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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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4
랑그릿사 모바일
1. 개요
2. 상세
3.1. 스토리
3.1.1. 운명의 문
3.1.2. 본편


1. 개요


랑그릿사4, 랑그릿사5의 등장인물이자 흑막. 성우는 원작에서는 시바타 히데카츠, 몽환모의전에서는 히로타 코세이

2. 상세


레겐부르크 연방 왕국 장군 이며 작품 초반 원수로 승격 한다. 본작의 최종 보스이지만, 루트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마법, 기술력, 전투력, 정치력, 전략 구축 능력 모두에 우수한 천재이지만, 시리즈 최악의 이기주의자로써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타인을 처분하는 성격이다. 로슈포르 영방 국가 군주 레인 폴스의 기술 지원하에 비밀리에 개조 인간과 복제 기술의 개발, 고대 무기 수리를 다루고 있었다. 이 기자로프가 만든 인조인간이 랑그릿사 5에 등장하는 시그마, 람다와 오메가
SS 버전의 오마케 텍스트에서 원래는 아픈 어머니를 돕기 위해 필사적으로 일하는 효심이 지극한 부드러운면이 있는 청년 이었지만 어머니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와중에 전쟁에 패해 떠도는 사신 겐드라실과 만나 그의 야망에 감복 받아 지금과 같은 성격으로 변모 해 버린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랑그릿사 모바일 2부에서도 예레스 대륙이 개판난 원인을 제공한 1등 공신. 그가 만든 기후 조종소에서 안개가 무한히 발생해서 레겐부르크 연방은 말이 연방이지 거의 분열 직전까지 갔고 카콘시스도 만만치 않은 피해를 보고 있다.
여담이지만 원수의 한자 元帥에서 수자를 스승 사(師) 자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게임잡지들이 번역할 때 원사라고 번역하는 경우가 있어 일본은 무슨 놈의 군대가 원사가 휘어잡나?(실질적인 의미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라고 착각되는 경우가 꽤 있었다. 기갑전기 드라고나의 도르체노프도 해적판 책에서 원사라고 번역을 해놨다.

3. 랑그릿사 모바일


'''프로필'''
'''등급'''
SSR
'''초기 병과 / 직업'''
마법사 / 소서러
'''소속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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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랑그릿사 4
'''클래스 체인지'''
초기 직업
소서러
1차 전직
마도사
사이언티스트
아크메이지
2차 전직
마도원수
매드사이언티스트

