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로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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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오츠카 치카오[1]
가루루, 기로로의 아버지로 케로로의 아버지가 전설의 중사라면 이쪽은 전설의 하사이다.[2]
구체적인 언급이나 등장은 없었지만 케로로의 아버지의 사진속 모습을 보면 첫째인 가루루가 아니라 기로로와 똑같은 빨간색이고[3] 아들들이 벨트를 두른 것처럼 배에 복대를 둘렀다. 다만 눈매는 가루루의 눈매다. 옆으로 삐죽 튀어나온 눈썹, 입가에 있는 일자형 콧수염, 이중턱이 특징이고[4] 기로로처럼 해골 표시가 이마에 있다.
케로로의 아버지와 친해서 같이 온천에 가기도 하고 술도 마신다. 또 산타와도 친해서 크리스마스 때 케로로의 아버지와 같이 선물을 나눠준다.
가루루가 휴가 나왔을 때 기로로가 주문한 탄수화물계 식물[5]를 가지러 왔는데 그놈을 심었더니 완전 괴물 수준으로 자란 걸 보고 가루루가 "하하 아버지께선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라고 가르치시고 싶은가 보군"이라고 하였다.[6] 그러나 거기에 빔 코팅까지 해서 잘 흥분하지 않는 가루루도 공격이 막히자 "빔 코팅이잖아? 이 아버지가 진짜!"라며 살짝 성질을 낼 정도. [7]
추측하건데 매사에 공짜란 게 없고 철두철미하고 엄한 군인인 듯하다.[8] 가루루와 기로로가 뼛속까지 군인인 것도 이 인물의 영향인 듯. 꼬꼬마 기로로에게 한달은 눈에 안 보여도 이상하지 않을 빡빡한 훈련도 시키고 했다고 한다...
애니 한정으로는 기로로가 속한 케로로 소대의 침략실적이 영 제로다 보니 매해 새해가 될 때마다 기로로와 가루루를 만날 때마다 분위기가 영 아니었다고 한다.

[1] 무려 '''1929년생'''으로 개구리 중사 케로로 출연성우들중 최연장자다. 또한 가루루의 성우인 오오츠카 아키오의 '''친아버지'''이다.[2] 구체적으로 전설의 호랑이 하사. 마찬가지로 케로로의 아버지의 구체적 이명은 전설의 귀신잡는 중사.[3] 기로로와 아버지가 빨간색인 것과 다르게 가루루는 푸른 보라색인데, 이는 어머니의 색을 받았다는 설이 있다.[4] 아버지란 존재만 언급이 될 뿐, 등장이 전혀 없었을 당시 기로로의 그림그리기 노래에서 "우리 아버지는 이중턱"이라는 묘사가 있었다.[5] 일명 GGMA-1004. 기로로의 말에 의하면 지구에서는 고구마라 불리는 식물(근데 말도 하고 스스로 움직인다.) [6] 덧붙여 자기가 느끼기엔 거기에 "너희가 해치울 수 있다면 해치워 봐라!" 라고 씌여있는 거 같다나[7] 기로로의 발목이 잡히자 "더 놀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군..." 이라고 한 걸 보면 아무래도 아들들의 수준이 빔 코팅을 안 해놓으면 가볍게 발라버릴 걸 알고 한 모양. 결국 한별이까지 개입하고서야 상황 종료.[8] 다만 케로로의 아버지와 술 먹고 취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면 매사에 라기 보다는 보통은 그렇지만 즐길 때는 즐길 줄도 아는 듯한 성격인 듯하다. 굳이 말하자면 가루루와 기로로의 중간정도?(가루루는 휴가를 기로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많이 내지만 기로로는 아플 때 외엔 휴가낸 적이 딱 한 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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