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중사 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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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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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만화. 작가는 요시자키 미네. 원래는 카도가와에서 기획한 별책 뉴타입이란 어린이용 정보지에 기재했던 단편이 본 작품의 기원이 된다.[1]
애니메이션은 [2] 일본 기준 2011년 4월에 종영했으나 만화책은 아직 현재진행형으로 연재 중이다. 누계 부수는 2018년 기준 1400만 부.기사[3] 여전히 결말이 나질 않는다.
2. 줄거리
[5]때는 세기말이라 불리는 1998년[4]
, 케론별에서는 지구정복 계획을 세운뒤 다섯명의 소대원으로 구성된 선행 부대, 케로로 소대와 본대를 파견했다. 하지만 모종의 사고로 케로로 소대원들은 현지에서 뿔뿔이 흩어지게 됐고 소대의 대장이었던 케로로는 어느 가정집에 불시착하게 된다.오늘도 등교준비로 분주한 히나타 남매. 하지만 누나 나츠미는 일찌감치 교복까지 다 갈아입은 반면 동생 후유키는 아직도 꿈나라에 가 있었다. 이에 화가난 그녀는 동생을 깨우기 위해 동생이 좋아하는 외계인이 있다고 소리친다. 그런데 그 말을 듣고 깨어난 후유키의 시선은 나츠미의 뒤를 향했고 고개를 돌린 나츠미 역시 경악했다. 멀쩡하던 벽지가 서서히 갈라지더니 정체모를 초록개구리가 이상한 공까지 든 채로 서 있었기 때문이다.
케론볼은 히나타 남매에게 빼앗겼고 믿었던 본대는 돌발상황에 의해 지구에서 철수했고 남은건 흩어진 소대원들이 전부.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케로로는 히나타 가에 얹혀사는 객식구로 전락했고 지구 문물인 건담 프라모델에 반해버렸고 자길 친구라고 여기는 후유키와 가까워지는 등 말과 행동이 거꾸로 되어가고 있었다.
더군다나 나중에서야 만난 다른 소대원들도 크게 다를바 없었다. 타마마는 지구에서 만든 과자에 반해버렸고 기로로는 지구인에게 반해버리고 말았다. 도로로 또한 침략자 신분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세상의 평화를 주장하는 등 소대 전체가 원래 목적이었던 침략은 점점 뒷전으로 밀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속에서도 지구정복을 포기하지 않는 케로로 소대, 덕분에 히나타 가는 오늘도 온갖 소동에 전부다 휘말린다.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케론별의 개구리형 외계인 케론인의 소대들 중 하나인 케로로 소대원들이 케론성에서 파견되어 지구에 잠입하여 먼저 히나타가부터 침입하여 지배 접수하려 들지만 바로 역으로 발려지고, 그렇게 실패하여 소대원들은 어쩔 수 없이 히나타가에서 정착하여 머무를 수밖에 없어진다.
그 후 소대원들은 이후로 히나타가에 머물러 있는 과정속에서 히나타가를 비롯하여 지구인들과의 우정 등의 인연들이 싹을 트고, 그렇게 케로로소대원들은 지구 침략은 둘째치고 지구 생활에 완전히 어울려 즐기는데 이른다. 그러면서 현재도 침략 작전을 준비하긴 하나, 대장인 케로로부터가 지구 침략 작전의 아이디어부터가 딸리든가, 엉뚱하면서도 딴 길로 새는 발상에 지나지 않는다든가 하는 등, 그 정도로 지구 침략 진전은 거의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면서도 이후 일상에서 침략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닌 한바탕 개그끼가 넘치는 코믹 해프닝을 벌이는 이야기가 주 패턴이라 칭할 수 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케로로 소대는 지구를 침략하러 온 케론군 특수선발부대지만 지구인들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들거나 또는 해결하면서 오래 지구에 살다보니 지구를 점령하려는 지구인이 맞설수 없는 강력한 외계인이나 케론인들이 나타나면 케로로 소대가 지구인 동료들과 함께 지구를 구하는 전개가 자주 흘러간다.[6]
3. 발매 현황
1999년부터 월간 소년 에이스에 부정기 연재중. 2019년 5월 25일에 단행본 30권이 발매되었고, 일부 인기 에피소드들을 추려서 만든 편집판이 5권 존재한다.[7] 대한민국에서는 서울문화사에서 2020년 4월 24일에 30권까지 번역되었고, 편집판 5권 또한 전부 번역되었다.
한국어판만의 특이점으로, 제목이 개구리 '''하사''' 케로로라고 번역되었다는 점이 있다. 군조라는 계급이 경우에 따라 하사로 번역될 여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케로로 바로 밑 계급인 기로로의 오장과 비교해 보면 명백하게 중사-하사 개념으로 쓰인 것이 맞으므로 오역이다. 이에 대해서 서울문화사 측에서 번역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였으나, 이미 그 제목으로 너무 오랫동안 번역되었기에 바꿀 수 없다는 이야기도 함께 곁들였다. 참고로 제목을 이렇게 번역한 사람은 오경화 이상의 오역으로 악명 높은 박련.[8][9]
4. 특징
4.1. 패러디 목록
원작 자체는 작가인 요시자키 미네의 성향에 따라 상당히 매니악한 패러디물이다. 따라서 무슨 작품의 패러디인지를 모르면 만화 자체의 재미를 느끼기가 힘들 수도 있다. 애니메이션 영향으로 건담이 스토리상, 혹은 캐릭터상 메인 패러디로 인식되기 쉬우나 기본 컨셉 자체는 도라에몽을 모티브로 한 패러디이다.[10][11] 그밖에 테즈카 오사무를 비롯한 고전 만화가들의 패러디를 알게 모르게 사용하기도 하며, 작가 자체가 숨길 수 없는 캡콤빠의 피가 흐르고 있어, 캡콤 격투게임의 패러디 또한 상당 수준이다. (몇몇 캐릭터들의 경우 디자인등은 그대로 따왔다고 봐도 될정도) 또한 중간 중간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패러디도 나온다.
다만 애니화가 되면서,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수많은 청자층을 만들어내기 위해 이런 패러디들이 상당수 짤렸거나 캐릭터 설정 또한 상당부분 변해서, 2008년에 와서는 이미 별개의 작품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크게 거론되는 차이로는 도로로의 경우 원작에서는 7권에서야 등장하는데, 애니판에서는 1기부터 꾸준히 등장한다는 것이다.[12] 이것을 가지고 애니판에서도 한번 히나타 아키의 입을 빌려 말을 한 적이 있다.
다만 애니에서는 한 넘사벽 경쟁 방송사가 방영하는 국민 애니들을 패러디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고로 다른 패러디가 다 잘려나가는 와중에도 이 만화 패러디는 어느 정도 짤리지 않고 살아남은 편. 여러가지 패러디가 있다면,
- 1기 9화에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패러디이다. 사빈이 케로로 소대의 비밀기지로 갈때 집 문을 결계로 막아놨지만 펜으로 지퍼형식으로 만들어 집문을 그냥 들어갔다.결계가 에반게리온의 AT필드를 갔다 박아놨고 종이를 이용해 구멍을 만들어 비밀기지로 내려가는것은 에반게리온 티비판 24화 나기사 카오루가 2호기를 이용해 터미널 도그마로 내려가는 그 장면을 패러디 했다.여담으로 케로로의 해당 그 장면의 브금도 에반게리온과 같이 베토벤 교향곡 환희의 송가이다.
- 1기 13화에서 케로로 소대가 바이퍼를 무찌를 때 서로 플라즈마 볼을 패스하며 바이퍼를 공격하는데 이는 비밀전대 고레인저에 나오는 고레인저의 필살기 고레인저 허리케인(손으로만 주고 받으니 스톰이 아니다)을 패러디 한 것이다. 이전 버전에서는 전부 슬램덩크의 패러디라고 적혀 있었으나, '5명이 모여 케로로 소대'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빼박 고레인저의 나노리 패러디가 맞다. 마지막 일격 때 도로로의 "왼손은 거들 뿐!"이라는 대사만 슬램덩크의 패러디이다.
- 1기 32화는 대놓고 우주전함 야마토 패러디. 애니 게로로 함장의 오프닝 장면의 구도고 노래[13] 고 할 것 없이 죄다 야마토의 그것이며, 전함도 야마토같이 생겼다. 게로로 함장이 처음에 타고 있던 배도 야마토를 타기 전 오키타 쥬조가 타고 있던 공고급 우주전함 '키리시마'[14] 의 패러디다. 프라모델도 가이페론급 다층식 항주모함 비슷하게 생긴 것도 있고. 그것도 모자라서 최종병기 키루루에선 아예 안드로메다같이 생긴 전함이 나와서(...) 타마마에게 격침당한다.
- 1기 48화[15] "봄 햇살 대작전"편에서 에반게리온 패러디가 나온다.[16] 케로로가 나기사 카오루의 대사를 하지를 않나, 도로로가 블러드 타입 블루를 언급하지를 않나, 서드 임팩트에서 거대 레이의 모습과 명대사를 통째로 패러디. 성우는 에노모토 아츠코/한국판은 이현진.
- 아예 패러디를 노리고 만든 에피소드(...) 니시자와 모모카가 체험하는 '평범한 집'은 사자에상[17] , 아따맘마, 크레용 신짱의 패러디다.[18] 케로로의 대사로 보아 다음 체험 가정은 얘네 집이었을 듯(...)
- 2기 16화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패러디했다. 케로로가 온천을 운영하던중 실수로 아가타와 별[19] 의 보호생물인 바나나 악어[20] 를 데려온 사실을 뽀용에게 딱걸려서 망했어요
- 2기 27화에서는 미도리의 나날을 패러디해 쿠루루의 실험으로 나츠미의 오른손이 기로로가 되어버린 에피소드가 나왔다.
- 2기 35화에서는 7인의 나나의 패러디인 기로로의 일곱가지 얼굴을 가진 사나이가 나왔는데 기로로 본인을 포함해[21] 냉혹하고 비정한 성격의 기틀러[22] , 패기없고 겁쟁이인 기로링, 가정적인 기로댁[23] , 훈남 기사마[24] , 시인 기순이, 사랑에 죽고사는 기로뽕 이렇게 나왔다. 7인의 나나와 개구리 중사 케로로는 똑같은 요시자키 미네의 작품이다.
- 3기 13화에서 나오는 모아의 아저씨 일기에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패러디했다.[25] 케로로의 부탁으로 일기장을 읽지만 다른 작전 내용들도 너무 미화가 되어서[26] 소대원들도 믿지 않고 일기장을 읽다가 결국 폭발한 기로로曰: 이 일기가 사실이 었으면 퍼렁별은 우리 손에 100번 아니 200번도 넘게 정복됐을 거야!!![27]
- 3기 23화에서는 쿠루루는 마리오 사빈은 루이지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한다. 그리고 이 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쿠루루의 발명품[28] 으로 RPG게임 속에 들어가 게임을 하는데 아무리 봐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을 패러디한것으로 보인다.[29]
- 3기 33화에서는 원숭이들과 전면전을 치르기 위해 변신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휴대폰으로 코드를 입력[30] 후 벨트[31] 에다 삽입하고 휴대폰을 돌려서 변신하는데 누가봐도 가면라이더 파이즈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 3기 최종화의 제제젯토토토소는 우주공룡 젯톤의 패러디이며 외계인 마을 기반의 6단합체 로봇은 마크로스의 패러디, 또한 그 변신 시스템은 닌텐도 패밀리컴퓨터와 슈퍼 패미컴, 그리고 코나미 커맨드의 패러디이다.
- 6기 47화 은아루 상사가 내보낸 전투로봇들에게 아군이 괴멸당하자 바이퍼 일족의 우두머리가 "뭐, 뭐라고라? 앞뒤, 사방, 좌우, 어딜 봐도 우리 군대가 백사장 모래처럼 쫙 퍼져있는데 적군에게 밀리는데 말이 되나!"라고 말하는데 이는 은하영웅전설의 회랑의 전투 도중 폴카 악셀 폰 부로 대장이 "전후, 좌우, 상하, 어느 방향을 보아도 아군 함대로 가득하다. 그런데 우리가 지고 있다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라고 한탄한 대사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 7기 35화는 더블오라는 미래의 로봇이 오는 에피소드인데 미래에서 왔다는 로봇 '더블오'에 따르면 퍼렁별 침략이 제대로 안 되어 자손들이 가난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케로로가 보고서 평가에서 0점을 맞고는 노진구의 명대사인 "어떻게 좀 해봐!"(何とかしてよ~!)를 날리고 더블오가 로봇 바이퍼랑 도라에몽의 공터 비스무리한 장소에서 싸운다.[32]
- 타마노트라는 에피소드까지 나온다. 중간중간 사과를 들고있는 쿠루루가 나오고,[33] 마지막 즈음엔 타마마가 계단에 누워있는데 그 모습이 라이토와 죽은 모습과 판박이다.