'''고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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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의지'''
★★★☆☆☆
생명 +10%
적군에게 피해를 입힌 후, 전장에 기자로프가 소환한 "구조체"가 있을 경우 구조체에 랜덤 개조1회 실시.
영웅 사망 시 "구조체" 1개를 소환해 랜덤 개조 2회 실시.
★★★★☆☆
생명 +13%
적군에게 피해를 입힌 후, 전장에 기자로프가 소환한 "구조체"가 있을 경우 구조체에 랜덤 개조1회 실시.
영웅 사망 시 "구조체" 1개를 소환해 랜덤 개조 3회 실시.
★★★★★☆
생명 +16%
적군에게 피해를 입힌 후, 전장에 기자로프가 소환한 "구조체"가 있을 경우 구조체에 랜덤 개조1회 실시.
영웅 사망 시 "구조체" 1개를 소환해 랜덤 개조 4회 실시.
★★★★★★
생명 +20%
적군에게 피해를 입힌 후, 전장에 기자로프가 소환한 "구조체"가 있을 경우 구조체에 랜덤 개조1회 실시.
영웅 사망 시 "구조체" 1개를 소환해 랜덤 개조 5회 실시.
초월 영역이라는 신규 진영 초절을 들고온 신규SSR. 원작 랑그릿사 4에서 보젤과 같이 랑그릿사 시리즈의 메인 악역을 담당했다. 모바일에서 보젤[1]이 유대, 이벤트 스토리에서 개그 캐릭터가 된 것과 달리 기자로프는 철저한 악역 이미지로 나와 망가지는 일이 드물다.
세계수의 현자 추가 전까지는 유일한 초월 영역 초절요원이긴 하지만, 고유 패시브가 화력 증강에 일절 도움이 안되고, 개조체의 위력도 심드렁한 수준이고, 있는 기술도 평가가 가장 안 좋은 탄식 시리즈라서 기자로프 추가 당시에는 폐급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시즌 1 말기 턴밀덱이 유행하던 시기 반짝하고 자취를 감췄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평가가 좋아지는데, 초월 영역에 사기급 캐릭터들이 점차 추가되기 때문에 초월 영역 초절요원이라는 것에서 먹고 들어가고, 초절 추가효과도 적 처치시 스킬 쿨타임 -1이기 때문에 현자타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난다. 또한 아군 사망시 강화효과를 얻는 유스케, 린과 같은 영웅이 추가되고, 각성기를 받으면 개조체의 효용성도 올라간다.
각성기 추가 이후의 기자로프는 다른 초절 요원들처럼 능동적으로 판을 이끌어나간다기보다는 초월체 + 각성기를 이용한 메즈기 떡칠을 통해 다른 영웅들을 보조해주는 성격이 강한 초절 요원이라고 보는 게 맞다. 어찌보면 원작처럼 전면에 나서기보단 다른 인물들을 내세워 암약하는 컨셉이 랑모에서 구현되었다고 볼 수도?
다만, 기자로프가 죽을 때 큰 단점이 드러나게 된다.[2] 고유패시브에 나와 있듯이 기자로프가 죽게 되면 구조체가 소환되는데 이 구조체는 행동이 남아 있어 이 구조체의 행동이 끝나는 순간 상대가 선공하는 것으로 바뀌기 때문에 선턴을 상대에게 내주는 꼴이 된다.
여담으로 일러스트 자체가 희귀 악세사리중 하나인 패자의 휘장과 비슷하게 생겨서 관련된 밈이 존재한다.

