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이로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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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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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동전기 건담 W의 주인공.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3] /김장[4] /변현우(건담 이볼브)/마크 힐드레스.
본명은 불명. 히이로 유이는 '콜로니의 위대한 정치가 히이로 유이'에서 따온 코드네임이며, 히이로 유이라는 코드네임을 쓰기 전에는 아딘 Jr.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아딘 로우의 자식인 척 행동했었다.[5] 살아남기 위한 기술 등은 모두 아딘 로우에게 배운 것으로, 그가 가르친 것은 공작원으로써의 기술이 아닌 단지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기술이라고 설명된다. 그 밖에도 듀오 맥스웰이라는 코드 네임을 쓰기도 했으며, 외전 소설중 하나인 '오른손에는 낫 왼손에는 너'에서는 '시스터 리리나'라는 코드 네임을 쓰기도 했다.[6] 제작진 말에 따르면 아무로 레이와 어감이 비슷하게 되도록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또한 공작원 활동하기에 좋은 복장으로 극중 대부분이 '''초록색 러닝셔츠'''+검정색 쫄쫄이 스패츠 조합이다. 이것은 이케다 마사시 감독이 구상한 것으로 히이로는 디자인부터 성격까지 이케다 마사시가 창조했다.
'''동명이인으로 히이로 유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인물이 작품에 2명 존재한다.'''
더빙판에서는 주로 유이로 불린다. L1 콜로니의 건담 파일럿으로 15세. 출신지가 L1 콜로니로 되어있으나 실제 출신지는 정확하게 말해 불명이며, 다만 오퍼레이션 메테오 당시 건담의 파일럿으로써, L1 콜로니에서 보내진 것 뿐. 허나 작중 L1 콜로니군 출신이라는게 명시되어있다는 점에서 실제로도 L1 콜로니군 출신일 가능성은 높다. 모티브는 감독인 이케다 마사시 왈 야부키 죠의 마음을 가진, 연기가 능숙한 우치다 유키.[7]
유이의 테마곡인 사춘기를 죽인 소년의 날개는 중독성이 강하고 스타일리쉬한 곡인데다가 극중, 관련 매체등에서 시도때도 없이 틀어주기 때문에 잊을 수가 없게된다. 차회 예고에 쓰이는 곡인 '코드네임은 히이로 유이' 또한 이 곡의 어레인지.
한국판 성우 김장의 경우, 이전에 미소의 세상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양정화와 이번 작에서도 동료로서 같이 호흡을 맞췄는데, 미소의 세상 주인공인 니노미야 키코(번안명: 노미소)가 과묵한 계열에 가까운지라 김장은 농담 섞어 '정화 선배는 주인공인데 대사가 많지 않아서 좋겠어요.'라고 했었다. 이후에는 자신이 본작에서 말이 적은 주인공인 히이로 유이를 맡자 '그때 내가 왜 그런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다.'며 적은 대사로 캐릭터를 표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겠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2. 작중에서의 활약
2.1. 신기동전기 건담 W에서
오퍼레이션 메테오 작전 시 윙 건담을 타고 낙하했으며, 이 때 젝스 마키스와 첫 번째로 조우한다. 전투 후 리리나 도리안을 처음으로 만나며 얼굴을 들켜서 '''자폭'''하려고 했지만 실패 이후 리리나가 다니는 학교에 잠입, 이 때 그 유명한 '''"너를 죽이겠다."'''를 시전한다.[8] 산발적인 비밀 테러를 계속하던 도중 OZ의 술책에 말려들어 지구연방의 주화파 세력을 제거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지게 되고, 동시에 레이디 언이 콜로니를 인질로 삼자 닥터 J의 '''"항복한다. 그러나 건담은 내놓을 수 없다."'''에 정확히 부합하는 '''자폭'''을 선택하면서 행방불명된다.
이후 한 달 동안 깨어나지 못하다가 트로와 바톤의 도움을 받아 깨어나며[9] , 자신이 죽인 주화파의 대표 마샬 노벤타의 유가족들을 찾아가서 그들에게 사죄한다. 이후 트로와에게 헤비암즈를 빌려서[10] 젝스와 재대결을 치루나 롬펠러측의 개입으로 결투는 다시 중단된다. 우주로 나가 OZ에 잠입한다. 이후 메리크리우스의 파일럿이 된 뒤 카트르 라버바 위너의 윙 건담 제로과 조우하나 압도적인 스펙차이 때문에 발린다. 그리고 정반대로 이번에는 히이로가 윙 제로에 타고 카트르가 메리크리우스에 탑승한 채 격돌하나 제로 시스템에 제압당한 히이로가 쓰러지고, 카트르는 그와 함께 지구로 향한다.
지구로 내려와서 한동안 트레즈파에 합세, 용병 '레드1'으로 반 OZ활동에 종사하지만 모빌 돌 비르고의 압도적인 화력 앞에 죽을 뻔 하다가 에어리즈로 달려온 카토르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생크 킹덤에 도착한다. 롬펠러측의 함정에 빠진 트레즈파 부대를 찾아가서 그들을 방위군에 가담시키고 자신은 다시 윙 건담에 탑승, 그러다가 트레즈 크슈리나다를 만나 건담 에피온에 탑승하고, 여기서 히이로는 에피온이 보여주는 자신의 미래를 보게 된다. 그리고 생크킹덤의 완전평화주의에 동조하는 국가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꼬왔던 롬펠러 재단이 병력을 모아 침략해오자 카르트, 노인과 함께 항전하다 폭주하여 팀킬을 자행하다가 젝스 마키스가 탑승한 윙 제로와 격돌하나, 제로 시스템과 시스템 에피온이 보여주는 자신들의 미래를 보면서 싸움이 중단된다. 이후 히이로는 윙 제로에 탑승하면서 "네 맘대로 해라! 저것은 트레즈가 준 것이다!"라고 젝스에게 말하고 떠난다.
그 뒤 OZ에 투항한 리리나가 델마이유 카탈로니아의 음모에 의해 세계국가의 수장이 되었단 소식을 듣고 연설장에 몰래 잡입해 암살하려고 하지만 사람들을 감명시킨 리리나의 연설에 마음을 고치고, 이 후 젝스 마키스의 선전포고를 보며 자신이 본 미래를 실현시키고자 젝스와의 격전끝에 승리한다. 왜 죽이지 않느냐는 젝스의 물음에 "리리나가 슬퍼할 테니까." 이후 리브라의 낙하를 막고자 엔진을 격파하려 하지만 에너지가 바닥나자 또 자폭을 시도하지만 젝스 마키스의 에피온이 빔 사벨로 엔진을 격파하는 바람에 무마되었지만, 그래도 거대한 블럭 하나가 지구로 낙하하는데 이 정도만 해도 지구에는 핵겨울이 일어나기에 충분한 상황이었다.
동료들은 여전히 블럭 안에 남아 철거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워낙에 블럭이 거대해서 헤비암즈/샌드록(+마그아낙 부대)/데스사이즈 헬의 화력으로는 아무리 철거해도 끝이 없었고, 윙 제로는 모든 무장을 상실하고 기체의 가동만 유지되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대열에서 이탈한 알트론 건담이 트윈 버스터 라이플을 주워와 넘겨준다'''. 우페이의 통신을 받은 동료들은 모두 블럭에서 이탈하고, 최후의 임무에 돌입한 히이로는 대기권에서 지구로 떨어지는 리브라의 파편을 라이플로 저격한다. 전쟁 후에는 전쟁의 억지력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프리벤터와는 달리 독자적으로 활동. 음지에서 전쟁이나 쿠데타가 일어나는 것을 몰래 막아왔다. 때때로 윙 제로마저 운용하였지만, 건담이 반란군의 목표가 되자 건담을 폐기하기로 결심, 4기의 건담을 모두 태양에 보냈으나..
2.2.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에서
EW에서는 마리메이어 사변을 저지하고자 윙 제로에 다시 탑승한다. 이 때 적으로 조우하는 창 우페이에게 싸움의 부질없음을 말하지만 우페이는 히이로를 포함한 병사들의 대변자를 자처하며 히이로를 공격한다.[11]
근접전으로는 승리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트윈 버스터 라이플을 사용하라고 지속적으로 명령하는 제로 시스템의 지시와 우페이의 주장에 맞서면서 대기권까지 돌입한 히이로였으나, 과거의 병사로 돌아가고 있는 우페이를 향해 지금의 흐름을 막지 않으면 다시 건담의 파일럿과 같은 병사들이 필요한 세상이 될 거라며 호소하고[12] , 자신이 죽게만든 여자 아이와 강아지를 떠올리며 윙 제로의 파워를 끄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정신을 차리고 마리메이어의 본거지를 향한다.
버스터 라이플을 쉴드에 조준하고 마리메이어와 통신을 한다. 쉘터 쉴드는 완벽한지 마리메이어게 물어본다. 마리메이어가 당신들의 무력함을 깨달으라고 응하자, '''"알겠다."'''하면서 버스터 라이플을 발사한다. 버스터 라이플을 정확히 조준해[13] 단 3발만에 쉘터를 박살내고[14] 데킴 바톤의 제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맡는다.
이후 추락한 윙 제로에서 탈출해 쉘터로 들어와 마리메이어를 죽이는가 했지만, 사실 총알 없는 빈총으로 쏜 것이었고, ''''나는 이제 아무도 죽이지 않는다''''며 리리나 곁에 쓰러진다. 시간이 지난뒤, 리리나의 연설을 몰래 지켜보다 군중들 속으로 사라지는 것으로 엔딩을 맞는다.
3. 성격
초기에는 인간병기, 목적을 위해서는 살인도 불사하는 테러리스트같은 느낌이 강한 캐릭터였지만 리리나 도리안, 듀오 맥스웰 등 친구들을 접하게 되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스스로 죽였던 인간성이 되살아나며 인간적인 면모를 '''되찾기''' 시작한다. 신기동전기 건담W의 주인공인 히이로 유이는 기존의 건담 주인공과는 달리, 원래부터 '''완성되어 있는''' 주인공으로 만들어졌다.
극장판에 오면 완숙한 모습을 보이는데, 억지로 죽여왔던 인격과 감정도 충분히 성숙되며 사람을 죽이지 않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무기질적인 파괴병기이던 윙 건담 제로도 천사의 날개가 달리면서 좀 더 생명력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변한것도 히이로의 내면이 바뀌었음을 보여주는 부분. 여러부분에서 장갑기병 보톰즈의 키리코 큐비와 닮은 점이 많은 캐릭터. 사실 이 캐릭터를 창조한 감독 이케다 마사시부터가 장갑기병 보톰즈 중심 스탭이었으며 보톰즈의 타카하시 료스케 감독의 제자이며 대부분의 오리지널 작품에 키리코와 비슷한 캐릭터가 중심 인물로 투입된다.