- 556이 컵라면을 먹는 화에서는 "지구의 용사라면 누구나 3분이라는 시간이 몸에 배어 있지!"라면서 컵라면 3분 시간을 재는데 가슴에 플래시 라이트를 대고 점점 빠르게 깜박여준다.
- 4기 5화 a파트 케로로의 불타는 카드 배틀에서는 유희왕을 패러디했다. 게임 이름도 "케로로킹 에일리언즈 개더링"인데[34] , 덤으로 성우진 중 강수진과 김장은 유희왕에서 각각 조이와 쥬다이를 맡았고, 쿠루루의 일본성우 코야스 타케히토는 사이오 타쿠마를 맡았다, 유일하게 쿠루루의 한일성우가 유희왕 성우다.]
- 4기 18화는 전반적으로 에반게리온의 패러디이다. 할리우드에서 등장한 담걸이라는 동상이 만들어졌는데 그냥 담걸버전 초호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 4기 47화에서 후유키가 갓 케론을 보고 아마미 마모루의 명대사를 패러디했다.
- 5기 32화 케로로와 다락방의 산책자에서 케로로가 어디든 통하는 다락방으로 나츠미의 이마에 점을 찍어서 '자고 일어났더니 인도 아가씨 이건 뭐야' 작전을 실행하는 와중에 나츠미의 이마에 점을 찍은 나츠미의 상상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라라아 슨의 패러디 같다. 하지만 나츠미가 자꾸 움직여서 케로로는 마구 찍었고 결국 나츠미의 모습을 본 케로로曰: 으엑 아프리카 공주님이 되어 버렸네?[35]
- 5기 38화는 다!다!다!를 패러디 했는데 아부부가[스포일러] 나타나 케로로가 키우는 에피소드인데 우리나라 성우진들 중 아래의 항목에서도 설명하듯 다!다!다!의 성우진들이 상당히 많이 참여를 했고 모모카의 일판과 더빙판 성우도 다다다에서 크리스틴을 맡았고 여기서도 똑같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케로로의 성우인 양정화도 다다다에서 완냐를 여기서도 케로로를 맡으면서 두 작품 모두 외계인 역할을 맡았다.[36]
- 한국판 6기(투니버스판)는 오프닝 곡 자체가 자유시대의 패러디인 케로로 시대이다.
- 6기 23화 일본판 케로로 성우가 아따맘마의 엄마와 성우 같다 보니 아따맘마 슈트란 걸 입어서 성우 개그로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한국판은 후유키의 성우가 엄마 역을 맡았던 이미자 성우인 만큼 별도의 캐스팅도 필요 없었고 슈트를 입으면 목소리가 바뀐다라는 설정을 적용해서 엄마 목소리를 구현했다.
- 6기 50화에서는 캐릭캐릭 체인지를 패러디 했다. 그와중에 등장한 수호요정들 이름이 대놓고 란, 미키, 다이아 [38] 인데다가 원래 성우[39] 들이 캐스팅되었다. 또한, 모아의 성우인 이용신은 주인공인 아무를 맡았고 케로로의 성우인 양정화는 세라를 맡았다. 그 외에도 이동은, 신용우, 정혜옥, 정유미, 김현지, 박성태, 김보영, 김영찬, 김현심, 정선혜, 박리나, 홍범기, 이호산, 최승훈, 최지훈, 김국진, 선호제, 강호철, 소정환. 김율, 김새해, 김영은 등도 양쪽 작품에 출연했다. 더 나아가 극장판과 재더빙까지 확대하면 리마를 맡은 여민정이나 나나를 맡은 정혜원도 포함된다.[40]
- 7기 22화 b파트에서는 체포하겠어를 패러디 했다. 여담으로 히나타 아키의 일판 성우인 히라마츠 아키코는 코바야카와 미유키를 맡았고 타마마의 일판 성우인 코자쿠라 에츠코는 니카이도 요리코를 맡았는데 해당 옷차림을 한 모습이 나온다. 츠지모토 나츠미와 히나타 나츠미의 이름이 겹쳐서 그런지 히나타 나츠미가 츠지모토 나츠미의 옷차림을 한 모습이 나오는데다 스트라이크맨 옷차림을 한 케로로에게 홈런을 날리기도 하는데 국내판의 경우는 아예 둘 성우가 정미숙으로 겹치기까지 한다. 심지어 더빙 연출자까지 김이경으로 동일.
4.2. 건담과의 관계
원작에서는 케로로가 건담에 심취, 특히 건프라에 몰두해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즉 건덕후. 극장판 천공대결전에서는 케로로가 RX-78-2를 타고 싸우기도 한다. 한술 더 떠 애니메이션에서는 홍보를 위해 건프라(주로 MG)가 현실세계에 앞서 선행 발매(…)되기로 유명하다. 마침내 MG 볼을 시작으로 걍과 건탱크, 디오도 발매. 끝내는 짐 스나이퍼 커스텀도 발매 결정. (버카는 아니지만)야 신난다!
'건담 시리즈에 넣어라!' 라는 비꼼도 가끔 들릴 정도. 사실 무시도 못할 것이 이 시기에는 신건담이 본격적으로 태동한 시기여서 우주세기 이후 유입된 건담 팬중에는 케로로로 인하여 건덕후의 길에 입문한 사람들도 꽤나 있다.
그런데 건담 카드의 히로인에 나츠미와 모아가 있다(...) 그에 기반해서 당연히 패러디의 대부분도 건담에서 나온 요소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변경된 두 번째 아이캣치부터가 Z건담의 아이캣치를 패러디 했고, 이것이 젊음인가 부터 해서 아버지에게 맞은 적도 없고, 라라아가 죽기 직전의 장면이나 라스트 슈팅에 셀 수가 없을 정도다.
애니메이션 3기 37화에서 예산 다 쓰기 작전을 진행하는데 다른 소대원들하고는 다르게 케로로는 이 작전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보이고, 다른 소대원이 예산을 쓸 때 하얗게 변하는데 어느 공간에서 쓸데없는 공사를 진행하다가 벽을 허물어버리자 어느 공간이 나타나는데 거기에는 엄청난 양의 건담 프라모델이 있었는데 드러난 진실로는 아무래도 케로로가 침략 예산을 횡령해 건담 프라모델을 사들였다. 그리고 침략 예산이 부족해 쩔쩔맸던 이유는 바로 이렇게 건담을 사들여서 이다. 예산 다쓰기 작전을 진행할 때 제시한 침략 예산이 3억인데 들켜버리는 바람에 제시한 금액이 다시 마이너스가 되는데 케로로는 지금까지 괜찮았으니까 올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서라는 말을 보아 한두 번이 아닌 듯하다. 침략 예산이 지금처럼 억단위로 준다고 하면 최소 케로로는 억대 단위로 침략 예산을 횡령하고 그 돈들을 건담 프라모델에 쏟아부었다고 생각하면 될 듯.
급기야 320화에는 '''아예 대놓고 W시리즈를 패러디했다.'''[41] 내용인즉슨, 나츠미가 지나가는 한 말로 "너희 같은 녀석들이 무슨 풋" 이라고 한 말에 영감을 얻어 실행한 작전으로 지구인 꽃미남 아바타를 원격 제어하여 우주 아이돌 행세를 하며 침략을 하기로 한 것. 다들 모 파일럿들과 매우 흡사한 생김새를 하고 있는게 특징. 쿠루루역의 성우가 때마침 그 분이라, 대신에 그자리에는 모 가면남이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해당 에피소드
그리고 실제로도 건담 W에 나왔던 성우들이 나왔는데, 미도리카와 히카루, 오리카사 아이, 세키 토시히코, 나카하라 시게루가 나왔다.
그런데 한국 더빙판에선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연기한 히이로 유이 비슷한 캐릭터를 투니버스 6기 성우인 최승훈이, 오리카사 아이가 연기한 카토르 라버바 위너 비슷한 캐릭터는 7기인 정혜원이 맡았고 나머지 3명은 7기 성우인 김국진, 소정환, 선호제가 맡았다. [42][43]
그도 그럴 것이 케로로 시리즈도 같은 제작사에서 만들어졌는데 그 제작사 이름이 '''선라이즈'''
2018년에는 케로로 탄생 20주년을 맞아 신기획이 공개되었다. 그 기획의 중심인 신형 케로로 로보 UC 시리즈는 그 기믹 등이 '''대놓고 유니콘 건담이다.'''
4.3. 빈번한 노출 장면
처음 연재할 때부터 색기 가득한 캐릭터들이 다수 나왔지만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애니메이션이 여성 캐릭터들의 색기를 최대한 배제하고 어린이 취향에 맞추면서 원작의 수위도 슬슬 낮아지고 있다. 다만 본성은 어디 안 가는 듯 하다. 히나타 나츠미가 우산 없이 외출하면 반드시 소낙비가 와서 흠뻑 젖는다던가, 히나타 아키는 꼭 클리비지룩이라거나 등등.
이 점을 반영해서인지 애니에서는 아예 모아, 모모카, 나츠미, 코유키[44] 만 따로 모아서 걸그룹으로 만들어 노래를 부르게 했다. 그룹 이름은 4명의 이름을 따서 ''''more peach summer snow''''. (한국판에선 모아 컨트리 스타 스노우) 일본판은 그대로 성우들이 불렀는데, 한국판은 그냥 반주만 나왔다(...)[45]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한 한국의 시청자들이 나중에 원작을 보고서 충격을 먹는 경우도 많았다.
4.4. 교훈을 주는 에피소드
애니판 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씩은 보는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는 에피소드도 있다.[46]
가령 애니 기준으로 5기 13화에서는 케로로 소대가 지구온난화를 두고 논쟁을 벌이다가 결론은 "지구온난화는 일어나고 있으며 장래에 큰 재앙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지구온난화를 적극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는 등 교육적인듯한 면도 가끔씩 보인다.
케로로가 밥알을 너무 많이 흘려서 도로로가 쓴소리를 하자 케로로가 흘려들어버려서 쌀의 소중함을 일깨워달라며 쿠루루에게 부탁했었다. 원래 성격상 무시했겠지만 쌀이 없으면 카레도 없다고 생각해 들어줬다. 그러자 케로로가 쌀알이 되어서 모가 자라나는 과정과 농부들이 쌀을 키워내는 정성, 벼가 익어서 추수, 탈곡, 정미소를 거쳐 밥이 되는 과정을 알려준다. 이 모든게 케로로의 꿈이었고 그 후 밥 한 톨도 남기지 않는다. 이 에피소드를 어릴때 보고 지금까지도 밥을 남기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또한 시간 부족을 이유로 친구의 숙제를 막 베껴대는 고등학생에게도 찔릴만한 대사를 들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4기 22화에서는 푸루루의 수학 문제집을 베끼게 해 달라는 케로로에게 "그건 안 돼. 스스로 풀지 않은 문제는 자기 것이 되지 않는다고."라는 일침을 날렸다.
그리고 에피소드 뿐 아니라 안전과 관련해서 몇몇 부분에서는 메타발언을 통해 하면 안된다고 지적하는데 가령 쿠루루와 사부로가 처음 만났을 때를 다룬 편에서는 사부로가 화염방사기를 그려 우주 식충식물을 퇴치하면서 착한 어린이들은 따라하면 안된다고 말한다던가, 3기 13화에서 나츠미가 목욕탕에서 암석괴물을 비누를 밟게 하여 미끄러지게 하여 쓰러지게 한 후 바닥은 미끄러우니 주의하라고 한다던가 등등의 사례가 있다.
5. 등장인물
개구리 중사 케로로/등장인물 문서 참고.
6. 설정
- 케론군
- 케론인
- 케론별
- 케론볼
- 케론스타 - 케로로가 배에 붙이고 있는 스티커 같은 물건으로 각 소대의 엄선된 대장 중에서도 더욱 더 엄선된 대장에게만 주어지는 증표. 단순한 스티커로만 보이지만 붙이면 대장으로서의 위엄을 높여준다. 하지만 케로로 중사의 경우는 원래부터 글러먹은 인물이라서 효과가 ±0가 되어 평범하게 느껴진다. 또한 케론스타에는 케론군의 모든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신 케로로 역시 케론스타를 붙이고 있지만 스타일 전환 기능이나 위엄을 높여주지도 않는 등 좀 케로로의 케론스타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작 중 두 물건은 동일한 케론스타가 맞지만 신 케로로의 물건에는 케론군 아카이브가 최근 신 케로로 자신의 전투 기록을 제외하면 전부 깨끗하게 비워져 있다. 슈라라 군단의 보스인 슈라라가 노리는 표적물이기도 하다.
- 케로멧
- 담걸
- 안티 바리어
- 건프라
- 니시자와 피치 그룹
- 닌자
- 논트루마
- 어새신
- 우주 오코노미야키 FX
- 거함거포주의
- 공명
- 앙골족
- 게로로 함장
- 우주 해적 게록
- 케츠바쿠치쿠 (빵꾸똥꾸뿌슝)
- 키루루
- 메어볼
- 실체화 펜
- 퍼렁별
- 내동경시 (해님마을)
- 외계인 마을
- 타이거 호스
- 비코러스
6.1. 메카/도구
7. 논란
7.1. 군국주의 미화?
