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버트 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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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담당 성우는 이치카와 오사무.
NEO에서 추가된 5인방 중의 한 명으로, 외모는 젊은 시절의 도즐 자비이고 목소리는 젊은 시절의 노리스 팩커드인데 하는 행동이나 언행은 베테랑 군인 치고 상당히 가벼워 미샤를 연상시킨다.[1]
파멜라 스미스를 제외한 나머지 4인방은 NEO에서 대량으로 잘려 나간 다른 오리지널 캐릭터의 축약형 대표를 맡고 있는데[2] 이 캐릭터의 경우는 '''조연 장년층'''이라는 엄청나게 폭넓은 장르를 억지로 욱여넣다 보니 이런 언밸런스한 조형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NEO 추가 캐릭터 특전으로 모빌 파이터에 탑승시 전용 트레이스 수트를 입는데, 이것도 조연스럽게 칼 쿠로사와의 것을 재탕한 디자인.
컨셉을 빌려 온 캐릭터들의 특징에 맞춰 격투 위주의 성장을 보이지만, 그냥 격투가 조금 더 빨리 성장한다는 것뿐이고 실제로는 거의 밸런스형 성장에 가깝다. 결국 파일럿이나 전함 크루로서의 개성은 그다지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사실 이 캐릭터의 진가는 개발 보너스인 HP 15% 상승 효과[3]에 있다. 그 때문에 본의 아니게 정비사 이미지도 얻게 되었으며, 캐릭터 인기와는 별개로 성능 인기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파멜라 스미스와 함께 스피릿츠에 재등장했다.

[1] 그러다 보니 '아가씨 이양반 좀 어떻게 해보세요'나 '공왕님 이양반 좀 어떻게 해보세요' 등등 네타 캐릭터로서의 취급을 주로 받고 있다.[2] 그리고 이 4명 모두 NEO의 세계관 통합 설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원 빼도박도 못하는 Z건담 시대의 인물.[3] 판권작 캐릭터 중에서도 히이로 유이트로와 바톤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레어급 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