완벽한 전투기계로서 양성되었기 때문에 PTSD 같은 것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강철같은 멘탈을 가졌다. 전투에 임해서 일체의 방황도, 망설임도, 고뇌도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상대를 쓰러뜨리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을 정도이다. 심지어 중후반에 제로 시스템에 의지하는 것처럼 보이나 거꾸로 제로 시스템을 억누르는 경지까지 도달했다는 점에서 정신력 측면에서 이미 인간의 한계를 돌파했다고 할 수 있다, 제로 시스템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제로 시스템이 보여주는 미래를 보고 자신이 갈 길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는 수동적이나 결과적으로는 능동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점점 감정을 되찾으면서 다시 PTSD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인다. 리리나에게 감화되어 사람을 죽이는 것을 그만두면서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자신이 죽인 사람의 유족들에게 사과하고 다녔고, EW에서는 자신이 실수로 죽여버린 소녀의 환영에 몇번이고 시달리며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의외로 짖궃은 면도 있어서, 한번은 자신의 건담을 수리하는 도중에 듀오가 도와주겠다고 나섰는데 그걸 한마디로 거절했고 그러자 듀오는 부품이 없으면 무리라고 하며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이때 히이로의 말이 걸작인데, '''넌 할 수 없어. 난 할 수 있어.''' 그리고 진짜로 하룻밤만에 수리하고 날라버리는데, 처음에는 감탄하던 듀오도 '''히이로가 데스사이즈의 부품을 쌔벼서''' 듀오는 '할 수 없게 된(...)' 수리를 해냈다는 것을 알고 머리 끝까지 빡쳐서 '''"저 자식! 칭찬해주자마자 이러기냐! 빌어먹으으을!'''" 하면서 길길이 날뛰었다.
그리고 수리한 윙 건담으로 임무를 달성하고 나온 게 바로 다음의 짤방.
오퍼레이션 메테오 때의 이 웃음은 건대건 넥스트에서 윙 건담 제로의 차지샷시 대사로 나오기도 하며, 영미권 웹에서는 트롤 페이스의 상징. 각종 슬프고 안습한 상황에 끼어들어 비웃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말이 없고 무뚝뚝한 성격이라서 무감정하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의외로 웃을 때는 잘 웃고 화날 때는 화도 잘 내는 등 감정을 잘 드러내는 캐릭터다. 사실 원작에서는 혼잣말도 많이 하고 제법 잘 떠드는 편. 스스로 감정대로 사는 건 인간의 올바른 모습이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3.1. 무감각한 전투 기계?
코드네임 히이로 유이는 2번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 히이로 유이를 암살한 것이 바로 그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아딘 로우. 아딘 로우는 히이로 유이를 죽인 뒤, '''감정이 이끄는 대로 산다'''는 것을 신조로 삼고 살아왔다. 이는 아무리 면밀하고 세세하게 계획을 세우고 살아도, 어디서 자기같은 멍청이가 나타나 총탄 한 발로 역사를 바꿔버릴지 모르기 때문. 아딘 로우가 세브템 준장을 암살하기 위해 떠났을 당시, 아딘 Jr.(당시의 히이로 유이)에게 '''"감정이 이끄는 대로 사는 것이 올바른 인간의 삶의 방식이다."'''라고 충고해주었으며, 아딘 로우가 자신 앞에서 죽은 뒤 닥터 J와 만나면서 자신 역시 '''"감정이 이끄는 대로 살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실수로 이름모를 소녀와 메리라는 이름의 강아지[15] 를 죽인 뒤 심한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16] 이 사건이 트라우마가 되어 '자신은 무엇 때문에 싸우는가'라는 고뇌를 갖기 시작하며, 그럼에도 싸우는 것 외에는 달리 살아가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이후 모든 감정을 버리고 자신을 기계로 만듬으로써 아슬아슬하게 이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소설판에 따르면 그의 정신상태는 이미 '''파탄'''난 상태였다고 표현하고 있으며, 만일 감정을 버리지 않았더라면 그는 이미 자살했을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OZ의 병사들을 죽이고 크게 웃어제꼈던 것도 '''나 같은 녀석에게 살해당하다니'''라는 비웃음이라고 한다.
더불어 잠입할 때마다 학교에 잠입하는 것은 아딘 로우의 영향 때문이라고 한다. 원작에서는 히이로 유이가 죽은 지 20여년이 지났기 때문에 히이로 유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에 잠입하거나, 듀오 맥스웰을 알게 된 뒤에는 그의 이름으로 잠입을 하기도 하는 듯. 몇 번 듀오 맥스웰을 가명으로 삼은 적이 있다. 아딘 로우의 말에 따르면 '''모든 것'''을 우주가 빼앗아버렸다고 하며, 이후 '''그 누구도''' 아니게 되었다고 한다. 이를 보면 아딘 로우는 그의 과거를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던 모양.[17]
아딘 로우의 죽음 후, 닥터 J와 만나게 되면서 건담에 타기 위한 훈련을 받았으며, 오퍼레이션 메테오에서 OZ 등을 배제하는 임무를 받고 윙 건담을 타고 지구로 강하한다. 그러나 이 당시 그는 스스로를 살인기계로 단정짓고 인격과 마음을 죽이고 자신을 몰아붙이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 대기권을 돌입할 당시에는 진입 루트에 장애가 되는 민간셔틀을 격추하려고 들었으며, 자신을 목격한 민간인인 리리나 도리안을 살해하려고도 하였다.
하지만 아딘 로우의 죽음 이후 아무도 받아들이지 못하던 그는 리리나 도리안이라는 소녀와 소통을 하게 되면서 듀오 맥스웰 등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 스스로 버린 인간성을 되찾아가면서 점점 인간적으로 변해가기 시작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캐릭터의 8, 9는 완성된 채 등장하기 때문에 성장한다기보다는 '''인간다워진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고 할 수 있겠다. 평소에는 말이 거의 없으며 감정 표현이 없는 기계적인 인물로, 실제 감정표현 자체를 거짓으로 꾸며내는 것도 힘든 모양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상냥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죽인 사람에 대한 죄책감을 항상 마음에 품고 있었다.
리리나에게 정체가 발각된 뒤에도 그녀를 죽이지 못한 것은[18] 그녀의 무경계한 태도를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 단, 필요성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사람을 죽이는데, 이에 대한 죄책감을 강하게 느끼면서도 그걸 실행할 수 있는 인물이다. 더불어 리리나를 도와준 것도 그녀가 사람들을 평화로운 시대로 이끌어 줄 것이라 믿고 있었던 것도 있으나, 사상이나 정의감보다는 본인이 내켜서 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2. 자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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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적으로 '''임무 실패는 곧 죽음'''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임무를 실패했을 시에는 이에 대한 흔적을 모두 지우려 하며, 처음 리리나에게 얼굴이 보여졌을 때는 우주복을 자폭시키려고 한 적도 있다.
이 우주복에 설치된 자폭 장치는 히이로 유이가 닥터 J 몰래 만들어놓은 것으로, 이 자폭 장치는 윙 건담의 자폭 장치와 연결되어 함께 폭파되도록 설치되어있었다. 그리고 본래의 오퍼레이션 메테오, 즉 콜로니를 지구로 떨어트려 지구권을 괴멸 상태로 몰아넣고, 건담 5기로 지구를 제압한다는 작전이 발동된다면 '''크게 웃어제끼며''' 자폭하여 윙 건담과 자신은 물론이고 비밀 연구기지까지 전부 쓸어버릴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주복에 자폭 장치가 설치되어있음을 눈치챈 닥터 J가 주파수를 변경하는 바람에, 리리나 앞에서 실행한 '''자폭은 불발'''로 끝나고 만다. 또한 듀오 맥스웰이 윙 건담을 인양해냈을 때는 자신의 전용기인 '''윙 건담을 미사일로 격추'''시켜 자폭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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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J가 「항복은 하나 건담은 넘길 수 없다」라는 말에 '''망설임없이 아무런 보호장비도 입지 않은 상태로 자폭'''해버렸다. 이 때문에 노인, 젝스, 레이디 언이 데꿀멍하였고 그들의 생각을 엿본 카트르가 육체적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리브라의 엔진을 폭파하고자 했으나 에너지 부족으로 빔 샤벨은 끊어지고, 탄환은 對 에피온 전에서 다 사용한 상태. 트윈 버스터라이플도 에피온에게 당해 잃어버린 상태였는지라 '''자폭하려고 했다'''. 작중 증거인멸 및 자폭시도 건은 총 '''네 건'''. 그 중 세 번은 실패하고 한 번은 성공했으나, 한 달 동안 뻗어있었을 뿐 '''죽지 않았을 뿐더러 후유증도 없다''' 그러면서 "나도 너처럼 자폭시켰어야 했나."라는 트로와한테 한다는 말이 '''"하나만 충고하겠다. 죽을 만큼 아프다."''' 이에 트로와는 빵 터져서 폭소를 터트린다.
또 어떻게 보면 첫 등장인 G건담 마지막 전투에서는 윙건담이 까메오로 등장해 자폭 했다.
이에 '''자폭 왕자님'''이라 불려질 정도.[19] 극히 일부의 팬들에 의해 '''자폭 선생'''[20] 이라 불리기도 했다. 극장판인 엔들리스 왈츠에서는 우페이에게 자폭을 권하기도 했으며 슈퍼로봇대전 등에서는 정신기에 자폭이 존재했을 때는 언제나 자폭 정신기를 갖추고 등장했다. 또한 이런 그의 자세를 듀오 맥스웰, 트로와 버튼, 카트르 라버바 위너 모두 감탄했으며 적이었던 젝스 마키스마저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이런 모습을 작품 내내 보여주고 있기에 마지막에 윙제로로 대기권에 돌입하면서 리브라의 잔해를 트윈 버스터 라이플로 저격하면서 "나는...나는 죽지 않아!" 라고 외치는 부분이 감동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바로 작품이 끝나기는 한다만.
여담으로 젝스와 트레즈는 히이로가 윙 건담을 거리낌없이 자폭시킨것에 자폭왕 특성을 알았는지 윙 건담과 건담 에피온을 넘겨줄 때에 자폭장치를 달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트로와는 "싸움을 방해하지 말라는 건가"라고 말했다.
워낙에 유명한 요소라서 '히이로 = 자폭'으로 통하고 있으며, 온갖 패러디와 네타거리로 정말로 많이 활용되었다. 심지어 2000년대 초반의 모 게임잡지에서는 신창원 체포당시 사진과 합성하여 연방군에 자폭하겠다고 저항하다 끌려가는 패러디 기사를 만들기도 했다.
4. 능력
그의 기행은 '''건담시리즈 최고의 괴물 주인공'''이라고 불리기까지 한다. 단순히 기량이 뛰어난 파일럿 정도가 아니라, 그 자체가 오로지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작중 전체를 통털어 최고의 실력자라 할 수 있으며, 말 그대로 최강의 전사이다. 본작에 나오는 파일럿들은 하나같이 역대 에이스들을 아득히 웃도는 엄청난 실력자들인데, 히이로는 그 중에서도 가장 강했다.
물론 히이로 외에도 건담 시리즈 주인공 쯤 되면 작중 최강급의 파일럿이거나 괴수 취급받는 먼치킨인 경우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히이로가 특별한 이유는 히이로가 단지 파일럿으로서의 강력함 뿐 아니라 맨몸 전투와 무기사용, 초인적인 신체능력, 정신력, 판단력, 통찰력, 폭발물 설치 등의 공작원으로서의 스킬과 MS 관련 지식 및 기술, 지성과 말빨 등 다방면에 걸쳐서 괴물같은 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에 있다. 히이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목표를 제거하는 완벽한 테러리스트이자 전사이지 로봇 조종사로 범주로만 보는 것은 그의 전모를 축소시키는 것과 다름없다.
