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로로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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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 케로로의 아버지로 전설의 중사, 귀신 잡는 중사라고 불렸던 군인이다.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1] /김기흥(투니버스)[2] , 최승훈(카툰네트워크).
케로로의 말로는 군인의 모범이며 엄하고 무섭고 강하고 다정하며 중사다운 사나이라고 했다.
케로로의 과거 회상에서 잠시 출현. 어린 놈이 야한 책이나 보냐면서 꼬마 케로로의 엉덩이를 때리며 혼냈다.[투니버스/재능TV/KBSKids][CN] 그리고 1기 21화에서 케로로가 당시 대장으로 막 임명되었을 때 당시를 회상하면서 실루엣으로 나타났는데, "네가 퍼렁별 침략 부대의 대장이라고? 거 참 장하구나. 엄청 출세했어!"라고 하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작중에서 보인 모습을 보면 한때는 전설이라 불려도 지금은 그럭저럭 평범한 정도의 모습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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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주 제일의 귀신잡는 중사라 불렸으며[9] 코믹스2권에서 기로로가 소문으로 들은바로는 '''냉혹무자비한 슈퍼군인'''으로 언급된다. 그 경력이 어마무시한데 3주간 전투에서 우주함대 5척 격침, 제3차 물 전역에서 '''혼자''' 5대 중대를 전멸시킴[11] , 제4차 물 전역에서 적 사령관 생포, 오딘사 작전 중 누렁별 포섭, '''케론군 소속 사상 최초로 퍼렁별 잠입'''[12] , 난공불락의 솔리번 요새에 먼저 올랐다는 것 등이 있다. 그 이름은 케로로 소대에서는 공포나 다름 없다.[13][14][15] 혹시라도 온다는 소식만 들려도 비상사태에 돌입. 온다는 얘기만 들려도 어떻게든지 퍼렁별을 침략 성공 혹은 약간의 진전이라도 있어 보이게 만드려고 한다.[16]
또한 별명이 무색하지 않은 게 한번은 메카 바이퍼 리턴이 침입해서 소대원 전원을 돌로 만들었는데[17] 케로로의 아버지는 만취해서 그냥 비틀거리는 것뿐인데도 메카 바이퍼의 공격을 다 피하고 계속 "옳지 옳지." 를 중얼거리는데 거기서 메카 바이퍼는 바이퍼 일족 사이에서 전해지는 "전쟁터에 옳지 옳지 하는 소리가 메아리 칠 때 바이퍼 일족을 사냥하는 공포의 케론인이 오리라." 라는 예언을 떠올리고는 두려워한다. 그런 메카 바이퍼에게 세벳돈을 건네며 "자네 효도하고 있나?" "가족이 첫째, 일은 둘째일세." 라고 해서 바이퍼가 전의를 상실하게 했다.[18] 또한, 기로로의 아버지와 친한지 같이 온천에 가기도 하고 술도 마신다. 거기에 산타와도 친해서 크리스마스 때 기로로의 아버지와 같이 선물을 나눠준다. 여담으로 모자가 꼭 독일군 모자 같다.
그런데 저렇게 전공이 무시무시한데 계급이 고작 중사라는 것이 이상하다. 특진을 한번도 안한 것으로 보인다. 저 정도의 전공이면 못해도 최소 3계급은 특진했을텐데.... 아마도 계급이 올라갈 수록 바빠지는게 많아지기에 자유롭게 다니려고 승진을 거부한 것으로 추정.[19] 아니면 중사 때 그 먼치킨 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줘서 계급이 올랐어도 주위에서 중사라고 불리는 것 일수도.
그리고 이런 무시무시한 포스에도 불구하고 마음씨는 꽤 따뜻한 듯하다. 상술한 약혼 상대 때문에 찾아온 것도 알고 보면 케로로 얼굴을 한 번 보고 싶어서 지구에 온 구실일 뿐이고,[20] 직접 '''퍼렁별 침략보다 자신의 아들이 행복해지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한 걸 보면 확실하다. 애초에 케로로가 한별이를 약혼 상대라고 속인 것도 다 눈치채고 한별이에게 줄 선물까지 남겨두고 가신 분이다.
1. 개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 케로로의 아버지로 전설의 중사, 귀신 잡는 중사라고 불렸던 군인이다.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1] /김기흥(투니버스)[2] , 최승훈(카툰네트워크).
케로로의 말로는 군인의 모범이며 엄하고 무섭고 강하고 다정하며 중사다운 사나이라고 했다.
케로로의 과거 회상에서 잠시 출현. 어린 놈이 야한 책이나 보냐면서 꼬마 케로로의 엉덩이를 때리며 혼냈다.[투니버스/재능TV/KBSKids][CN] 그리고 1기 21화에서 케로로가 당시 대장으로 막 임명되었을 때 당시를 회상하면서 실루엣으로 나타났는데, "네가 퍼렁별 침략 부대의 대장이라고? 거 참 장하구나. 엄청 출세했어!"라고 하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작중에서 보인 모습을 보면 한때는 전설이라 불려도 지금은 그럭저럭 평범한 정도의 모습이다.
'''그런데...'''
