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생명체 미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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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스
가짜 울트라맨 가이아
울트라맨 가이아 27화에서 등장한 괴수.
XIG의 지오베이스에 보관되어 있던 금속생명체 아파테, 금속생명체 알규로스의 조각과 근원적 파멸초래체가 부른 전자생명체 크리시스 고스트가 융합한 괴수. 울트라맨 시리즈에 자주 나오는 가짜 울트라맨에 속한다.
처음엔 가짜 울트라맨 가이아로 나왔지만 공격을 받고 본모습을 드러낸다.[1] 금속 생명체라 내구도가 높고 부메랑 공격을 할 수 있다.

이 괴수는 색다른 이유로 유명한데, 원래부터 던지기 공격을 자주 하기로 유명한 울트라맨 가이아 SV가 '''자그마치 9번을 던졌기 때문.''' 당시 미모스의 슈트 액터는 9번을 던져지며 입은 전신타박상의 고통으로 처절하게 몸부림을 쳤는데 그걸 본 감독이 '''연기 잘 하네'''라고 생각하고 방치했다는 비화가 있다. 링크된 영상에서 가이아가 마무리로 포톤 스트림을 발사할 때 미모스가 몸부림치며 소멸하는 장면이 바로 그 부분. 슈트 액터의 고통을 실시간으로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이 때 나온 삽입곡 '''가이아의 힘'''은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미모스를 처형하는 BGM'''으로 불린다.

[1] 기존의 가짜 울트라맨과 달리 울트라맨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가감없이 흉내냈다. 다만 흉내낸 모습이 V1이었는데, 바로 이전 회차에서 가이아는 아굴의 빛을 받으면서 V2로 파워업했다. 게다가 중요한 떡밥으로 '''착지할 때 흙먼지가 터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