더구나 뉴타입이나 코디네이터, 이노베이터처럼 일반인과 명확히 차별화되는 선천적인 특성 없이, 단지 고도의 훈련으로 이런 능력을 갖게 된 평범한 인간이라는 점 또한 히이로의 먼치킨스러움을 한층 더 부각시키는 요인. 어떻게 보면 건담 AGE에 등장하는 슈퍼 파일럿의 원조라 볼 수도 있다.
캐릭터로서의 특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완벽에 가까운 전사'''. 이 점은 작중에서도 몇 번씩 부각된다. 그래서 히이로에게는 내면의 성숙은 존재해도, 능력의 성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점은 다른 건담 파일럿들도 비슷하며, 건담W이 성장중심 드라마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대목이다.[21]
가령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싸움을 겪으면서 방황하기도 하고 고뇌와 갈등을 통해 성장하며 파일럿으로서의 기량도 레벨업 해나가지만 초반부터 정신적/육체적/기술적으로 이미 완성에 가까운 캐릭터인 히이로에게는 애시당초 방황이라는게 없다. 실패하고 흔들리더라도 어떤 상황에서든 그 상황에서 자신이 해야할 최선의 행동을 결정하고 수행할 뿐이다. 이렇게 비인간적이기까지 한 강인한 모습이야말로 전투에 관한 능력 이상으로 히이로의 진정한 강함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다가 기체 파괴와 자폭 등의 상황에서도 절대로 죽지 않고 생환해 임무를 수행하는 엄청난 강운과 생존력도 그의 독보적인 부분. 건담판 이능생존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슷한 유형의 건담 더블오의 세츠나 F. 세이에이나 풀 메탈 패닉!의 사가라 소스케는 이러한 완벽한 전사로서의 히이로 유이를 약간씩 열화시킨 버전이라 해도 좋다.
반면 정신적인 면으로 보나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으로 보나 성장을 보여주는건 오히려 라이벌인 젝스 마키스이다. 이 작품이 전반적으로 불세출의 능력을 일신에 갖추고 있음에도 혼자서는 시대를 바꾸지 못하는 일개인의 무력함을 무게있게 조명하기 때문에 유난히 더 부각된 면이라고 볼 수 있을 듯.
개그로 점철된 건담W의 드라마 테이프에 따르면, 모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교육받았는데 그 내용에는 MS 조종, 공학, 경제학과 정치학, 컴퓨터 조작, 승마나 펜싱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일반인들 사이에서 숨어서 효율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가사·요리·재봉의 전반'''까지 익혔다고 한다. 실재로 그가 리리나의 학교에 전학오자 곧바로 수많은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질투의 대상으로 올랐다. 이 드라마 테이프에 의하면 잠입할 때 사용하는 모든 옷은 다 본인이 직접 만드는 모양. TV판 마지막에서 히이로가 리리나에게 선물했던 곰인형도 "본인이 만들었다."고 한다. 개그로 가득한 CD니 믿을 필요는 없지만, 히이로의 능력을 생각하면 그럴 듯하다.
하지만 첫 등장 때부터 임무를 위해 모든 걸 희생할 수 있고 자신의 목숨조차 얼마든지 버릴 수 있는 기계적인 에이전트가 리리나를 만나고 다른 건담 파일럿들과 교류하며 동료애를 느끼고 젝스 마키스나 트레즈 크슈리나다와 같은 인물들과 싸워가면서 점점 인간성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을 볼 때 히이로 역시 정신적으로는 작품을 통해 기계에서 인간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1. 비범한 신체능력
일본 건담 Wiki에서 정리한 히이로 유이의 신체 능력은 다음과 같다.
1. 절벽 위에 세워진 50층짜리 고층건물에서 뛰어내려 낙하산을 땅에 떨어지기 직전에야 펼쳤지만 한 쪽 다리 탈골 정도로 끝남.(게다가 탈골된 다리는 자신이 스스로 끼워맞춘다.)
2. 고릴라의 10배 이상의 악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철골 구부러뜨리기가 손쉽게 가능하다.[22]
3. 수십 센티 떨어진 거리에서 발사된 총격을 피하며, 반응속도는 슈퍼컴퓨터로도 완벽하게 측정해낼 수가 없다.
4. 윙 건담의 자폭에 정면으로 휘말려도 살아남았으며, 세뇌 효과가 있는 제로 시스템을 다루는 정신력을 소유했다.
등등 인간의 영역을 가볍게 초월하는 능력을 가졌다. 바꿔 말하자면 '''인간이 아니다.''' 출생부터가 의심스러워질 정도로 압도적인 수준이다.
여기서 인간이 아니라는 건 단순히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실제 작중에서 OZ 기술진이 젝스의 톨기스와 교전했던 전투 데이터를 컴퓨터로 조사해서 '''이 파일럿은 인간이 아니다'''라고 판정된 연구 결과다. 특히 반응 속도와 근력, G에 대한 내구력이 비상식적으로 높다고 한다.
샐리 포의 조사에 따르면 전신에 200곳이 넘는 골절과 타박상 흔적이 존재하는데다, 비상식적으로 단련되어 있는 육체라고 한다. 타박상들도 있긴 하지만 거의 온 몸의 뼈가 다 부러져 봤다는 이야기가 된다. 게다가 그 이후 윙건담에서의 자폭 사건과 후속작 '엔들리스 왈츠 W'에서 윙제커에 탑승한채로 트윈버스터 라이플을 쏘면서 윙제커가 폭발해서 파손되었을때 그것에 휘말려 전신에 부상을 입은 것까지 추가하면 300~400군데의 골절상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거기에 내부 장기들도 큰 부상을 입었을 것이고. 이런 엄청난 부상들을 당했는데도 전혀 죽거나 불구가 되거나 후유증을 겪지 않고 정상적으로 멀쩡히 사는 것이,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내구성을 가진 인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비범한 신체능력은 첫 등장부터 나오는데, 윙 건담이 대기권에 돌입하던 바로 그 장면. 윙 건담은 대기권에 진입하는 속도 그대로 젝스와 조우했고, 중간에 '''감속 한 번 하지 않고 싸우다가 리오와 함께 바다 속으로 추락했다.''' 한 마디로, 대기권에서부터 바다까지 MS를 탄 상태로 추락한 것. 물에 빠진 거라고 해도 교통사고 이상의 충격을 받았을 게 틀림없다. 젝스는 기체는 무사해도 파일럿은 즉사했을 것이라 장담했지만, '''안 죽었다'''.
게다가 히이로는 대기권에서부터 바다까지 일직선으로 추락하고도 바다 속에서 빠져 나와, 해안으로 탈출했고, 더구나 기절했다가 금방 깨어나 구급차까지 뺏어타고 도망쳤다.
2화에서는 승마 수업 때 말 타다 말고 3층 자기 방에서 해군 기밀을 해킹하고 있었다. 타고 있던 말은 창문 일직선 아래에서 풀을 뜯고 있었고 그 방만 창문이 열려있었는데, 건물 외벽을 타고 올라갔거나 점프를 해서 3층 높이 방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샐리 포의 군 병원 내에 있을 때는 뇌파와 맥박에 아주 약간의 반응으로 각성. 이후 기절했을 때의 뇌파와 맥박을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자신을 붙잡고 있는 구속구는 부상을 입은 팔로 '''뜯어냈으며'''. 뇌에 GPS라도 심었는지 어처구니없게도 깨어나는 순간 난생 처음 보는 천장을 보자마자 위치가 어디인지 순식간에 판단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50층 고층빌딩에서는 자살을 할 생각으로 낙하산을 펼치지 않았다가 거의 지상에 도착해서 낙하산을 펼치고, 그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지면을 타고 내려오며 굴렀음에도 죽지 않고, 한 쪽 다리만 탈골되는데 그쳤다..
또한 직후 하워드의 배 위에서, 골절되어 어긋난 대퇴골을 '''스스로 맞추고''', 붕대와 스패너로 고정시킨 채 '''걸어다녔다'''. 가장 압권으론 오즈 수송작전을 습격했을 당시 아무런 장비도 없이 조종석 내부도 아닌 외부로 나와 자폭 버튼을 눌렀음에도, 자폭의 폭발에 휘말린 상태에서 죽지도 않은 채 '''그 어떤 전문적인 의료장비의 도움없이'''도 자력으로 침대에서 회복했음은 물론이거니, 어떠한 후유증도 없이 임무·전투 수행을 한 점.[23]
남극 기지에서는 부상을 입은 상태로 젝스 마키스와 3시간에 걸친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대기권에 돌입하면서 그 격렬한 흔들림과 고열 속에서도 트윈 버스터라이플로 리브라의 파편을 '''정확하게 저격'''해냈을 뿐더러, 엔들리스 왈츠에서는 적의 포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99.99% 이상의 정확도로''' 마리메이어의 쉘터를 3연속 포격. 참고로 애니메이션을 보면 제로 시스템이 OFF 되어 있다. 즉, '''수동'''으로 한 거다. 이렇게 핵셸터를 붕괴시키고 그 반동으로 파괴되어 추락한 제로에서 기어나와 붕괴된 핵셸터 밑의 저택까지 침입해 명목상 반란군 수괴인 마리메이어에게 총을 쏘는[24] 기염을 토했다.
극장판 Endless waltz에서는 가속중이던 우주선에서 윙건담제로EW로 우주복만 입은채 아무런 장비없어 맨몸으로 갈아탄다.[25]
근력 또한 맨손으로 쇠창살을 휘어버리는 건 일도 아닐 정도. 기지 아래 설치된 폭탄을 해체할 때도 맨손으로 전류가 흐르는 쇠창살을 휘어버렸고[26] , 감금된 듀오를 구출하러 올때 소란을 일으킨 뒤 감옥의 창살을 아무렇지도 않게 휘어버리고 도망친다.[27] 옆에서 보고 있던 듀오는 전혀 놀라지 않고 아무런 반응도 안 하는데...
모빌슈트 조종석에서도 몇 번 떨어지면서 바닥에 곤두박질 쳤었는데[28]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
이 정도 되다 보니 작중 내내 규격외로 취급당하고, 제로 시스템은 인간이 다룰 게 못 된다고 한 듀오는 히이로가 윙 제로를 조종한다는 소릴 듣고 '''하기야 넌 정상인이 아니지'''라고 하기도. 여담으로 엔들레스 왈츠에서 서로 한방씩 주고받았을 때 듀오의 펀치를 안면에 맞은 히이로는 살짝 고개가 돌아가고 끝이었지만 히이로의 보디블로를 맞은 듀오는 한방에 실신했다.
