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코지
1. 개요
2018-2019시즌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다.
2. KBL 이전 커리어
미국 출신 포인트 가드인 코지는 1m83으로 이스턴켄터키대를 졸업한 지난 2014년 NBA드래프트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뒤 ALM에브루(프랑스)에 입단하면서 해외로 진출했다. 이후 자다르(크로아티아), 페르테브니얄(터키), 데르토나(이탈리아)를 거쳐 지난 2월 쿠키에르 토룬(폴란드)에 입단해 한 시즌을 보냈다. 폴란드리그에서 총 40경기 동안 평균 30.4분, 16.7점, 4.9어시스트의 성적을 올렸다.
3. KBL
3.1. 서울 삼성 썬더스
1번 포인트 가드 자리에 김태술과 천기범이 있는 상황에서 2번 슈팅가드 자리에서 이관희와 교대로 출전할 전망이다. 시즌전 열린 마카오 터리픽 12에 출전해서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현재 많은 삼성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중이다.
2018년 10월 14일 DB전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뤘다. 처음에는 몸이 덜풀린건지 긴장을 많이 한건지 의욕이 넘치는건지 모를 정도로 엉성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지만 차츰 시간이 흐를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13득점을 기록했다.
17일 전자랜드전에서는 단 7득점에 그치면서 20득점을 기록한 매치업 상대인 팟츠와 비교되면서 까였다.
이후에는 기복있는 득점력을 보여주다가 2라운드 중반 들어서부터는 그 기복있는 득점력마저도 떨어지고 있다. 심지어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무려 10년만에 2경기 연속으로 무득점한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본인의 삼성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DB전에서는 무득점 침묵속에서 깨어났지만 고작 9득점에 그치면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게 되었다.
같은 동네의 어떤 외국인 선수와 함께 방출대상 1호로 손꼽히고 있으며, 결국 2018년 11월 26일에 퇴출당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