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젤
1. 소개
ボーゼル[3]
엘스리드 시리즈와, 랑그릿사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일본에선 일관되게 시오자와 카네토. 랑그릿사 모바일은 모리카와 토시유키.[4] 랑그릿사 1 & 2 리메이크 판은 이노우에 카즈히코.[5] 국내판은 16대와 18대 보젤[6] 16대 보젤 문관일 / 18대 보젤 박영화. 랑그릿사 2에선 또 성우가 다르다.
2. 엘스리드 시리즈
워낙 오래된 시리즈라 국내에선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엘스리드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이다. 벨제리아의 국왕이며 어둠의 힘을 영접했다. 가이아 대륙에서 함께 있던 이웃국가 엘스리드의 국왕이자 빛의 힘을 가진 지크하르트의 영원한 숙적이라 할수있으며, 어둠의 군단을 이끌고 엘스리드를 침공하는데 이게 먼 훗날 엘스리드 전쟁이라 알려지게 된다. 이 시절부터 그의 디자인은 랑그릿사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습들과 동일하며 그의 라이벌인 지크하르트도 지금 알려진 레이몬드 자작의 형태가 아니라 보젤과 비슷한 투구를 쓴 청년의 모습이다. 실제로 지크하르트도 SFC판 데어 랑그릿사에서 처음 등장할 땐 흑백 반전된 늙은 보젤의 모습과 전용 스프라이트지만, 3 출시 이후 이식된 데어 랑그릿사에선 레이몬드 자작의 모습으로 변해서 플레이들에게 혼란을 준다.
분명히 랑그릿사 1, 랑그릿사 2 에서 보젤은 이 엘스리드의 보젤과 같은 인물이지만 랑그릿사 3 에서 엘스리드 시리즈와 분리되면서 지크하르트와의 접점이 제로로 변해버렸다. 데어 랑그릿사 어둠의 전설 루트 엔딩에서 자신의 숙적운운 하면서 지크하르트의 화신인 랑그릿사를 파괴 할 때 비웃는 대사가 나온다. 랑그릿사 3 에서 레이몬드 자작과 아무런 접점이 없는 찌질이 파울 황태자가 어째서 이런 대사를 하는가 이해가 안 갈수 있는데 엘스리드 시리즈의 연장으로 보면 그제서야 이해가 가는 대사이다.
랑그릿사와는 사실상 별개의 미래를 다룬 가이프레임에선 베르다스군의 지휘관이 어둠의 힘을 영접해서 새로운 보젤이 되는데 여기선 게임 장르답게 메카닉에 탑승한 상태로, 지크하르트의 후예인 엘빈과 싸운다.
3. 랑그릿사 시리즈
어둠의 왕자, 어둠의 지배자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마법사. 빛의 세력의 마법사인 제시카가 루시리스의 비호를 받는다면, 보젤은 혼돈의 신 카오스의 비호를 받고 있다. 강력한 마력과 카리스마는 빛의 후예들에게 큰 위압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시리즈 대대로 나오는 족족 얻어 터지고 랑그릿사의 힘으로 퇴치당하는게 그의 역할(...)이며, 보젤의 사명이 끝나지 않는 한 언제나 부활할 수 있다.
3.1. 랑그릿사 1
본작의 흑막이자 최종보스. 레딘 일행을 엘스리드의 후예라 부르면서 엘스리드 시리즈와 연관성을 보여준다.
3.2. 랑그릿사 2
MD판에서는 중간에 베른하르트에게 당하고 마검 알하자드를 빼앗기면서 안습하게 최후를 맞이한다.
