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성 알렉산더: 기동편 3
아우라족 미녀 '미데'의 말에 따르면 '푸른손'의 목표는 '에니그마 코덱스'라는 책에 기록된 이동도시를 재현하는 것이라고 한다. 야만신을 앞세워 과학자들의 이상향을 실현하려는 '푸른손'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빛의 전사들은 다시 기공성 '알렉산더' 내부로 진입한다.
1. 일반 난이도
1.1. 개요
기공성 알렉산더 기동편의 세 번째 던전. 기동 2층을 클리어해야 해금된다.
- 요구 아이템 레벨: 170
- 기본 클리어 보상: 알라그 석판: 법전 20개 금서 10개
1.2. 공략
1.2.1. 보스 : 살아있는 액체
보스의 이름보다는 다들 주로 펩시맨이라 부른다. 파이널 판타지 5의 '화력선'에서 등장했던 보스 몬스터 '액체 불꽃'을 오마주로 한 몬스터이다.[1]
1.2.1.1. 1페이즈:인간 형태
- 유체 타격 : 메인탱한테 쓰는 부채꼴 광역기. 머리를 돌려주자. 폭포수 이후부턴 타격 저항력 감소가 추가된다.
- 물장구 : 기본적인 전체 광역기. 힐러는 광역힐을 돌려준다.
- 변화의 물결 : 장판을 사용하며 이것에 맞으면 밀려난다.
- 봇물 : 무작위 대상 4명의 머리 위에 표식을 남긴 후 봇물을 떨어뜨려 대상자와 주변에 피해를 준다. 표식 대상자는 산개한다.
1.2.1.2. 2페이즈:손 형태
- 유체 강타 : 극 라바나의 무신섬처럼 탱커 둘이 같이 맞는다.
- 싹쓸이 : 넉백기. 무조건 중앙에 붙어있어야 한다.
- 분열(액체 손) : 액체 손으로 나뉘어진다. 섭탱은 액체 손의 어그로를 잡고 자신 혼자서 맞게 방향을 조절한다.
1.2.1.3. 3페이즈:회오리 형태~
- 기어 윤활유:바깥으로 나가선 안되는 쫄. 잡아주자
- 피스톤 윤활유:바깥으로 나가선 안되는 쫄 2. 미끄러지는 스킬을 캐스팅하므로 냅뒀다간 순식간에 나가버린다
- 하수로
- 자석:랜덤 대상 둘이 선으로 연결되는데, 같은 극이라면 서로 밀려나므로 가운데로 모여야하고, 다른 극이라면 서로 끌려오므로 멀리 떨어져야한다. 다른극일때 부딫히면 양쪽다 디버프가 걸린다
- 폭포수
1.3. 보상
보상은 아이템 레벨 190짜리 장비인 "낡은 고르디우스"장비 교환을 위한 토큰을 준다. 3개 부위중 최대 2개 중복 포함 4개가 등장한다.
- 고르디우스 렌즈: 2개로 머리 방어구와 교환 가능.
- 고르디우스 크랭크: 2개로 팔 방어구와 교환 가능.
- 고르디우스 용수철: 4개로 하의 방어구와 교환 가능.
2. 영웅 난이도
2.1. 개요
탱커, 힐러에게 기믹의 핵심이 부여되었던 기동편 1, 2층 영웅 난이도와 다르게, 3층은 '''모든 역할'''이 기믹을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딜도 1, 2층 영웅 난이도처럼 넣어줘야 할 정도로 이전 층들에 비해 무지막지하게 난이도가 높다. 1, 2층이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레이드임에도 극 나이츠 오브 라운드에 비교되었던 반면, 3층 부터는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탱커들의 생존기 분배가 매우 중요한 구간이며 힐러들은 다양하게 동시다발하는 기믹에 대처할 수 있는 힐 택틱이 요구된다. 딜러들 역시 기믹을 임기응변을 통해 잘 대처하면서도 꾸준히 높은 딜량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 정도로 종합적으로 매우 어려운 레이드.
2.2. 공략
파우스트가 막공의 벽이라면, 영웅 3층 펩시맨은 수많은 리트라이 및 공략 변경 시도를 유발시키는 던전으로 복잡한 파훼법을 숙지해야 한다. 기믹 처리의 난해함 때문에 딜링에 애로사항이 생기는 구간이 많다. 그러면서도 사실상 모든 페이즈에 딜링 체크 구간이 있다는 것이 난이도 상승의 주 요소. 복잡한 기믹을 처리하면서도 딜링을 최대한 넣는 능력을 요구한다. 극 타이탄 토벌전때와 같이 4페이즈에서 공간이 매우 좁아지는 것이 큰 문제이기도 한 부분.