프로즌 티어드롭에서는 리리나를 잡아두고 있는 적 수뇌인 스텔라 노벤타[29] 에게 리리나를 풀어주지 않으면 쓸어버리겠다고 경고했으나, 스텔라가 이를 거절하자 정말로 적 기지에 맨몸으로 잠입. 총이나 수류탄, 폭탄 등의 무기와 리리나가 있는 곳 등의 정보 같은 '''침투에 필요한 모든 것은 모두 적 기지에서 현지조달'''하여 무쌍난무를 펼치며 스텔라와 리리나가 있는 곳까지 처들어갔다. 스텔라가 있는 방에 도달해서는 기관총을 들고 방탄복을 입은 병사 5명과 대적하며 방탄복을 걸치지 않은 부분(팔이나 허벅지)을 조준사격한다.
때문에 슈로대 등의 매체에서는 강화인간 취급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히이로의 신체 능력은 약물이나 유전자 조작, 인체 개조 없이 그저 훈련만으로 얻은 것이다. 그리고 강화인간이라도 히이로의 신체능력에는 비교가 안 된다. [30]
여담으로 건담무쌍 시리즈에서는 동방불패가 유파 동방불패의 또 다른 후계자로 눈독 들인다. ...여기까지 봤다면, 동방불패가 왜 눈독을 들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4.2. 파일럿으로서의 실력
[image]
건담W 세계관 최고 수준의 파일럿. 본인이 말버릇처럼 얘기하는 전투 레벨이라는게 세계관 내에 객관적인 수치로 존재하는데, 건담W TVA판에 OZ의 조사에 따르면 히이로 유이는 '''전투 레벨 S'''. 반응속도는 기계인 모빌 돌을 상회한다. 참고로 프로즌 티어드롭에서 최고 수준의 에이전트로 키워진 트로와 포보스는 AAA레벨로 히이로보다 한 수 아래다.
그러나 작품 첫 등장 때는 대기권 내의 첫 모빌슈트 전 + 대기권 돌입 직후라는 페널티를 안고 있는 상태에서 OZ 제일의 에이스 파일럿 젝스 마키스의 양산형 모빌슈트인리오(MS)에 격추 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이후에는 윙 건담의 성능과 건다늄 합금의 무식한 방어 능력을 앞세워 전투. 본인이 OZ의 제식 기체의 성능과 무기의 성능, 그리고 건다늄 합금 등에 해박해 건다늄 합금제 건담을 잘 활용하긴 했지만 기체빨이라 비난 받을 정도로 장갑을 잘 활용했다.
하지만 이건 우주세기에서도 자주 나오는 장면인데, 우주세기에서도 주인공이고 적 에이스 파일럿이고 기체의 장갑이 감당해도 무방한 공격은 원래 '''피하질 않는다'''. 일단 공격은 무조건 피하고 본다는 건 막연한 이미지일 뿐이다. 게다가 기체의 성능을 잘 활용하는 것도 파일럿의 능력이다.[31]
단적인 예로 건담을 타고도 피해야 할 공격은 전부 피하거나 방패로 막았으며, 리오에 탑승했을 때는 건담을 탑승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운용했다. 심지어 알트론과 리오로 붙었을 정도.
모빌슈츠의 성능 차를 고려해 어느 정도 봐주면서 했다고는 하지만 알트론 건담을 맞상대했다는 점이나 분명 끝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날린 우페이의 전력을 다한 일격을 리오를 타고 피했다는 것, 애초에 에이스 파일럿이 적은 세계관[32] 인 만큼 피래미인 모빌 돌이[33] 타 작품의 일반병사들보다 훨씬 수준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구형기를 타고 신형 모빌 돌을 격추하는 것만 봐도 전투레벨 S는 폼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뛰어난 조준실력을 가지고 있다. 극장판에서 그 유명한 '''쉘터 3연발 트버라'''씬을 보면 한 병사가 '''"실드 경도 반감! 윙 제로의 조준은 소숫점 두 자리까지 정확합니다! 한번 더 같은 곳을 피격당한다면 이 쉘터는 붕괴합니다!"'''라고 한다.[34] 즉, '''99.99XX...X%의 정확도로 정 중앙을 맞췄다는 말이다...''' 거기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적에게 피격당하는 상태에서 제로 시스템을 끄고 '''수동조준으로 이런 짓을 한거다!''' 이 무슨 괴물...
더불어 끝내는 제로 시스템까지 완벽하게 제어해내는데 이른다. 제로 시스템은 전황을 예측, 예지해낸다는 것과 파일럿의 아드레날린 분비 등을 촉진시켜 신체 능력을 강화시킨다는 점, 그리고 파일럿의 실력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제로 시스템의 강화폭도 높아진다는 것을 고려하면 실로 작품 내에서 드러난 압도적인 무력(뱅크신)도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극장판에서 우페이와 싸울 때도 뇌에 직접적으로 피드백되는 제로 시스템의 명령을 무시하면서, 우페이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었다고 한다.[35]
프로즌 티어드롭에서는 수중전용의 모빌슈트 캔서#s-2로 무려 하늘을 날고 있는 비르고Ⅲ를 격추한 전적도 있으며, 듀오 맥스웰 2세와 트로와 포보스를 동시에 상대하여 간단하게 격추, 두 사람에게 실력차를 깨닫게 해주었다.[36]
전술은 입버릇처럼 상대의 전투 레벨을 확인해서 이에 맞추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미지나 주 탑승 기체가 윙 건담, 윙 제로 같은 일격일탈 포격 기체라는 것과는 달리 근접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닥터 J 밑에서 훈련 받을 때 빔 사벨 하나만 가지고[37] 클론이랑 서로 치고받은 게 익숙해져서일 수도 있다.
또한 주인공이기 때문에 리오합금 효과를 적용 받는데, 개중에서도 유난히 리오를 애용하는 면이 있다. 아무래도 리오가 자기 양아버지의 작품이라서 그런 걸까.
4.3. 애기(愛機)?
애기에 대한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빌슈트는 소모품이라는게 히이로 유이의 기본 상식. 건담이고 나발이고 기밀과 관련되면 전부 파괴하려고 했던 건 이 때문이다. 자기 기체에 깊은 애착을 보이는 나머지 4명이나 젝스의 반응과는 정반대.
당장 윙 건담만 봐도 '''역대 건담 중에서 가장 처참한 대접을 받았다'''. 자폭만 총 2번 당했고, 등장한지 3화만에 주인한테 자폭 미수를 두 번 당했다. 또한 주인한테는 자의 반 타의 반 두 자리 숫자에 가까운 버림을 받았고, 개중에는 '''거추장스럽다는 이유'''로 두 번이나 버림 받았다. 최후는 리브라 포에 하반신 파괴. 이게 나름 주인공의 첫 주역기가 한 시리즈에 겪은 일이다.[38]
윙 제로라고 딱히 다를 게 없는 게, 처음엔 젝스가 타던 걸 트레즈가 히이로 본인을 믿고 맡긴 에피온과 바꿔탔고[39] 그 후엔 이 사람 저 사람한테 한 번씩 시운전 해보라고 건네준다. 또 최종화에선 윙 건담에 이어서 또다시 자폭 시도 직전까지 갔다. 엔들리스 왈츠에선 태양에 버렸고, 그걸 겨우 주워서 전투에 참가하지만 5기의 건담 중에 유일하게 산산조각나며 완파로 끝났다. 나머지 4기는 누더기는 됐지만 건담 파일럿들이 자신들의 애기를 자신들의 손으로 자폭시킴으로 나름 곱게 보내고[40] 아쉬움과 시원섭섭함을 드러낸 것을 생각하면 완파되어 주인에게서 버려진[41] 윙 제로의 처지는 그야말로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나마 자신의 양부가 설계하고 애정을 가졌던 기체인 리오의 경우엔 히이로 본인이 꽤 자주 타고 다녔고 리오 합금 효과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활약하기도 했다. 윙 건담 같은 파일럿에 맞춘 커스텀 기체가 아닌 양산형인 리오가 사실상 히이로의 전용기로 보일 정도. 이런 애기라는 개념이 없는 태도와 흔해빠진 양산기를 선호하는 취향은 닮은 캐릭터인 키리코 큐비[42] 와 비슷하다.
이 경력만 봐도 그의 새로운 전용기인 스노우 화이트의 미래는... 안습
4.4. 의외로 많은 실패
묘사상 '''만능''', '''완벽'''으로 상징되는 히이로지만 작중 스토리 전개 때문일지, 아니면 이 계통 주인공의 숙명인지 임무 실패율이 상당이 높다. 일단 오퍼레이션 메테오부터 젝스 마키스의 딴지에 걸려 실패했지, 리리나 도리안 살해도 실패했지, 트레즈의 책략에 걸려 노벤타 원수를 살해하지, 신형기 습격 작전에 실패해서 자폭했지...
게다가 듀오를 살해하려 왔다가 데리고 나가지, 나중엔 OZ에 잡히지, 윙 제로를 파괴하는데 실패하지, 트레즈를 암살하려다 건담 에피온을 얼렁뚱땅 넘겨받지, 생크킹덤 못 지켰지, 퀸 리리나 살해 못했지...
물론 개중에는 생각을 바꾼 것도 많지만, 처음 생각했던 임무들이 상당수 실패했다. 이런 '''의외로 높은 실패율'''도 네타 거리. 하지만 이렇게 실패해도 마지막에는 자기가 다 수습하고, 가장 좋은 방향으로 결과를 내기 때문에 최후의 승리자로 남는다.
5. 대인 관계
- 듀오 맥스웰과는 악우 관계지만, 듀오가 일방적으로 호구 취급을 당하고 있다. 하지만 듀오의 실력을 높이 사고 있기 때문에 듀오가 운전하는 비행기 안이라면 적습의 위험이 있어도 잠을 잘 정도로 신뢰한다. 듀오는 히이로가 가끔 주는 당근에 낚여 분발한다. 그리고 잠입 임무 중에서는 그의 이름을 팔아먹고 다녔다.[43][44][45]
- 듀오의 아들인 듀오 맥스웰 2세도 별반 다를 것 없다.
- 트로와 바톤은 히이로의 철저하고 완벽한 행동을 다소 존경심을 느낀다. 하지만 히이로는 이렇게 밖에 살 줄 모른다고 대답했다.
- 창 우페이는 히이로 유이에게 호승심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히이로는 관심 없다.
- 카트르 라버바 위너는 히이로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지만 히이로는 카트르가 친밀하게 구는 걸 거북해한다.
- 처음에는 리리나 도리안을 죽일 생각이었지만, 오히려 자신에게 다가오는 리리나를 당혹스럽게 여겼다. 리리나는 히이로를 좋아하지만, 히이로가 리리나를 연애 대상으로 보고 있는지가 불투명하다. 다만 나름대로 리리나를 존경하고 있고 애정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편에서 히이로가 리리나때문에 살아갈 희망과 힘을 얻는다고 동의한 적은 있다. 아마도 연애감정을 넘어선 감정일지도.결국 무언의 전주곡 말미에서 리리나에게 청혼하여 결혼에 골인해서 리리나의 남편이 된 것을 보면 리리나를 사랑하는 건 당연한 듯.
- 젝스 마키스와 평생의 라이벌이 되지만, 둘 다 의외로 서로에게 집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호승심 때문에 결판은 내길 원했다.
