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입
1. 개요
홍콩 출신 여배우이자 아티스트로, 전성기에 주로 일본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일본 활동명인 "글로리아 입"으로 알려져 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역배우로 데뷔했는데, 특유의 깜찍한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아직 어렸기 때문에 주연이 아니라 조연으로 활동했으며, 원표의 공작왕, 성룡의 <미라클>에 나온다.
홍콩재벌과 결혼을 비교적 일찍(1995)하고 은퇴를 했는데, 남편이 바람을 피워 이혼하면서 상당히 힘든 세월을 보냈다.[1] 동료 배우 증지위가 연예계 복귀를 도와주었지만, 청순깜찍 이미지를 이혼녀가 써먹을 수는 없는데다가, 이미 이혼하면서 3류 찌라시들의 단골소재가 되었기 때문에 연기복귀는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
현재는 연기학원을 경영한다고 하며, 최근에 보도되는 사진은 세월과 풍파를 겪은 미중년의 모습이다.
2. 여담
- 리키오의 향일합작 실사영화판에도 얼굴을 내민 적이 있었다. 주인공의 연인 캐릭터 정도의 위치로 회상씬에서 나오는 정도의 카메오 출연이었지만. 물론 그 장면은 작중에서 얼마 안되는 평화로운(?) 장면이다.
- 음반도 냈다. 그 중에는 영어가사로만 구성된 서울 앨범도 있다.
[1] 아이 둘은 글로리아가 맡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