데어 랑그릿사에서는 루트에 따라서 행적이 다르다. 빛의 후예 루트에서는 MD판과 동일. 제국 루트에서 소니아를 타락시킨 원흉임이 드러난다.[7] 그에 분노한 소니아와 제국군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강제로 알하자드의 힘을 개방시키려다 알하자드에게 마력이 흡수당해 죽음을 맞이한다. 암흑의 전설 편에서는 힘에 취한 엘윈을 꼬드기고 리아나를 세뇌하며, 엘윈의 활약으로 랑그릿사의 힘을 잃자 더 이상 알하자드를 막을 힘이 없어 그 마검의 힘으로 세상을 암흑으로 물들이는데 성공하는 등, 책사의 면모를 보인다. 유일하게 죽지 않고 승리를 만끽하는 엔딩. 라나의 철수 횟수가 없다면 그녀를 아내로 맞이한다. 패왕의 길 편에서는 랑그릿사와 알하자드 개방을 위한 의식으로 피로에 지쳐있는 상황에서 엘윈에게 제대로 뒷통수를 얻어맞으며 분기 시나리오 1편 만에 리타이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가 새턴 판 랑그릿사1&2 합본판의 추가 루트인 제국 화친 편에서는 빛의 후예 루트와 제국 루트를 합친 듯한 내용이다. 여기서는 빛의 후예들과 소니아에 의해 끔살된다. 반면 고독의 왕 루트에서는 이미 패왕의 길 분기 첫 시나리오에서 죽었기 때문에 마족들이 엘윈에게 복수하겠다며 언급하는 것을 빼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3.3. 랑그릿사 3
'''여기서 보젤의 설정에 커다란 변경이 이뤄진다.''' 본작에서 보젤이 인명이 아니고 직책이나 신분에 해당하는 칭호라는 것으로 나온다. 3에서 나온 설정이란 즉 보젤이란 마검 알하자드의 인정을 받은 자로, 마족들의 왕에 해당하는 자를 부르는 칭호인 것이다.[8] 따라서 각 작품마다 등장하는 몇몇 보젤은 동일인일수도 있지만 모습만 비슷한 전혀 다른 인물일 수도 있다. 이 때문인지 후속작인 모바일버전의 아군 보젤은 역대 보젤이 남긴 흔적들의 집합체라는 설정이며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보젤과도 다른 존재임을 분명히 한다.
16대 보젤은 바로 랑그릿사 3에 등장하는 대머리 늙은이. 랑그릿사 1, 2에 등장하는 간지 보젤과는 달리 안습한 외모로 많은 이들을 실망시켰다. 주인공 팀에게 발리고 알테뮬러한테 1:1로 쳐발리면서 안습의 말로를 걸었다. 그래도 험악한 인상 때문에, 악당이라는 위압감을 보여주는 캐릭터.
17대 보젤은 랑그릿사 3에 등장하는 알테뮬러. 초대 대머리 보젤을 죽인 장본인. 파나가 살해당하고 분노한 나머지 알하자드를 손에 쥐어버리자 어둠의 세력이 그를 주인으로 모신다. 알테뮬러 역시 알하자드의 강력한 마력에 정신이 서서히 미쳐가면서 광란의 군주가 되어버렸다. 분명 보젤은 보젤인데 기간이 짧았던지, 아니면 보젤이 아니었을 때의 포스가 워낙 강력했던 탓인지 보젤이라고 생각하는 떠올리는 사람은 별로 없다. 곰곰이 생각하다가 '아, 맞아. 걔도 보젤이었지, 참.' 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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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보젤은 랑그릿사 3에 등장하는 파울이라는 '''찌질이'''. 리그리아 제국의 황태자로 알테뮬러를 시기하여 그를 죽이려다가 파나를 살해하게 되었고, 이에 보젤이 된 알테뮬러에게 살해당한다.[9] 그러나 알테뮬러가 디하르트 패거리에 의해 제정신으로 돌아오자 (진엔딩) 카오스가 이놈을 세 번째 보젤로 임명하게 된다. 이후 디하르트가 성검 랑그릿사의 힘을 이용하여서 보젤을 제거하지만 카오스의 가호가 있는 한 자신은 다시 부활할 것이라면서 귀환을 예고하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보젤의 이런 설정 변경은 팬들에게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1, 2때까지만 해도 잘생긴 외모와 악당으로서의 간지가 느껴졌는데 3에서의 설정 변경으로 하필이면 이런 간지폭풍 악당의 본체가 매력이라고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 찌질한 악당 파울이 되었기 때문에 본인의 카리스마도 급락해버렸다.
3.4. 랑그릿사 4
레겐베르그 연방 왕국의 재상과 손을 잡고 기자로프의 카콘시스 왕국 침공작전을 몰래 방해하는 등 음모를 꾸민다. 작중에서 처음 등장할때 일단 '수수께끼의 마술사'라고 나오고 페어라트라는 가명을 사용하지만 외모가 그대로기에 시리즈 팬들은 한눈에 봐도 "아 이놈 보젤이네."라고 바로 알아볼 수 있다(...)