일각에서는 극중에 나오는 구 일본군 복장과 욱일기를 근거로 이 작품이 군국주의를 미화하거나 최소한 군국주의를 친근하게 그리고 있다는 주장을 한다. 이대로 보면 최소 작내에 군국주의가 표현된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작중에서 케로로 일행이 지구를 침략하려다가 번번이 실패로 끝나고, 심지어는 대장인 케로로가 하라는 침략은 안하고 건프라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데다가 그 케로로가 히나타 나츠미에게 꼼짝 못하는 것을 필두로 사실상 히나타 일가의 식모살이를 하는 점 등을 보면 '''원작자는 오히려 군국주의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듯 하다.''' 어찌 보면 무능하고 자기 취미/성과에만 관심을 갖는 높으신 분들은 케로로에, 이시이 시로 등 매드 사이언티스트 등을 쿠루루에 비유하여 일본 제국을 비판한다고도 할 수 있다.
소대원들 중 가장 침략에 적극적이고 군인 기질이 강한 기로로가 가장 굴욕을 당하며 심하게 구르는 캐릭터인 점을 생각하면 군대 미화물이라고 보기도 힘들다.[47] 심지어 케로로 소대 내에서 전투력으로 치면 1위인 도로로는 아예 침략자로 왔으면서 '''적극적으로 침략에 반대중이다.''' 그리고 이 도로로가 소대 내에서 제일 상식인이다. 침략정신이 조금이라도 있는 케로로, 타마마, 기로로, 쿠루루는 하나같이 어딘가 나사빠진 반면[48] 침략정신이라는 눈꼽만큼도 없는 도로로는 오히려 상식인이다. 이런데 군국주의 미화라 할 수 있을지...
여기에 가루루 소대는 침략자로서 A급 부대이나 정작 어디를 어떻게 얼마나 침략했는지는 나오지 않고 히나타 가 및 케로로 소대와 마주쳤을때는 첫 등장 외에는[49] 선역 및 조력자에 심지어 제제젯토토토소와의 대결에서는 본부에서도 버린 케로로 소대와 퍼렁별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휴가까지 내며 달려와 주었고 반대로 비뚤어진 군인이라 할 수 있는 슈라라 군단은 악역 취급에 심지어 내부에서는 도쿠쿠의 경우 아얘 형인 기루루에게 슈라라 군단에서 나올 것을 권하는 상식인 모습으로 나왔으며 구 일본군 장성 비스무리한 게리리의 경우 능력은 있을지 모르나 악역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제대로 된 군인이 아닌 모습으로 나와 군인정신이 투철한 기로로의 입을 빌려 명예와 출세밖에 모르는 썩어빠진 군인임을 강조하는 등 군국주의 국가였던 구 일본 제국의 행태나 일본군의 모습을 미화했다고 보긴 어렵다. 오히려 대동아공영권같은 말을 한 일본 제국과는 달리 케론별, 케론군, 케론인의 경우 타 성인에 대해 열린 사고를 지녀서 '''심지어 타 성인과의 결혼도 용인하고'''[50] 556의 어린 시절에 케로로의 친구였다든가 케론군의 경우 '''정복한''' 별에 한정해서인 듯하지만 그 별에서 쓸만한 인재는 자국 군인보다도 더 우대해주는 등 일본 제국과 구 일본군이었다면 절대 나오지 못했을 발상까지 나왔다.[51] 케론별이 상당히 제국주의적인 모습을 보인 TVA 537화[52] 도 가장 이에 부합한 결정[53] 을 내린 인공지능의 결정을 침략군 사령관이 뒤집고 케로로 소대에게 열린 마인드로 기회를 줌으로서 일본 제국 등이었다면 내리기 힘들었을 결정을 내렸다. 여기에 케로로 소대가 비교적 진지할때는 정작 침략 부분이 아니라는게 함정.
대표적으로 인터넷에서 이야기하는 군국주의 찬양 근거는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번쨰로 케로로의 복장이 舊 일본군의 복장을 모티브로 했다는 것인데 현대의 자위대 복장이 아니라 제국주의 시절의 복장을 유지했다는 점에서는 일본군 미화의 혐의를 벗을 수가 없다. 케로로 소대, 혹은 케론별 군대 자체가 외계인의 군대라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복장이나 모습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러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 다만 일본군 복색을 모티브로 한다고 해서 군국주의를 찬양한다고 볼 수는 없다.
모자라는 점에서 착안한다면 케로로의 상관은 독일의 슈탈헬름을 하고 있다. 굳이 일본군 군모만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메인 캐릭터들이 태평양 전쟁 시절의 일본군 군모를 쓰고 있다는 점에서 디자인에 관한 논란은 있을 수 있으나 내용상 일본군을 미화하거나 침략전쟁을 예찬하는 부분은 없기에 선라이즈 측이 군모 이상의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다고 볼 수 있다.
두번째로 케로로가 살고있는 집이 조선의 축소판이며 히나타 나츠미(강한별)가 위안부, 히나타 후유키(강우주)가 독립운동가, 히나타 아키(홍미나)가 친일파라는 주장인데,
먼저 히나타 가의 집이 조선의 축소판이라는 것은 언뜻 보기엔 겉은 히나타 가의 집이나 속은 케로로 소대의 비밀기지가 있다는 점에서는 일본의 보호국 신세로 전락한 1905년 이후의 조선과 같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당장 초창기에 케로로가 타마마에게 "실험당할 뻔한 우리 둘을 구해준"이라는 말을 하며 자신들과 히나타 가의 관계를 자신들을 아래로 히나타 가를 위로 보았고 히나타 가가 케로로 소대의 구성원들을 부르는 호칭은 제법 아래로 보는데 비해 케로로 소대는 케로로, 도로로는 제법 존대해 부른다. 물론 타마마, 기로로, 쿠루루가 존대해서 부르지 않긴 하지만 히나타 가의 평균 연령은 케로로 소대의 (지구인으로 친) 평균 연령에 비해 낮은 편이다. 현실로 치면 10대 아이들이 30~40대 아저씨 군인들에게 하대해서 부르는 꼴 그나마 케로로 소대의 기지가 이상을 일으키면 자연스레 히나타 가의 집도 그 영향을 받긴 하지만 이정도는 일본-조선 관계는 아니며 케로로 소대의 활동도 그 말도 안되는 침략계획을 빼면 범위 안에서 벌어진다. 물론 그 침략행위가 변수이긴 하며 실제로 그 히나타 나츠미조차 저들이 진심으로 침략을 하고자 하면 끝내고도 남았을 거라는 말을 한데서 보면 진심으로 상대하면 케로로 소대가 히나타 가의 위이긴 하다. 문제는 '''하지 않는다는 것''' 이게 왜 문제냐면 일본-조선으로 보면 일본은 조선보다 국력이 위이고 조선에 들어오긴 했는데 자발적으로 조선에 설설 긴다는 현실성을 감안해 보면 실로 어처구니가 없는 사태라는 것, 즉 히나타 가가 조선의 축소판이라는 주장은 어떻게 보나 말이 안된다. 만일 히나타 가의 집이 케로로 소대에게 점령되었다면 진즉에 케로로가 나츠미나 후유키를 노예처럼 부려먹었을 것이다.
히나타 나츠미가 위안부라는 주장에서 근거로 하는 건 자의던 타의던 노출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히나타 나츠미 자체가 나이에 비해 글래머한 몸매에 계속해서 나오지만 색기 담당 포지션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서비스신으로 노출하는 것이지 위안부와는 관계 없다고 볼 수 있다.[54] 게다가 케로로의 경우 히나타 나츠미를 이겨보려고 하는 스토리가 자주 등장하지만 그 결말은 항상 잘 풀리다가 어떤 이유로 실패해서 케로로가 죽도록 쥐어 터지거나 청소 당번등을 강제로 해야하는 결말이 되버린다. 또 작중 나츠미의 이명은 ''''지구 최종 방위 라인''''일 정도로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또한 일본의 주된 주장은 위안부 자체가 날조였다거나 위안부가 자발적인 매춘부였다는 것인데, 전자는 나츠미의 존재 자체로 부정되고 후자는 나츠미가 사사건건 케로로에게 딴죽을 건다는 점에서 부정된다. 오히려 케로로 소대는 나츠미에게 눌려 지내는 신세에 특히 기로로는 나츠미에 홀딱 빠져서 정신도 못 차린다. 단순화를 해서 보자면 '''위치가 뒤바뀐''' 수준이다. 현실에서는 위안부는 끌려온 신세에 툭하면 일본 군인들에게 차마 말도 할 수 없는 수준의 대우를 받았지만 나츠미는 비록 케로로 소대가 이곳에 온 것은 나츠미의 뜻은 아니었지만 정작 나츠미는 '''이들을 최대한 이용해먹는 중이다.''' 소대장인 케로로를 식모로 제대로 부려먹는 중이니까(...) 여기에 케로로 소대가 이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여러 침략작전을 꾸미지만 상당수는 나츠미 자신이 분쇄시켜버리며 그 뒤에는 백이면 백 응징이 가해진다. 이걸 일본군에 대입해 보면 위안부가 자의로 온 것은 아니지만 일본 군인들을 특히 소대장을 당번병처럼 부려먹고 병사들이 이게 기분 나쁘다며 갖은 음모를 꾸미지만 죄다 분쇄해버리며 오히려 역공을 퍼붓는 것이다. 현실과 비교해보면 괴리감이 하늘과 땅 차이다.
그다음으로 히나타 후유키가 독립운동가라는 부분에 관해서 말하자면, 히나타 후유키는 히나타 아키가 케로로를 애완동물, 히나타 나츠미가 침략외계인 내지는 바보 개구리로 여기는 것에 비해 친구로 인정하고 있으며 두 사람이 신뢰관계에 있다는 에피소드도 가끔 등장한다. 히나타 후유키가 독립 운동가였다면 이렇게 가까이 지내지도 못한다. 차라리 후유키보다 케로로를 적대하는 나츠미가 더 독립운동가에 가깝다. 또한 히나타 후유키(강우주)도 작정하고 화내면 쿠루루도 흠칫할 만큼 무서워지기 때문에 일본군에 맞서는 독립 운동가라는 설은 맞지 않다. 물론 후유키 본인도 퍼렁별 침략이라는 케로로 소대의 대의에는 대척점에 있는 인물로 침략에는 시종일관 반대하며 저지한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퍼렁별 침략을 다룬 화의 90% 이상은 개그 성향이 짙으며 그나마 남아있는 진지한 침략의 대부분도 오히려 막아내기 위해서 케로로 소대와 협력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현실에 빗대자면 조선을 독립시키기 위해 혹은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일본 육군/해군에 대항해 일본 해군/육군과 손잡거나 심지어 다르게 봐도 대항 상대만 다를 뿐 협력 상대는 변치 않는 상황이라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히나타 아키(한국 이름은 홍미나)가 친일파라는 주장이다. 히나타 아키는 분명 케로로를 받아들였지만, 무턱대고 케로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미있을 거 같다, 신기할 거 같다, 새로운 만화 캐릭터로 적합할 거 같다는 명분이 있다. 히나타 아키(홍미나)는 동물 자체를 두려워하는 사람이다. 케론인도 개구리에서 파생된 캐릭터다. 케로로 소대원이 거주가 가능한 건 이들의 외형이 캐릭터로 쓰기 좋은 게 이유 중 하나다. 애초에 히나타 아키는 애니메이션이나 원판에서 히나타가 최강의 생물이라고 불리며 나츠미나 후유키조차 절대 복종할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 히나타 아키의 포지션은 케로로 소대에서 가장 막장을 달리는 쿠루루에게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동시에 (모아의 천진난만한 성격도 쿠루루의 천적이다.) 케로로 소대의 작전이나 막장 행동을 가장 잘 막을 수 있는 인물이다. 다만 회사 일(만화잡지 편집장)때문에 자주 집을 비우게 되는데 만약 히나타 아키가 항상 집에 상주해 있다면 자주 나오는 케로로 소대의 작전이 간단히 저지당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그 때문에 원할한 애니메이션의 전개 때문에 집을 자주 비우는 것이고 위에 서술한 흥미 때문에 케로로를 받아들인 것이지 친일파라는 모티브는 적당하지 않다. 애초에 케로로가 일본군, 히나타 아키가 친일파라면 상하 관계는 케로로가 상이고 히나타 아키가 하가 되어야 하지만 작품 내에서는 그 반대로 묘사되어 있다. 굳이 친일파로 분류하자면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아닌 순수한 의미의 친일파[55] 에 더 가깝다.
무엇보다 가루루 중위의 지구 침략 에피소드 때[56] 도, 같은 제국주의 침략의 한 축이자 동족인 가루루 중위와 합류하는 것을 거부하며 지구를 지키려 하고 거기에 침략해야 할 후유키와 나츠미도 동참한다는 점이나 타마마가 임시로 대장이 된 에피소드에선 권력을 마음대로 부리다가 결국 혼자 남게 되어서 매우 슬퍼하는 점에서 작가가 말하는 것이 제국주의인지, 반제국주의인지 알 수 있다.