2. 전설의 귀신잡는 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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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마: 근데 중사님의 아버지는 어떤 분이셔요?
쿠루루: 대장의 아버지는 전설의 귀신잡는 중사지.
기로로: 제3차 물 전역에선 혼자서 5대 중대를 전멸시켰다고 한다.
도로로: 난공불락의 솔리번 요새에 가장 먼저 올라섰다고 하오.
케로로: '''그래 전 은하가 개구리 자식은 개구리라고 봤던 우주에서 가장 중사다운 사나이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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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1기 26화
타마마: 만약 중사님의 아버님께서 퍼령별을 한조각도 정복 못한다는걸 알게되면..
쿠루루: 틀림없이 몸소 정복하러 나서겠지.
기로로: 대군을 이끌고 단숨에 공격해올꺼야.
도로로: '''그렇게 되면 퍼령별인들은 모두 끝장이오..'''[3]
강우주: 중사의 아버지는 분명히..
타마마: 그래 전설의 귀신잡는 중사님이야. 3주간의 전쟁에서 5척의 전함을 격추시키고
쿠루루: 고대차 전투에서는 검으스름한 적들을 혼자서 격파했다고 하지.
기로로: '''그래, 그야말로 가장 두려운 귀신잡는 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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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2기10화
'''그시절 케로로와 더불어 현재까지 등장한 현/구 케론군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아니, "최강급"의 강함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이며 '행성파괴급 먼치킨'의 원조격 인물이다.'''[8] 현재까지 등장한 케론인들 중에선 전 그랜드스타의 대원수 오바하가 가장 먼치킨스러운 '직위'를 보여줬다면 이쪽은 '강함'을 보여줬다.타마마: 건담 프라모델을 버리라는건 중사님한테 '죽어' 라고 하는것과 마찬가지라고[4]
기로로: 상대는 귀신잡는 중사, 이 맞선을 어설프게 거절했다간..
강한별: 어떻게 되는데?
쿠루루: '''홧김에 퍼령별을 조각내버릴지도..''' 그럴지도 모르지롱 끅끅끅끅~[5]
강한별: 그거 농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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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로가 맞선을 권유받았을 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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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주 제일의 귀신잡는 중사라 불렸으며[9] 코믹스2권에서 기로로가 소문으로 들은바로는 '''냉혹무자비한 슈퍼군인'''으로 언급된다. 그 경력이 어마무시한데 3주간 전투에서 우주함대 5척 격침, 제3차 물 전역에서 '''혼자''' 5대 중대를 전멸시킴[11] , 제4차 물 전역에서 적 사령관 생포, 오딘사 작전 중 누렁별 포섭, '''케론군 소속 사상 최초로 퍼렁별 잠입'''[12] , 난공불락의 솔리번 요새에 먼저 올랐다는 것 등이 있다. 그 이름은 케로로 소대에서는 공포나 다름 없다.[13][14][15] 혹시라도 온다는 소식만 들려도 비상사태에 돌입. 온다는 얘기만 들려도 어떻게든지 퍼렁별을 침략 성공 혹은 약간의 진전이라도 있어 보이게 만드려고 한다.[16]
또한 별명이 무색하지 않은 게 한번은 메카 바이퍼 리턴이 침입해서 소대원 전원을 돌로 만들었는데[17] 케로로의 아버지는 만취해서 그냥 비틀거리는 것뿐인데도 메카 바이퍼의 공격을 다 피하고 계속 "옳지 옳지." 를 중얼거리는데 거기서 메카 바이퍼는 바이퍼 일족 사이에서 전해지는 "전쟁터에 옳지 옳지 하는 소리가 메아리 칠 때 바이퍼 일족을 사냥하는 공포의 케론인이 오리라." 라는 예언을 떠올리고는 두려워한다. 그런 메카 바이퍼에게 세벳돈을 건네며 "자네 효도하고 있나?" "가족이 첫째, 일은 둘째일세." 라고 해서 바이퍼가 전의를 상실하게 했다.[18] 또한, 기로로의 아버지와 친한지 같이 온천에 가기도 하고 술도 마신다. 거기에 산타와도 친해서 크리스마스 때 기로로의 아버지와 같이 선물을 나눠준다. 여담으로 모자가 꼭 독일군 모자 같다.
그런데 저렇게 전공이 무시무시한데 계급이 고작 중사라는 것이 이상하다. 특진을 한번도 안한 것으로 보인다. 저 정도의 전공이면 못해도 최소 3계급은 특진했을텐데.... 아마도 계급이 올라갈 수록 바빠지는게 많아지기에 자유롭게 다니려고 승진을 거부한 것으로 추정.[19] 아니면 중사 때 그 먼치킨 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줘서 계급이 올랐어도 주위에서 중사라고 불리는 것 일수도.
그리고 이런 무시무시한 포스에도 불구하고 마음씨는 꽤 따뜻한 듯하다. 상술한 약혼 상대 때문에 찾아온 것도 알고 보면 케로로 얼굴을 한 번 보고 싶어서 지구에 온 구실일 뿐이고,[20] 직접 '''퍼렁별 침략보다 자신의 아들이 행복해지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한 걸 보면 확실하다. 애초에 케로로가 한별이를 약혼 상대라고 속인 것도 다 눈치채고 한별이에게 줄 선물까지 남겨두고 가신 분이다.