재상이 기자로프에게 들켜 연금된 이후 소식이 없다가 직접 연방에 공격을 걸었다가 대판 깨지고 본국으로 퇴각 도중 위기에 처한 카콘시스군 앞에 나타나서 자신의 부하인 리스틸과 나루를 보내 그들을 도운다. 그 후 카콘시스왕에게 리스틸을 보내서 프레데릭 왕자파와 동맹을 맺을 것을 제안한다.
동맹을 맺는다(A루트)고 결정하면 란디우스 일행은 크루거에게 공격당하고 있던 보젤을 도움으로써[10] 프레데릭 왕자파와 동맹을 맺는데 성공한다. 기자로프가 도망간 이후 란디우스 일행이 현자의 수정을 되찾았을때 다시 나타나는데 이때 포로로 잡혀있던 제시카는 수정을 보젤에게 넘기지 말라고 하고 보젤은 그녀의 말따위는 믿지 말라고 한다. 여기서 '제시카를 믿는다'를 선택하면 A루트가 계속되고 '페어라트를 믿는다'를 고르면 추가 이벤트가 일어난다.
'페어라트를 믿는다'를 선택할 시 보젤은 밤중에 란디우스 일행의 개인실을 찾아가서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고 지금의 세상은 퇴폐하였고 때문에 카오스가 지닌 혼돈의 힘만이 퇴폐한 세계를 구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란디우스의 의견을 묻는다. 여기서 보젤에게 반대하면 A루트로 돌아가고 보젤에게 찬성하면 B루트로 넘어간다.[11]
A루트와 C루트에서는 현자의 수정을 손에 넣고 알하자드와 랑그릿사를 분리해서 카오스를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카오스를 봉인하기 위해 찾아온 란디우스 일행에게 패배하고 또다시 사망한다. 하지만 C루트에서는 죽기 직전 마지막 힘으로 알하자드를 어딘가로 날려보낸다.
3.5. 랑그릿사 5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고 회상으로 간접적으로만 나온다.
3.6. 랑그릿사 모바일
스토리 상 최강국인 시베릴 제국의 대주교로 등장. 가명으로 '''감비노''' 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만, 보젤 특유의 외형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으므로 원작을 모르는 사람이 아닌 이상 정체를 알아차리기는 쉽다. 황제의 신임이 깊은 터라 사실상 제국 제일의 실권자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이며, 알하자드의 봉인을 풀기 위해 수많은 음모를 꾸미고 있다. 제국의 충신인 볼타닉스 장군과는 사사건건 충돌하는 중. 정발에서는 사신 직업이 데스로 번역되었다.
원작의 보스 보정이 붙어서 그런지 대체 불가능한 최상의 성능을 자랑하는 메이지이다. 보젤의 최고 장점은 압도적인 디버프 부여 능력이다. 고유기술을 통해 전투 후 디버프 부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보유 스킬인 어스퀘이크, 블랙홀의 경우 각각 광역으로 공방감소/랜덤 디버프 두개씩을 부여하고 여기에 패시브 스킬인 봉인과 SSR 아이템인 기적의 지팡이, 섭혼의 법모 등과 조합하면 광역 한방으로 적에게 디버프를 5개도 발라놓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보젤이 초절강화를 든 상태에서 초절받은 보젤+라나+리아나로 광역 3방을 한번에 끼얹어서 녹여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고, 초절 없이 객원 멤버로 들어가서 어스퀘이크+블랙홀+봉인 으로 디버프만 잔뜩 걸어도 충분히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 초시공 등 상위 컨텐츠에서도 못 이길 것 같은 싸움도 힘 싸움이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이 가능한 캐릭터 중 한 명.
단, 어스퀘이크와 블랙홀은 각각 다크 프린스와 데스 로드에 할당되있기 때문에 이걸 위해서는 룬스톤이 필요하다. 만약 룬스톤을 쓰지 않고 택1을 한다면 데스 로드가 추천인데 다크 프린스 쪽 트리의 피흡은 어차피 힐러가 담당하고, 공격, 지력, 방어 디버프는 다른 캐릭터들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초절의 경우 어둠의 윤회는 원래 크게 유용한 조합이 아니기 때문이다. 초절로 대미지 딜량을 올리자니 애초에 딜을 보고 쓰는 캐릭터도 아니고 거기에 데스 로드와는 달리 광역기도 1개다. 데스 로드의 경우 강화 방해, 2종 상태 이상 디버프에 패시브로 공격마다 침묵확률이 생기므로 PVP는 물론이고 PVE에서도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유대레벨 15 이상을 열러면 데스 로드 전직이 조건에 있기 때문에 룬스톤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데스 로드가 추천된다.