여기에 애니로 치면 3기 막판에 제제젯토토토소와 맞서는 장면도 그야말로 제국주의라 말하기 민망한 수준 왜냐하면 케로로 소대는 여기서 제제젯토토토소와 맞서는데 명목상의 이유를 굳이 말하자면 '우리가 침략할 곳을 남에게 넘겨줄 수 없다!' 라는 뻔한 레퍼토리겠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그냥 순수한 의미로 퍼렁별을 지키기 위함에 이미 본부에서는 "그놈은 절대 못 막으니까 빨랑 철수나 해라 우린 지원 절대 못 함"이라고 분명하게 못 박았다. 그렇기에 제국주의 관점에서 보자면 케로로 소대의 행위는 절대 이해가 될 수 없다. 아무리 제국주의 국가가 여러 곳에 식민지를 건설하는 것을 좋아하며 케론별 역시도 우주 곳곳에 정복지가 있는 나름대로 제국주의에 충실하다 볼 수 있고 케로로 소대 역시 이런 케론별에 사는 케론인이며 케론군 소속이라 하나 곧 멸망할 퍼렁별 같은 곳은 그냥 버리고 가는게 제일 이익이며 케로로 소대 입장에서도 살기 위해서는 버리고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런데도 굳이 제제젯토토토소와 맞섰다는 것은 '''제국주의 관점에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아니 제국주의는 고사하고 일반적인 침략을 하는 국가에서조차 이런 일은 벌어지기 매우 어렵다. 일본 제국에 대입해보면 구 일본군이 조선인을 적극적으로 지켜주려고 애를 쓴 모습이나[57] 현실의 구 일본군은 오키나와 전투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자국민인 오키나와 사람들에게 자살을 강요하던 막장 집단이었다.[58] 케로로 소대를 이 집단과 비교하거나 빗대자면 비교하기에는 너무 케로로 소대가 민망해지고 빗대자면 케로로는 차라리 무타구치 렌야+도미나가 교지라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나[59] 그 이상은 아니며 그 밑의 이들도 인성은 정상이다는 평을 한다면 어울린다. 결국 침략을 밥먹듯이 해대는 케론군 본부는 모를까 케로로 소대는 제국주의와는 영 맞지 않는 집단 그나마도 케론군 본부는 비중도 영 없고 케로로 소대처럼 나사빠진 면모도 보여준다. 그리고 또 케로로 소대가 속한 케론인은 타종족에게 상당히 관대하여 정복한 별의 주민들을 마냥 착취하는지는 의문이고 또 정복한 별에서 쓸만한 인재는 거리낌 없이 스카우트 하는데 얼마나 대우를 잘 해주냐면 케론인 출신 병사들보다도 대우가 더 좋다. 게다가 케로로 어릴적 회상에서 케로로와 556이 친구로 지내는 장면이나 케로로가 달리기 시합을 할 때 다른 친구들이 모두 케론인이 아니기도 했고 케로로가 나츠미와 결혼할 거라고 아버지에게 구라쳤을 때 그 아버지는 별달리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 제국은 이 정도의 관대함조차 보여준 적이 없다.
물론, 일본 작품에서 정말 제국주의 성향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아낌없이 까줘야 하지만, 까긴 까더라도 제대로 작품을 보고 까라는 것을 바로 이 작품이 알려주기도 한다.
특히 원작의 내용 중엔 이시하라 도지사 같은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을 힐난하는 장면까지 있기 때문에 이 작가의 성향은 '''오히려 반제국주의에 가까운 입장이다.''' 결정적으로 이 작품에서는 '''"침략"'''이라는 단어가 엄청나게 자주 나온다. 일본이 과거사를 논할 때 가장 입에 올리고 싶어하지 않는 단어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진출이니 뭐니 돌려서 말하지만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는 케로로 소대나 히나타 가나 가루루 소대나 모두 이 행위가 침략임을 잊지 않고 있는다. 물론 히나타 가만 빼면 그것을 잘못이라 보는 이는 아무도 없다만 이건 그들이 침략자니 그렇다고 봄이 옳다. 애당초 케로로 소대는 엄연히 침략자, 침략군으로서 왔으며 군인이기에 행여나 본부에서 철수 명령을 내리면 꼼짝없이 철수해야하는지라 성과도 없고 의지도 없지만 퍼렁별 침략이라는 구호를 자의 반 타의 반 내걸 수 밖에 없는 처지다. '''그게 자신들이 퍼렁별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이유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루루 소대는 첫 등장 이후로는 침략자보다는 조력자 역할로 바뀌었고 말이다.
또한 좀 냉정하게 보자면 대체 한국을 이렇게까지 에둘러가면서 까서 얻는게 무엇인가 하는 점도 고려된다. 아예 태권도 박처럼 대놓고 까는 만화도 나오는 마당에 이렇게까지 공을 들여가며 할 필요는 없다. 무슨 프리메이슨 비밀심볼 넣는거마냥..[60]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욱일기 문앙이 집중선을 대체하여 자주 나오는 편. 과거 일본 군대에서 자주 쓰였던 문앙이기 때문에 군대 및 제국주의 소재를 비틀어 패러디하는 작품의 특성을 감안할 필요가 있긴 하다. 사실 이건 개인의 문제라기보단 하켄크로이츠 등 나치 상징물 사용을 법으로 금지한 독일과 달리 일본은 그런 걸 널리 사용하기 때문. 애당초 친한 성향의 일본인조차 욱일기를 문제삼는 한국을 보면서 그게 문제였냐며 사과하는 실정이다.[61]
그리고 사족일 수도 있지만 히나타 후유키가 어려지는 에피소드에서 후유키가 갑자기 "국회의사당을 없애자" 라고 말하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니 '''어차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곳인데 뭐 어떠냐''' 라는 식으로 말하자 케로로가 제 4의 벽을 뚫고 황급히 "어린애가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말이니 봐주세요!!" 라는 말을 하는 에피소드가 있는걸 보면 원작자의 의도든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의도든 극우 세력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에는 힘들다.[62]
2011년에 애니메이션이 완결되어 본 만화 자체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떨어지면서 이제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 주제이다.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선라이즈에서 TVA, OVA, 극장판 등을 제작했다. 지금까지도 건담 시리즈를 제외한 단일 시리즈로 선라이즈에서 가장 많은 화수를 기록한 작품으로 주로 청소년~청년층을 타겟으로 한 선라이즈 작품들중에서 몇안되는 유아층도 볼 수 있는 애니로써 선라이즈의 거의 유일한 시청률잡이인 작품이었다. 총감독으로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과 오쟈마녀 도레미 같은 국민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만든 사토 준이치를 기용했다. 그 밑에서 영상 연출을 하던 1대 감독인 야마모토 유스케, 2대 감독 콘도 노부히로 둘 다 선라이즈 대표 어린이 애니메이션 감독 이우치 슈지의 제자이며 이우치 슈지도 참여했다.
제작자인 선라이즈 측에서는 제2의 도라에몽이나 짱구는 못말려 같은 '''국민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63] 조금 역부족이라는 평이 대세. 원작의 수위를 상당히 낮춰서 반쯤 국민 애니메이션화까지는 성공했는데,[64] 야간 타임으로 옮겨가더니 바로 그 후부터 여러가지가 위쪽으로 한 없이 달리기 시작했다.[65]
수위를 떠나서 '''작품 자체적으로도''' 국민 애니와는 거리가 있다. 케로로는 많은 고정 캐릭터들과 국민 애니'''치고는''' 복잡한 설정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오타쿠적 요소들'''(건담, 서비스신, 오컬트, 고대문명, 외계생물 등)이 많이 들어간 작품인지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국민애니의 특징은 많이 부족하다. 일반인이 보면 공감대를 살만한 요소가 부족한게 사실이다.[66] 도라에몽, 짱구, 마루코, 사자에상은 어지간한 동양권 국가라면 이해하고 공감하기 쉬운 요소들만으로 매화 진행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애초에 오덕 패러디 만화로 시작한 케로로는 태생적으로 더 넓은 팬층을 확보하기 힘들다. 어떻게 보면 '''뭔가 2% 부족했던 은혼(...)''' [67]
전반적으로 원작과 흐름이 많이 다르고, 캐릭터 설정이 바뀌어버린 경우도 있는데다 오리지널 에피소드도 마구마구 추가했기 때문에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해 원작과의 갭이 큰 편에 속한다. 또한, 꼬마 케로 에피소드 중 대부분은 카툰 렌더링으로 되어 있다.[68]
약 7년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011년 4월 2일에 원작보다 '''먼저''' 종영. 하지만 '일단 완료'라고 한 상태였고, 결국 후속작을 암시하는 잡지 기사가 났다. 공개되는 잡지는 뉴타입 2014년 1월호와 소년 에이스 2014년 2월호.
이후 사이트가 공개되면서 '원작 탄생 15주년 기념 작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애니맥스에서 2014년 3월 22일에 1화를 방송하고, 플래쉬 기반의 3분짜리 숏 에피소드 형식으로 만들어졌다.[69] 제목도 단순하게 '케로로'로 변경되었으며, 1화는 원작 1화에 해당되는 내용의 일부. 이후 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오프닝 포함에서 3분이라는 플래쉬 기반의 숏 에피소드 방식이라 엄청난 생략 과정을 보이고 있으며, 그 때문에 5인이 보이는 부분과 주변 인물들이 모이는 부분의 설명이 아무것도 없이 그냥 신등장때마다 짤막하게 소개만 하고 있다. 그리고 움직임은 부드럽지만 움직이는 장면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1회부터 다시 시작하면서 원작 그림체에 가까워지도록 재조정되었으나, 기존 TVA의 설정을 폐기함과 동시에 원작 설정도 따라가지 않는 리부트 겸 오리지널 작품이 되었다.[70][71] 또 PV에서 신 케로로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신 케로로 역시 등장할 예정인 듯.
플래쉬판 케로로의 공식 사이트도 열렸으며, 애니맥스에서 '케로로' 방영과 함께 기존 TV시리즈를 동시기에 재방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7시부터 1시간을 '케로로아워'로 묶어서, 7시부터 7시 5분까지는 케로로를, 7시 5분부터 8시까지는 기존 TV시리즈를 2화 연속으로 방영하는 구성. 23화를 끝으로 완결났다. 이후로는 애니 소식이 없는걸로 보아 원작 만화 연재에만 열중하는 듯 하다.
8.1.1. 주제가
개구리 중사 케로로/주제가 문서 참고.
8.1.2. 회차 목록
개구리 중사 케로로/회차 목록 문서 참고.
8.1.3. 국내 방영
8.1.3.1. 투니버스
한국에서는 2005년 9월 투니버스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7기를 마지막으로 방영이 끝났기 때문에 2010년대까지 인기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2000년대의 케로로는 도라에몽, 짱구, 코난에게 전혀 뒤지지 않는 큰 인기를 누렸다. 2000년대 투니버스 리즈시절을 설명할 때 반드시 언급해야 하는 작품이다. 계약할 때 운영사 온미디어가 타 애니처럼 애니 판권 뿐만 아니라 캐릭터 사업 판권을 대원C&A홀딩스나 에스에스애니멘트 같은 외부 판권사에 안 맡기고 직접 구매하였는데[72] , 이게 엄청나게 대박을 터뜨려 10억을 넘는 수익을 창출해내기도 하였다. 덕분에 당시 OCN을 제외하면 망해가던 이전 온미디어 산하 다른 채널들도 케로로 덕분에 숨이 트이는 기현상을 발휘하기도(...)
성우진은 주연에 양정화, 이미자, 정미숙, 시영준, 류점희, 김장, 강수진, 내레이션에 이인성 등 그야말로 호화 캐스팅이었고, 조연들도 이용신, 손종환, 정유미, 정혜옥, 신용우, 홍범기 등 투니 3기 출신 손종환을 제외하고 당시 서서히 주가를 올리거나 이미 주가를 올린 5기 신예들까지 있었다. 그리고 방영 횟수가 뒤로 진행되면서 후임 기수들 역시 여러 조연 역할들로 나오는 등 지금 모두 섭외한다면 캐스팅 비용이 실로 무시무시하다. 물론 주-조연 성우들의 열연도 훌륭해서 일판에 뒤지지 않는 퀄리티란 평가와 몇몇 배역은 초월더빙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케로로 소대 성우진 중 이미 굵직한 네임드인 강수진과 양정화야 말할 것 없고, 본격적으로 입지를 굳히던 김장과 류점희의 확실한 입지 굳히기, 악역 전문이던 시영준은 기로로를 열연하며 배역의 범위가 넓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담으로 다!다!다!를 노린 캐스팅이란 말이 있다. 실제로 일부 성우진이 다!다!다!와 겹치는 편.(양정화, 류점희, 이미자, 이현진, 손종환, 김장) 일단 주역인 '''우주'''부터 다!다!다!의 주인공 이름과 같고 둘 다 이미자가 맡았으며, 둘 다 집에 외계생명체가 살고있다. 특히 우주를 좋아하는 나라의 성우가 이현진인데, 다!다!다!에서도 남주인공인 '''우주'''를 좋아하는 크리스라는 캐릭터로 출연했다. 게다가 크리스의 집사 성우와 나라의 집사 성우가 똑같은 손종환이며, 크리스와 나라 역시 부잣집 아가씨에 이중인격 캐릭터라서 정말 피디가 노린 게 아니냐는 설이 돌았다. 더 무서운 건 일본판의 크리스와 나라의 성우도 같다. 그리고 쿠루루의 성우인 김장은 다다다의 하카리가오카 노조무를 연기한 적이 있는데 두 캐릭터 다 엄청난 싱크율로 호평받았다. 또한 조연인 설화의 일본판 성우인 히로하시 료가 카레이도 스타의 나에기노 소라를 맡은 적이 있어 더빙판을 맡은 김서영을 캐스팅한데다가, 이를 염두해 두었는지 이름도 비슷하게 지어 앞의 사례와 더불어 노린 캐스팅이다는 반응이 많았다.