[1] 공교롭게도 아들 성우와는 아따맘마에서는 부부 사이로 나왔었으며, 이누야샤에서는 주조연 사이로 만났었다.[2] 극장판에서 아쿠아쿠도 맡았다.[투니버스/재능TV/KBSKids] 이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게 벌써부터 야한 책이나 보고 말이야, 어! 넌 좀 맞아야 돼. 알겠어? 이 못된 녀석 같으니라고! 에잇![CN] 이 응큼한 녀석!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게 어디서 야한 책을 사왔어! 넌 좀 혼 좀 나야겠다! 이 녀석, 이 녀석![3] 톱 어쌔신이자 지구의 수호자로 돌아선 '''그 도로로'''가 이렇게 언급한 시점에서 이 양반의 무시무시함을 알수있다.[4] 케론인 남자들은 결혼하면 가문의 번영과 아이들을 위해 100년간 아이들의 장난감에 손을 댈 수 없다. 건프라도 포함해서..[5] 동시에 맹했던 이 양반의 표정이 무시무시하게 변하더니 주먹질 한방에'''CLASH!!''' 라는 글자가 떠오름과 동시에 퍼령별이 4조각으로 나뉘는 장면이 연출된다...(2번째 움짤)[6] 이로 인해 케로로가 강한별을 약혼상대라고 속여넘기려 하기도 했지만 이후를 보면 이마저도 곧 눈치첸듯 '기로로 왈' 상대는 귀신잡는 중사, 니 전략따윈 애들 장난이라고.[7] 케로로항목에 서술되어있던 '''최소 행성파괴급 먼치킨''' 이라는것도 여기서 비롯된 듯하다.[8] 직접적으로 강함이 언급된 사례중에서도 이렇게까지 강하다고 묘사된 케론인은 없으며 케론군의 최종병기인 키루루조차 극장판1기를 보면 행성파괴급에는 한참 부족하다. 작중 인물들 전체를 예로 들어도 행성파괴가 가능하다 여겨지는건 앙골족이나 우주의 자정작용이 전부이며 이들이 '별의 단죄자'로 세계관 최강자임을 감안하면 정말 무시무시한 정도임을 알수있다. 더욱히 '''그 대상이 퍼렁별임을 감안하면..'''[9] '''그 시절 케로로'''까지 포함 되는지는 불명이다.[10] 현대 보병부대에서는 보통 전 병력의 20%가 날아가면 전멸로 간주한다.[11] 기로로가 언급. 참고로 5대 중대는 대한민국으로 치자면 대략 500명인데 우주전쟁의 규모이니만큼 그 숫자도 차원이 다를것으로 보인다. 다만 케로로 소대도 정식 소대원이 5명에 불과한걸 보면 진짜 500명일 수도 있다. 그래도 혼자서 500명씩이나 상대하고 최소 100명을 날려버린 것도[10] 결코 평범한 스펙은 아니지만...[12] 참고로 케론군이 퍼령별을 침략하려 한때는 '''최소로 잡아도 공룡시대'''이다. 이양반의 나이가 심히 궁금하다..[13]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그 시절의 케로로'''를 알고 있는 기로로나 소대원들도 케로로 아버지에 대해선 신화를 이야기 하는 것 마냥 말할 정도이며 그 당시 모습이 묘사될 때는 케로로의 ''''초 대장 명령'''' 마냥 검은 실루엣만으로 묘사된다.[14] 코믹스2권에선 조약이전의 힘을가진 블랙스타를 상대로도 맞섰으며 가루루를 상대로도 물러서지 않던 그 기로로가 이 양반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냥 '''도망쳐 버렸다...''' 이 뒤에 케로로 왈:'''그럴 차원이 아닌것 같은데..'''는 덤.[15] 비록 애니한정(2기 10화)이긴 하나 '''홧김에 퍼령별을 조각내버릴수 있다는''' 쿠루루의 언급과 관련된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이후 주변인들의 반응을 보면 정말로 가능한 듯 하다.[16] 퍼령별은 자기네들이 정복하겠다는 명분으로 퍼령별을 지키기 위해 '''그 가루루 소대'''와도 맞섰던 케로로 소대도 이 양반에겐 맞설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17]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메카 바이퍼가 소대원들을 커다란 캡슐로 가두고 캡슐 안에 가스를 퍼트려 소대원들을 돌로 만드는데, 이는 울트라 시리즈의 이 우주인을 패러디했다. 대원들이 무력화되자 아버지가 구하러 오는 것도 똑같다. [18] 이후 원래대로 돌아온 소대원들은 케로로의 아버지가 바이퍼를 쓰러뜨린것으로 오해하기도 했다.[19] 가루루와 비슷한 케이스인 듯 하다.[20] 굳이 구실을 써가며 둘러댄 이유는 그냥 얼굴 보고 싶다고 하면 훌륭한 군인 이미지에 먹칠할 것 같아서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