- 샐리 포는 히이로에게 큰 호감을 지니고 있다. 다만 연애감정은 아니다. 히이로는 샐리 포의 유능함을 인정하고 있다.
- 캐시 포는 히이로의 안하무인적인 행동을 싫어한다. 히이로는 캐시가 어머니보다 못 하다고 대놓고 디스한다.
6. 명대사
- >너를 죽이겠다
재미있는건 이 대사를 들은 사람들 중 사망자는 단 한 명도 없다. 따라서 물 건너에서는 이 대사 자체가 생존 플래그 취급. 상식적으로 진짜로 죽일 놈이면 미리 경고하면 대비를 해 일이 귀찮아지니 경고를 하지 않을 것이다. 죽이겠다고 말하는 것은 살고 싶으면 나한테 얽히지 말고 빨리 피해다녀라 라는 경고인 것이다.[48]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ID커맨드로 나오며, 이 대사를 읊으면 "죽이고 싶지 않아"처럼 적을 격추시키지 않는 봐주기가 걸리는 등, 훌륭한 네타요소. 슈퍼로봇대전에서도 여전히 사람을 살리는 효과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제로에게 이 대사를 시전했고 제로는 원작과 달리 끝까지 살았다. 여담으로 토미노가 이 대사를 듣고 '새로운 성적 표현인가!'라고 좋아했다고. 작중 이 대사가 하는 역할이나, 리리나가 '날 죽이러 와요' 하는 걸 보면 정확히 맞는 말이다. 무서운 통찰력이다.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임무 확인, 즉시 개시하겠다.(任務了解。直ちに開始する)
- >임무 완료(任務完了!)
- >하나만 충고하겠다. 죽을 만큼 아프다.(だったら一つだけ忠告がある 死ぬほど痛いぞ)
- >목숨 따윈 싸구려다. 특히 내 목숨은.(命なんて安いものだ。特に俺のはな・・・)
- >넌 할 수 없겠지. 난 할 수 있다.
- >모든 게 미쳤다면, 난 나를 믿고 싸우겠다!(全てが狂っているのなら、俺は自分を信じて戦う)
- >약자를 만들어내는 것은 강자다! 지구라는 강자의 존재가 콜로니라는 약자를 만들어내고,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 강자 따윈 어디에도 없어! 인류 모두가 약자다! 너도 나도 약자란 말이다!(強者なんて何処にもいない、人類全てが弱者なんだ、俺もお前も弱者なんだ! )
- >나는...나는...나는... 나는 죽지 않아!!!
- >
- >
- >우페이, 가르쳐 줘. 우린 앞으로 몇 명이나 더 죽여야 하지? 나는 앞으로 몇 번 그 아이와 강아지를 죽이면 되는 거냐? 제로는 나에게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아… 가르쳐 줘, 우페이!
- >나는 이제… 누구도 죽이지 않아. 죽이지 않아도 돼…
- >아아. 임무는 OK.
- >경고하지. 지금부터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기술을 쏟아내어 너희들을 찾아내겠다. 그 요새 어디에 숨어있던지 간에 반드시 찾아내서 몰아붙이겠다. 나는 특수한 훈련을 받은 살인병기다. 너의 증조부를 죽인 것도 바로 나다. 이제 알겠지? 봐주지 않겠다. 너희들을 섬멸하겠다.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생물이 생식할 수 있는 지구라는 별이 있다.
애프터 콜로니 195년, 콜로니 개발에 있어서 인간은 풍부한 자원과 발전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지를 소유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어머니 같은 대지인 지구의 의사 공간에 불과했다.
콜로니는 무엇을 위하여 만들었는가? 지구에서의 풍요로운 생활을 위한 기술개발이 그 주된 목적이었다고 한다. 인류는 이 의사 공간에 무리한 욕심을 낸 것은 아닐까? 스스로 생명을 유지하고 자연의 위협도 없으며 지구 이상으로 안전되어 있다. 멈추지 않는 발전은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한 듯이 보인다. 우주에서는 0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들떠 있던 시대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콜로니가, 아니, 인류는 지구를 쉽게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콜로니의 기술개발은 지구에게 무엇을 가져다주었나? 지구가 가장 갖고 싶어하는 기술 그것은 군사력인 것이다. 파괴는 인류가 버릴 수 없는 정신인 것이다. 지금 콜로니는 군사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지구를 잊을 수 없는 것이다. 지구의 아름다움은 위대하다. 인간이라는 거대한 힘을 얻게 된 동물은 한 행성을 관리하려고까지 들었다. 행성규모에서는 생물의 생존따위는 찰나적인 시간이다. 기껏 인류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일 뿐이다.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 인류가 우주에 나온 세월들은 헛된 것이었다. 현실 앞에 이상은 꿈일 수밖에 없다. 거짓된 생활공간 거짓된 평화주의. 우주는 보다 많은 싸움을 낳는 온상지에 불과하다.
전쟁은 많은 생명을 앗아간다. 그 때의 슬픔을 인간은 결코 잊지 않았으나 결코 싸움을 그만두려고 하지는 않는다. 흘려진 피나 눈물은 의식적인 장식에 불과하다. 시대의 분기점을 전쟁으로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역사가 있다. 평화를 위해 싸운다는 빛바랜 겉치레는 과거에도 몇번씩이나 써먹은 명언이었을까.
콜로니는 평화를 위해 군비를 갖춘다고 한다. 지구와 다를 게 없다. 그 축에 끼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피를 흘리는 것으로 기세가 오른다고 할 것이다. 그럼 인간은 왜 싸우는 건가. 싸우는 것에 존재의미가 있을지도 모른다. 싸우는 인간에게는 충실감이 있다. 그리고 싸우고 있는 인간이 추하게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太陽系に生物が生息することを奇跡的に可能にした惑星、それが地球である。
アフターコロニー195年、コロニー開発において、人間は豊富な資源と、培われた技術力で新たな大地を所有することになる。しかし、それはあくまでも母なる大地、地球の疑似空間に過ぎないのだ。
コロニーの作られた意味はなんだったのであろうか? 地球での人類の生活を豊かにするための技術開発が、その主な目的と聞く。人類は、この疑似空間に、無理な要望を持ったのではないのか? 自らの生命維持は、自然の脅威もなく、地球以上に安定性を持つ。留まることを知らない発展は、人類に永久的な生存を約束したかのように見える。宇宙にはゼロからのスタートを許されたと浮かれた時代もあったのだろう。しかしコロニーが、いや、人類が地球を忘れることができるとは信じがたい。
コロニーの開発技術は地球に何をもたらしたのか。地球が最も欲する技術、それは軍事力なのだ。破壊は人類の捨てることのできない精神なのだ。今、コロニーは軍事的な気質を持ちつつある。地球が忘れられないのだ。地球の美しさは偉大だ。人類という大きな力を持つことになった動物は、一つの惑星の管理まで考えだす。惑星規模では、生物生存など、刹那的時間なのだ。事故のことなのだ。所詮、人間が考えられるのは、何も変わらないのだ。人間が宇宙にでた年月は、無駄であったのだ。現実の前に理想は夢でしかない。偽りの生活空間……偽りの平和主義……。宇宙は、より多くの戦いを生む温床にしか過ぎない。
戦争は多くの命を奪う。そのことの哀しみを人間は忘れたことはないのだが、決して戦うことをやめようとはしない。流された血や涙は、儀式の飾りに過ぎない。時代の節目は、戦争でしか語られない歴史がある。平和のために戦うなどと色あせたきれいごとは、過去、何度唱えられた名台詞だろう。
コロニーは平和のために軍備を持つという。地球と何も変わりはない。仲間入りができたつもりなのだ。多くの血を流すことで、意気上がるというのだろう。では、人間は何故戦うのだろう。戦うことに存在意味があるのかもしれない。戦っている人間には充実感がある。そして、戦っている人間が、汚れて見えないのも事実だ。
- >류자키 카즈야. 2%라고 하면 임무수행 50번 중 한번 성공할수 있을만한 확률, 뒤의 49번은 실패해도 상관없다. 처음의 한번을 성공시켜라.
- >너도 제로라면 나를 인도해봐라
반응 기체는 더블오 건담 계열 기체, 건담 그리프, 뫼비우스 제로, 피닉스 제로, 피닉스 제로 원등이 있다.
7. 관련 매체의 히이로
7.1. 프로즌 티어드롭
[image]
'''냉동수면에서 깨어난 후의 히이로'''
초창기부터 언급되던, 화성에 냉동수면되어 있다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오로라 공주'가 히이로 유이임이 밝혀진다. 인공동면에서 각성하는데 성공. 샐리 포의 딸인 캐시 포를 '''열화된 샐리'''라 칭해 그녀를 화나게 만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 경이적인 능력은 여전히 건재. 동면에서 깨어나고 하루가 지나야 일어설 수 있음에도 곧바로 행동하는 놀라운 신체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는 창 우페이의 질문을 받으며 무언가를 확인받았다. 참고로 친부와 친모가 밝혀졌는데, 친부는 그에게 살아남기 위한 기술을 가르쳐준 남자이자 '''지도자 히이로 유이의 암살범'''인 아딘 로우, 어머니는 '''OZ의 시크릿 에이전트'''인 아오이 클라크. 아딘 로우가 OZ에 재적하고 둘이 연인이었을 당시 낳은 아이로, 아딘 로우는 히이로 유이를 낳는 걸 반대했다고 한다.
양부는 리오, 벌지 등의 설계자인 OZ의 기술장 세이스 클라크로 이사람의 동생이 본 애니에서 나온 기술사관 트란트 클라크이다. 참고로 아오이 클라크는 반 크슈리나다의 의뢰로 세이스 클라크에게 접근한 것이었지만, 세이스 클라크의 고뇌나 어린 자신의 아들의 모습에 흔들리고 OZ에서 손을 땔 생각이었다.
하지만 벌지 완성 기념축하회가 열렸을 당시 아르테미스 세디치가 벌지 기습작전을 벌였고, 이 때 소재를 알 수 없는 히이로 유이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던 아오이 클라크는, 히이로 유이의 친부인 아딘 로우와 양부인 세이스 클라크가 히이로 유이를 구해내는 것을 보고 기뻐하면서 벌지 외벽의 폭발에 휘말려 사망. 이를 보고 눈이 돌아간 세이스 클라크는 리오Ⅲ형인 키마이라를 타고, 톨기스의 마이너카피인 리오를 톨기스와 비슷한 무장과 높은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한 리오Ⅳ형 그라이프 3기와 함께 사망.
