과 신하가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제작진들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세크토니아가 폭군이 된 이유는 미버스에서 제작자들이 뒷풀이식으로 약간의 해설을 남겼다. 모든 원흉은 그 거울, 미를 추구하는 여왕님을 위해서라며 타란자가 거울의 나라에서 직접 가져온 디멘션 미러였다. 매일같이 타란자가 준 그 거울을 들여다본 세크토니아는 거울이 가진 강한 에 의해 마음이 흐트러지게 되고, 결국 그와같은 폭군이 되었다고 한다. 결국 타란자의 불행은 어느 의미로는 자업자득인 셈...[8]
원작에서는 마버로아처럼 사내라기엔 여성적인 말투(~のね)를 쓴다. 한글판에서는 남성적이고 고풍스러운 말투로 번역되었다.
국내의 동인지 번역은 대부분 일본판 말투를 따른다.
정확하게 1인칭이 무엇이라고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부는 대사에서 자신을 "이 타란자"라고 지칭하는 것을 보고 1인칭이 타란자라고 본다. 만화책에서는 와타시라고 나온다.
일본판 대사.

여기까지 쫒아올 줄이야…. 너도 참 끈질기구나.

하지만 모든 세상을 지배하실…

여왕 세크토니아 님을 방해하는 건 이 타란자가 가만두지 않아.

너는 이 녀석을… 하계의 용사님을 구하러 온 거지?

이 나라의 녀석들은 정~말로 바보들이라니까.

월드 트리를 이용해 하계[9]

에 도움을 요청하다니…

그런 거, 뻔히 다 보인다고.

너에겐 여기까지 온 상으로… 이 용사님과… 실컷 싸우게 해주겠어!!


어…, 어떻게 된 일이지?!

여왕님의 분부에 따라 하계의 용사님에게 최면을 걸어 조종해

하계를 점령해야 하는데…

설마?! 네가 진짜 용사인 거구나…?!

젠장! 그렇다면!

여왕님! 세크토니아 여왕니임~~~!

오오! 아름다운 세크토니아님! 저를 좀 도와주세…

(세크토니아에게 내쳐지고)

으… 으아아아아아!!

대체… 왜…

이하 한국판 대사.

여기까지 쫒아올 줄이야…. 끈질긴 녀석이로군.

하지만 전 세계를 지배하실…

여왕 세크토니아 님을 방해하는 짓은 나, 타란자가 용서하지 않겠다.

너는 이 녀석을... 하계의 용사를 구하기 위해 온 거겠지?

이 나라 백성들은 어쩌면 이렇게도 어리석은지…

월드 트리를 사용해서 하계에 도움을 요청하리라고…

이미 나는 예상하고 있었다!

이곳까지 온 너에게 멋진 선물을 주지…

용사와 함께… 마음껏 싸우는 행운을 주겠다!


어, 어떻게 된 것이냐!!

여왕님의 명령을 받들어 용사에게 최면을 걸고

하계를 정복하려 했건만…

설마? 네가 진정한 용사…?!

젠장, 이렇게 된 이상!

여왕님, 세크토니아 여왕니임~!!

오오, 찬란하게 빛나는 세크토니아 님! 저를 구해 주십…

(세크토니아에게 내쳐지고)

크아아아!!

어…째서………

이후의 퀸 세크토니아의 대사는 항목 참조.
보스로서 직접 전투를 하지는 않지만, 꽃 한 송이를 위스피 플라워즈로 피워내거나 코일샤샤를 조종해서 사악하게 바꾸는 등, 개인적인 능력 역시 상당히 강력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다른 것을 조종하는 데에 특화된 마법사일지도 모른다. 디디디의 패배 후 스스로 싸우지 않고 곧바로 세크토니아에게 도움을 요청한 걸 보면 직접적 전투 능력은 낮을지도?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에서 클론 세크토니아를 격파할때 잠깐동안 타란자와 비슷한 모습이 나타났다. 이 때문에 세크토니아의 과거 모습이 타란자와 비슷했을 거라는 추측도 있다.
[image]
비슷한 비극을 겪은 후속작의 비서랑은 다르게, 매번 등장할 때마다 세크토니아를 그리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는 스타 얼라이즈에서 특히 부각되는데, 일단 기술 중에서 세크토니아의 분신을 소환하는 기술이 있고, 드림 프렌즈로 GO!에서 타란자의 타이틀은 '그 꽃을 만나러 가기 위해'인데다가, 타란자 등장 트레일러 막바지에는 세크토니아의 분신에게 뛰어들지만 사라지자 눈물을 훔치는 것까지... 그리고 퍼즐 조각을 맞췄을 때 나오는 그림 중 하나인 「벌레가 우는 로커빌리」(3분 34초)에서는 디멘션 미러에 비춰진 세크토니아의 과거모습을 보고 있다. 거기다 2019년 화이트 데이 일러스트에서는 세크토니아 모양의 쿠키까지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작진들이 이런 타란자의 비극적인 운명을 밀어주고 있는 듯 하다.

3.1. 2차 창작에서의 모습


마르크마버로아를 잇는 귀여운(?) 디자인의 악역으로서 그 둘과 엮일 때가 많으며 후속작의 비슷한 포지션의 수지와 엮이기도 한다.
당연히 주요 커플링은 퀸 세크토니아다. 아무래도 여왕님의 충실한 부하다 보니, 마조로 나오거나 아예 진성 세크토니아 빠돌이로 취급될 때도 있다. 물론 이쪽은 개그 동인 쪽이고, 눈물을 뿌리며 세크토니아의 안식을 선택하는 모습이나, 둘의 행복했던 과거 회상물, 정화된 세크토니아의 부활을 기약하는 등의 시리어스한 전개도 인기가 있는 편. 의인화가 되면 집사 속성을 받기도 한다.

[1] 작중에서는 자신을 칭할때 '이 타란자(このタランザ)'라고 칭하는 장면만 나와서 일인칭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불명. 다만 만화나 소설 등의 준공식 매체에서는 대개 '와타시'로 나온다.[2] 다만 랜디아는 원래부터 악역이 아니었음에도 단지 누명을 써서 커비 일행과 대립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었던데 반해, 타란자는 처음부터 흑막의 명령을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대로 따르는 확고한 악역이라는 큰 차이가 있다.[3] 그도 그럴 것이 배틀에 직접 참여하지도 않는다.[4] 이후 그의 포지션은 로보보 플래닛수지, 스타 얼라이즈삼사신에게로 계승된다.[5] 여기에 따르면 성우는 할 연구소의 음악 스태프 중 한 명이라고 한다. 양성적인 어린 거미의 이미지로 고안했다고 한다.[6] 정확히는 스파이더와 에스퍼를 섞은 듯한 느낌이다.[7] 트레일러 마지막에 자기가 불러낸 세크토니아한테 뛰어들어보지만 사라져버려서 눈물을 훔친다...[8] 타란자가 거울의 힘에 대해 모르고 있던 것인지, 혹은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는 불명이지만 거울의 대미궁의 설명서에 따르면 거울에 비치는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설정이 있기에 최소한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세크토니아에게 주었을 가능성이 크다.[9] 플로랄드의 백성들이 푸푸푸 랜드를 부르는 말. 下界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