다만 빙룡이나 45 비병 형귀 때문에 객원 마딜러가 급한경우 다크 프린스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다. 다크 프린스를 가도 45레벨까지의 빙룡은 장비만 착실히 갖추었다면 알라서 발라먹고 다닐 수 있는데 빙룡은 마딜러인 반면 보젤은 마법 방어력이 마법 공격에 적용되므로 극상성이기 때문이다. 그외에 형귀에서 사용되는 경우도 흔한데 모든 형귀는 행동불능에 면역이 없기 때문에 보젤의 기본 직업 메이지에 달린 악몽스킬로 형귀를 기절시키기 위한 악몽 스킬 셔틀로 사용한다. 이 행동불능은 근접 공격시에도 적이 반격을 하지 못하고 적턴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넘어가기 때문에 보젤이 시계 인챈트까지 터지면 자신보다 한단계 높은 난이도의 형귀도 손쉽게 마무리 가능하다.
블랙홀의 경우 애매하게 무작위 디버프 2개라 적혀있는데 이는 공격 -20%, 방어 -20%, 지력 -20%, 버프불가, 액티브 스킬 사용불가, 패시브 스킬 무효화, 행동종료시 생명 -20%, 치료 불가, 이동력 -2+호위 불가능 중 무작위 2개이다. 공격, 방어, 지력 디버프 수치는 어스퀘이크와 동일하기 때문에 어스퀘이크와 블랙홀을 둘다 쓸때 최대한 많은 디버프를 우겨넣을 생각이면 어스퀘이크 선사용이 정석. 단 어게인과 시계인첸을 기본으로 상대진영 탱커의 호위스킬 무효화와 스킬 사용 불가를 노린다면 블랙홀을 먼저 사용하는것이 좋다. 시계만 터진다면 블랙홀 두방으로 각 확률이 껑충 뛰기 때문이다. 탱커의 호위여부는 물몸의 원,마딜의 생존에 직결되어있고 딜러의 경우도 스킬이 막히면 그저 잡몹 1 수준으로 화력이 급감하기 때문에 노려볼 가치는 충분하다.
장비의 경우 패시브로 마방을 지력으로 대체하므로 지력은 아예 영향을 못준다는데 주의. 그러니 마법부여는 마방 위주로 붙이되 긴 스킬쿨을 커버 가능한 시계가 추천된다.
PVP의 경우 광역마딜러 중 밴순위 1위. 우선 보젤의 성능을 떠나서 암흑덱의 초절요원이라는 점에서 당장 잘라야 할 필요성이 발생한다. PVP 적폐 1순위인 리스틸과 젤다가 암흑덱이며 단일 죽창 마딜러로 인기있는 라나도 암흑덱이라 이들이 만약 보젤의 초절을 받고 날뛰기 시작하면 게임이 터져버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보젤 본인의 성능도 막강하다. 수많은 마딜러와 힐러들이 침묵 면역 악세사리를 우선적으로 장비하게 된 원인의 반 이상이 광역 침묵 능력을 가진 보젤때문. 게다가 보젤의 진가는 데미지 딜링보다 디버프 부여능력이기 때문에 초절을 굳이 받을 필요가 없어 아무 조합에나 들어가도 어느 정도 위력을 발휘한다는 사기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적의 지팡이 + 섭혼의 모자 + 고유 패시브 + 봉인 패시브를 통해 온갖 디버프를 끼얹음으로써 상대의 전력을 대폭 깎는 것이 가능하며, 이후에 시계 인챈트까지 터지면... 이하 생략.
여기에 제거불가 기절을 걸 수 있는 악몽은 1턴간 적의 탱커를 재워서 적을 무장해제 상태로 만든다거나, 적의 메인딜러를 재워서 아군을 보호 하는 등의 막강한 변수창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디버퍼라는 인식이 강해서 그렇지 어스퀘이크 자체의 계수도 0.4로 높은 편이라 작정하고 마방 세팅을 해주면 다른 광역딜러에 뒤쳐지지 않는 폭딜이 가능하다.
그나마 단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주력기들의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스킬을 사용할 적절한 타이밍을 정말 잘 재야한다는 점. 그런데 평타만 쳐도 침묵과 디버프를 걸 수 있는 놈이라 스킬이 빠져도 완전히 무력화되지는 않으며 단 힐러 중에 한방에 광역으로 디버프 해제를 할 수 있는 클로제는 주의하자. 그 외에 암흑 초절요원임에도 초절을 들 수 없다는 딜레마가 있었지만 이 문제는 1차 각성을 통해 코스트 제한을 6으로 늘림으로써 해결 가능하기 때문에 없어진 상황.