참고로 그의 육체적 능력은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이라 한다. 또한 세이스 클라크는 고성능에 높은 코스트를 요구하는 오버 테크놀로지 머신이었던 톨기스나 자신이 만들어낸 범용성 높은 리오를 마치 톨기스처럼 만든 그라이프를 치를 떨도록 싫어했는데, 히이로 유이가 윙 건담을 호수에다 버리고 다니고, 반면 리오는 줄창 타고 다녔던 이유는 세이스 클라크의 영향 때문일지도 모르겠다.[50] 현재는 오퍼레이션 미토스의 실행을 위해 듀오 맥스웰 2세와 함께 행동 중. 리리나를 살해해야 하는 임무를 받았음에도 그걸 승락하고 행동에 들어갔다. 도중에 리리나와의 교신에서 자신을 죽여달라는 리리나의 말에 "그런데, 넌 네 싸움을 아직 끝내지 않았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 후 동면으로 인한 전투력 저하가 컸는지 캐서린 블룸의 일격에 맥을 못 추고 기절했지만, 밀 피스크래프트에 의해 프리벤터 일행이 탄 잠수함 '쇼훅'이 피랍될 때 자폭하려는 트로와를 제지하며 이것을 역이용하여 리리나에게 접근하자고 얘기하고, 이어서 캐서린이 "리리나를 죽일 수 있겠어?"고 하는 물음에 "죽여야만 한다"고 긍정한다.
탑승 기체는 스노우 화이트와 캔서.극중 여러가지 문제로 스노우 화이트에대한 설정은 구체적으로 잘 나오지 않았다.
최종권에서 '''Your sight, my delight, Will you marry me?'''라 써여진 편지를 주며 리리나에게 '''청혼했으며''' 후일담을 담은 단편소설에 따르면 며칠동안이나 집을 비우는 일이 많은듯하다.
히이로 & 리리나 커플라인이 역대 최고로 전개돼서 호평하는 팬들도 많다만 반대로 전개상 '연애뇌'가 되버려서 싫어하는 팬들도 상당수. 너무 리리나와의 인연만을 강조한 탓인지 다른 건담 파일럿들을 포함한 사람들과의 인연은 별로 나오지 않을뿐더러 작중 전개상 나머지는 다 나이가 들었는데 왜 굳이 이 두사람만 냉동수면으로 젊은 모습이 유지된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도 한다.
7.2. 선라이즈 월드
크로스 오버 드라마 CD 선라이즈 월드 1, 2편에 출연. 주인공이라고 봐도 서슴치않을 정도.[51] 1편에서는 사막 연구소에서 블리드 카가로 변장한 듀오 맥스웰때문에[52] '''진짜 카가'''를 변장한 듀오로 오해하고 윙건담으로 집을 날려먹었으며 2편인 표적이 된 바캉스에서도 자폭을 시도하려다 주위사람들이 그만두라 말렸다. 참고로 니코동에서 豪華すぎる声優陣によるドラマCD라고 치면 들을수 있다. 알아먹는건 자기자신이 알아서 해야할듯.
7.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성우가 덕후로 유명한 그 '''녹천광''', 미도리카와 히카루인만큼 엄청나게 대사가 많은 편.[53] 테라다가 부탁하면 부탁하는대로 넙죽넙죽 녹음해주다보니 혼자서 전용대사가 수도 없이 널렸다. 윙 건담에 관계없는 다른 판권작의 캐릭터들은 물론이고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캐릭터들에게도 전용 대사가 붙어있는 상태. 히이로가 등장하는 슈퍼로봇대전을 할 경우에 심심하면 적 보스들을 한 번씩 건드려 보자. 심지어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캐릭터가 히이로 유이를 원호할 경우 전용 대사도 존재할 정도다.[54]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는 슈로대만 나오면 히이로에게 격추수 몰아주기 플레이를 하는 걸로 유명하다. 파계편에서 히이로로 350기 이상 격추한 건 전설.[55]
특징으로는 사격 수치는 게임 내 최정상 클래스지만, 이상하리만큼 회피가 낮다. 한편, 방어력은 리얼계치고는 높은 편. 워낙 원작에서 몸빵으로 때우고 회피를 안해서일 듯. 알파에서는 윙 건담 제로에게 '''I필드'''가 달려있었기 때문에 빔 병기에 한해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방어력을 자랑했으며, 저력도 존재했었다. 더불어 철벽, 불굴과 같은 몸빵 계열 정신기를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고, 자폭이 있었을 당시에는 매번 정신기에 자폭을 달고 나왔다. 히이로의 전투 스타일을 재현한 것인 듯. 그래도 초기참전이었을 F에 비하면 그나마 회피가 많이 늘은 편이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제로 시스템은 발동시 전 능력을 10씩 상승시켜주기 때문에 동 레벨의 아무로 레이보다 능력이 높기도 하다. 단, 뉴타입 보정은 없기에 명중률과 회피율은 뒤처지는 편. 하지만 윙 건담 제로가 워낙 성능이 좋은 기체고, 트윈 버스터 라이플의 공격력 또한 높고 사정거리도 길어 사용하기 편한 기체다. 단 빔 병기이기 때문에 I필드나 빔 코트 등이 달린 보스 캐릭터에게는 취약한 편. 스토리의 이벤트 상으로는 다른 캐릭터와의 친분이 거의 없거나 대사를 잘 하지 않는 캐릭터로, 리리나 관련사항 등이나 아니면 동일 성우인 마사키 안도와 얽히는 정도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슈퍼로봇대전 F에서는 에우고를 콜로니의 위협자 적대자로 인식해 적으로서 나타난다. 특히 제트 스크랜더를 폭탄테러로 박살내려 했다가 스크랜더가 초합금Z제라 실패해버리는건 히이로 최고의 흑역사중 하나.. 초기에 버스터 라이플 한방만 맞으면 제 아무리 슈퍼로봇이라도 에너지가 간당간당하고 리얼계는 한방에 박살나도 이상하지 않다.그나마 다행인건 이때 당시 히이로는 명중회피가 엄청나게 높은 편이 아니라 집중과 필중으로 작살내는 것이 가능하다. F완결에서 윙패거리들이 레이디언의 계략으로 모두 분산될 때 카토르를 아무로나 카미유로 설득하면 카토르→듀오→트로와로 설득해 히이로가 나왔을 때 듀오와 트로와로 설득하면 동료가 된다.[56] 그러나 적일때의 무시무시함과 달리 일단 히이로의 회피가 절망적인지라 집중 박고 적진에 박아두고 버스터 라이플로 데미지를 입힌다는 전략은 몇방에 윙건담이 폭죽이 되므로 무모한 전략이고 짤짤이로 레벨을 올리는 수밖에 없다. 게다가 2회 이동도 LV 61로 굉장히 늦은편이며 게다가 도중에 이탈한다. 그리고 카토르 폭주이후 아군으로 들어오나 윙제로를 커스텀화하면 라스트 3화 이전까지 백수모드로 있는다. 윙제로커스텀은 확실히 이 작품 최강기체중 하나지만 막판에나 쓸 수 있다는걸 생각하면...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네르프를 조사하기 위해 학교에 잠입했다가, 우연히 아야나미 레이와 만나 서로 '''"…"'''만을 반복하다가 헤어지게 된다. 이 때, 히이로가 뒤늦게 '''"…뭐야, 저 여자?"'''라고 당황하는 대목은 꽤나 재미있다. 이 이벤트의 임팩트 덕분인지 슈로대에서 레이와 대화를 하는 거의 유일한 타작품 캐릭터가 되었다. 그리고 2차알파에서 쿠스하 드링크를 먹고 쓰러질뻔한 이벤트도 있다. 판권작 캐릭터 중에서는 쿠스하 즙을 마시고 버틴 유일한 인물이 바로 히이로다. 다만 그 뒤 '''평화 운운'''하는 대사를 하는 걸 봐선 버티기만 했지 심각한 타격을 받은 듯. 능력치는 그럭저럭 쓸만한 레벨이기는 하나 처음에는 적으로 나오고 아군이 되고 당분간은 안나온다. 윙건담의 버스터라이플은 상당히 강력하면서 범용성도 높아서 자주 애용된다 중반에 윙제로를 타기도 하나 이 작품에서 윙제로를 탄 히이로를 보는건 무척 힘들다. 커스텀화한 뒤로는 이탈을 하지 않고 윙제로커스텀 또한 좋은 성능인지라 많은 사람들에게 애용된다.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에서는 전체적으로 애매모호하다. 능력치는 사격이 높고 명중이 좋으나 회피가 낮아 레벨을 올리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특히 윙제로 커스텀의 트윈버스터 라이플은 리얼계중 최강 공격력을 자랑하나 EN소비가 무려 50(무개조시 윙제로 커스텀의 풀EN은 120) 이라 EN개조가 시급하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윙제로 커스텀을 이용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리얼계에서 큰 대미지를 주는 수단이 많지 않은 점[57] 기력상승에 의한 제로시스템으로 인한 사격능력 향상에 아군의 신뢰보정에 의한 한방을 노리기에 적합한 케이스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다시 쓰레기기체로 돌변했다. 히이로의 능력치도 바닥을 기는데에 이어 윙제로 커스텀의 능력치도 상당히 낮다. 회피도 낮은데다 주무장인 트윈버스터 라이플이 3000대 초반에 에너지도 40인지라 팬심이 아닌이상 상당히 키우기 힘들다. 포터블에서도 개선되지 못한채 윙 건담 팀중에선 사실상 최하위로 추락했다.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전체적으로 윙제로와 함께 쓸만한 능력치로 돌아왔다. 전체적으로 좋은 성능이나 이 작품에서 한방은 GX DX사테라이트 형제와 샤이닝 갓건담의 근접 한방에 약간 밀리는 수준이다. 그래도 고화력의 트윈버스터 라이플을 EN을 풀개조하면 11회에 가깝게 쓸수 있다는건 좋은 장점임.
슈퍼로봇대전 D에서는 R과 마찬가지로 TV판 기체만 나와서 윙제로만 나오는데 윙제로 자체는 큰 차이가 없지만 주변 환경이 큰 차이가 생겨서 생존에 문제가 생겼다. 적들이 공격을 잘 맞추고 잘 피해서 아무로도 생존하기 힘든 D여서인지 히이로 또한 정신 안 차리면 바로 격추당하기 일쑤다. 그래도 제로 시스템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 W 계열에서 화력은 제일 좋은 편이고, 범위가 구리기는 하지만 여전히 롤버라도 가지고 있어 꽃돌이 중에서는 데스사이즈 헬 다음으로 강하고 써먹기 편한 인물.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사가라 소스케와 비슷한 캐릭터성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스토리 상으로 엮이는 빈도가 높았다.[58] 동등한 관계는 아니고 히이로가 선배격인 위치에서 자기와 닮은 소스케를 도와주는 느낌이 강한데, 이따금씩 원작에서 소스케가 활약하던 장면까지 히이로가 채가기도 했다. 하이잭 사건에서 심심풀이로 인질을 쏴죽이려 든 가우룽 앞에 식판을 떨어트려 흥을 깬 소스케의 역할을 히이로가 대신한게 대표적인 예. 단 1부에 비하면 2부에서는 얽히는 장면이 적은데, 아쉬운 부분.