국내 방영 이전까진 패러디가 많이 나와서 "패러디를 모르면 재미없는 애니."같은 식으로 해석한 씹덕후들이 케로로는 매니악한 작품이라 무조건 자막해야 한다라던가 방영 초기엔 루리웹, 다음&네이버 카페를 위시한 일빠들에게 패러디가 많은 애니메이션인데 왜 이누야샤, 원피스같이 시청대상을 낮게 잡아서 초딩화하냐는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이상하게 많이 까였으나, 투니버스의 절륜한 퀄리티 덕에 전연령층이 다가가기 쉬운 애니의 이미지가 형성되고 신드롬 현상까지 펼쳐지면서 시청률도 높게 잡히고 방영 후에 차츰 비난 여론이 수그러들고 되려 "씹덕들은 얼마나 한심하면 애니메이션 가지고 자기들만의 전유물인거마냥 구는거냐."같은 비난에 일빠들이 침묵하고 사라지면서 현재는 누구에게나 다 호평을 받고 있다.[73][74]
매 시즌마다 주제가를 모두 창작하였고 특히 몇몇 시즌에는 기성 가수를 기용한 게 특징. 1기 엔딩에는 원투를, 2~3기 엔딩에는 타이푼을, 3기 오프닝에는 거북이, 4기 엔딩은 12명의 성우들이 부른엔딩이고, 5기 엔딩에는 W&Whale의 Whale을 섭외했다. 6기 오프닝은 모자이크의 1994년 노래이자 과속 스캔들 OST인 자유시대를 편곡한 노래다. 1기 오프닝인 케로로 행진곡은 지금도 명곡으로 회자된다. 마지막 시즌인 7기에 리믹스되어 다시 오프닝으로 쓰였다. 참고로 1기 오프닝은 케로로 더 무비: 케로로 VS 케로로 천공대결전 TV방영판의 오프닝 겸 엔딩(...)으로 사용되었고 언제부턴가 투니랜드/다음게임 케로로팡팡 타이틀 테마로 사용되면서 13년동안 우려먹혔다. 투니랜드 자체가 서비스종료되면서 13년동안의 우려먹기는 끝.
또한 작품 내에서 점철된 패러디들을 무난한 수준으로 번역하고 있으며, 연출팀도 방영 당시 대세였던 인터넷 유행어들[75] 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특유의 테이스트를 잘 살리고 있다. 그 중 '''12명의 주연 성우'''(양정화, 이미자, 정미숙, 류점희, 시영준, 강수진, 김장, 이인성, 이용신, 이현진, 김정은, 정혜옥)가 총출동한 4기 엔딩 <말하자면 막나가기>에선 그야말로 패러디의 절정을 보여줬다. 자세한 건 위의 주제가 문서를 참고.
잘 나가는 작품인 만큼 투니버스에서는 초반부터 상당히 밀어주는 모습을 보였는데, 창작곡인 오프닝과 엔딩을 싱글로 팔아먹고 리믹스해서 팔아먹고 다시 앨범으로 만들어 팔아먹는 등 상당히 많은 돈을 벌었다. 이 여세를 몰아 온라인 게임화도 되었다. 당대 최고 인기 캐릭터만 나온다는 샤니의 띠부띠부씰 스티커빵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케로로 데이'를 만들어 하루 종일 틀어준다거나 캐릭터별로 중요 에피소드를 뽑아 방영하는 등 지금의 코난, 짱구 저리가라 할 만큼 뽕을 뽑다시피(...) 우려먹었었다.
5기부터 시즌을 두 파트로 나누어 방영했는데 이는 이 당시 대부분의 방영작들이 그러했으며, 한 템포 쉬어 가면서 성우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그렇게 방영하였다고 한다.
사실 게스트 성우와는 인연이 없는 애니[76] 였는데 5기부터 PD가 심정희로 교체되자[77] 이정구와 양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6기에서도 케로로 엄마에 임은정[78] 을 섭외하더니 뒤이어 오인성, 김승준[79] , 심지어 291화(한국 더빙판 기준, 일본은 306화)에서는 박선영, 이명선까지 출연.[80] 하지만 마지막 시즌인 7기는 PD가 다시 김이경으로 변경되어서 그런지 예전처럼 게스트 성우가 출연하지 않아서 아쉬웠다는 평이 많았다.[81]
2010년 3월 23일엔 이벤트성으로 배역을 서로 바꿔서 연기하는 '케로케로 체인지'도 이뤄졌다. 강한별을 강수진이 연기했고 양정화가 연기한 모아는 연변소녀가 돼버린 후덜덜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리고 시즌7 예고편에서 슈퍼스타K3와의 크로스오버를 작렬시켰다. 또한 7기의 경우 건전한(?) A파트와 수위가 좀 있는 B파트가 있는데 이 B파트의 경우, 자체검열을 거쳐 적당한 에피소드만 골라 내보내는 것으로 보인다.[82]
여담으로 1기부터 7기까지 보다보면 투니버스 화면 수정팀의 진보를 느낄 수 있게 되는데, 초반 공명씬이 대부분 불투명하게 덧씌운 반면 4,5기 무렵부터는 어지간한 부분에서 위화감 없는 화면 수정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 7월 20일부터 재능TV에서 HD로 재심의를 거쳐[83] 1기부터 방영된다.
2015년 11월 3일, 플래쉬판 케로로가 '케로로팝'이라는 이름으로 투니버스에서 방영된다.# 재능방송 재방영때 받은 심의인 12세 이용가로 방영된다. 성우진은 당연히 그대로 유지되었다.
2015년 12월 마지막 주부터는 KBS Kids에서 7세(!) 시청등급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놀라운 점은 욱일기 오해가 있는 1기 오프닝을 다 보여주는 것이다. 다만 1주에 1편씩만 새로이 보여줘서 시청자들의 울화통이 터진다.
지금도 투니버스에서 재방영을 하고있지만 레터박스 영상을 그대로(...) 좌우를 늘려서 송출한다.[84][85]
DVD는 세븐 엔터테이먼트와 워너브라더스에서 발매했지만 세븐 엔터테이먼트판은 주제가는 자막으로 더빙은 일본어 오디오에 덧씌우기로 발매했지만 워너브라더스는 전회 투니버스판으로 발매했다고 한다.
2019년 현재 투니버스판의 경우에는 Laftel과 제이박스에서 전체 시리즈를 서비스하고 있다. 판권을 여전히 투니버스가 갖고 있어서 그런지 Laftel의 경우는 최근에 송출되는 투니버스 시청등급 안내 화면이 그대로 나오는 게 특징. 등급 자체는 투니버스 방영 당시와 동일하게 7세로 서비스 중이며 화면비 또한 원본 그대로 4:3 사이즈이다.
8.1.3.2. 카툰 네트워크
2019년 6월 7일, 카툰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방영이 예고되었다. 한국 팬덤에서는 당연히 옛날 투니버스 방영분을 그대로 방영하는 것[86] 이라 생각했는데...
방영 당일 확인해본 결과 뜻밖에도 ''''재더빙''''이었다. 케로로 소대와 해설을 제외한 나머지 배역의 성우들은 전면 교체됐다.[87] 거기다 현지화 또한 이름과 배경 등을 모두 한국식으로 했던 투니버스판과는 달리 일본판 이름을 그대로 사용, 자막 역시 일본어 자막 위에 한글을 작게 추가한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정작 오프닝과 엔딩에는 일본어가 거의 제거되어 한글로 메워져 있다. 그러나, 쪽지 같은 경우에는 일본어와 한글이 같이 있다 보니까 좀 난잡해 보인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고치기 쉬운 편지는 그냥 하얗게 칠해버리고 그 위에 글씨를 쓰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다만, 어느샌가 편집하기 쉬운 부분은 그냥 한글만 표시하고 있다. -
재더빙판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다. 기존 투니판을 보고 자란 세대들이 재더빙판 성우진에 익숙하지 않은 것도 있고,[88] 무엇보다 어린이 만화채널임에도 별도의 현지화를 거치지 않고 일본 한자나 이름, 단어들을 그대로 송출하는 탓에 '한국 이름 듣다 갑자기 일본 이름 들으려니 어색하다'는 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호의를 떠나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부분은 바로 번역. 투니판의 '퍼렁별'은 '페코폰'으로 번역했고 엔딩곡의 '아프로 머리'를 '뻥머리'로 번역했다. 그리고 투니판에서 나츠미는 케로로를 '바보 개구리'라고 부르지만 카툰 네크워크 재더빙에선 '맹구 개구리'로 바뀌었다. 게다가 충치라는 한글단어가 있는 걸 이상하게 '카리에스'라고 바꾸고 원래 제목 뒤에 붙는 '~입니다'를 '~이지 말입니다'라고 굳이 안 바꿔도 되는 부분까지 고쳤다. 대략 투니버스와 차별화를 두려는 심산이겠지만 적절한 더빙은 커녕 원작만 직역하는데 너무 집착했던 것으로 보인다.
오프닝과 엔딩 역시 투니버스판은 사용하지 않고 일본판 1기 오프닝, 엔딩을 그대로 직역해 새로 녹음해 내보냈는데, 오프닝의 경우는 본편과는 달리 화면 수정 작업을 세심하게 하여 욱일기 논란이 있었던 빨간 선을 노란색으로 칠하여 내보냈다. 또 원본의 화면비를 원본인 4:3 사이즈에서 위아래를 잘라내서 16:9 사이즈로 바꿔 송출되고 있다. 여담으로 크레딧 표기가 생겼는데, 크레딧이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마냥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고 주제가 제목도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다. 노래 자체는 괜찮은 편이나[89] , 번역이 다소 안 좋은 편이다.
케로로가 심심하면 꺼내드는 건프라 같은 경우엔 투니버스[90] 방영 시에는 상대적으로 간접광고 관련으로 심의가 널널했던 시절에 방영했던 거라 건담 프라모델이라고 풀어서 쓰면서 박스아트 또한 그대로 나온 반면에 재더빙을 거치면서 이와 같은 요소는 어떻게 처리될지도 불분명해졌다. 참고로 해당 방송사에서 방영한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서부터 타 방송사 더빙작인 건담 빌드 다이버스까지 간접광고 문제 때문에 건프라란 명칭과 박스아트를 제대로 송출할 수 없었던 전적이 있었다.[91]
그러나 투니버스판과 매우 크게 차별화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저연령층 대상으로 로컬라이징을 진행한 투니버스판의 경우 왜색이 들어간 에피소드 다수를 미방영 했는데 카툰 네트워크 코리아판은 투니버스에서 방영하지 않은 왜색이 들어간 에피소드도 방영하고 있다. 또한 투니버스에서는 번안되지 않았던 그리기 노래 엔딩들도 카툰에서는 번안을 했다. 이 부분들은 분명히 투니버스 방영판과 차별성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투니버스판이 2000년대 중후반을 기준으로 로컬라이징 작업이 들어간 점을 감안했을 때, 2019년 전후의 초등학생~중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어지는 재더빙이 될 수도 있다. 즉, 어떻게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시대변화를 반영한 재더빙과 원어명을 선호하는 팬층을 위한 재더빙으로서 평가받을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다.
방영 초기에는 7세였으나 그 다음 주부터는 12세로 상향 조정 되었다.
매우 뜻밖에도, 2020년 3월에 2기도 재더빙이 결정되었다. 1기만 재더빙하고 끝낼거라는 의혹이 깨졌다.[92] 가루루 소대의 성우들은 전부 바꼈고 오프닝과 엔딩은 예상대로 일본판을 우리말로 옮긴 판이다.
2기 20화 방영 이후 갑자기 방영을 안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보인다.
10월 26일부터 다시 후반부 방영을 시작했다.
8.2. 극장판
개구리 중사 케로로/극장판 문서 참고.