운명의 문에서는 생판 악당이었던 보젤이 어떻게 아군으로 합류할 수 있게 되었는지가 밝혀졌는데, 성검 랑그릿사가 가지고 있는 보젤의 기억을 소환한 것이기 때문. 따라서 이 보젤은 특정 시대의 보젤이 아니라, 성검이 기억하고 있는 수많은 보젤들을 뭉뚱그린 것에 가깝다고 한다. 물론 보젤은 보젤이라 다른 캐릭터들처럼 순순히 굴진 않지만, 소환되자마자 레온, 엘윈 등의 빛의 세력 캐릭터들의 환상이 자신을 퇴치하러 오는 것을 보고 기겁한다든가, 암흑의 왕자 시절처럼 마물을 소환하려다가 마물에게 잡아먹힐 뻔 하는 등 페라키아와 더불어 반쯤 개그 캐릭터 화 된다[12] . 나쁜 짓 좀 해보려다 아멜다나 매튜에게 태클을 먹는게 일상.[13] 그나마 주인공 매튜는 마물의 피를 이었기 때문인지 나름 긍정적으로 보고 따르는 듯 하다. 당연히 스토리와는 딴판. 스토리의 꼬임과 유저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아예 감비노랑 플레이어 보젤이랑 만나는 장면이 존재한다. 플레이어블 보젤은 빛의 군단과 협력 관계로 보젤로써의 의무로부터 해방되었기에 기존의 장기말이 아닌 자신으로써의 삶을 살기위한 준비라고 보는 편이 옳을 듯.
그 외에 이벤트 스토리 및 타 캐릭터들의 운명의 문 스토리에서는 개그 캐릭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중이다. 이벤트나 운명의 문 기준으로 랑그릿사 모바일의 스토리에서 퇴장하여 노후 준비를 하다가 날벼락을 맞는 식으로 주로 나오며 사실상 아멜다와 더불어 메타 캐릭터 역할을 한다. 그중 압권은 할로윈 이벤트... 였는데 아레스의 운명의 문 스토리에서 약빤 듯한 메타발언과 개그본능을 보여주며 노근본을 억지로 띄운다는 유저들의 반감을 묻히게 만드는 캐리력을 보여주었다.[14] 리코리스 로비나의 유대 스토리에서도 등장, 어김없는 메타 발언들을 쏟아냈다.[15]
스토리의 행적은 스포일러 탭을 참고.
여담으로 소소한 장점이 하나 있는데, 보젤은 이동력은 3이지만 '''비행 이동'''이라서 비행 이동하는 마법사 용병인 마녀를 배치해주면 산이든 강이든 공중이든 지형을 타지 않고 이동하는게 가능해진다. 이런 특징은 레이첼과 리스틸 등의 영웅도 마찬가지로 둥둥 떠다니는 영웅은 비병이 아니더라도 이런 이유 때문에 마녀를 쓰거나 비병 용병을 쓴다.
또, 사소한 주의점도 하나있는데, 데스-데스로드 코스를 탄 보젤은 '마물'병종이기에 신성속성 공격에 치명적으로 약하다. 게다가 하필이면 신성속성 공격 중에는 맵 전체 공격을 제외하면 랑그릿사 최대의 공격범위를 자랑하는 '천벌'이 있기때문에, 이걸 든 적이 나오는 맵에서는 뜬금없이 증발해버린다. 마스터를 하고나면 다크 프린스로 운용하자.
초기 유저들에겐 쉐리와 함께 리세 함정 취급을 당했는데, 이벤트 배포가 있었기 때문이지 성능때문은 아니었다. 그리고 한섭도 10월 30일 비경 이벤트로 습득이 가능해졌다.
