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세대 후속 타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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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우너의 후속 모델로 개발되어 양산될 예정이었지만, 실제로 나오지 않은 베이퍼웨어 차량이다.
이전에 출시된 타우너는 일본 다이하츠의 하이 제트 차량을 그대로 도입해 1992년에 선보인 경상용차이다. 대우자동차도 역시 그 이전 해인 1991년에 스즈키 에브리 2세대 모델을 들여와 다마스를 만들어 지금까지도 계속 생산되는 차량이다. 타우너의 차량 분류가 상용차 계열이었기 때문에 그리 디자인에 큰 비중이 실리지 않았고 약 10년 동안 후속이나 마이너 체인지 없이 생산되어 왔다. 타우너의 후속 모델은 이전 타우너의 옆모습을 그대로 살려 두었고 앞모습과 그릴 위주로 손질해 큰 변화는 없었다. 후속이라기보다는 페이스리프트 정도에 가깝게 만든 차량이라고 봐야 한다.
아마도 1997년 기아 사태 당시나 1999년 현대자동차에 인수되기 전에 어느 시기에 프로젝트가 모종의 이유로 폐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타우너는 1999년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디자인[1] 만 바뀐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고, 2002년에 단종되었다.
이후 기아의 밴 모델은 2012년 6월에 출시된 기아 레이 밴 모델이 그 뒤를 이었지만 경상용이 아니란 것은 함정.
1. 개요
기아 타우너의 후속 모델로 개발되어 양산될 예정이었지만, 실제로 나오지 않은 베이퍼웨어 차량이다.
2. 상세
이전에 출시된 타우너는 일본 다이하츠의 하이 제트 차량을 그대로 도입해 1992년에 선보인 경상용차이다. 대우자동차도 역시 그 이전 해인 1991년에 스즈키 에브리 2세대 모델을 들여와 다마스를 만들어 지금까지도 계속 생산되는 차량이다. 타우너의 차량 분류가 상용차 계열이었기 때문에 그리 디자인에 큰 비중이 실리지 않았고 약 10년 동안 후속이나 마이너 체인지 없이 생산되어 왔다. 타우너의 후속 모델은 이전 타우너의 옆모습을 그대로 살려 두었고 앞모습과 그릴 위주로 손질해 큰 변화는 없었다. 후속이라기보다는 페이스리프트 정도에 가깝게 만든 차량이라고 봐야 한다.
3. 몰락
아마도 1997년 기아 사태 당시나 1999년 현대자동차에 인수되기 전에 어느 시기에 프로젝트가 모종의 이유로 폐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타우너는 1999년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디자인[1] 만 바뀐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고, 2002년에 단종되었다.
이후 기아의 밴 모델은 2012년 6월에 출시된 기아 레이 밴 모델이 그 뒤를 이었지만 경상용이 아니란 것은 함정.
[1] 그나마도 휠커버만 바뀌고 알루미늄 휠은 바뀌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