3.1. 스토리




3.1.1. 운명의 문



특이하게도 본편 이후의 기자로프의 떡밥은 유대 스토리에 메인 스토리와 밀접해있다. 시그마 운명의 문 5에서 시그마와 람다가 기자로프가 머지않아 돌아올 것이라는 예감을 느끼고 기자로프 본인의 유대 스토리에서 본격적으로 언급된다.
어느때처럼 영웅 소환의식을 하던 성검군단의 주인공 3인방. 하지만 어째선지 이번에는 신호가 한밤 중의 공동묘지에 잡혀 확인차 갔더니 그곳에서는 150년 전 악명을 떨친 기자로프가 사슬에 묶여 봉인되어 있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기던 차에 짙은 마력의 영향으로 인해 시공의 균열이 열려 강제로 빨려들어가면서 기자로프의 과거를 보게 된다.
장면이 바뀌어 젊은 시절의 기자로프가 나온다. 그는 가난한 잡안에 태어나 자신의 마법 재능을 떨칠 기회가 한정되었기에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군인의 길을 택했지만 연방에 의해 그의 조국은 멸망하고 떠돌이 신세가 되었던 것. 절망한 그의 앞에서 사신 겐드라실이 나타나는데 힘과 영광을 주겠다며 수정을 건네주자 기자로프는 순식간에 지금의 노인이 되어 젊은 시절의 자신의 몸을 보게 된다. 겐드라실은 영문 모를 상황에 당황하던 기자로프에게 지금의 그 모습이 네가 원하던 모든 것을 누리고 있으며 그 몸을 얻는 대가로 과거의 본인을 죽여야 한다고 꼬드긴다. 새로운 몸에서 깃든 힘에 취한 그는 잃을 게 없다는 이유로 망설임 없이 자기 자신을 죽여 새로운 기자로프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후 기자로프는 한때 적국이었던 연방에 들어가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고 근위장군 닐스의 부관 자리에 올랐다. 이것만으로도 상당히 파격적이었던 행보지만 카오스를 몰아내고 자신이 어둠의 신이 되고자 했던 겐드라실은 고작 부관 따위로 만족할 거냐고 비아냥댔고 기자로프도 상당히 야심이 있는 남자였기 때문에 아예 닐스를 몰아내고 자신이 위에 오를거라 다진하고는 겐드라실과 짜고 그가 소환한 마족군단이 왕성에 침입하자 일부러 초면인 척 하면서 마족 군대를 몰아낸 영웅이 되어 연방의 왕 클리오네스가 직접 기자로프를 장군으로 임명한다. 장군이 된 그는 연회를 열어 고위 인사들을 초대하면서옛 상관인 닐스가 잔뜩 취해 있던 틈을 타 그를 제거한다.
장군이 된 기자로프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비밀리에 마도 연구소를 설립했다. 사신 겐드라실로부터 받은 금단의 지식들을 활용해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한 클론들을 여럿 만들었고 가능성이 있는 개체를 부관으로 만들고자 했으나 하나같이 약한 실패작이었고 겐드라실이 조롱하기까지 하면서 분노한 기자로프가 초조해하던 중 '이름없는 실험체'가 끈질기게 살아남아 이를 흥미롭게 여긴 기자로프는 그에게 '크루거'라는 이름을 붙여 자신의 아들로 여겼다.
자신의 힘이 커지자 기자로프는 겐드라실의 영향력에서 밧어나고자 마음먹게 된다. 그는 클론 군대를 제작하고 특별한 실험체를 찾고자 했으나 그의 눈높이에 맞는 조건의 실험체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크루거의 보고를 듣고 군대를 모집한다는 구실로 3명의 실험체로 테스트를 하던 중 한 비범한 실험체에게 눈여겨봐 살아남은 실험체에게 자신의 계획을 드러내고 그를 돌려보냈다. 그 실험체는 기자로프를 향해 미쳤다고 경악하며 실험실을 떠나지만 기자로프는 그 실험체가 언젠가 돌아오리라는 것을 예감하고 그가 돌아오면 '오메가'라는 이름을 붙여주겠다며 기뻐한다.
하지만 기자로프의 야망은 란디우스 일행이 의하여 저지당하고 만다. 마족 군단과 레이첼을 코어로 한 마도거병을 통해 일행을 죽음 직전으로 몰아세우지만 각성한 랑그릿사의 힘으로 죽음을 맞아한다.
그렇게 기자로프의 기억을 보게 된 일행은 기억의 흐름 속에 탈출하지만 어째서인지 기자로프가 깨어나버린 상황. 3명은 오랫동안 가억 속에 머물러 정신력이 약해져 있는 상황이었기에 당황한 3명을 마안으로 제압하여 '자신은 성검 랑그릿사의 기억으로 소환된 과거의 영령'이라는 조작된 기억을 주입한다. 그레니어와 매튜는 이를 이상하 여기지만 이미 악역이었던 보젤, 페라키아도 영령으로 부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이상 수상히 여기지 않았고 기자로프는 명령을 따르는 척하다 기회를 틈타 옛 예레스 마도 실험실을 통해 기자로프 부활 계획을 실행한다. 이 가자로프는 영령이 아닌 일종의 클론인 '기자로프의 기억:20호'였던 것이다.

3.1.2. 본편


유대 스토리와 사이드 스토리에서 기자로프가 부활할 것이라는 떡밥을 뿌렸고, 실제로 2주년 PV에서 크루거가 정체를 드러냄과 동시에 기자로프가 2부 메인 스토리의 최종 보스로 등극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고, 이후 로젠실의 심장과 함께 크루거를 토사구팽하면서 완전히 부활한다.
[1] 1부 메인스토리의 보젤 제외.[2] 신투장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