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T-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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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T-2000'''
1967년 기아자동차와 마쓰다의 전신인 도요공업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생산한 삼륜 화물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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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마쓰다의 전신인 도요공업이 판매하고 있던 T-1500 차량의 엔진을 2000cc로 변경하면서 T-2000이라는 차명으로 변경한 후 시판했다. 국내에는 1967년에 도입되었는데, 자영업자, 용달회사, 당시 주 에너지원이었던 연탄을 배달하는 차량으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최대 적재량은 2t이며 공차중량은 약 1,485kg에 달한다. 일본 내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차량의 섀시 등 기본적인 골자들은 T-1500과 동일하나 배기량이 증가한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적재용량이 증가하였다. 1974년에 단종되었으나, 원판 차량이 판매된 일본에서는 여진히 굴러다니는 차량이 많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단 1대가 남아있는데,[3] 이는 운수업에 종사하던 개인업자가 폐기처분을 시도하려 했으나, 한 자동차 수리업자가 이 차를 보고 폐기처분하는 대신에 차량을 인수 및 복원하였다. 현재는 대한민국 최대의 자동차 수집 및 영화 소품용 자동차 대여 업체인 금호상사의 대표가 이 차량을 인수하면서 현재는 금호상사 내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KIA T-2000'''
1. 개요
1967년 기아자동차와 마쓰다의 전신인 도요공업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생산한 삼륜 화물 차량이다.
2. 상세
2.1. 1세대(1962~1974(?)/1967~19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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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마쓰다의 전신인 도요공업이 판매하고 있던 T-1500 차량의 엔진을 2000cc로 변경하면서 T-2000이라는 차명으로 변경한 후 시판했다. 국내에는 1967년에 도입되었는데, 자영업자, 용달회사, 당시 주 에너지원이었던 연탄을 배달하는 차량으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최대 적재량은 2t이며 공차중량은 약 1,485kg에 달한다. 일본 내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차량의 섀시 등 기본적인 골자들은 T-1500과 동일하나 배기량이 증가한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적재용량이 증가하였다. 1974년에 단종되었으나, 원판 차량이 판매된 일본에서는 여진히 굴러다니는 차량이 많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단 1대가 남아있는데,[3] 이는 운수업에 종사하던 개인업자가 폐기처분을 시도하려 했으나, 한 자동차 수리업자가 이 차를 보고 폐기처분하는 대신에 차량을 인수 및 복원하였다. 현재는 대한민국 최대의 자동차 수집 및 영화 소품용 자동차 대여 업체인 금호상사의 대표가 이 차량을 인수하면서 현재는 금호상사 내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