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카이퍼

오른쪽에 있는 분은 올스타 포수출신 해설가 레이 포시
'''Glen Alan Kuiper''' (1963.05.20 ~ )
미국의 스포츠 캐스터. 위스콘신 주 레이신 출신이며 제일 큰 형으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목소리 두에인 카이퍼이다.
1982년에 신시내티 레즈에 지명받았으나, 대학 진학을 위해 지명을 포기했다. 그 이후 2004년부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지역중계 채널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 만의 시그니처 콜은 딱 3개인데, 다음과 같다.
'''"(투수이름) kicks and deals, and we're underway..."''' 경기 시작을 알리는 첫 투구 시작 시
'''"And that baby's gone!"''' 홈팀이나 원정팀이 홈런을 쳤을 때
'''"...and that's the ball game."''' 경기의 마지막 아웃 카운트가 올라갔을 때
홈런콜이나 경기종료 콜은 형과 매우 흡사한 점이 있다. 아무래도 방송 생활을 먼저 시작한 형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이라 추측된다.

누가 사이 돈독한 형제 아니랄까봐 두 형제의 집이 캘리포니아 주 댄빌[1]이다. 서로 걸어서 5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고. 경기가 없는 날에는 가족끼리 모여 단란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1] 샌프란시스코 광역권에 속한 작은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