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도 낯선 길
1. 개요
What a Long, Strange Trip It's Bee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업적.
2. 상세
와우에 존재하는 이벤트 관련 업적 여덟 개를 모두 수행하면 달성할 수 있는 업적이다.
- 장로 섬기기 (달의 축제) - 칭호 "장로"
- 사랑에 빠진 바보 (온누리에 사랑을) - 칭호 "사랑에 빠진 바보"
- 귀족의 정원사 (귀족의 정원) - 칭호 "귀족"
-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 (어린이 주간) - 칭호 "후원자" (남캐) / "보모" (여캐)
- 불꽃감시자 (얼라이언스) / 불꽃지기 (호드) (한여름 불꽃축제) - 칭호 "불꽃감시자" (얼라이언스) / "불꽃지기" (호드)
- 시음가 (가을 축제) - 칭호 "시음가"
-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할로윈) - 칭호 "성자"
- 흥겨운 축제꾼 (겨울맞이 축제) - 칭호 "흥겨운 축제꾼"
굉장히 오랜 시간을 소모해야 하는 업적이지만, 게임 내에서 쉽사리 구하기 어려운 310%의 날틀 '보라색 원시비룡'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라이트 유저나 업적 게이들이 수행했었다. 그러나 한번 이벤트를 놓치면 '''그 다음 해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과 중간중간 섞여있는 '''괴랄한 업적'''들 때문에(인생의 쓴 맛이라든가...) 난이도는 꽤 높은 편.
4.0.x 패치 이후 오로지 타기 숙련도에 따라서 탈것의 속도가 결정되도록 바뀌면서, 이 업적을 수행하면 '타기의 대가' 숙련(310%로 비행)을 공짜로 익힐 수 있'''었'''다. 판다리아의 안개 출시 이후 이 보상은 삭제되었다. 업적이 계정 단위로 통합되었는데, 310% 날틀 보상을 남겨두게 되면 계정에 있는 모든 캐릭터가 공짜로 기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인 듯. 그리고 이 업적은 계정 내 모든 캐릭터가 업적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 한 캐릭터로 귀족, 사랑에 빠진 바보, 불꽃지기 업적을 하고 다른 캐릭터로 남은 업적을 하면 그대로 모두 카운팅되어 이 업적을 획득할 수 있다는 의미. 탐험가나 현자 등 기타 다른 '업적의 획득 조건이 여러개의 하위 업적 달성인' 것들도 마찬가지이다.
업적을 수행하면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가 직접''' 우편으로 보라색 원시비룡 고삐를 보내준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추가된 보라색 원시비룡의 플레이버 텍스트에는 "티탄이 용군단을 하나 더 만들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상상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알렉스트라자가 걱정하는 내용이 있다.
군단 확장팩에서는 업적완료시 자동으로 탈것목록에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