8.3. 게임
PS2로 대난투류의 게임인 불꽃 튀는 배틀로얄, 불꽃 튀는 배틀로얄Z가 발매되었다. 불꽃 튀는 배틀로얄Z의 경우엔 대한민국에서도 한글화되어 정식발매가 되어 있다. 다만, 캐릭터 이름은 한국어 더빙판의 이름으로 현지화를 해줬으면서 더빙은 하지 않고 일본어 음성을 그대로 쓴 반쪽짜리 현지화라서 한글화 부분에선 아쉬운 편.
NDS로도 게임들이 발매되어 미니게임 모음집 2개[93] 와 케로로 틀린그림찾기 대작전!, 극장판 3기를 소재로 삼은 액션게임인 천공대작전, 4기를 소재로 삼은 드래곤워리어즈 등이 발매되었다. 천공대작전과 드래곤워리어즈는 바람의 크로노아를 담당했던 팀이 만들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고 실제로 게임도 할만한 편이며 곳곳에 남코의 고전게임들에 대한 패러디 요소가 들어가 있다.[94] 다만 플레이 타임이 짧은 것이 흠. 대한민국에서도 틀린그림찾기와 천공대작전, 드래곤워리어즈는 한글화 되어 정식발매 되어있다. 2010년 3월 4일엔 테일즈 스튜디오에서 감수한 케로로 RPG가 발매되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고.
모바일 게임으로 케로로 액션히어로 for Kakao가 나왔다.
개그물인데도 불구, PSP로 나온 크로스 오버 작품인 히어로즈 판타지아에 참전하였다. 하지만 이 정도는 양반이었으니...
8.3.1. 국내 온라인 게임
2008년 즈음부터 대한민국에서 온라인 게임이 다양한 장르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출시 순서대로 난투형 액션 게임인 케로로 파이터, 레이싱 게임인 케로로 레이싱, TPS 게임인 케로로 팡팡, 그리고 횡스크롤 MMORPG 게임인 케로로 RPG가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서비스 종료 상태이다.
케로로 파이터는 케로로 온라인의 선두주자답게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었다. 광고 모델로 당시 인기 아이돌이던 원더걸스를 채용하는가 하면 방송에서 유명 연예인들을 기용하여 실시간으로 유저들과 같이 게임을 하는 모습을 TV에서 생중계하는 이벤트까지 여는 위엄도 보여주었다. 캐릭터 게임치고는 이례적인 흥행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세월을 이길 수는 없었는지 점차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 수준으로 시들해지면서 결국에는 서비스 종료.
케로로 레이싱은 캐릭터도 케로로 소대 5인방뿐인데다 카트 종류도 너무 없어서 금방 질리기 일쑤였고 애초에 온라인 레이싱 게임은 카트라이더가 꽉 쥐고있는 상황이였는지라 처참한 동시 접속자수를 자랑했었다. 개발사측에서도 이 게임을 살리는 건 무리수라 여겼는지 빠르게 운영을 포기하고 서버만 겨우 열어놓다가 말 그대로 소리 소문도 없이 서비스 종료.
케로로 RPG는 시리즈들 중 가장 늦게 나왔지만 '케로로'라는 캐릭터만 믿고 만든 듯한 '캐릭터 게임 특유의 미묘한 완성도'가 발목을 잡아 별 인기를 못 끌고 서비스 종료.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이 케로로 팡팡이다. 케로로 팡팡은 케로로 파이터의 인기가 어느 정도 시들해진 이후 사실상 케로로 온라인 게임의 대표 주자로 올라섰으나 제작사인 구름 인터렉티브가 망해버리면서 서버만 겨우 열어놓은 채 없데이트, 본섭이었던 구름 서버는 사실상 산소호흡기만 달고 겨우 목숨만 유지하고 있는 꼴이 되어버렸다. 다행히도 투니랜드에서 운영을 이어가 어찌저찌 명줄은 유지하고 있는 상황. 2014년에는 광고 모델로 양띵을 섭외하기도 하는 등 그래도 게임을 살리려는 의지가 보였으나 시간이 흐를 수록 문제점을 방관하다시피 하는 운영에 막장으로 치닫는 밸런스 때문에 케로로 파이터 때랑 마찬가지로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이후 케로로 팡팡마저도 투니랜드의 폐쇄 때문에 2018년 3월 31일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정작 업데이트가 5년째 끊긴 상태인 구름 케팡은 아직까지도 서버가 남아있어 투니랜드 케팡보다 조금 더 오래 살아남기는 했지만 2018년 6월 28일, 점검을 이유로 서버를 닫아버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 사이트까지 닫아버리면서 그렇게 10년에 달하던 한국의 케로로 온라인 게임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8.3.2. 슈퍼로봇대전
2013년에 새로 나온 슈퍼로봇대전 Operation Extend에 참전했다(...)
사실 본편에서도 케로로 소대가 메카닉을 많이 이용하니 ''''로봇''''이라는 요건은 어쨌거나 충족시킨다고도 할 수 있지만 어쨌거나 이 때문에 일각에선 향후 슈로대는 로봇이 조금이라도 나오면 다 슈로대에 참전시키는 거 아니냐는 드립이 나오기도...[95]
케로로가 건덕후이기 때문에 상당수의 건담작이 참전하는 이 작품에서[96] 흥미로운 크로스오버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97]
게다가, 잡지 샷에서 나온 패키지 표지에서 타이틀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충격은 엄청나다. 시나리오 상으로는 건담의 파일럿 & 마이스터들과의 교류도 상당 부분 있을 거라고 예측은 되지만, '''NEO와 XO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으로 인해 또다른 충격이 엎친데 덮친 격...
문제는 시나리오 초기에 '''내가 건담 관련 네타 발언을 하면 역사가 바뀌어서 건담이 없던 게 되는 거 아닌가'''하면서 크로스오버 발언을 자체 봉인해버리기 때문에 네타성 발언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냥 전투대사로 케로로가 한마디씩 던지는거 외에는 큰 크로스오버가 사라졌다. 또한 저 역사관련 언급도 본편 설정을 보면 딱히 말해도 상관이 없는 게 해당 작품은 샤아 아즈나블이 에피소드에 따라 크와트로 바지나가 되었다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가면 쓴 샤아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또한 해당 작품에서의 건담계 역사 자체가 '''기동무투전 G건담 완결 후 기동전사 건담 에피소드가 시작된지라'''(...) 이 때문에 작중 시간대가 제멋대로였던지라 딱히 개그성 네타 발언을 늘여도 상관이 없었다. 결국 제작사가 크로스오버 가능성을 자기 스스로의 발로 찬 꼴.
안 그래도 재미없는 슈퍼로봇대전 Operation Extend에서 개그마저도 줄였다고 제작진이 까일 수 밖에 없는 상황.
그와는 별개로 궁극합신 갓 케론은 슈로대 OE의 휴대용 유닛중 사상 최강의 사기 유닛으로 등극했다.
[98] 허나 훗날 슈퍼로봇대전 T에서 아예 메카닉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카우보이 비밥이 나오면서 그 다른 의미로의 최고의 참전작 자리를 넘겨주었다.
이후 크로스 오메가에도 참전. 여기서는 케로로가 건덕후 드립을 마음껏 펼쳐 스토리 상 건담 관련 개그 수준은 OE보단 훨씬 낫다. 본인의 침략 역사를 되돌아보며 UC OVA까지 언급할 정도.
9. 기타
- 참고로 케론인 모습이 초창기 그림체랑 7권 정도 그림체의 차이가 매우 심하다. 애니메이션에서도 투니버스 기준 1기 그림체랑 2기 중반부터의 그림체가 매우 다른데, 헬로! 다윈 오프닝 영상에선 아예 1기의 케로로랑 헬로! 다윈이 오프닝으로 쓰였을 당시의 케로로가 같이 있는 걸로 작화 변화를 다뤘다.(...)
- 국내에서는 계급이 원작과 투니버스 방영판이 다르다. 원작은 개구리 하사 케로로로 나왔고, 애니판은 중사로 번역하였다. 이는 군조라는 계급 자체가 애매하기 때문. 다만 하사로 번역하면 기로로(=계급이 오장(伍長))와 계급이 겹친다는 문제가 있기는 하다. 군조도 그렇고, 오장도 그렇고 현재 우리나라의 중사, 하사와 정확히 일치하는 계급이 아니기 때문.[99]
- 또, 오역도 오역이지만 케로로 소대의 지휘 체계도 이상해졌다. 여러모로 케론별 군대는 구 일본군의 느낌이 많이 나는데, 구 일본군이나 조선인민군에선 전투병과가 아닌 군인은 계급이 높아도 부대를 지휘할 수 없으며, 오로지 전투병과만이 지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쿠루루 조장 아닌 케로로 군조가 소대를 이끄는 것.[100] 그러나 지휘체계를 한국식으로 따른다면 쿠루루 상사의 계급이 케로로 중사 보다 높기 때문에 사실상 케로로가 아닌 쿠루루가 소대를 이끌어야 한다. 미필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군필자들이 본다면 멘붕 혹은 하극상이라고 할 듯하다.[101] 참고로 영어판에서는 케로로의 계급이 Sgt.Frog로 나오는데 Sergeant는 대부분의 사전에서는 '병장'으로 나오지만 사실 미국 등에서는 Sergeant부터는 부사관 대우이며, 실질적으로 이 단어는 병장, 하사라는 뜻 이외에 '부사관'정도의 의미도 겸하고 있다. 결국 영어판에서도 뭐로 번역할지 난감했던 듯.
- 애니 4기에 등장하는 슈라라 군단의 캐릭터들은 모두 원래 인터넷 팬 캐릭터로, 그 당시 유행했던 팬들의 오리지널 케론인 캐릭터들을 응모 형식으로 모아 애니판 정식 캐릭터들로 등장시켰다고 한다.
- 단행본에서는 마찬가지로 자신이 캐릭터 디자인한 아케이드 게이머 후부키의 주인공인 후부키도 출연했다.
- 참고로 매 단행본마다 마지막에 간단한 스태프들 목록이 나열돼 있는데, 항상 요시자키 미네의 이름 바로 밑에는 오이스터란 이름이 등재되어 있는데 실은 상업지 작가인 오이스터와는 별개의 인물로 슈르한 4컷만화가. 또한 모아의 디자인을 맡은 사람이 오카마라 자주 이름이 실리곤 한다.
- 스폰지밥 패러디 포르노처럼 패러디 AV의 마수가 여기까지도 뻗치고 말았다... 제목은 게게로 상사.
- 참고로 한국 더빙판이 일본 원판과 비슷할 정도의 발음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서 다른 국가들의 더빙판들은 하나같이 지뢰급. 하지만 몇 안되는 오점이 있다면 우선 댄스는 맨홀이 지구인들을 아프로 헤어에 펑키한 성격으로 바꾸며 난동을 부릴 당시 처음 결성된 모아 피치 섬머 스노우의 노래를 한국에서는 반주로 처리 해버렸다. 기대한 팬들은 그저 눈물만... 그리고 복제 로봇이 우주로 넘어가 소동을 피우는 에피에서 타루루의 대사가 일본어판은 "스승님께서 그릇된 길로 가신다면 제가 막겠습니다!"로 비장미 있는 대사인데 한국어 판에서는 "제자가 악당을 잡으려고 보니 사실은 그게 사부여서 둘이 파박! 맞부딪혔다는 놀이에요!"라고 적용했다. 타마마와 타루루가 서로의 기술을 충돌 시키면서 논 적이 많았지만 나름대로 멋있던 일본어 판의 대사를 이상하게 꼬아놓았다. 이 또한 아쉬운 부분.
- 케론성의 위상은 대국으로서의 면모[103] 를 지니고 있으나 그런 이유로 케로로의 지구 침략이 지연됨에도 별다른 처벌이 없는 듯 하다.[104] 또한, 애당초 1권에서 '일시 작전 중지 및 지구권 내에서 철수, 선발 부대의 구조는 단념'이라는 강수를 둔 판에 사실상 잔류 부대가 된 케로로 부대에 지휘 책임을 크게 묻는 건 어렵기도 하다. 가루루 소대의 경우는 예외였지만, 결국은 케로로와의 합의를 통해 정복한 지구를 원상복귀시키고 철수했다. 하지만 한국 기준 3기에서는 침략 기한 카운터와 카운터에서 침략병기 키루루가 나오는 세팅 등을 보면 본부의 의중을 알기 어렵다. 최근에는 퍼렁별은 여러 우주인이 노리고 있고 우주 경찰도 있는데다가 우주 신사 조약 강화등의 이해관계가 복잡해져 침략 지연에도 별 말이 없다고 설정되었다.
- 그외에도 카드 파이트 뱅가드의 카드로 몇장이 나오기도 했다.
- 작중에 등장하는 건프라와 관련해 '케로로의 예언'이라는 말이 떠돌기도 한다. 이를테면 당시에는 발매되지 않았던 '가상의' 건프라가 머지않은 시기에 정말로 발매하는 현상. 대표적인 예로 MG 볼, 걍, 건탱크, THE O 등이 있다.[105][106] 이제는 MG 덴드로비움만 나오면 된다. 물론 끼워맞추기식이라는 평이 있기는 해도 본편에서 건프라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나름 무시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의미로 효과적인 광고일지도. 그리고, 극장판에 등장한 짐 스나이퍼 커스텀 MG는 2017년 발매가 결정되었다.