3.6.1. 스킨
3.6.1.1. 영혼 수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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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판매 스킨
3.6.1.2. 심연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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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귀뽑기 보상 스킨
3.6.1.3. 2주년 이벤트 스킨[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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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기념 한정판매 스킨, 유리아 스킨과 해당 스킨중 하나는 무료로 증정하며 다른 하나는 118 스킨권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17]
3.6.1.4. 씽씽캅 콜라보 기념 스킨[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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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메아리 스킨
4. 테마곡
취급자체는 랑그릿사 3 이후로는 안습이지만, 2에서는 멋진 전용 테마도 있고, '''보젤이 되었을 때의 외모만'''은 엘스리드 시리즈 부터 이어오던 멋진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여전히 간지폭풍이다. 오프닝영상에서도 담담하게 말하는 모습도 그렇고. 엘스리드 시리즈를 모르던 사람들이 1, 2하면서 저 간지폭풍 악당은 뭐지!? 하던 반응이 3의 진엔딩 스토리로 가자마자 비통에 찬 외침으로 바뀌었다는 후문이 있다. 랑그릿사3의 이상한 설정 개변을 통해서 완전히 포스가 죽어버렸다. 심지어 고대부터 이어진 지크하르트와의 악연을 이야기 하는 대사조차 3의 설정 개변때문에 없는 것 취급을 받게되었고. 그래도 랑그릿사 슈바르츠에서는 플레이어가 소속되는 어둠의 세력의 통치자가 된다는 설정이 있지만, 게임이 망해서... 어떻게보면 스토리/설정변경으로 인한 피해자인 셈.
[1] 한섭 실장시 명칭 수정 필요[2] 한섭 실장시 명칭 수정 필요[3] 독일어로 악한, 어두운을 뜻하는 Böse에서 따온 이름이다. 하지만 이름 표기가 Böser과 Bozel 두개로 나뉜다[4] 원래의 성우인 시오자와 카네토가 2000년에 실족사로 요절해버려 성우변경은 피할 수 없었다.[5] 구작에서는 란스의 성우를 맡았었다.[6] 설정상 랑그릿사 3에 첫 등장하는 그 대머리 보젤이 16대.[7] 로우가와 소니아의 아버지를 죽였다. 당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남매는 분노하여 보젤을 죽이겠다고 이를 간다.[8] 베른하르트는 알하자드를 얻었지만, 강력한 정신력으로 마검에 잠식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젤이 되지 않았다... 사실 데어 랑그릿사 시절만 해도 보젤은 고대부터 오직 한 명 뿐이였다.[9] 참고로 살해당해도 할 말이 없던 놈이었다. 자신이 황제가 되기 위해 촌수 뻘로 큰아버지가 되는 황제를 독살하고. 그것도 모자라 황제가 된 자기 아버지가 아들인 자신보다 조카인 알테뮬러를 더 신뢰하자 자신의 아버지도 독살한다. 그러니 '''추잡한 얼굴로 끔살당했지'''. 안타깝게도 그 추잡한 얼굴은 한글판에서는 안나온다. 오히려 숙부-조카 관계인 알테뮬러가 진정으로 슬퍼하는 장면은 압권.[10] 보젤의 말을 들어보면 혼자서도 충분히 전멸시킬 수 있었지만 적당히 놀아주었다는 듯 하다.[11] 단 '적의 전멸'이 목표가 아닌 임무에서 적을 모두 전멸시킬 경우 쌓이는 '얼라이먼트' 포인트가 일정 이상 쌓여있다면 자동으로 B루트로 돌입하니 전멸 플레이를 해왔다면 선택지가 안 나온다.[12] 난 저들을 이겨본 적 없다!와 메튜의 집어치워!!는 이미 보젤을 상징하는 밈이 되었다.[13] 아멜다는 심지어 도망가는 상황일 때 보젤에게 '넌 중요할 때 도움이 안 된다.'며 갈구기까지 한다.[14] 아예 노후를 잘 보내고 있다가 다짜고짜 성검과 마검을 같이 들고 덤벼드는 아레스에게 공격당하는 날벼락을 맞았다. 맵에서 스팟되는 임무에서도 아레스보고 망겜캐릭터라고 화를 낸다. 아레스 운명의 문 스토리에선 리코리스로 오해한 아레스에게 격파당한뒤 "이제 됐냐! 오빠!"라면서 체념에 찬 탄식도 내뱉는다. [15] 주인공들 한정으론 이긴적이 없으니 시비 걸지 말라고 하거나, 주인공들 상대로 이길수 없으니 약자나 괴롭히라 하고, 나중에 리코리스를 찾으러온 아레스에겐 망겜 캐릭터라고 다시 디스한다.[16] 한섭 실장시 명칭 수정 필요[17] 글섭 및 일섭은 무료 증정 대신 118스킨을 기본적으로 증정[18] 한섭 실장시 명칭 수정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