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에인 카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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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계신 분이며, 2015시즌 개막전 때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모양의 모자를 쓰고 나오셨다(...).
이름
두에인 유진 카이퍼 (Duane Eugene Kuiper)
생년월일
1950년 7월 19일
국적
미국
출신지
위스콘신 주 레이신(Racine ,Wisconsin)
포지션
2루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197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차 아마추어 드래프트
소속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1974~198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982~1985)
'''Duane Eugene Kuiper''' (1950.07.19 ~ )
미국의 메이저리그 선수 출신 방송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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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968년 뉴욕 양키스에서 지명을 받았으나, 대학 진학을 위해 지명을 포기했다. 1971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아마추어 드래프트로 그를 지명했으나, 아직 졸업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마저도 포기했다. 이듬해인 1972년 1월, 2차 아마추어 드래프트를 통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선수생활 만큼은 그렇게 큰 빛을 보지 못했다. 통산 타율은 .271로 나쁘지 않은 타격을 자랑했는데, 문제는 통산 홈런이 딱 1개라는 점이다. 이는 1978년 시즌에 때린 것인데, 피홈런의 주인공은 바로 현재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스티브 스톤[1]이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홈런이었다. 안습...
그 후 1982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됐고, 1985년 7월에 선수생활을 끝마쳤다. 한 동안 휴식을 취하다가 1986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 중계방송으로 방송계에 진출했고, 1993년에 창단한 콜로라도 로키스의 중계방송을 잠시 맡았었다. 이듬해인 199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지역채널로 다시 합류하여 본격적인 TV 중계를 하게 되었고, 26년이 지난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EA스포츠에서 발매한 MVP BASEBALL에서 마이크 크루코와 함께 목소리로 출연했다.

카이퍼의 전매특허 콜인 '''"IT..IS..OUTTA HERE!"'''.[2]
여담으로 밀워키 원정을 갈 때에는 고향집(위스콘신 주 레이신)에서 농사일을 도운 다음에, 경기장으로 출근한다고 한다. 형제 중에서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야구 중계를 하는 글렌 카이퍼가 두에인의 제일 막내동생이다. 1963년생으로 올해 57세. 특히 베이브릿지 시리즈 중계 시 야구장 안에서는 엄청난 직업의식으로 무장하여 임하지만, 야구장 밖에만 나오면 둘도없는 절친한 형제 사이로 돌아온다고 한다.
[1] 1980년 시즌에 올스타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에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 상을 받은 투수이다[2] 버스터 포지의 연장 17회말 끝내기 홈런이었는데, 저 때가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쯤 되어서 끝났다. 무려 6시간을 한 무박2일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