슈퍼로봇대전 L에서는 32화 이후에 트로와 버튼과 정식합류. 어째서인지 리리나 관련 말고는 별다른 언급이 없고 이것 때문에 등장시기가 늦어서 아쉬운 감이 있지만, 로드 지브릴 상대로 리리나 구출극을 벌여서 활약한다.[59][60] L에 와서 윙제로의 효율이 많이 좋아진 관계로 자주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전작들에 비하면 비중이 애매한 편. 역시나 W에 이어서 모든 보스 상대로 전용 대사가 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선 세츠나 F 세이에이와 크로스오버가 많다. 초기엔 서로 안 좋게 봤지만 점점 친해지게 된다. 세츠나가 "난 건담이 될 수 없어…" 라며 충격에 빠져있을 때 히이로가. "그래 넌 건담이 아니다. 그러니까 건담이 되어라." 라고 해서 세츠나가 재기하는 이벤트가 있다. 그리고 히이로가 자폭해서 아군을 구한 뒤 살아 돌아오자 티에리아가 자신도 그랬어야 했다고 좌절하는 말에 '''"죽을 만큼 아프다."'''라는 충고를 던져 트로와를 포복절도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세츠나는 히이로에게 '''"너도 건담이다."'''라는 말을 한다. 히이로의 반응은 '''"そうか…(그런가…)"''' 리리나를 납치하기 위해 사립 애쉬포드 학원에 잠시 위장 입학했던 적이 있어서 카렌 슈타트펠트하고도 친하다. 48화에선 세츠나가 KPSA 시절의 옛날 자신을 보는 것 같아 신경쓰인다고 한다. 파계편 특수대사 모음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제로와 친해진다. 파계편에서 제로가 나나리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에게 명령을 내렸던 걸 보고 그때부터 제로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었다. 제로의 본질은 나쁜 게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제로의 비밀 보좌관 같은 존재를 자처한다. 다만 제로가 잘못하면 자신이 죽이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이후 제로 시스템을 통해 제로가 하려는 일(제로 레퀴엠)이 리리나의 사상에 반한다고 판단하고 제로를 공격해 제로를 벙찌게 만들었다.[61] 오해가 풀린 뒤로는 제로와 잘 지낸다.
파계편과 마찬가지로 컨셉이 비슷한 더블오의 세츠나와 많이 엮이면서 서로가 서로를 이끌어주는 모습이 나온다. 거기다 히이로가 사용하는 제로 시스템이 더블오 쪽에 이오리아나 이노베이터,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과 엮이기 때문에 이래저래 재세편 스토리에서 비중이 높다. 사용하는 기체인 윙제로의 능력을 보면 히이로의 팬들이 많이 좋아했을 듯하다. 세츠나는 히이로를 ''''건담을 이겨낸 자''''라고 부른다. 게다가 서로 원호할 때 보면 서로서로 나 건담 너 건담 거리는 걸 보면서 사람들은 '''"신기동전기 건담WOO"'''를 보는 기분이라고 한다. 아예 재세편에선 이런 대사도 나온다.
그 이외에도 아까 언급한 죽을만큼 아프다의 내용.사지 : 히이로… 너도 또 애쉬포드 학원에 와. 분명 리리나랑도 또 만날테니까.
히이로 : 그 여자는 관계 없다.
사지 : 그래? 하지만 리리나의 초대장을 눈 앞에서 찢은것은 제대로 사과하는 편이 좋다고.
히이로 : !
힐데 : 그런 짓 했어!?
펠트 : 너무해.
밀레이나 : 이건 마땅히 규탄해야 돼요~!!!
히이로 : ……….
제로 : 풋… 역시나 너도 그녀의 일이면 동요하는구나.
스자쿠 : 너도 솔직하게 되지 않으면 히이로.
히이로 : …….
세츠나 : 거기까지다, 히이로도 내심 후회하고 있다.
듀오 : 편들 셈이야, 세츠나?
아무로 : 그게 아니다 듀오. 세츠나와 히이로는 말이 아니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있으니까.
괜히 건담을 이겨낸 자가 아닌게, 리본즈에게 한방 먹일려고 베다와 연결된 제로 시스템까지 이겨내고 제어해내는 모습을 보인다.티에리아 : 그 때 네 행동을 보고 감동했다. 크윽, 내가 그 때 했어야 했는데...
히이로 : 미리 말해두지, '''죽을만큼 아프다.'''
트로와 : 푸ㅡ흐허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허하하하하!!(완전 포복절도)
세츠나 : '''히이로, 너도 건담이다.'''
히이로 : '''그러냐.'''
시옥편 PV에서는 극장판이 참전함에 따라 윙건담 제로 EW를 타고 우페이를 빔샤벨로 공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근데 유일하게 한다는 소리가 '''"우페이, 자폭 스위치를 눌러!"'''라서 아는 사람들을 죄다 뿜게 만들었다. 소스케와의 첫 만남 및 관계가 W때랑 거의 유사하며[62] , 중반에 럭비부 루트로 갔을 경우 소스케가 비상시에 대비해 숨겨놨던 본타군을 입고 나와서 모두를 벙찌게 만들었다.
31화가 끝나고 플레이할 수 있는 DLC '우리들의 행방'에선 전투가 끝난 뒤 세츠나에게 '''자신의 의사는 말로 표현해야 확실히 전해진다.'''라는 취지의 말을 한다. 당연히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솔레스탈 비잉 멤버들은 격렬히 태클을 걸고 싶은 충동에...
이후 49화에서 가드라이트 메온섬의 서드 스테이지에 달한 적대하는 쌍둥이 스피어의 힘에 의해 모두가 싸울 의욕을 잃어가고[63] 히비키가 천사증후군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도중, 반격의 실마리였던 트란잠버스트가 오버히트하여 실패하는 바람에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는 와중에 '''얘 혼자서만 강한 의지로 제로 시스템을 켜버리고''' 세츠나를 더블오 퀀터에 태워 퀀텀버스트로 두명의 강한 마음을 동조시킴으로 아군을 위기해서 구해주도록 이끌었다. 그 영향으로 고양된 바사라와 셰릴, 란카는 노래 라이온을 해금시키고, 앤디는 알테아측에서 등장한 정체불명의 적이 납치되었던 MIX였다는걸 알게 돼서 쫒아가려는걸 방해하는 안나롯타를 신기술로 쳐발라준다.
천옥편 1차 PV에서는 All병기버전 롤링 버스터 라이플을 시전하면서 등장한다. 천옥편에선 00 극장판 스토리에서 대활약, 최후반부 ELS 중추 돌입시 윙 제로를 타고 더블오 퀀터와 함께 돌입하여 세츠나의 대화를 제로 시스템으로 보조한다.
슈퍼로봇대전 X 분기 시나리오 10화에서 벨리한테 연락해서 리플렉터 작동할 수 있게 도와주고, 조길리아 병사들한테 트원 버스터 라이플로 혼내주고서 모습을 드러낸다. 젝스와 노인을 만나서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여 조길리아 일당들을 제거하고, 자신과 같은 세계에 속한 동료인 트로와, 듀오, 우페이를 만나고 반죠, 쇼 일행, 를르슈 일행들과 재회한다. 이 게임에도 전용대사가 잔뜩 있으며[64] , 전통의 '......' '......' 이벤트는 호프스와의 회화에서 재현. 에이스가 되면 호프스가 어째서 싸우는지 묻자 딱 한 마디 해 주신다. '그거 말고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성우가 맡은 라이바루 죠, 마사키 안도에게 전용 원호대사가 세트별로 다 있다. 또한 DLC 시나리오 중에서는 아예 히이로랑 마사키가 성격 차이로 갈등을 빚는 시나리오가 있는데 '''아무리 봐도 녹천광을 위한 시나리오다'''.
슈퍼로봇대전 DD에서는 추가된 월드 5 내의 다른 평행세계에서 텐카와 아키토와 함께 비슷한 시간대에 전이되어 참전. 원작 종료 시점이며, 알드노아 제로, 다이탄3, 그렌다이저의 등장인물과 엮이다가 다시 전이되어 아군 부대에 합류한다.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자연스럽게 부대에 섞이는데, 스트라이크 건담과 이지스 건담의 폭발 이후 키라 야마토가 실종되자 "사이보그인 시시오 가이 정도면 몰라 폭발에서 살아남을 인간이 있을 리가 없다"는 나탈 버지룰을 보고 '''"아니, 여기 있다."''' 라고 말해서 당황시키거나, 바로 직후에 키라 야마토를 구해냈을지도 모르는 인물로 ''''전장 저널리스트', '어딘가의 조직의 에이전트', '모빌 슈츠 파츠를 수집하는 정커''''를 정확하게 꼽아내는 등 묘하게 메타 발언에 가까운 것이 많은 게 특징. 또한 part5에서는 미카즈키 아우구스에게 쿠델리아가 자신이 죽이려던 여자와 같아보인다며, 반드시 지키라는 말을 해주기도 하였다.
7.3.1.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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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컴팩트 히이로 유이 (클릭하면 자세히 나옵니다.)
7.4.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PC판 SD건담 G제네레이션 무인편에선 오리지날 모드가 아닌 '윙 디멘션 모드'를 선택하면 나오는 꽃돌이 5인방 중 하나로 선택 가능.[65] 하지만 성우나 전용 컷인은 딱히 존재하지 않으며 그냥 일반 병사 취급. 그래도 근접 무기 사용 시 '''너를 죽이겠다'''는 대사가 나오는 등, 대사 면에서의 원작 재현은 잘 된 편. 게다가 윙 건담이 5인방 중 가장 안정적이고 강한 성능인지라 웬만해선 히이로를 고르는 편이 많다.
PS판 SD건담 G제네레이션 무인편에서는 윙 건담 계열을 생산 코스트에 올렸을 때 렌탈 캐릭터로 등록된다. 그 능력치는 실로 무지막지하게 그지 없는 수준인데 설상가상으로 강화인간 보정까지 달고 나온다.
GBA판 모노아이 건담즈에선 연방의 하얀 벙어리로 유명한 유우 카자마와 무언의 공명 후 "재미있는 녀석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덤으로 ID 커맨드 중에서 "너를 죽이겠다"라는 명대사도 들어있는데, 효과가 '''적을 죽이지 않는''' 것이라 가관이다. 키라 야마토의 "죽이고 싶지 않아"와 같은 효과로, 저렙 캐릭 쩔하기 아주 좋은 효과다. 특히나 윙 건담의 맵병기 범위가 범위인지라...
제로 F에 와서는 격투 사격 반응 모두 30의 괴물이다.[66] 그러나 이 작품의 윙 시리즈는 EN 소비량이 커서 난사는 절대 무리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네오에 와서 처음으로 동방불패와 얽히기 시작. 이 때는 얼티메이티드 배틀이라는 이름으로 다섯 기의 건담과 마스터 건담의 전투가 동영상으로 연출된다. 이 때, 제로의 트윈 버스터 라이플을 동방불패가 다크니스 핑거로 받아치는데, 이게 말이나 되는건지. 실제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은 콜로니에도 구멍을 뚫었으나 트윈 버스터 라이플은 콜로니를 일격에 파괴시켰으니 적어도 석파천경권은 돼야 말이 될 것 같은데 동방불패는 다크니스 핑거로 트윈 버스터 라이플을 받아치는 드래곤볼스러운 행동을 한다. 어차피 G건담과 건담W는 세계관 자체가 다르니 그냥 팬서비스로 보면 되겠다. 특유의 포스 때문에 네오의 동영상 중에서 가장 인기있기도 하고. 능력치는 F시절보다는 다운되고 거의 가로드 란와 비슷해졌다. 그러나 가로드보다 더 키우기 힘든데...가로드는 14화에서 티파와 아군이 되나 히이로는 루트를 타도 20화에나 들어온다. 윙 제로 커스텀은 좋지만 히이로나 누굴 태워도 아무로나 카미유, 샤아 같이 8칸 이상의 중거리 장거리가 아니면 2발 이상 쓰기가 힘들다. 게다가 히이로가 능력치가 다운되어 명중도 잘 안 된다. SEED에서도 그리 큰 차이가 없다.