보통 메인 탱커로는 암흑 기사를 사용하는 편이고, 서브 탱커는 어떤 것을 사용해도 무관하나 전사를 선호하는 편이다. 4페이즈에서는 4-1, 4-2, 4-3, 4-1, 4-2, 4-3 순서의 세부 페이즈에서 차례대로 메인탱, 서브탱, 메인탱, 서브탱, 메인탱, 서브탱이 탱커를 맡도록 지속스왑이 필요하기 때문에[2] 탱커 둘 모두 모든 페이즈의 탱킹법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2.2.1. 보스: 살아있는 액체
2.2.1.1. 1페이즈:인간 형태(시작~55초)
- 유체 타격 : 기본 난이도와 같다. 다만 탱커 이외의 다른사람이 맞지 않도록 서로 조심할 것. 첫 변화의 물결에서 1시/11시 맡은 사람이 맞고 죽을 수도 있으니 물결 빼자마자 바로 빠지자.
- 물장구 : 크게 달라진것은 없고, 데미지가 한 방당 3000~4000가량 들어온다. 1페에는 한 번에 3번씩 사용한다.
- 변화의 물결 : 3층의 핵심 (1)1번만 오는 일반 난이도와 달리 영웅 난이도는 2번을 사용하는데, 첫 번째 물결은 일반과 다를바 없이 피해주면 되나 1물결 이후 두 번째 변화의 물결은 시전시간이 없고 피할 수 없이 파티원 중 임의로 6명을 대상으로 하여 곧바로 발사한다. 즉, 그에 맞게 1물결을 피할때 2물결을 생각하면서 산개해 주어야 한다. 잘못 산개하여 2명 이상이 같이 붙게 된다면 그 2명이 힐/딜일경우 확정 사망. 이는 4페에 나오는 변화의 물결에도 적용된다.
- 봇물 : 일반과 역시 큰 차이는 없다.
2.2.1.2. 2페이즈:손 형태
- 유체 강타 : 유체 타격의 손버전으로 유체 타격과는 달리 데미지 분산 방식이므로 최소 7인이 같이 맞아줘야한다.
- 싹쓸이 : 플레이어들을 밀어내는 공격인데 밀어나는 방향이 랜덤이다 후에 나오는 지목 패턴과 합쳐져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 지목 : 3층의 핵심 (2)보통 유비사키 라고 부르는 패턴. 탱 둘중 하나에게 받는 물리 피해 증가, 딜 넷중 하나에게 주는 피해 감소, 힐 둘중 하나에게 힐량감소 디버프를 건다. 이 디버프는 초기 1회만 비벼서 다른사람에게 옮겨줄수 있다. 보통 탱커의 받는피해 증가를 학자나 근딜이 가져가고 딜러의 주는피해감소를 백마가 가져간다. ( 힐량감소는 힐러만 아니면 어느 직업이든 상관없다 ) 그 이유는 기공성 레이드 자체가 학자에게 요구하는 딜이 많기 때문. 하나라도 실패하면 리트가 거의 확정이다.
- 분열(액체 손) : 2차 싹쓸이 이후 분열하여 액체손이 생긴다. 이때 액체손은 서브탱커가 가져가도록 하며 물리저항감소 디버프를 거는 유체타격을 쓰므로 탱커 혼자만 맞도록 하고 분열 패턴동안 유체 타격은 총 5번 사용한다.
- 가위바위보(가칭) : 두가지 패턴이 있는데 하나는 '둘중 하나가 손을 펴고 파란빛으로 빛나는것'과 다른 하나는 '둘중 하나가 주먹을 쥐고 파란빛으로 빛나는것'인데 손을 펴고 빛날때는 서로 비벼질정도로 가까이 붙어야 하고 주먹을 쥐고 빛날때는 서로 일정거리이상 멀어져야한다. 만약 떨어져야 할 때 떨어지지 못하면 약 12000 정도의 데미지와 틱당 3천의 데미지를 주는 디버프를 거므로 처리하지 못하면 전멸.