- 6기 에피소드(국내판 기준)인 "기로로 G를 박멸하라"와 "기로로 G의 습격"에서 G를 그대로 썼다.[107]
- 투니버스판 개구리 중사 케로로 1~3기 정도 방영 당시 진삼국무쌍 4편에 출연한 성우들이 여럿 있다보니 이를 빗댄 성우 개그도 있었다. 예를 들어 케로로를 연기한 양정화는 진삼국무쌍 4에서 황월영을 연기했는데, 남편인 제갈량은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별명이 제갈'건담'인지라 건담과 결혼한 케로로라는 식이다.
- 작중에서 Apple의 제품들이 자주 등장한다. 예를 들면, 히나타 후유키[108] 와 히나타 나츠미 그리고 케로로가 사용하는 컴퓨터는 애플의 아이맥이라던가[109] , 쿠루루는 아이팟과 비슷한 발명품을 들고 다닌다. 게다가 원작 292화에선 아예 대놓고 새로운 Mac이 2배 이상 빨라졌다며 대놓고 홍보하기까지 한다. 작가와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애플 제품을 선호한다고 추측된다.
- 투니버스의 방영 애니메이션중 제일 인기가 많다보니 작중에서 투니버스 간접광고가 많이 등장한다.
- 미발매된 음악이 여럿 있다. 대표적으로 위에 극장판 항목에 서술되어있듯 극장판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3기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다. 4기의 드래곤 전투씬이 많은 호평을 받았던지라 ost앨범의 미발매는 팬들에게 많이 안타까운 일이 되었다. 2019년 현재까지 극장판 4, 5기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미발매인 상태이다.
- 국내판에선 7기가 마지막화가 39회로, 40회를 넘는 1~6기중에서 유난히 짧은데[110] , 7기에서 방영할 에피소드중 미방영분이 많다. 미방영이 없는 6기를 제외한 1~5기는 많아봤자 7개정도지만 7기는 수위 및 정서와 왜색 때문에 미방영분이 많다. 특히 B파트가 유난히 많이 짤렸다.
10. 관련 문서
11. 바깥 고리
[1] 해당 단편의 내용은 본편 26권에서 해당 작품의 설정을 보완하는 내용이 추가되어 설정 다른 단편이 아닌 프리퀄이 되었다.[2] TV 도쿄가 속보 안하고 정규방송 틀기에 도가 튼 방송사라 그렇다(...) 해당 방송사 항목에 관련 사진이 있다.[3] '개구리 중사 케로로'는 누계 발행 부수 1,400 만부의 인기 만화. (『ケロロ軍曹』は、累計発行部数1,400万部の大人気コミック。) 부분 참고[4] 애니메이션에서는 서기 2004년, 투니버스판은 2005년[5] 하지만 이거는 사실상 케론성과 환경이 다르고 나츠미와 엄마의 전투력도 뛰어난 상황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본대까지 철수해 버려 발린거다. 만약 케론성 습도랑 지구 습도랑 같았으면 개그 캐릭터고 뭐고 없어서 1화부터 나츠미가 발렸을 가능성이 높다.[6] 초반에는 지구를 침략하는 것은 케로로 소대이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마지막 시즌인 애니메이션 7기에서는 케론군이 지구에 총진격하려고 하자 케로로가 케로로 소대에게 대놓고 지구 방위대를 선언한다.[7] 일단 저작권 문제로 단행본 31권의 사전정보를 몇 군데에 등록해 놓긴 했는데, 예정 발매일이 2020년 12월 31일이라는 상징적인 날짜인 것으로 보아 2020년 발매라는 점 이외에는 스케줄 자체가 불투명해진 것으로 보인다.[8] 권별 번역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련'''(1~5권), 장은아(6~10권), 이명희(11, 12, 14~25권), 정현태(13권), 김명은(26, 27권), 유유리(28권~30권).[9] 더 큰 문제는 최근 정발본에서 케로로와 기로로가 계급이 겹치는 문제를 해소하기위해서 기로로를 상사로 만들어버렸다. [10] 한 가지 예로, 히나타 나츠미가 쥐를 무서워하는 설정이 나오는데, 아무리 봐도 얘의 패러디다. 히나타 아키가 동물을 싫어하는 설정도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 분이 떠오르게 된다.[11] 도라에몽 외에도 후지코 후지오의 작품이 자주 패러디된다. 66화에서는 '만화의 길'을 패러디 했는데 해당화의 끝부분에서 얼굴은 안보이지만 후지코 F 후지오가 등장하는 부분은 상당히 인상적.[12] 애니판의 경우 원작과 똑같이 따라갈려면 최소 2기 초반에 도로로와 코유키가 나왔어야하는데 애니판은 그보다 더 전인 1기 13화부터 첫등장한 다음부터 꾸준히 등장했다.[13] 'さらば地球よ(지구여 잘 있어라)'로 시작하는 그 노래(...).[14] 이 이름은 우주전함 야마토 2199 기준의 함명.[15] 투니버스 더빙판 기준 1기 45화.[16] 사실 1기 5화에서도 케로로가 타마마한테 "초호기 슈트를 준비해라!"라고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름만 초호기지 외형은 그냥 평범한 퍼렁별인 슈트.[17] 단 사자에상은 TV 아사히가 아닌 후지 테레비 방송작.[18] 뒤의 두 작품은 다분히 성우개그용으로 패러디된 감이 없지 않은데, 일본판에서 케로로의 성우인 와타나베 쿠미코는 아따맘마의 엄마를 맡고 있고, 일본판 내레이션이자 폴 모리야마의 성우인 후지와라 케이지는 크레용 신짱의 노하라 히로시 역이다. 참고로 한국판 아따맘마의 엄마 역은 강우주 역의 이미자.[19] 대부분 물로 구성되어 있는 물의 행성인지 2기 9화에서 케로로가 해당별의 공기인 특수한 물을 가지고 와서 히나타 가의 집에 채워났다.[20] 케로로는 엄청 위험하다고 불안했으나 온순하고 몸에 달린 바나나를 주식으로 먹는다.[21] 기틀러와 기로뽕의 모습은 많이 보여줬지만 나머지 4개는 보여주지 않았는데 그냥 추가로 지어낸것으로 보인다.[22] 히틀러 패러디로 기로로도 골치를 썩일정도로 강하다.[23] 다만 솜씨는 엉망이다.[24] 대놓고 모 한류스타 패러디로 더빙판도 이를 직역했다.[25] 3기 1화에서 실행한 서랍장 모서리에 발가락을 찧어서 침략을 완수하는 작전이 모아의 일기장에선 [image] 이런 장면 비슷하게 되었다.[26] 왜 케로로가 모아의 일기를 보자고 말한 건 착한 모아가 자신에게 나쁜 말을 쓸 리가 없으니 이녀석들도 더는 뭐라 할 수가 없다고 확신해서[27] 일기의 내용을 보면 침략하고도 남아보일 정도로 미화 되었다(...) 하지만 모아 입장에서는 이해 못하는 작전은 그림만 대충 그렸다. 그 예로 요로로 로봇에 관한 일기를 볼 때 요로로 로봇은 구석에 낙서처럼 그려넣었다(...)[28] 그 발명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2기 14화에서 케로로가 게임으로 침략을 하려는 에피소드에서 완성된 게임을 우주와 한별에게 보여주고 두사람이 게임을 진행하다가 두 사람에게 혹평을 듣고 열받은 케로로가 게임을 진행하려는 순간 게임 캐릭터들이 케로로를 게임속으로 끌어들이고 나츠미가 도와주려고 다가서려는 순간 나츠미 발에 게임 전원이 뽑혀서 그만(...) 케로로도 이걸 회상하고 못돌아올 뻔 했다고 말한다.[29] 여담으로 작가 요시자키 미네는 1998년에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플러스를 소년 간간에 연재한 적이 있다.[30] 코드번호는 K66이었다. [31] 생긴것도 그렇고 파이즈 드라이버를 오마쥬하였다.[32] 로봇 바이퍼랑 싸우는 씬 자체도 안녕, 도라에몽의 진구와 퉁퉁이의 대결을 패러디한다.[33] 에피소드 막판에 첨탑에 올라서 "그래도 꽤 재미 있었어..."라고 말하며 사과를 먹는 모습은 영락없는 데스노트 마지막의 류크.[34] 킹이 들어가는 유희왕, 에일리언즈는 듀얼몬스터즈의 몬스터, 개더링은 매직 더 개더링의 패러디.[35] 덤으로 기로로에게 엄청 매운 핫소스를 입 안에 투입하는 '꿈꾸는 당신의 입 안에 화려한 불꽃 폭발 대작전'을 실행하려고 하지만 기로로가 움직이자 케로로는 잠버릇이 왜 이러냐며 발끈하는데 이때 기로로옆에서 자는 고양이가 줄을 건드리자 건드리지 말라고 허둥대던중 실수로 핫소스 통이 기로로의 코에 박혔다. 2일 차에는 식초통을 똑같이 입에 넣으려다 또 코에... [스포일러] 아부부라는 아이는 사실 케론인과 똑같은 외형의 우주 뻐꾸기다.[36] 공통점은 둘 다 외계인이라는 사실과 주인공의 집에 살면서 집안일을 한다는 거.[37] 도로로의 성우는 강수진은 사자왕 가오가이거에서 시시오 가이를 맡았다. -[38] 여담으로, 수우의 성우, 이소은은 케로로에서 뽀양을 맡았다.[39] 박선영, 안영미, 이계윤[40] 여민정은 극장판에서 미라라,미루루와 카툰네트워크판에서 아즈마야 코유키를 맡았고, 정혜원은 카툰네트워크판의 히나타 나츠미를 연기했다.[41] 투니버스판에서는 아이돌 침략자 '''빅방'''으로 현지화했다(…) [42] 건담 W 더빙판의 히이로 유이의 성우가 쿠루루 역인 김장이고 카토르 라버바 위너는 바로 케로로를 맡은 양정화이기 때문에 절묘한 성우 개그를 기대한 이들에겐 아쉬움이 컸을 거라 본다.[43] 또한 여기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히로인인 리리나 도리안의 성우였던 야지마 아키코와 이현진은 각각 아리사 서전크로스와 니시자와 모모카역을 맡았다.[44] 코유키는 나중에 합류한다. 여기에 푸루루도 이후에 추가된다.[45] 아마 방영시간에 쪼들려서 번역을 안 했을지도...[46] 원작에도 있다면 케로로의 '''젊은이는 옛 말에 사로잡혀서는 안되는 법이야'''라고 신 케로로에게 해주는 말 정도.[47] 그리고 일본군은 침략을 이어나감에 따라 점령지의 주민을 상대로 비인간적인 착취와 학살을 진행하였지만, 반대로 기로로는 침략지의 주민에게 인간적 감정을 느끼고 그로인해 침략활동을 진척 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는 기로로가 군인 기질이 강한 성격이긴 하지만 상징적으로는 일본군의 대척점에 서있다고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48] 케로로, 타마마는 말할 것도 없고 쿠루루는 침략에 큰 관심이 없는 데다가 성격이고 뭐고 죄다 뒤틀렸으며 기로로는 성격, 군인정신 모두 합격점이지만 정작 히나타 나츠미에 빠져서 다 된 죽에 재를 빠뜨리는 행위를 번번히 저지른다.[49] 첫 등장에서는 오히려 악역에 침략자 입장이었다.[50] 공인된 바는 없지만 케로로가 신부로 나츠미를 선택했다는 거짓말에 케로로의 아버지가 군소리를 하지 않은 것을 보면 그런 듯하다.[51] 물론 일본 제국에서도 일본인과 조선인의 혼인을 허용치 않은 것은 아니었고 조선인이 일본에서 사는 것을 허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며 조선인이 군인이 되는 것도 가능했다. 하지만 혼혈이 그렇다고 좋은 취급을 받았을 지는 회의적이며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인의 취급은 관동 대지진 하나로 설명 가능하며 조선인은 장성이 되진 못했다. 심지어 일본군 입대도 불가능했다.(우리가 흔히 일본 관동군 출신이라 오해하는 박정희도 관동군이 아니라 만주군이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세계관에서의 케론별이나 케론군에서의 타 성인에 대한 대우가 어느 정도인지 매우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타 성인의 아이가 자기 별 성인과 자연스럽게 친하게 지내는 수준인 것을 보면 열린 사고를 지녔다고 봄이 옳다.[52] 한국어판 기준 7기 38화. 히나타 가를 케론별 초대라는 명목으로 직접 제거하고 지구에 총공격을 개시하려고 했다.[53] 케로로, 후유키의 설득을 시간낭비로 결론짓고 부대 전원의 지위강등, 후유키의 소멸 처분을 내렸다.[54] 애당초 이 작품이 서비스신이 많은 작품으로 색기 담당으로 노출이 많은 것과 성폭력 피해자인 위안부와 아무 관련이 없다.[55] 이쪽의 의미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일본과 손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던 부류로 친일반민족행위자 따위와는 격을 달리한다. 물론 넓게 보면 친일반민족행위자도 이 범주에 들겠지만 모든 친일파가 이 범주에 드는건 아니라서 특별히 독립시켜 보는 것이다. 