포터블에서는 F를 베이스로 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능력치가 F시절보다 다운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윙제로나 윙제커가 에너지 소비가 F시절보다는 훨씬 쓸 만해 반대로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난다.
워즈 이래로 대대로 강캐. 하지만 최신작 보정을 받는 신건담과 각성치 보정을 받는 우주세기에 비해 능력치는 1.5군에 해당된다. 그래도 공격력 하나는 최고 수준이며, 오버 월드에서는 오퍼레이션 메테오의 사기스러운 성능 덕분에 최고 수준의 어택커로 자리 잡는다.[67] 또한 오버월드에선 수비력이 40이라는 수치로 변경. 설정상 인간이 아닌 수준의 반응속도를 가지고 있는데도 반응속도가 20 이하로 떨어지면서, SD건담 G제네 월드 제작진이 가진 히이로의 이미지를 간접적으로 나타내준다. ...사실 건담계 주인공들 중에 W처럼 대놓고 쳐맞아가면서 싸우는 놈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W에서는 장갑을 믿고 쏘는대로 족족 맞아주는 모습이 작중에 너무 자주 나오다 보니 뭐... 그래서 W계 인물들은 전반적으로 반응이 꽤 낮은 편. 마스터 스킬 역시 은근히 방어적이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 TVA판, 극장판 버전이 따로 나온다 둘다 고유 어빌리티인 전작처럼 오퍼레이션 메테오과 새로 추가된 불요불굴[68]
능력치는 TVA판, 엔왈 기준으로 이하과 같다.
지휘치 20(394)/사격 240(835)/격투치 230(636)/수비치 180(609)/반응치 210(645)
지휘치 70(491)/사격 240(798)/격투치 230(757)/수비치 180(643)/반응치 210(674)
사격이 높은 TV판쪽이 좋지만 다른 능력치도 좋고 어빌탓에 EW쪽이 더 좋다. TV판은 어빌이 MP 업외에는 좋은 어빌들이 없고 EW판은 어택 버스트 B2, 하이 스피드 B, MP업 EX를 가지고 있어서 TV판보다 더 좋다. 둘다 결국 얻는 조건은 TV판은 TV판이 타고있는 기체들인[69] 의 GAT 게이지를 채우거나 등록하면 되고, EW판은 윙 건담 제로(EW)만 등록하면 얻게된다 윙제로EW는 피닉스 건담>톨기스>톨기스 플뤼겔>윙제로(EW)로 개발하면 얻게되고 거기에 카트르 라버바 위너(제로 시스템)까지 얻을수가 있어서 일석이조
대사가 풍부해진 크로스 레이즈답게 유파 동방불패 오의 사용 시 '''"유파 동방불패라면 이미 습득해뒀다."'''라는 말을 내뱉어 건담무쌍에서의 인연을 노골적으로 암시한다. 별개로 TV판과 EW판의 끝대사가 다르다.[70] 명대사에 있다시피 이름에 "제로"가 들어간 기체에 타면 전용 대사가 나오고 트란잠까지 외치고 모빌돌에 대한 특수대사까지 있다 다만 슈로대의 특허인 "타깃 목표"는 크레에 젝스 마키스 외에는 없어서 아쉬운 편. 참전작들 중 하나인 패자들의 영광 설정에 따라서 윙 제로 EW에 탑승할 시 "제로여, 톨기스의 영혼을 기억해라''라는 대사을 외친다. 별개로 그외 대사들은 공유하나 특수 지원대사는 TV판만 있고 EW판은 특수 지원대사가 없다.
7.5. 건담무쌍
건담무쌍에서도 얽히기 시작. 히이로 유이는 관심이 없으나 마스터 아시아 쪽이 관심을 가지며 찝적거리는데, 그는 유파 동방불패를 히이로 유이에게 전수하고 싶어한다. 더불어 비기인 석파천경권도 가르치고 싶어하는데, 결국 배우지는 않지만 실마리 정도는 얻게 된다. 자꾸 달라붙는 동방불패를 피하기위해... 도망치는데, 날아가는 윙건담에게 마스터건담의 한쪽 손을 석파천경권의 자세로 날려보낸다. 윙건담에게 붙은 손을 떼어내려다가 뭔가를 깨닫고 그냥 붙은 상태로 날아가는게 건담무쌍의 히이로 엔딩. 그러나 왠지 원작에서 보이는 신체능력을 볼 때 유파 동방불패를 익히면 정말로 맨손으로 모빌슈츠를 때려잡을 것 같다. 이 외에도 건담 VS 건담에서도 마스터 아시아가 히이로에게 눈독을 들이는 등 반프레스토가 히이로와 동방불패를 엮는 중. [71] 한편 건담무쌍에서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와 도몬 캇슈를 엮어놓는 것을 보면 같은 헤이세이 건담이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그냥 반프레스토, 코에이, 반다이의 취향인지는 불명.[72]
8. 정치가 히이로 유이
8.1. 신기동전기 건담 W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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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인물이 정치가 히이로 유이며 우측 인물은 훗날 톨기스, 윙 건담을 제작하는 닥터 J.
지구권의 위대한 정치가. A.C. 130년경 지구의 인구가 콜로니 측으로 흘러들어가자 콜로니 측의 힘은 상대적으로 강해졌고 이에 따라 콜로니 측은 지구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게 된다. 지구에 뿌리를 내린 롬펠러 재단은 이것을 좋지 않게 생각하여 자금을 풀어 지구권의 약체화된 국가들을 규합하여 지구권 통일 연합을 발족하도록 유도한다.
연합은 바로 연합군을 창설하여 콜로니 측에 군사압력을 넣었고 이에 각 콜로니는 연대체제를 구축, 콜로니 자치기구를 발족한다. 그리고 연합은 이에 군비증강으로 대처하고 마침내 콜로니 독립운동은 격화되어 지구권의 사절이 행방불명되는 사태까지 벌어지자 연합도 무력을 사용하여 콜로니를 제압한다. 그리고 의회를 열어 콜로니는 이전과 마찬 가지로 콜로니 개발에 관여한 국가가 그 주권을 행사한다는 결론을 내리지만 물론 콜로니측은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연합여론이 기승을 부리게 된다. 그리고 A.C. 150년경부터 무력이 아니라 협의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콜로니 문제협의기관이 창설되고 A.C. 165년 히이로 유이가 그 대표로 선발된다.
히이로 유이는 비무장, 비폭력에 의한 독립을 주장했으나 당초에는 히이로 유이의 사상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히이로 유이가 몇년이고 주장을 반복하자 길고 고통스러웠던 무력투쟁이 결국 유혈사태만을 불러온 것에 반성한 콜로니 주민들이 점점 히이로 유이의 사상에 찬동하였고 A.C. 173년에는 콜로니들이 콜로니 비무장선언을 하고 2년뒤에 실행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이 결정에 생크킹덤을 비롯해서 많은 지구의 국가들도 절찬을 마다하지 않았다. 당시 그를 부르는 이명이 '''우주의 마음'''이었을 정도. 한 편으로 그것을 좋지 않게 생각한 롬펠러 재단은 콜로니 물류 수송회사 중에 하나를 매수하여 모빌슈트의 개발을 시작한다.
그리고 A.C. 175년 콜로니 비무장선언이 실행되는 해의 4월 7일 히이로 유이는 암살당한다. 히이로 유이라는 강력한 지도자의 아래에서 콜로니가 단합한다는 것은 즉 그 때까지 약소세력의 군합에 불과했던 콜로니가 하나의 거대한 세력으로 거듭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었다.
히이로 유이 암살의 실행범은 당시 이제 막 발족된 연합 내의 비밀결사인 OZ의 아딘 로우, 의뢰인은 지구권 통일연합의 장성인 세브템 중장이었다.
한 편으로 히이로 유이의 영향력은 막대해서 사후에도 역사를 흔들었다. 우선 트레즈 크슈리나다의 친부인 아인 유이는 히이로 유이의 조카였고 히이로 유이에게 지지를 보냈던 생크킹덤 왕가는 훗날 완전평화주의를 제창했으며 히이로 유이의 보좌관이었던 캉즈는 훗날 화이트 팽을 창설, 그리고 모빌슈트를 만든 과학자 집단 중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6명 중 5명이 히이로 유이 암살의 배후가 OZ라는 것을 알고 OZ에서 탈주했다. 또한 히이로 유이의 죽음에 연합이 있다는 걸 짐작하지 못할 콜로니측이 아니었기에 이들은 곧 비무장선언을 철회해버렸고 연합측은 이를 진압하기 위하여 OZ의 모빌슈트전 전문부대인 스페셜즈를 창설, 결과적으로 그 스페셜즈는 훗날 연합을 내부에서 집어삼켜버렸으며 그 스페셜스가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바로 리오이다.
그리고 리오의 힘으로 콜로니를 제압한 연합은 두 번 다시 히이로 유이처럼 콜로니군을 규합시킬 수 있는 정치가가 나오지 않도록 콜로니 간의 통행을 규제하고 막대한 양의 우주기뢰를 풀어 각 콜로니를 고립시켰다. 작중에서 레이디 언이 우주기뢰 제거임무를 맡은 것이 프로파간다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우주기뢰가 연합의 콜로니 측에 대한 통제의 상징임과 동시에 그 근원이 히이로 유이 암살사건에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A.C.에 있어서 모든 큰 사건의 뿌리는 이 히이로 유이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후속작인 프로즌 티어드롭에서도 그의 과거 행적이 다루어진다.
8.2. 프로즌 티어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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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로 유이와 카테리나 피스크래프트.
리리나가 열람한 '피스크래프트 파일'에서 그의 젊은 시절이 드러났다. 젊은 시절의 그는 '극단적인 합리주의자'라고 할 만큼 매사에 무미건조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우연히 소개를 받아 카테리나 피스크래프트의 가정교사 일을 하게 되면서 그녀와의 대화를 통해 서로 깊은 자극을 받아 서서히 변모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는 콜로니 주민들의 집회에서 지구 중심의 발언으로 사람들을 억누르려던 생캉트 크슈리나다의 발언을 반박하면서 향후의 성향을 결정짓게 된다. 그 후 카테리나가 생크킹덤에서 연합군과 싸우고 있을 때, 생캉트의 의도에 의해 사브리나 피스크래프트와 함께 지구로 강하하여 그녀를 수행하게 되었다.
본인이 밝힌 가족사항은 부모님은 일찍 여의었고, 결혼하여 지구로 내려간 누나가 있다고 한다.
사실보면 TV판에서 나온 정치가 히이로 유이는 원래 배나온 중년 아저씨A인데 프크랩에서는 히이로 유이과 똑같이 그려놓았다.