- 균등화 : 두 손중 하나가 다른손 에게 선을 연결하며 빛나는데 이때 두 손중 체력이 늘어나는 ( 보통 4퍼센트 정도 ) 손이 있는데 그 손을 체력이 적은 손과 체력 격차를 4% 미만으로 줄여야 한다. 만약 깎지 못했을 경우 데미지 8천 정도의 고통의 손길을 각 손이 한 번씩 사용한다. 늘어난 피를 깎는데 성공했을 경우 고통의 손길의 데미지가 2천정도로 하락한다.
2.2.1.3. 3페이즈:회오리 형태~
- 기어 윤활유 : 일반적인 슬라임 형태의 몹. 일반과 다른게 있다면 이 쫄이 맵 밖의 전기로 나갔을 경우 맵 전체에 데미지와 감전 디버프가 걸리고 중앙에 있는 살아있는 액체에게 주는피해증가 를 1중첩씩 건다. 죽을 경우 맵 전체에 데미지 1천정도의 윤활유 폭발을 일으킨다.
- 피스톤 윤활유 : 얼굴이 달린 슬라임 형태의 몹. 역시 일반과는 좀 다른데 미끌미끌을 사용할 경우 속도가 우싸인볼트마냥 빨라져서 절대 막을수 없게 된다. 미끌미끌을 사용할때 기절 혹은 침묵은 필수. 맵 밖으로 나가면 기어 윤활유와 마찬가지로 맵 전체 피해, 감전, 살아있는 액체에게 피해증가 를 건다. 기어 윤활유 보다 맵 전체에 주는 피해량이 더 크다.
- 하수로 : 랜덤 대상자 2명에게 노란 선이 생기고 대략 5초쯤 뒤에 하수로 폭발이 일어난다. 선은 메인탱커와 서브탱커가 가져가서 생존기를 키고 맞는데 이때 하수로 폭발의 범위가 생각보다 크니 다른 파티원은 탱커 근처에 가지말도록 조심해야한다. 들어오는 데미지는 생존기를 켜지 않았을 경우 23000정도의 데미지가 들어와 생존기를 키지 않으면 즉사해버린다.
- 자석 : 일반 난이도의 자석과 같은데 2쌍씩 생긴다. 다만 일반 난이도의 차이점은 같은 극의 자석이 겹치면 디버프에 걸리기 때문에 일정 간격을 유지해야한다. 자석 실패시 30% 능력치 감소라는 쇠약에 버금가는 디버프가 걸리니 주의.
2.2.1.4. 4페이즈:폭포수
4-1부터 4-3페이즈가 1루프이며 2루프 반복하고 12분 50초에 전멸한다.
2.2.1.4.1. 4-1 페이즈
2.2.1.4.2. 4-2 페이즈
2.2.1.4.3. 4-3 페이즈
3. 여담
한국 서버에서는 영웅 3층을 일명 헬스 기동이라 부르는데, 인벤의 모 학자유저가 영웅 3층 이야기를 헬스 키친으로 패러디 한 짤이 유명하기 때문이다. # 레터라이브 14화에서 운영진들이 직접 언급하며 더욱 유명해졌다.
칠흑의 반역자에서 절 알렉산더 레이드가 공개되었는데, 처음 시작할 때 포악한 심판자(율동 4편)와 순항 추격기(천동 3편), 그리고 알렉산더 프라임(마지막 보스) 셋이 서있는 모습이 나와서 은근 안심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았지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그 직후 세 보스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난데없이 '''이놈의 펩시맨이 난입하며''' 레이드가 시작된다. 절 알렉산더전의 첫 타자로 이놈이 낙점됐단 사실이 밝혀지자 유저들 반응은 '''실시간으로 멘붕 그 자체'''. 그리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초반에는 당연하다는 듯이 수많은 공대들을 좌절시켰으며, 이후 2페이즈 이후까지 안정화시킨 공대들도 심심하면 여기서 삐그덕해서 몰살당하는 등 '''역대 절 레이드 최악의 수문장''' 소리를 듣고 있다.
[1] 여기서는 불이 아닌 물로 이루어져있다. 액체 불꽃 원본은 후에 구브라 환상도서관(어려움)에서 등장한다.[2] 유체 타격에 의한 타격 저항 감소가 가장 큰 이유이다.[3] 이전 페이즈와 달리 세 개의 웅덩이 중 하나에서 발생하고, 한 개의 부채꼴만 대형으로 발생한다. 다행히 이전 페이즈처럼 플레이어 대상으로 한 번 더 뿌리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