그도 그럴게 근대화에 성공한 동아시아 국가는 일본뿐이라서 일본을 배우자는 주장이 나오는건 당시엔 너무 당연했다. 물론 이것도 최대 러일전쟁 전까지의 이야기, 그 이후에도 일본은 따른건 진짜 친일반민족행위자의 짓이다[56] 애니메이션에선 2기 마지막에 등장하고, 마지막회 에피소드의 제목은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제목을 그대로 패러디한 '진심을, 그대에게'였다.[57] 단 일본군도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양심적인 개념인들도 있었다.[58] 사이판 섬 전투에서는 진짜로 일본인들이 천황 명령대로 자살했다.[59] 바보+인성은 정상.(단 케로로는 좀 덜 정상이다.)[60] 거기다 애초에 강한별이 위안부라면 왜 일제의 상징인 케로로 소대를 부려먹고 있으며 독립운동가인 강우주는 오히려 케로로 소대와 친구로 대하며 오히려 감싸는 모습을 보이는 등의 앞서 말한 홍미나와 같이 친일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의 앞뒤가 안 맞는 이론이다. 거기다 아무리 케로로 소대가 지구침략을 하려고 해도 홍미나-강우주-강한별이 아니더라도 여러 사람들에 의해서나 본인들 스스로 의해서 실패하고 정작 구 일본제국처럼 무력으로 침략하려는 본부에게는 강력반대하고 말리려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구 일본제국을 찬양하는 요소따위는 보이지 않는다.[61] 하지만, 이건 과거사 반성관련 역사공부를 제대로 못하게 하도록 수작부린 일본정부의 문제이지. 혐한의도도, 과거사 찬양하는 의도도 없는 일본 작가들의 문제는 아니다. 오히려 이들도 정확한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보는거니까 모르고 쓴 거지. 이들도 제대로 알았다면 집중선에 욱일기 모양도 쓰지 않았을 것이다.[62] 반대로 나치 독일, 일본 제국을 보면 후유키가 한 말은 정말 온건해보일 정도의 짓거리도 저질렀다(...) 둘 다 의외로 국회를 없애지는 않았지만 실권은 각각 나치당, 군부가 가져갔고 국회를 없앤 것 이상으로 정치고 뭐고 개판이었다.[63] 이전에 날아라 호빵맨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난다 난다 니얀다 역시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정착하는 것은 실패했다.[64] 7년이라는 장기 방영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원작이 월간 연재라 오리지널로 대체하는 게 많고 매너리즘으로 인해 종영을 하게 된 상태이다.[65] 국내판 7기가 많이 짤린 이유다. 특히 B파트는 수위가 높아서 짤린게 많다.[66] 물론 이런 것들의 팬이라면 케로로는 더할 나위 없는 취향 저격 작품이 되겠지만 이미 그 시점에서 국민 애니가 되기는 힘들다.[67] 크레용 신짱은 성인 만화 잡지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짱구의 부모가 자식의 장난스러운 성격때문에 잠을 못 자서 '''2세를 만들 시간이 없다'''는 고민거리(...)를 보여주는 만화로 시작을 했으나 정작 그 아들인 짱구의 드립력과 캐릭터성이 먹혀들어가 아예 짱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가족 코미디로 노선을 변경함과 동시에 세계관도 리부트시켜버려 지금에 이른다. 그러니까 처음 성인물 짱구와 지금의 짱구는 아예 다른 작품이라고 보는 게 맞다. 케로로가 처음의 오타쿠적 기믹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과는 대조적.[68] 한국판 기준 꼬마 케로 꼬마꼬마 대모험 입니다, 제로로 너무 늘어나다 입니다, 꼬마 케로 금지된 장난 입니다, 꼬마 케로 귀를 기울이면 입니다, 극장판 심해의 프린세스의 동시상영작인 꼬마케로 케로볼의 비밀!?이 있다.[69] 푸치마스! 애니판을 제작한 게더링사의 제작 협력을 받고 있다.[70] 5화의 5인 집결시 모이는 내용이 생략되고 권말에 덤으로 있던 슈퍼 나츠미 에피소드가 나오는 등 여러가지를 미루어 보아 원작팬들을 위한 팬 서비스적인 작품이라는 성향이 강하다. 또한 후유키가 여전히 초6인 점이나 알리사보다 신 케로로가 먼저 나오는등 완전히 원작을 따라가지는 않는다. 동 제작사(게더링社)의 푸치마스!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면 좋을 듯.[71] 다만 클론 설정은 있는 모양인지 쿠루루가 신 케로로를 보고 케로로 타입 2대 도입인가란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겼다.[72] 즉, 모든 캐릭터 상품의 승인을 온미디어에게 받아야 하고 로열티를 온미디어에게 내야 한다.[73] 케로로 방영 시기 어린이 시청자들은 성인이나 고등학생이 된 후에도 투니판 케로로를 찾아보기도 할 정도라고 한다.[74] 여담으로 한국 더빙을 제외한 나머지는 화면수정없이 원본 그대로 올려지며 북미의 경우 더빙자체가 원 대본과 많이 바뀌었다. 영어를 잘 모르는 사람조차 알아챌정도로.[75] 뿌뿌뽕, 아햏햏(시즌 6에서 시전)이라든가 웃찾사, 개그 콘서트의 유행어들 등등. 개그 프로의 유행어들은 거의 다 이인성의 애드립이라 봐도 무방하다(...)[76] 굳이 게스트 성우를 안 써도 충분히 호화 성우진이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77] 1~3기는 석종서, 4기는 김이경.[78] 케로로 엄마의 일본판 성우가 도라에몽에서 초대 진구 엄마를 연기했는데, 공교롭게도 임은정도 대원방송판 도라에몽에서 진구 엄마를 맡고 있다. [79] 김승준은 심정희 PD의 남편이기도 하다.[80] 캐릭캐릭 체인지 패러디 에피소드. 당연히 여기서 란, 다이아를 패러디한 캐릭터의 성우로 등장한다.[81] 물론 케로로 엄마는 임은정이 그대로 출연했다.[82] 7기가 유난히 많이 짤린나머지 40회를 넘지 못해서 1~6기중에서 가장 짧다. 특히 전 작인 6기가 짤린 애피소드가없고 51회로 제일 길었던지라 비교가된다.[83] 이전에는 7세였으나 12세 시청가로 변경됨.[84] 사실 종영 전까지는 아직 와이드 방송 계획이 없었다.[85] 16:9TV나 셋톱박스는 애로사항이 꽃피는데 확대 기능을 이용해야 되기 때문인데 4:3TV에 연결한 셋톱박스도 레터박스나 팬&스캔으로 설정한 상태라면 아나모픽으로 다시 설정해야 한다. 근데 이건 모든 캐이블/위성 채널들이 동일한 문제점을 갖고있다.[86] 이미 JEI 재능TV과 KBS Kids에서 투니판을 방영한 전례가 있었다.[87] 교체된 성우진들 중 김율, 정혜원, 최승훈 등은 투니버스 방영 시절에 전속 성우여서 단역으로 몇번 출연한 적이 있다.[88] 하지만 일각에서는 바뀐 성우진도 나름 들어줄 만 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89] 케로로 행진곡(KERO'T MARCH)은 그냥 가수가 부른 원판과 달리 아예 케로로 톤으로 부르는 등 원판과 차별점을 두었지만 번역이 안 좋고 뻥머리 중사(Afro Gunso)는 노래 자체는 원곡과 유사하게 잘 불러졌지만 그놈의 뻥머리.[90] 이후 화면 소스만 바꿔 방영한 재능TV 또한 포함.[91] 또한 헬로 카봇, 또봇 V같은 광고 성격의 미디어믹스 애니메이션들도 공중파에서는 엄격해진 간접광고 규제를 따라 12세 방영가로 방영되었다. 간접광고가 가능한 최소 등급이 12세 이용가였기 때문이다. 케로로 재더빙이 12세로 심의된 이유 중 하나도 간접광고였을 가능성이 있다.[92] 1기의 엔딩이 유튜브 공식 계정에 업로드 되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비공개당했다. 그래서 모두가 포기한 상황인데 뜻밖에도 2기도 하게 되었다.[93] 초극장판 케로로 중사 연습이다요. 전원집합, 케로로중사 연습이다요. 전원집합 파트2 이중 1편은 초극장판 케로로 중사 1기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 두 작품 모두 미니게임 모음 치고는 난이도가 높다...[94] 천공 대결전에서는 갤럭시안, 보스코니안, 모토쿠스를 패러디했으며 드래곤 워리어에서는 코스모 갱 더 비디오, 마피, 드래곤 스피릿을 패러디하였다. 그리고 둘다 전부 보스전에서 오마쥬 된다.[95] 심지어 본편에 해피로보라는 이름으로 로봇이 등장했던 스마일 프리큐어!도 나오는 거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다. 참고로 해피 로보가 나오는 편의 작화를 '''오바리 마사미'''가 담당했었다. 지구방위가족도 나올 수 있나? [96] 우주세기는 일년전쟁 시기부터 ZZ까지 시점 작품들이 참전하며 비우주세기에선 G, W, SEED, 00가 참전하는 등 참전작이 광범위하다. 아쉽게도 케로로의 성우 와타나베 쿠미코가 중요 배역으로 출연한 V, X, 턴에이는 미참전. 특히 카테지나 루스와의 크로스오버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다.[97] 실제로 전 8장 팩&다운로드 카드 판을 구입하면 특전으로 케로로가 조종하는 리얼 PG 건담을 쓸 수 있게 된다. 게다가 똑같이 생긴 아무로의 퍼스트 건담보다 성능이 뛰어나다. 정확히는 성능은 퍼스트건담이 좋지만 케로로의 리얼PG건담은 2단 개조 상태로 들어와서 더 강하다(...)[98] 허나 신짱은 비정규 작품인 크로스 오메가에 그것도 기간한정으로만 나와서 미묘하다.[99] 설정상 케론군은 상사 위에 계급이 하나 더 있다고 하니. 그걸 알고 하사로 번역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번역가 의 오역 가능성이 훨씬 높지만... 한국군에도 원사라는 계급이 있으니만큼 오역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만 간다. 일본 자위대 계급체계에서는 현재 군조는 계급 자체는 없고 다만 1등 육조, 2등 육조, 3등 육조(해, 공군은 각각 해조, 공조)가 우리나라의 상/중/하사 계급에 해당한다.[100] 이 때문에 가루루 소대에서 푸루루도 대장이 아니다.[101] 애니에서도 쿠루루가 케로로보다 상급자인데도 대장이 케로로인 것에 대해 대장 자리는 지위만으로 정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었고 애초에 케론군의 대장 임명 방식 자체가 계급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고 한다.[102] 다만, 애니판 이후에 나온 7인의 나나 코믹판은 요시자키 미네가 그린 것은 아니다.[103] 다만 원작인 케로로 원작에서 마론별 사람이 케론인(가마 성인)을 풋내기라고 칭하는 것을 볼 때 해석의 여지가 있다. 마론인들이 케론성의 고대병기인 키루루를 활용하는 것도 그렇고…. 세계관에서 가장 강한 앙골족의 경우는 언터쳐블로 묘사되고 있기도 하고.[104] 하지만 선발 침략 부대인데도 불구하고 보급품의 수준이 낮고 더이상 신병의 보급이 없는 묘사가 그 처벌일 수도?[105] 그래서 반다이에서 신작 건프라 발매 전에 케로로 애니에 먼저 내보내서 반응을 살피고 광고도 한다라는 카더라 통신도 돌았었다.[106] 사실 케로로의 애니 제작사가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선라이즈라 그럴 가능성이 높다.[107] 일본어로는 고키부리(ゴキブリ, Gokiburi)라고 하지만 한국어는 바퀴벌레라고 하기때문에 B(akuibeolrea)가 맞다. 그리고 지포스는 그냥 버스터즈(Busters)나 버그킬러(Bugkiller)로 번안하면 된다. 특히 등장인물의 의상이 고스트 버스터즈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전자로 번안하는 게 자연스러울 것이였다.[108] 거기에 원작에서는 애플의 옛 슬로건인 "Think Different"가 달려 있는 옷을 자주 집에서 입고 다닌다.[109] 정확히는 호빵맥(iMac G4). 사용하는 컴퓨터의 OS도 macOS를 연상시킨다. 또한 후유키는 6기 기준 무려 PowerMac G4 Cube를 썼었다! 7기 시점에서는 iMac 알루미늄으로 교체.[110] 특히 전작인 6기가 51화로 케로로 시리즈중에서 가장 길었던걸 생각하면 더욱 짧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